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애교있는 여자 많은가요?

ㅇㅇ 조회수 : 15,899
작성일 : 2019-01-10 16:11:28
친구는 끼리끼리 만나는건지 제주변엔 딱 하나 있네요 ㅎㅎ
남편한테 가끔 되도 않는 애교 부리면 기겁하고요. 저번에는 애교많고 귀여운 여자랑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지 않았냐고 하니깐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솔직하고 털털한게 낫다고.
제가 마흔 중반인데 저 연애할때만 해도 밀당 애교 이런 여자들이 정말 인기 많았거든요 근데 요새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 같기도 하네요.
딱 하나 있는 제 친구는 우러나는 애교라 진심 귀엽고 예뻐요 척이 아니라 목소리도 원래 그렇고. 여자가 봐도 귀여운.
IP : 211.36.xxx.9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0 4:13 PM (222.236.xxx.162)

    솔직하고 털털한여자가 낫지 않나요.. 남편분말씀대로요. 제주변에는 없는것 같아요... 밀당은 모르겠는데 막 애교 넘치는 여자도 흔한건 아닌것 같아요.. 대부분 무던한 스타일이 많은것 같아요...

  • 2. ㅇㅇ
    '19.1.10 4:14 PM (211.36.xxx.98)

    그쵸 무던하고 조용하고 그런 스타일이 많은거 같아요 그런것도 세대를 건너며 생기는 변화같기도 하고요.

  • 3. .....
    '19.1.10 4:23 PM (221.157.xxx.127)

    여자가 무슨 강아지도 아니고 애교가 왜 필요한가요 의존적인 존재가 사랑받기위해 하는 몸부림 같음.

  • 4. 음..
    '19.1.10 4:23 PM (14.34.xxx.144)

    티비에서 나오는 코맹맹이 혀짧은 소리하는 사람
    현실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다들 어찌나 무뚝뚝한지

  • 5. ..
    '19.1.10 4:2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못난 여자의 생존방식이죠. 그런 여자 좋다는 놈도 모지리. 성숙한 인간관계에 애교 필요없어요

  • 6. 성인여자가
    '19.1.10 4:27 PM (110.12.xxx.4)

    남편하고 둘이 있을때야 뭔짓을 못해요.
    사회생활하는데 저러면 여자고 남자고 재수없어요.

  • 7. ㅌㅌ
    '19.1.10 4:30 PM (42.82.xxx.142)

    제 옛날친구 애교가 장난 아니었어요
    평생 살면서 저런 애교는 처음 볼 정도로..
    남자들이 다 빠져드는건 맞는데 엄청난 남성편력을 가져서
    여왕처럼 여러남자 거느리는게 참 꼴불견..
    저런 여자는 한남자에 만족못할것 같아요

  • 8. 음..
    '19.1.10 4:31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타고난 애교가 있으면 좋죠. 근데 정말 드물어요. 100명에 1도 안될듯..
    타고난 외모만큼이나 귀하던데요..
    대중매체에 나오는건 죄다 예쁜척 애교있는 척이죠.

  • 9. 나는나
    '19.1.10 4:31 PM (39.118.xxx.220)

    전혀요..다들 곰과 ㅋㅋ

  • 10. ....
    '19.1.10 4:32 PM (39.121.xxx.103)

    제 친구들은 다 저같이 목석...

  • 11. 음..
    '19.1.10 4:32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타고난 애교가 있으면 좋죠. 근데 정말 드물어요. 100명에 1도 안될듯..
    타고난 외모만큼이나 귀하던데요..
    대중매체에 나오는건 죄다 예쁜척 애교있는 척이죠.
    척하는건 가짜니 부담스러워도 진짜를 한번보면 홀린다는말 실감합니다..

  • 12. 음..
    '19.1.10 4:33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타고난 애교가 있으면 좋죠. 근데 정말 드물어요. 100명 아니 1000에 1도 안될듯..
    타고난 외모만큼이나 귀하던데요..
    대중매체에 나오는건 죄다 예쁜척 애교있는 척이죠.
    척하는건 가짜니 부담스러워도 진짜를 한번보면 홀린다는말 실감합니다..

  • 13. .......
    '19.1.10 4:34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타고난 애교가 있으면 좋죠. 근데 정말 드물어요. 100명 아니 1000에 1도 안될듯..
    타고난 외모만큼이나 귀하던데요..
    대중매체에 나오는건 죄다 예쁜척 애교있는 척이죠.
    척하는건 가짜니 부담스러워도 진짜를 한번보면 홀린다는말이 이래서 생겨났나 싶음..

  • 14. .......
    '19.1.10 4:35 PM (1.241.xxx.214)

    타고난 애교가 있으면 좋죠. 근데 정말 드물어요. 100명 아니 1000에 1도 안될듯..
    타고난 외모만큼이나 귀하던데요..
    대중매체에 나오는건 죄다 예쁜척 애교있는 척 멋진척이고요.
    척하는건 가짜니 부담스러워도 진짜를 보게되면 홀린다는말이 이래서 생겨났나 싶던데요.
    여자만 그런거 아니고 남녀노소 다 해당되고요.

  • 15. ..
    '19.1.10 4:3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애교로 여러 남자 녹였고 분에 넘치는 남자랑 결혼했는데 콩깍지 벗겨져서 집 나갔어요. 남자들 애교많은 여자 금방 싫증내요. 진득하게 진심 주고 받는 인간관계가 최고예요

  • 16. ..
    '19.1.10 4:40 PM (175.223.xxx.252)

    두사람 있어요. 외모는 별로인데 둘다 머리 좋고(명문대 졸,직장좋고) 생활력강해요. 정말 싹싹 그자체이고 같이 있으면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해줘요.

    항상 밝고 웃는 얼굴에 긍정적인 말씨..
    떠올리기만해도 기분 좋아요.
    가식적이지 않고 타고난 성품이더라구요.

  • 17. ..
    '19.1.10 4:44 PM (175.223.xxx.252)

    ㄴ둘다 결혼했는데 남편이나 시댁에서 사랑 많이 받더라구요. 손재주도 있고 본인들
    연봉도 높으니 주위에 많이 베풀고요.

    일있으면 기꺼이 같이 하고 잘난체도 안하고 상황판단도 잘하고요.

    외모는 하인데 겪어보면 김태희도 눈에 안들어와요.

  • 18. ...
    '19.1.10 4:49 PM (65.189.xxx.173)

    이러니저러니 해도 애교 많은 여자가 남자들에겐 인기고 결국 결혼도 잘하죠.
    곰같이 수더분하게 있는 여자랑 비교하면 누가 더 보기 좋을까요?

  • 19. 보니까
    '19.1.10 5:14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앵앵거리는게 아니라. 그냥 타고난 애교가 있어요
    여자든 남자든 가리지 않는 애교
    웅앵거리는게 아니고 그냥 내츄럴본인듯. 말 한마디
    행동.. 그자체인거에요

  • 20. 요즘은
    '19.1.10 5:25 PM (24.102.xxx.13)

    여성스럽거나 애교있는 걸 어필하면 업무적으로 낮잡아 보는게 있어서 안 그러려고 하는 분위기 아닌가요? 성별 구분이 사라져야한다는추세라.. 오히려 남자도 애교 있는 사람들이 늘곦

  • 21. 많지않더라구요
    '19.1.10 5:58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애교많은 할머니 한분 아는데 엄청 귀여워요.
    목소리톤도 높고 밝고 솔직해서 그런지
    나타나면 분위기가 밝아지고 웃을일이 생겨요.

  • 22. ..
    '19.1.10 7:01 PM (175.211.xxx.116)

    필라테스 같이하는 분 애교가 많은데
    상황 판단도 빠르고 착한 성품이셔서 같이 있으면
    맘이 편하고 즐거워용.

    살다 첨 뵀습니다. 진심애교자.

  • 23. 동양에만
    '19.1.11 1:53 AM (211.206.xxx.180)

    있는 성인의 애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629 여중생 폭행 태권도부 코치에 "시합때마다 활동비 50만.. 1 뉴스 2019/01/18 1,402
895628 강아지 짖는소리가 두가지에요 7 ... 2019/01/18 2,906
895627 부지런하게 살고 싶으세요? 23 ... 2019/01/18 7,079
895626 트롯가수 김혜연 집은 으리으리 하네요.jpg 31 와.. 2019/01/18 20,302
895625 이혼접수 하고 왔어요 15 2019/01/18 7,439
895624 사냥나갑니다. 28 . . . 2019/01/18 4,295
895623 눈 위가 찌릿찌릿 떨리는데요 7 왜? 2019/01/18 3,420
895622 영국이예요 sky캐슬 실시간으로 보는 방법 5 에비뉴엘 2019/01/18 1,376
895621 원하는 거 이뤘는데 기쁨은 잠시이고 허무하네요. 4 ㅁㅁ 2019/01/18 2,599
895620 알함브라 해피엔딩일런지 2 .. 2019/01/18 1,240
895619 3일에 산 돼지고기 먹어도 될까요 10 2019/01/18 1,281
895618 예쁜데 유머감각까지 있는 친구 10 ㅏㅏ 2019/01/18 6,323
895617 이성미가 27 김ㅇ료 2019/01/18 9,782
895616 LG유플러스 통신사 짜증이네요. 12 ... 2019/01/18 2,264
895615 카드취소후 같은카드 재결제 가능할까요? 3 궁금 2019/01/18 5,287
895614 늙는게 서글퍼요. 9 2019/01/18 4,408
895613 헐..스티브유 얼굴 좀 보세요 56 2019/01/18 27,156
895612 '체육계 미투 시작' 김은희 "가해자는 죄의식이 없다&.. 7 뉴스 2019/01/18 1,676
895611 희한하게 2019년 되고 부터 3 제목없음 2019/01/18 2,120
895610 휴대폰 구입시 대리점과 가전매장 중 어디서...? 4 휴식이필요해.. 2019/01/18 917
895609 오랜 냉담을 풀고 성당에 다시 나가요 11 . . . .. 2019/01/18 3,239
895608 뉴욕여행 준비중) 2019년 2월 6일(수) 미국 공휴일인가요?.. 5 미국 2019/01/18 1,173
895607 ''할복하겠다” 툭하면 목숨 거는 정치인들 심리는 무엇? 30 정치인 2019/01/18 1,235
895606 이런식으로 치자면 앞으로 투기하고 넘어갈 국회의원이 넘치겠네요... 8 헐헐 2019/01/18 583
895605 경계선지능예비중학생 아들이배울만한 운동추천해주세요 6 .. 2019/01/18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