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병인 정산

궁금이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9-01-10 11:25:30

친정 아빠가 오늘 수술하세요

지난주 목요일부터 간병인을 써서 오늘 정산하기로 했는데

오늘 아빠가 수술하면 중환자실에 들어가서 하루 이틀 있을 확률이 높아요.

그래서 친정 엄마가 하루 쉬었다 다시 오는걸로 하고

쉬는날도 정산 해드리겠다고 했는데

환자가 중환자실에 가도 본인은 일당을 받는게 간병인들 관행이라고 하네요

대신 본인은 주말에 무급으로 쉰다고 말씀하시네요.

중환자실이 길어질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간병인들도 표준 약관이나 계약서 같은거 서로 썼으면 좋겠어요.

서로 자기 생각대로 하다보니 서로 맘이 상하는거 같더라구요.

IP : 124.50.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0 11:35 AM (183.98.xxx.95)

    일반 병실로 올라오시면 그때 다시구하는게 나을거같아요
    소개업체랑 통화해보세요

  • 2. 중환자실에
    '19.1.10 11:35 AM (121.154.xxx.40)

    오래 계실거 같으면 오늘 날자로 정산해 드리고
    그만 두라고 해야죠
    다시 나오실때 다른 사람 구하시고
    간병인들 말 확실히 안해주면 일 안해도 간병비 줘야 합니다
    확실히 안해주면 당신들 때매 다른일자리 놓쳤다고 난리쳐요

  • 3. ..
    '19.1.10 11:41 AM (58.123.xxx.214)

    경험상 병원마다 들어가는 업체가 틀려서 룰이 달라요. 어떤 병원은 일요일에는 2배를 줘야하고, 어떤 병원 1만원 추가등등.. 업체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날짜 계산도 목요일 11시에 오셨으면 금요일 11시가 돼야 하루 계산되는 겁니다. 간병사들이 이틀로 치는 경유가 많아요. 고생했다고 보호자가 더 주는 것과 정하는 것과는 다르니 참고하세요

  • 4. 휘둘리지마시고
    '19.1.10 11:42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중환자실에 가시는데 무슨간병한다고
    돈을달라고 하는지
    그냥 정산하세요
    나오시고 새로구하면됩니다

  • 5. 휘둘리지마시고
    '19.1.10 11:45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원래 주말쉬면 무급인데
    돈주려고하니 그돈이그돈이니까
    지금 일계속 하려고꼼수부리는듯

  • 6. 판단을
    '19.1.10 11:50 AM (122.34.xxx.249)

    판단을 하시는게, 지금 간병하시는 분이 실력이 좋고 환자랑 합이 맞다면, 나중에도 계속 부탁드리고싶은 분이면 중환자실 계실동안 돈 드리고 잡아놓는겁니다. 일종의 예약금이나 비슷하게 보세요. 육아해주시는 분도 여름 휴가같은 경우 그냥 월급 드리는거랑 비슷하게 생각하세요.
    근데 그냥 그렇다 싶으면 이 참에 그만두시라 하고 다른분 구하는거죠. 대신 일반병실로 옮기셨을때 바로 간병인 못구하시고 하루정도 지체되는거는 감안하시구요. 선택을 하셔야죠.

  • 7. ㅁㅁ
    '19.1.10 12:20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이게 한번 환자를 맡으면 자기는 그때 다른환자스케줄을 못잡는다...이걸 내세우더라구요.저렇게 중간부분도 아니고 전 마지막날 하루빼려고 하는데....막 짜증부리던데요.자기가 오늘까지로 알아서 일체 다른거 못잡았다고..마지막날은 제가 다 회복끝나니...그아주머니는 완전 나가서 놀더라구요 수다떨고 돌아다니고...근데 수술직후 저 소변줄끼고 못움직일때도 물달라고 하려고 보면 없고....계속 나가고 돌아다니다 코골고 자고....진짜 간병인 잘만나는게 얼마나 복인지 새삼 느꼈어요

  • 8. ,,,
    '19.1.10 1:56 PM (121.167.xxx.120)

    중환자실에 하루 이틀이 계실게 확실하지 않으면 정산하고
    보내시고 다시 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373 (멋장이분들께 질문) 카라 없는 밍크코트... 8 ** 2019/01/17 1,998
895372 기숙사에 보내는 침구 2 이불 2019/01/17 1,597
895371 송혜교는 우는 연기가 짱이네요 12 .. 2019/01/17 4,764
895370 저는 손혜원 투기라고 생각지 않아요 17 .... 2019/01/17 1,684
895369 송이버섯요리잘하는 곳과 송이 구매할 수 있는 곳 7 ... 2019/01/17 801
895368 손혜원 의원 정말 궁금한 것 한가지만... 15 하나만 답변.. 2019/01/17 1,232
895367 방탄커피 실패 했어요.버터랑 코코넛 오일 사용처.. 6 ... 2019/01/17 2,996
895366 스카이캐슬 스포 보기 싫은 분 보지 마세요. 20 스카이 2019/01/17 23,771
895365 정말 뭔가 조직적인 세력이 있나... 2 진짜 2019/01/17 982
895364 부산 맛집 추천해주세요~~ *^^* 10 2019/01/17 2,749
895363 스마트사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아이폰 외) 5 뮤뮤 2019/01/17 1,268
895362 술 먹고 기분이 다운되고 화나면 끊어야겠죠? 1 .. 2019/01/17 1,006
895361 출국할 때 부치는 트렁크에 간장 넣어도 될까요? 6 간장 따지 .. 2019/01/17 1,378
895360 요즘 응원하게되는 커플^^; 5 cyun 2019/01/17 2,863
895359 생굴이 너무 맛있어요 7 2019/01/17 1,581
895358 손의원 16채 라고 나오는데 8 16채 2019/01/17 1,129
895357 손혜원이 투기 아니면 어떤게 투기인가요? 35 . . 2019/01/17 2,066
895356 가정주부로써 노력하는 삶은 어떤걸까요 8 Dd 2019/01/17 3,147
895355 연락드리면 잔소리하시는 시어머니 15 2019/01/17 5,249
895354 부산여행 3박4일 일정 조언부탁드려요~ 현지분들 식당 조언 부탁.. 10 여행 2019/01/17 1,740
895353 펌)빙상연맹 전명규와 삼대장 카르텔의 전말 (feat. 최기자).. 4 빙신연 2019/01/17 1,237
895352 남해 해성고는 어떤 학교인가요? 2 궁금 2019/01/17 1,183
895351 교회 열심히 다니는 사람중에.. 4 ...우울증.. 2019/01/17 2,314
895350 지금 ebs 좀 보세요. 친일 행적들 18 ㅡㅡ 2019/01/17 1,621
895349 여초직장이 더 힘든가요? 9 ... 2019/01/17 2,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