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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함브라 9회에서 짜증이 팍 솟구치는 장면

.....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19-01-10 12:35:42
박신혜 곁에서 얼쩡거리는 남자 애가 갑자기 나타나서 현빈 칠 때요.
갑자기 때릴 이유는 뭐고
지가 뭐라고 그렇게 화를 내고
은인으로 모셔도 모자라구만

IP : 218.98.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큼
    '19.1.10 12:38 PM (124.49.xxx.61)

    그배우 연기 잘하는거 같아요. 감히 현빈을 쳐!! 그런 감정이시죠? ㅎㅎ
    오나귀에서도 그 짜증스런 연기 잘했는데
    이번에도 잘하네요.
    스페인에서도 반찬통 가져와서
    현빈한테 따지듯이 말하는거 잘하잖아요. 분노유발하게끔

  • 2. ....
    '19.1.10 12:44 PM (218.98.xxx.48)

    감히 현빈을 쳐는 아니고요
    현빈도 맞을만하면 맞아야죠.
    그런데 옆에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지혼자 흥분해서 때릴만한 이유가 뭐냐고요.

  • 3. 근데
    '19.1.10 1:03 PM (110.15.xxx.236)

    틀린소리는 안하더라구요 ㅋㅋ
    우리야 자세한사정 알지만 그사람입장에선 걱정되죠
    꽤 친한사이던데.
    드라마흐름 깨긴해요 뭔가 나중에 중요한역할이 있어서 자꾸 나오는거 아닐까요?

  • 4. ..
    '19.1.10 1:12 PM (175.116.xxx.150)

    ㅎㅎ 저도 별로 필요한 역할이 아닌거 같은데 계속 나와서 누가 꽂아넣었나 생각한 적 있어요.
    연기는 잘하던데.

  • 5. ...
    '19.1.10 1:16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

    반찬통 가져다줄 때 현빈이랑 대사 주고받잖아요.
    억양 묘하게 유진우 갈구고 진우는 또 그걸 여유롭게(하지만 거슬려하며) 받아치고
    그 장면 보면서 두 배우 다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어요.
    감정 막 쏟아내는 장면보다 저런 대화에서 분위기 살리는게 제일 어렵죠.

    공방에서 냅다 치는 것도 그만큼 상범이라는 인물이 자격지심과 열등감이 많고 거기다 욱하는 제어력부족까지 있다는 설정인데, (말리는 희주도 밀쳐버리죠. 빡 돌면 눈에 뵈는거 없는 타입)
    시청자들이 한마음으로 저식히 미쳤냐!! 라고 하면서 흥분하잖아요. ㅎㅎ

    연기 잘하는 연기자 만나면 기분좋더라고요. 이학주씨도 그렇고 뽀글이 팀장(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잘..)도 그렇고 반가웠어요.

  • 6. 협상
    '19.1.10 1:42 PM (175.215.xxx.162)

    영화 협상에 나오더군요. 손예진 팀원으로.
    현빈이랑 같이 다니네요. 실제론 사이 안나쁜듯? ㅎㅎ
    연기 잘해서 괜찮아 보여요.
    협상에서 인물이 훨씬 나아요. 헤어스탈 차이인듯.

  • 7. ...
    '19.1.10 2:19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시청자는 다 아는 입장에서 열받지만
    사실 정상인(?) 입장에서는 틀린 말은 아니예요. 근데 저도 걔 볼 때마다 짜증이....ㅋㅋㅋ
    희주 짝사랑하는 입장에서 열받을만 하죠

  • 8. 열나지만
    '19.1.10 2:48 PM (221.166.xxx.92)

    실제 정희주 친구면
    저리 하는게 상식적이죠.
    지금 유진우 하는짓이 믿음 가면 이상하죠.

  • 9. 폭력남
    '19.1.10 3:12 PM (172.58.xxx.35)

    그런 상황에서 가족도 아니고 애인도 아닌 사람이 나서서 남을 때리고 말리는 희주까지 폭력 수준으로 밀치고 폭력남이더만요 거기다 나중엔 더 큰 문제까지 일으키고 정말 최악의 남자 유형 화 나면 희주도 때리겠건데요?

  • 10.
    '19.1.10 3:34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희주 좋아해서 그러겠죠
    그리고 거의 반가족 남사친 아닌가요?

    암튼 저도 협상보니 나오길래 현빈이랑 실제론 잘 알겠네 생각들더라구요
    드라마 상에선 좀 짜증나지만 실제라면 이해할 수 있는 행동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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