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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이신분 주변에 있으면 저탄고지 소개해주세요

진짜 조회수 : 7,551
작성일 : 2019-01-10 15:44:33

lchf  까페 가면 당뇨인들 각종 병가진 분들 많은데요

효과보는 분들 진짜 많습니다

당뇨랑 지방간 여드름 류마치스 우울증등에 진짜 효과 좋은 식이법이예요

주식으로 포도당을 먹고 대사하는건 좋은데 혈당이 엄청 오르락 내리락 하잖아요

기분도 나빴다 좋았다 하며 감정도 요동치는일이 잦아요

하지만 고지방식이에 적응하면 혈당변화가 거의 없어서 엄청 편안해집니다

애한테 버럭버럭 화내고 돌아서서 후회하던 제가  화라는걸 잘 모르게 됐어요

엄마가 변한걸 아이가 먼저 알더라고요

당이 함유된 식사를 거의 안하는거라서요

1형당뇨 2형당뇨 상관없이  당뇨 약한분들은 한달내에 약 끊을정도 되고요

인슐린 주사맞던 분들도 아주 약한약 먹을정도로 3달이내에 조절이 됩니다

부가이득으로 운동안해도 살빠집니다

고도비만이나 다이어트 반복하다 식이장애 온분들도 물어물어 저탄고지하러 오시더라고요

저탄고지 전파해서

이득보는 의사나 약품류 회사들 없고요  부작용 온분들도 거의 식단 제대로 안지킨 분들 말고는 없어요

관련 서적들도 많이 번역되어 있으니까 책부터 읽으셔도 되고요

기름이 몸에 좋을리가 있어?라는 고정관념만 깰수 있다면 누구라도 가능한 식이요법이네요

미국의학협회에서 당뇨인에게 권장하는 식단중의 하나로 나와있구요


IP : 220.126.xxx.5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10 3:47 PM (125.128.xxx.73)

    유투브영상도 보시면 관련 영상 있더라구요.
    의사분이 심한당뇨치료한거

  • 2. ..
    '19.1.10 3:47 PM (220.85.xxx.168)

    당뇨판정받으면 밥이랑 빵부터 끊으라 하잖아요. 탄수화물 먹지말란건 워낙 유명한 얘기라 알고있는데 지방을 많이 먹으면 당뇨에 좋은가요? 그건 신기하네요.

  • 3. 진료먼저
    '19.1.10 3:48 PM (122.34.xxx.249)

    그거 건강상으로 굉장히 위험한거에요. 의사랑 상의 후에 하세요.

  • 4. 건강상
    '19.1.10 3:49 PM (220.126.xxx.56)

    아무 위험 없습니다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도 없고요 고지방식이요법은 원래 간질환자를 위한 치료식이예요

  • 5. ....
    '19.1.10 3:50 PM (1.235.xxx.119)

    유방암의 원인이 육식으로 인한 지방 과다 섭취라고 해서요. 당뇨라 저탄고지 알면서도 걱정되서 그냥 채소 위주로 가려고요. 유방암 직전 혹으로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아서 이래저래 문제랍니다.

  • 6. 고정관념중
    '19.1.10 3:51 PM (220.126.xxx.56) - 삭제된댓글

    하나가 지방을 먹으면 지방으로 된다는건데요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기 시작하면 당이 필요가 없다는 기전이 있어요 책 읽어보심 굉장히 이해잘 되실건데...
    그리고 암의 먹이가 포도당이라는건 다들 아는 사실 아닌가요...

  • 7. ,,
    '19.1.10 3:52 PM (180.66.xxx.164)

    뭐든 맹신하면 안좋아요. 저번에 여기서 친구가 저탄고지로 심장마비 사망했다하지않았나요?

  • 8. ....
    '19.1.10 3:53 PM (1.231.xxx.157)

    삼겹 먹으면 혈당이 확 내려가요 신기하게
    것두 그런 효과겠죠?

  • 9. ...
    '19.1.10 3:53 PM (112.186.xxx.8) - 삭제된댓글

    저 2형 당뇨 아주 심했는데 지금은 좋아져서 약 안먹습니다.
    식이와 운동하면 좋아져요.
    탄수는 현미 먹는데 탄수 아예 안먹어도 문제입니다.

  • 10. 고정관념중
    '19.1.10 3:55 PM (220.126.xxx.56)

    하나가 지방을 먹으면 몸에서 지방으로 쌓인다는건데요 그렇지 않아요 의사들도 티비에 나와 말하잖아요
    내장지방 만드는 설탕 밀가루 멀리하라고요
    혈관에 기름끼지도 않습니다 책들 읽어보시면 잘 이해되실건데 ...
    지방을 먹으면 굳이 당이 몸이 그리 필요치가 않다는것을요 몸에 지방으로 쌓이지도 않고요
    그리고 암의 먹이는 포도당이라는것도 티비에서 의사들이 말씀들 하시더라고요

  • 11. 그렇죠
    '19.1.10 3:57 PM (220.126.xxx.56) - 삭제된댓글

    다들 아시다시피 운동과 절제된식이로 조절 잘하는분들도 계시지만
    약을 다들 드시죠
    하지만 고지방식 하면 약의 거의 안드시고도 당화혈색소 정상 찍으시는분들 많으세요

  • 12. ...
    '19.1.10 3:58 PM (121.191.xxx.79)

    저탄고지 쉽지 않더군요. 탄수화물 중독이 심하니 지방이고 뭐고 탄수화물이 줄어들면 생짜증을...

  • 13. 초기에만
    '19.1.10 4:01 PM (220.126.xxx.56)

    그래요
    키토플루라고 몸살비슷한 증상이 와요
    하지만 몇주 지나 적응하면 (물론 쉽지는 않죠) 되는데 당으로 된음식이 너무좋아서 그만두시는분들도
    많긴 해요
    그래서 간절한 분들이 하시기 적합하다는거죠
    아무튼 효과본 분들이 많으니 이런 식이요법 하는분들도 좀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사이비나 괴상망칙한 음식 아니예요
    건강한 식재료 먹고 건강 찾자는 사람들 모임이죠

  • 14. 저탄고지
    '19.1.10 4:04 PM (121.151.xxx.85)

    저탄고지 아무리 좋다고 해도 듣는 사람이 마음을 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원글님 우리만이라도 저탄고지 열심히 합시다.
    22살 딸 두달동안 8키로 뺐어요. 배부르게 먹고 운동안하고요. 탄수랑 당만 줄이고 고기종류 돌려 먹었어요.

  • 15. 50대아짐
    '19.1.10 4:05 PM (61.109.xxx.247)

    저탄고지 3년차고 폐경된지 1년정도 된 아짐인대요
    나이가 있어 그런지 드라마틱한 감량효과는 없어요...ㅠㅠ
    근데도 제가 저탄고지 포기못하는게 피부가... 피부가 말도 못하게 좋아졌어요
    겨울이면 몸에 오일같은거 안바르면 허옇게 각질 일어나고 난리가 아니였는데
    몸에 아무것도 안발라도 맨질맨질 얼마나 부드럽고 좋은지 몰라요
    고무장갑없이 집안일 하고 생전 핸드크림 같은거 안바르는데도 손 트는것도 전혀 없구요
    그리고
    옆에 베스트글에 갱년기 부부관계글 있잖아요
    같은 고민있으신 분들 저탄고지 꾸준히 해보세요
    갱년기고민... 질건조고민... 그게 뭐임? 하실겁니다

  • 16. 저탄고지
    '19.1.10 4:09 PM (61.83.xxx.237)

    체질에 맞는 사람에게는 아주 바람직합니다만~^
    사상체질중 태양인인 경우라면 심각한 부작용 생깁니다.
    원글님은 태음인이신것 같아요.
    태음인에게는 효과 좋을듯 하네요.

    뭐든 치우침없이 골고루 섭취하고 운동 하는것이 최고입니다.

  • 17. 저탄
    '19.1.10 4:10 PM (183.109.xxx.87)

    여드름 심한 사춘기학생은
    저탄고지 식단 어떻게 짜야할지
    도움 부탁드려요

  • 18. ...
    '19.1.10 4:10 PM (61.99.xxx.108)

    저탄고지
    얼마안된 식이요법이죠

    기다려봐야해요
    장기간 하면 몸에 문제생길듯

  • 19. 와우
    '19.1.10 4:14 PM (220.126.xxx.56)

    3년되신분들도 있군요 당을 안먹어도 이렇게 살도 빠지고 활기찬 삶이 가능할줄 저도 정말 몰랐어요 ㅎㅎ
    제겐 당뇨치료식인게 우선이었지만요
    부가적으로 다낭성난소도 좋아져 생리도 규칙적으로 됐죠
    지루성두피염도 낫고 신기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저도 모르게 자꾸 주변에 권해요
    하긴 받아들이기 싫은분들에게 굳이 권할건 아니죠 알아보고 시작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으니까요
    저도 한번 권해보고 거부하면 더 안권해요

  • 20. 50대아짐
    '19.1.10 4:14 PM (61.109.xxx.247)

    위에
    여드름심한 사춘기학생요
    일단 설탕이랑 밀가루부터 끊게 해보세요
    그것만으로도 많이 좋아질거에요
    근데 아이들 가공식품 설탕 밀가루 끊게하는거 정말 힘들어요..ㅜㅜ

  • 21. 야매 키토인
    '19.1.10 4:14 PM (112.216.xxx.139)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일단 저는 반반이에요. ㅎㅎㅎㅎ

    저탄고지라고는 하지만 방탄커피 챙겨 먹고, 흰색곡물(쌀, 밀가루, 설탕)만 피하는 정도로
    야매 키토를 하는 저는 몸무게는 거의 변화가 없구요.
    대신 전체적인 실루엣은 달라졌어요.
    뭔가 붓기가 쪽- 빠진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탄수화물 중독 증상이 사라졌어요!!!

    키토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중에 식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일부 개선되었다고 하던데
    제가 딱 그렇습니다.

    과자, 빵, 면 주기적으로 폭풍흡입하던 버릇이 사라지고, 간식도 안먹어요.
    간헐적 단식하면서 하루 한끼만 제대로 먹는데 전혀 허기가 지지 않구요.

    저는 잘 맞는거 같아요.

    근데 우리 남편은 키토가 잘 안맞는데요. ㅠㅠ
    울렁거리고 머리아프고....
    키토플루 차원이 아니라서 결국 포기했네요. ㅠㅠ

  • 22. ㅇㅇ
    '19.1.10 4:16 PM (223.39.xxx.56)

    저탄고지식을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삼겹살같은걸 많이 먹어야하나요?

  • 23. ㅁㅁ
    '19.1.10 4:17 PM (125.129.xxx.173)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작년 중순부터 물을 먹어도 먹어도 갈증해소가 안되고 단게 그렇게 땡기고 갑자기 몸무게가 확 줄었어요 입냄새도 심하게.나는등 ..그래서 당검사했더니 400이 넘고 ㅜ 본인이 의사라 이상함을 느꼈지만 무서워서 자일피일 미루다 검사한건데 암튼 그러고나사부터 운동시작하고 식단관리를 어떻게 해달라하고 당뇨에 좋은음식과 안좋은 음식 분류해서 식탁유리에 끼워 철저히 관리해요.지금은 추워서 안하지만 매일 한강변 만보이상씩 걷고 지중해식식단으로 먹고 탄수화물은 1/3로 줄이고 처음에만 약먹고 지금은 약안먹고 식전 110 유지하고 있어요
    관리하는거보면 대단타 싶어요

  • 24. 그렇죠
    '19.1.10 4:18 PM (220.126.xxx.56)

    해보다가 안맞아서 다시 일반식 가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 25. 관심이
    '19.1.10 4:21 PM (220.126.xxx.56)

    가신다면 네이버에 lchf 까페 검색해보고 사람 북적북적한 곳 찾아가시면요
    기초 강의실에 뭐 먹어야하는지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 26. ㅇㅇ
    '19.1.10 4:22 PM (49.164.xxx.210)

    저 처음하다가 한 달만에 역류성 삭도염 오고

    오늘 두 번째 시도 일주일만에 위경련 와서 응급실 실려가니마니 했어요

    위 약한 사람은 기름진 음식 안 받을 수 있나봐요

    그리고 젊은 사람도 담석증 온대요

    맹신할 거 아닌 거 같아요

    물론 전 살은 좀 뺐어요

    일반식 돌아오자마자 도로 다 쪘지만요

  • 27. 적어도
    '19.1.10 4:23 PM (220.126.xxx.56)

    세달은 해보겠다 하실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물론 시작했다가도 다시 하루종일 쌀밥 먹으면 그전으로 돌아가는거니까
    싫으면 언제든 관두실수 있어요

  • 28. ㅇㅇ
    '19.1.10 4:26 PM (49.164.xxx.210)

    해당 카페 저도 회원인데 위경련 호소하는 글은 꽤 많아요
    어제 밤에 진짜 죽다 살아났어요ㅠㅠ
    그냥 탄수화물 좀 줄이는 수준에서 정상적인 식습관으로 먹는 게
    저한테는 낫겠다싶어요

  • 29. 저요
    '19.1.10 4:27 PM (221.141.xxx.125)

    8월부터해서 현재50키로 5키로 빠졌어요
    근육량 변함없고 체지방만 빠졌어요
    건조함 없고 좋아요.저는 병원 다니며 여러검사후 시작했고 당뇨 초기인데 잘 잡혔어요
    아직 빵 국수 너무 그립지만 ㅠ
    55사이즈 이쁜옷사입으면서 버팁니다

  • 30. 제가
    '19.1.10 4:29 PM (106.246.xxx.138)

    제가 2형당뇨가 오래되었어요. 약먹다 조절안되니 인슐린과 약으로...인슐린 과다로 맞으니 어쩔땐 저혈로 쓰러지기 일쑤였어요. 심각성을 몰랐죠.
    그러다 작년부터 심각성을 느낄 무슨일이 있었어요. 식이조절을 시작했어요. (주먹만한 귀리밥,야채반찬)
    당연히 인슐린 투여 확 낮아졌고요. 다이어트에 관심이 생겼죠. 이때 저탄고지를 알게되고, 카페도 가입했어요. 기능의학이란것도 알게되고요. 당뇨병원도 멀지만 기능의학병원으로 바꿨구요.
    지금현재는 인슐린투여 안하고, 약물처방도 거의 현재 당뇨 있는 당뇨병 진행을 막기위한약만 먹고 있어요.
    입맛땡길땐 탄수화물 막 먹을때도 있는데 삼겹살,버터,코코넛오일, 이런것들이 허기를 달래줄 수 있는것들이니 너무 행복하죠.
    당뇨이신분들 우선 저탄고지는 해보시라 권하고 싶어요.
    마그네슘 영양제도 필수구요.
    자기 몸을 검사해보고 뭐가 부족한지 알고 채워줘야 살도 빠지고, 건강해지는것 같아요.

  • 31. 3개월 하다가 포기
    '19.1.10 4:31 PM (124.56.xxx.217)

    잘 하다가 빵한조각 먹었는데
    숨막힐 것 같고 발작할 것 같더라구요.
    손에서 땀이 나고.

    그날로 바로 관뒀어요.
    그냥 적당히 밥양 줄이고 전체적으로 소식하기로 했어요.

  • 32. 나는나
    '19.1.10 4:35 PM (39.118.xxx.220)

    저탄은 백번 맞는 방법이라 생각하지만 고지는 글쎄요.
    저탄 하는 것 만으로도 혈당 널뛰기랑 붓기가 많이 사라져요.

  • 33. 아 그건
    '19.1.10 4:40 PM (220.126.xxx.56)

    저도 겪은건데 몇달을 전혀 안먹다가 밀가루음식 갑자기 먹으면 위가 놀라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꾸역꾸역 했어요 밀가루 무섭다 하면서요
    다시 한두달 지나니까 밀가루든 뭐든 먹어도 괜찮더라고요 전혀 안먹진 않고 저도
    빵 한두조각 먹을때도 있어요
    우울증에 비만에 당뇨등 대사질환에 자궁질환까지 겹쳐 반쯤 인생 포기하고 울고 살다가
    인생 광명 찾아서 참 좋아요 지금도 행복하구요
    적응 잘하신 분들은 진짜 윗분들처럼 건강 되찾고 좋아들 하시죠 ㅎㅎㅎ
    굳이 말 많이 안해도 필요하신 분들은 찾아들 오시더라고요

  • 34. ...
    '19.1.10 4:41 PM (1.236.xxx.249)

    중3 여자아이가 고도비만입니다. 171 에 95키로 정도 되는데 저탄고지 하면 효과 있을까요?
    아이가 먼저 저한테 저탄고지 하고 싶다고 하네요
    일단 방학부터 해보려고 해요

  • 35. 아이를
    '19.1.10 4:47 PM (220.126.xxx.56)

    위해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네요
    식단이 큰틀은 있는데 안좋은 상태로 오시는분들이 많고 몸상태가 다 달라서
    100프로다 이렇게 말씀드리긴 힘들어요 그렇지만
    일본의사들도 임산부에게 권유하는 식단이니 기초강의실 조금만 읽어보시면 나쁜건 아니구나
    아실거예요

  • 36. 저탄만 하면
    '19.1.10 4:58 PM (220.126.xxx.56)

    요요오기 쉬워요 ㅠㅠ
    기초칼로리까지 낮아지는일이 많아서요
    그리고 대사를 돌려야하는데 당이든 지방이든 둘중 하나는 에너지원이 있어야 활기찬 삶을 살죠 ㅠㅠ

    그 외에도 고칼로리인 고지방이 몸의 지방을 빼내는 기전이 도무지 이해안간다 하는분들도 계시던데
    인슐린과 지방과의 관계만 이해하면 뭐 그닥 안어려워요

  • 37. 키토
    '19.1.10 5:33 PM (118.32.xxx.32)

    저탄고지보고 반가워서 댓글까지 정독했어요~
    키토다이어트 진짜 좋은데 주변사람들이
    고지를 못받아들이네요ㅠㅠ
    그 동안 수 없이 많은 다욧을 해도 꾸준히 못했는데
    키토는 배불리 먹고 운동도 가벼운 정도로만 해도 되고
    체중 감량과 더불어 각종 질병들도 싹 나았어요
    비염 역류성식도염 지루성피부염 등등
    이 좋은 걸 주변사람한테 얘기하면 다들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데
    제가 살빠지고 건강해지니깐 이제서야 관심들을 보이네요
    저는 대사가 느려 살이 천천히 빠지고 있지만 꾸준히 라이프스타일로
    평생갈거라 조급하지 않아요~~
    원글님도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위에 중딩 따님분 아마도 저탄고지하면 효과 많이 볼거 같아요
    아이들은 몸이 대사력이 좋아서 엄격하게 저탄고지하면
    살 진짜 잘 빠져요~~그대신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네어버에 키토카페 여러개 있는데 그 중에서 회원수 많은걸루 가입하시고
    기초강의실에 가셔서 몇번씩 정독하시고 시작하세요
    공부가 많이 필요한 다욧이라 섣불리 바로 하지마시고
    꼭 공부하세용~~

  • 38. ....
    '19.1.10 5:47 PM (14.52.xxx.71)

    아는분 응급실가고 죽을뻔 했습니다
    당뇨나 고혈압 환자는 절대 하면 안됩니다
    제가 저탄고지 진짜 열심히하고
    카페도 일년정도 열성적으로 드나들었는데요
    당뇨인 사람이 하다 신장이 나빠져 응급수술하고떼어냈습니다 그분 진짜 많이 분노했고카페 회원들도놀랐습니다 위에 응급실간분 말고 또 다른분입니다
    그런일이 많이 있습니다 단 카페를 검색하면 효과 봤다는 얘기만 간증처럼 나오죠
    문제가 생긴 회원은 말도 없이 사라지거나 탈퇴를 하니 잘못됬다는 글은 안올라옵니다
    하지만 정말무서운 부작용이 있습니다

    저탄고지가 사실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신선한 채소 비싼과일 고급올리브유
    등 손도 많이 가고요 대충하다 탄수화물한번
    맘껏먹었다가는 당뇨나 혈압이 위험 수치로 급격히 올라가고 조절 안되고 등등

  • 39. 딸을 위해
    '19.1.10 6:00 PM (222.239.xxx.114)

    저장합니다.
    오늘 고기 쟁이러 트레이더스 다녀와야겠네요.

  • 40. Dd
    '19.1.10 6:09 PM (107.77.xxx.165) - 삭제된댓글

    고지가 나쁜 콜레스테롤과 고지혈증 원인이 되지 않나요?

  • 41.
    '19.1.10 7:07 PM (112.151.xxx.201)

    정말 돈 많이 들어요 ㅠ
    다녀보면 세상 싼간식 먹거리들은 다 탄수와 당 덩어리더군요
    고기 치즈 버터 아보카도오일등등

  • 42. 호러
    '19.1.10 7:37 PM (112.154.xxx.180)

    와 원글님 용기를 칭찬합니다 ㅋㅋ 저도 저탄고지로 새인생 살고있어서요 근데 주변인들이 아직도 뭐라 해요 ㅋㅋ 이젠 말 안하죠 서로 힘들어요 ㅋㅋ 장단점이 있긴해요 장점은 많이 하셨으니까 저의 단점은요 제가 태릉인이라 할 정도로 운동 많이 하고 특히 수영 좋아했는데 정말 서너달은 팔도 못젓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운동시간도 팍 줄었구요 몽롱하고 정신이 나간 것 같은 상태가 꽤 오래 갔고 눈 건조와 제가 노래를 하는제 배에 힘이 안들어가고 목이 건조해 노래를 못할 정도였어요 술을 좋아하는데 키토시스 초반에 와인 한번 마셨다가 죽음을 맛봤어요ㅜㅜ 그뒤로 맥주 와인은 못마셔요 어쩌다 탄수 먹으면 물리적 스파이크가 장난아님 어지럽고 토하고싶고ㅜㅜ 죽염물을 아무리 마셔도 목이 건조하고 ㅋㅋ 쓰고보니 많네요ㅜㅜ 근데 초반 몇달의 일이었고 안정기에 들었는지 운동 퍼포먼스도 잘 나오고 몽롱한 것 없어지고 컨디션 매우 좋아요 가장 큰 장점은 아토피 사라지고 관절염 없어지고 살이 빠지고 두통 없어지고 과민성 대장증상이 없어졌다는 거예요

  • 43. 호러
    '19.1.10 7:37 PM (112.154.xxx.180)

    아 최대의 단점을 안썼군요 식비가 너무 많이 나가요ㅜㅜ

  • 44. 동글이
    '19.1.10 7:41 PM (221.165.xxx.37)

    저탄고지 저도 하긴하는데요. 이거 아무한테나 디 잘맞다고 하면 안되요. 얼마전에도 저탄고지하다가 심장마비로 친구분 하늘나라로 간 어떤 분 글도 82에 있었구요. 사람의 체질에따라서 다른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도 나중에 폭식증이랑 음식강박증이 왔었어요. 지금은 저탄고지 살살하는데 탄수를 줄이면 좋긴한데 절대적으로 개인차가 있다는걸 인정하고 무조건적으로 추천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 45. ㅇㅇ
    '19.1.10 9:07 PM (223.38.xxx.238)

    원글 댓글 모두 읽고서 저도 써봅니다
    50살 되었어요 평생 다이어트 요요 반복~
    저탄고지 6개월후 20키로 뺏구요 그후 행사가 많아서
    반은 놨고 반은 정줄 잡고 했어요
    저탄고지 후 고딩때부터 있었던 지방간 싹 없어져서 좋았구요
    일단 체지방만 빠져요 근육은 그대로구요 물론 운동 ㅣ도 하지않구요
    운동도 병행하면 더좋겠지만ᆢ
    6개월 은 막 먹었는데도 6키로만 쪄서 신기해 하고있어요
    예전 같으면 1달안에 원상복귀 였거든요
    지금 다시 맘잡고 시작한지 1주일 올한해 열심히 하려구요
    콜레스테롤 정상 모든 수치가 정상이에요 저에게는 최고의 식이요법
    이에요 저는 건강을 찾았거든요 모든건 수치가 말해주니
    시작전 보건소 피검사 중간에 피검사 ~보건소랑 친해지네요^^

  • 46. 아아
    '19.1.11 10:28 PM (220.126.xxx.56)

    사람좀 만나고 바빴더니 댓글 많이 달아주셨네요
    응급실 갔다 신장병 왔다 하는분들 이야기 방송 나왔던 사례 말씀하시나봐요
    고탄고지로 사는분들도 많아요 잘못이해한분들도 있고 (방송 식단보니 저탄고지식입장에선 말이 안되더라고요) 원래 그렇게 사셨던 분들도 계시고요
    신장이란게 급격히 나빠지기도 하지만 그렇게 원래 나빴던 분들도 계세요
    말씀드리잖아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오는분들도 계신다고...
    당이 신장에 매우 안좋아요 단백질만 섭취하면 신장에 오히려 해가 가지 않는다고
    기능의학의사님들은 말씀들 하시죠
    윗분처럼 저도 그렇고 까페분들도 새로운식사법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보건소 내과 1주일에 한번 가셨던
    분들도 계셨어요 혈액검사 소변검사 다들 많이들 하셨고요
    저도 오히려 크레아티닌이나 요소 단백질등의 수치가 전보다 좋아졌기에 자신있게 이야기하는거예요
    저는 당뇨때문에 무척 엄격하게 식이를 진행했거든요
    적당히 밥반공기 먹으며 하시는분들도 계신데 수치 이상해졌다 하는분들 없으시던데
    뭘 가지고 확정하듯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네요
    식이가 유행타던 초반에 내과의사분들 몸나빠진다고 성명서내고 그랬었죠 그때 저탄고지식에 대해
    반박논문 게재하던 분들도 죄다 반박당했는데요
    평소 가지고있던 온갖 병도 저탄고지식 탓할 기세라고 사람들이 한탄하던 시기네요
    저도 최소 일년에 두번은 혈액소변초음파검사 다 해보고 건강해져서 드리는 말씀이니
    까페 오셔서 자료들 뒤져봐주세요 부작용와서 나간 사람이 말이 없다뇨.. 다들 까페안에서도 밖에서도
    키토플루니 두통이니 요요니 해가며 엄청 떠드시는데요 여기도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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