아이친구중 초등까지는 비슷
아니 더 아기같았고 어리게 보이던 친구들
중딩때 달라져서 몇명이 전사고 국제고 갔어요
그아이들은 확실히 미래나 진로를 딱 정해놓고 고등학교도 본인들이 알아봐서 목표잡고 노력해 합격들 했더라구요
울아들은 목표가 없어요 ㅠ
방학이라고 잠깐 집에 그 친구들이 놀러왔는데 많이 바빠서 잠시 있다 갔어요 할게 너무 많다고 고등학교 입학전 과제가 많다네요
배치고사도 있고 독서록이 영어에세이며 고전까지 읽고 써가야 하고 입학전 공부 많이 해야한다고 ..목표가 몇등급 받아 꼭 어떤대학 학과 졸업해 뭐가 되는거라고..울아들보고 너는 일반고 가서 뭘 노리냐고 하는데 울아이는 그냥 몰라 이래요 ㅠㅠ
그리곤 tv 축구보자고..
답답해서 혼자 있을때 너도 빨리 진로정해서 되고 싶은것에 대한 책도 읽고 목표를 가져야 한다니 귀찮은듯 흘려들어요
상위권 학생들은 대체로 아니 대부분 다 저러나요?
아이가 저렇게 목표의식을 가지고 도전하니 잘하는거구나
너무 부럽다 했는데 과연 울아들은 언제 목표가 생길까요?
기숙사 들어가 앞으론 만날일도 없을거라는데 아무런 동요도 부러움도 없어요 절친들이 저러면 자극도 안받나봐요
대체 언제 철들어 저렇게 변할까요? 제발 좀 의지 목표가 있음 좋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위권 학생은 뮈든 확실하죠?
고딩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9-01-10 16:20:20
IP : 211.108.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0 4:23 PM (112.186.xxx.8) - 삭제된댓글아들이 초딩때부터 목표 잡았어요.
과학고 나와서 명문대 다니는데요.
학생때 공부 안하고 놀면 손해라고 공부하면 미래가 바뀐대요2. 곧봄
'19.1.10 4:26 PM (114.243.xxx.4)전사고 국제고를 준비하는 과정 중에
엄마를 통해 듣든, 학원에서 들었든, 스스로 찾아봤든 입시에 대해
준비과정과 그 결과에 대해 노출이 많이 된 아이들이죠.
과정을 구체화하면 꿈도 구체화하기가 훨씬 쉽거든요.
간접경험 무시 못하죠.3. 흠
'19.1.10 4:47 PM (125.140.xxx.192)우리 아이는 배치고사 망쳐서 자극 받은 케이스예요.
전교 중간 등수를 받고는 자신도 많이 놀랐던 모양인지
오히려 그때부터 공부 죽자고 하더니
시험 칠때마다 성적 오르고 결국 수능 1등으로 졸업한(일반고) 특이한 경운데요
결국은 자신이 스스로 자극 받아야만 효과가 있어요.
조금만 기다려 봐 주세요.
깜짝 놀랄 일이(좋은 쪽으로) 생길 수도 있어요.^^4. 윗님
'19.1.10 5:11 PM (211.108.xxx.4)꿈에서라도 그런일이 생김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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