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있으면 무조건 양보해줘야하나요?
똑같이 월급받고 일하는데 둘이 똑같이 할 일을 쟤는 애가 어리니까 일찍 집에 가게하고 애없는 너가 하렴
이라는 논리는 대체 뭔가요?
젖먹이 애도 아니고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에요. 육아시간쓰고 조퇴도 하고요. 자기일 다하도 조퇴하거는거야 누가 뭐라고 합니까
그런데 퇴근 후에 둘이 같이 남아서 몇 개월해야할 일을 그런식으로 빠져나가는 건 얌체아닌가요?
베이비시터를 쓰던가 ㅎ
1. 누가
'19.1.10 12:46 PM (125.176.xxx.243)무조건 양보합니까?
적절히 하는거죠2. ㅇㅇ
'19.1.10 12:48 PM (117.111.xxx.183)울 부서에 아줌마들이 많은데 부서장부터해서 '애 있으니까 빼줘' 애없는 사람이 대신해 라는 마인드라 짜증나서요
3. 그래서 문제
'19.1.10 12:49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일부 기혼자들의 그런 행태가 열심히 일하는 프로 기혼자들에게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기 때문에 일을 이어가려는 분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거예요.
지가 지 애 낳고 사는게 뭔 민족과 국가를 위하는 애국행위라도 한 것인냥 뻔뻔하게 다른 조직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짓거리, 진짜 혐오스럽네요.
원글님 위로 드려요4. 상황보고
'19.1.10 12:50 PM (59.6.xxx.30)유연하게 대응하면 되죠
왜 직접 말은 못하고 여기에 이런글을 써요
꼭 이런사람이 뒷통수 치더라구요....직접 말을 해요5. 새옹
'19.1.10 12:51 PM (121.161.xxx.93)흠..그 아이가 자라서 나중에 님의 국민연금을 대주기 위해 일해줄 인력이니까요
재정학적 관점에서는 그렇답니다6. ㅇㅇ
'19.1.10 12:53 PM (117.111.xxx.183)직접 말 했어요. 뒤통수는 무슨 뒤통수
7. 문제는
'19.1.10 12:55 PM (39.113.xxx.112)문제 같아요. 제동생도 직원 7명인데 출산 휴가 3명 한꺼번에 가서 직원 4명이 그업무를 다 한데요. 그와중 미혼은 죽어난다고 회사는 경기 안좋아 직원 더 안뽑는다 하고
8. ㅇㅇ
'19.1.10 12:55 PM (117.111.xxx.183)그럼 옆 집에 잘 크라고 열심히 대신 야근한 사람은 나중에 국민연금 두 배로 줍니까?
9. ,,,,,
'19.1.10 12:55 PM (211.192.xxx.148)그 애가 자라서 나랏돈으로 신용불량빚이나 갚아줄지 누가 아나요?
10. ㅇㅇ
'19.1.10 1:00 PM (211.193.xxx.69)저 위에 댓글에 뒷통수 운운하며 여기에 왜 이런 글을 써냐고 하는사람...
직장에서 애 핑계대고 빨리 퇴근하는 수작쓰는 아줌마 아닌가 싶어요
원글님...저런 댓글은 피식 웃으면서 그냥 넘기세요
별 희한한 사람이 많은 세상이예요11. 이중성
'19.1.10 1:01 PM (223.38.xxx.23)시댁욕 여기 남기면서 속풀이
뒷통수라 안하면서
주변사연 남기면 뒷통수? 이거 되게 웃겨요
그리고, 반대로
그애가 자라 나랏돈 까먹고 신용불량자될지 어찌 알아요.
그런 표현 아이 미래팔아 부모가 챙겨먹는거죠
자식팔이 재섭어요12. 퇴근후 일이라니
'19.1.10 1:03 PM (218.233.xxx.253)근무시간에 일을 해야지, 퇴근하고 몇 개월을 할 일을 , 직원에게 전가하는 회사 시스템이 문제입니다.
아직 아이 없으시니.. 공부하셔서 근무시간에만 일하는 곳으로 옮겨가세요..
공부하는데 훨씬 유리한 조건이니까요...
시스템 잘못으로, 고생하는 근로자들끼리 문제만 생기네요..13. 그건
'19.1.10 1:04 PM (220.85.xxx.184)절대 안돼죠.
14. ...
'19.1.10 1:04 PM (125.128.xxx.118)애가 연금을 내든 말든 그런 논리로 얘기하면 안 되고, 부서내에서 일을 공평하게 할지, 아이 있는 사람의 일을 줄여주되, 나중에 평가나 성과급을 확실하게 챙겨준다든지 그런 식으로 해야지 그 애가 내 연금을 내 주니까 봐줘라...이런건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15. ..
'19.1.10 1:0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안돼죠.. 어떤 식이든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돼요!
16. ..
'19.1.10 1:14 PM (183.101.xxx.115)직장에서 결혼하고 애생기면 짜르는 이유를
그녀들이 제공해왔어요.
그러고서 여성인권이니 어쩌구저쩌구..
한심하죠..깜이 안되면 전업을 하던가.
돈은 벌고싶고 동료에게 조직에 폐끼치는거에대한
미안함이란 눈꼽만큼도 없죠.
육아에 지처 업무성과도 엉망..
아이가 어릴때만 그럴까요?
아닌거 엄마들은 잘알아요.17. ㅇㅇ
'19.1.10 1:20 PM (117.111.xxx.183)직장동료가 모두 육아도우미인줄 아나봐요 ㅎ
18. busybee
'19.1.10 1:45 PM (222.106.xxx.11)없는 을들끼리 편가르기 좀 그만 했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일반화하지도 맙시다
19. ...
'19.1.10 2:09 PM (125.128.xxx.118)일을 똑같이 나눠달라고 하든지(저도 워킹맘때는 집에서 할수있는 분량은 싸 가지고 가서 애들 자면 했고, 주말에 아빠에게 맡겨놓고 나와서 일하기도 했어요) 아니면 일을 더 할테니 보너스는 최상위로 달라고 하든지 해 보세요....경험상 보너스 더 달라고 하는것보다 일을 공평히 나누자고 하는게 실리는 있을것 같아요. 보너스 더 챙겨받으면 뒤에서 말이 얼마나 많을지
20. ㅇㅇ
'19.1.10 2:36 PM (39.7.xxx.221)편가르기가 아니라 부당한 현실을 토로하는거에요.
대체인력을 확충을 해주던가
육아 기간 동안 일을 줄이고 월급도 적게 받던가
일은 똑같이 나눠달라고 했어요
그렇게는 해주셨는데 비난은 제 몫이더라구요 속상하게
억울하면 출세하란식으로 억울하면 결혼하라나
이직할까봐요21. 333222
'19.1.10 3:17 PM (223.39.xxx.247)애 낳았다고, 키운다고 자기일에 소홀하고 남에게 떠넘기는 여자들을 봐서 원글님 이해됩니다.
위에 그래서 문제. 님이나 음.님 글에 동의합니다.
월급을 용돈으로 알고 다니고 참 책임갑 없고 성의 없더군요. 그 대신 원글님 같은 분들을 보면 차갑다. 이해심이 없다. 결혼해 봐야 안다. 등등 비난하죠.22. ㅇ__ㅇ
'19.1.10 3:51 PM (116.40.xxx.34)퇴근 하고 남아서 해야 하는 일이라니 그 회사 시스템이 문제네요. 22222222222222 퇴근 후에 일 안 하는 문화가 되면 좋겠어요.
23. ㄴㄷㄴ
'19.1.10 5:42 PM (211.36.xxx.228)이러니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소리가 나오지요
회사시스템 문제네요
아기 낳아 키워보시면
아 그래서 그때 그런 말이 나왔구나
생각하실까요24. oo
'19.1.10 6:02 PM (117.111.xxx.33)아기 낳아 키워보시면 이란 발상 자체가 어이없다는 걸 아시길
25. oo
'19.1.10 6:04 PM (117.111.xxx.33)자식팔이 재섭서요 22222
육아파더 중에도 있어요26. 직장에서
'19.1.11 2:11 AM (211.206.xxx.180)애 핑계 대려면 휴직하세요. 자명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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