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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를 다 잘라버릴려구요:::

.. 조회수 : 3,185
작성일 : 2019-01-10 12:59:59
아침에 아이학원비(특강비 들어가는 달이라 두배이상 나오더라구요)결제하느라 카드내역서 보다가
지난달 주문했다 반품한물건이 있는데 아직 취소가 안되어있더라구요ㅠㅠ
왕복배송비입금하고 상담원과 통화까지 했는데..
전화하니 상담원이 입금확인만하고 카드취소를 안한거 같다고??(쇼핑몰쪽 실수죠..제가 확인안했음 고스란히 결제되었을듯..)
제가 사실 카드 취소후 확인을 잘안하다보니 혹여 이전에도 이런건이 있지 않았을까 의심이 들면서(보통 3~7일후에 취소되니 하루이틀 지나면 까먹기도 하고)
암튼 각설하고 다른 이용카드 내역도 내친김에 주욱 조회하니...
편하다는 이유로 너무 남용했단 생각이들면서..(어찌나 소소히도 쓴게 많은지..)
아예 안쓸수도 없고
작년 연말부터 가계부를 다시쓰기시작했는데...
오늘부로 학원비결제카드랑 남편명의카드만 남기고 다 없애야겠어요...
없으면 없는대로 안쓰고 살아야겠어요...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어 맘 심란하던차에 새로운 결심을 하게되네요.

IP : 182.227.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민노예
    '19.1.10 1:01 PM (218.154.xxx.140)

    카드는 노예화의 지름길인듯해요.
    저도 잘라야하는데..하는데.. 이러고 있네요.

  • 2. 저도
    '19.1.10 1:0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전 학원비나 공과금이라도 내면 다행이죠
    그런건 다 현금으로 하고 죄다 생필품 먹는 거에 다 써요
    생필품은 안 쟁이니까 별로 안 드는데 먹는거랑 쿠팡에서 몇 백씩 쓰네요 ㅠㅠ

  • 3. 명세서도
    '19.1.10 1:12 PM (182.227.xxx.142)

    이번기회에 종이명세서로 다시 받으려구요..
    이메일홍수에 매달 오는 카드결제명세서가 묻혀 확인도 잘 안하게 되네요..
    이게 은근 카드사용의 헛점일수 있을거 같아요..

  • 4. 맞아요
    '19.1.10 1:18 PM (218.233.xxx.253)

    저도 잘라야 겠어요.2019년 새해 다짐!

  • 5.
    '19.1.10 1:31 PM (124.54.xxx.150)

    저도 일단 하나 자릅니다 ㅠ

  • 6. 저는
    '19.1.10 2:30 PM (175.223.xxx.37)

    평생 하나만 써요
    한눈에 볼수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젤 잘한일중의 하나에요

  • 7. 제가
    '19.1.10 2:43 PM (182.227.xxx.142)

    워낙 카드를 잘 잃어버리기도 하고 남편이 제 동선에 다라 이것저거 혜택봐서 발급해주다보니 여러개네요@@
    지갑에 현금대신 카드만 두툼;;;
    이제부터 카드 다 자르고 체크카드하나 신용카드하나만 넣어다닐라구요ㅠ

  • 8.
    '19.1.10 3:28 PM (183.109.xxx.231) - 삭제된댓글

    저도..7개에서 5개로 줄였어요~올해3개까지 줄이고~암튼 딱1장 남기는게 목표에요~대신 저도 체크카드로 바꿨어요

  • 9. 굿
    '19.1.10 4:22 PM (91.89.xxx.161)

    님~ 새해부터 각오가 좋으세요.
    저도 왜 진작 체크카드 쓰지 않았나 후회했어요.
    신용카드 한개 유지하고 일시불로 결제하고. 불필요한 만남, 충동구매, 대용량으로 식료품 사지 않고 쟁이지만 않아도 돈이 많이 모이더라구요. 그동안 무의식적으로 사치하고 살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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