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뭘 배우는 모임이예요
제가 좋아하고 힐링되는 배움이라 그 시간이 기다려져요.
5명이 강사님한테 배우는건데
제가 40대 다른분들은 50대예요
제게 자꾸 시비? 를 걸어요
두번째 시간에 강사님이 제게 30대 같다고 했어요
강사님은 남자고 저희는 다 여자구요
그때 00에게 관심있어요? 하더니 그 뒤로 저를 계속 깐다? 고 할까?
제가 멋내는거 좋아하는데 다들 이쁘다 해주면
아우 오늘 너무 얼굴이 안좋네. 힘드나 보네
남편이 잘 안해줘?
다같이 담소 나누다 다들 남편얘기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제 말만 기억하고 걱정하는 척 저를 까대요
오늘은 수업하다 소방차가 지나가는데
저희집쪽 방향이었어요
그냥 동서남북쪽의 방향요
근데 아우 자기 아파트 불났나보다
소름이 끼쳤어요.
웃긴건 다른 언니들이 사람들이 다 좋으신데 이 분이 순수해서 그런다 생각하더라구요
일부러 제 이름도 틀리게 말하고
온통 제게 관심이 포착되어 이름을 모를리가 없어요
별로 신경쓰는 편이 아닌데 만날때마다
괜찮아?
남편이랑 안 좋아?
남자친구 만들어
다같이 커피 한잔하며 남편 불만 얘기하고 웃고 끝났는데
제가 남편이랑 너무 안좋아서 걱정인것처럼요
또 살다가 이런 인간 유형은 처음 보네요
저도 첨엔 순수해서? 나오는대로 말하나 보다 했는데
제가 내공이 부족한건지
그냥 대답 않고 가만 있음
웃으면서 나 무시해? ~~
이 사람 뭐죠?
나이도 열살은 많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사람 제게 왜 그러는걸까요?
휴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9-01-10 07:44:05
IP : 59.28.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럴때는
'19.1.10 7:48 AM (211.187.xxx.11)한껏 예쁘게 하고 다니시고 늘 좋은 얘기만 하세요.
남편이 뭐를 사줬다느니, 오는 길에 전화번호 묻는 사람을
만났다느니, 옷을 사러 갔더니 모르는 사람이 예쁘다고 했다니
아무튼 그 사람이 들으면 속이 뒤집어질 얘기만 계속 하세요.
나이 차이를 생각 못하고 여자 대 여자로 생각해서 그러나본데
저 사람 건드려봤자 내 속만 뒤집어진다고 느끼게 해주세요.2. ..
'19.1.10 7:50 AM (218.237.xxx.210)샘나니 헛소리 하는거죠
3. ...
'19.1.10 8:23 AM (223.38.xxx.197)원인-질투심, 열등감
대처법-모임에 안 나간다.
계속 엮여서 당해준다.4. 음
'19.1.10 8:25 AM (119.207.xxx.161)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무시하세요
반응하지말고5. 질투
'19.1.10 8:57 AM (125.190.xxx.157) - 삭제된댓글언니 저 안좋아하시죠ᆢ해보셔야 할듯요^^
저런 사람은 자기가 하는 행동은 생각않고 상대방이 조금만 기분 나쁘게해도 길길이 뛰어요
심하게 기분 나쁘게하면 담담하게 한번씩 받아치는게 정신건강에 좋겠어요
무시할 유형이긴 하지만 참는것도 한계가 있으니까요6. 좋은게
'19.1.10 9:07 AM (110.12.xxx.4)좋은거다라는 아닌거 같아요.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나이어린게 한번 들이받으면 무섭다는걸 보여주세요.7. ......
'19.1.10 9:21 AM (110.47.xxx.227)샤람들 있는 자리에서 또 그러면 바로 대놓고 "저한테 왜 그러세요?"
그러세요.8. 00
'19.1.10 10:35 AM (175.223.xxx.124)나 무시해?
네 무시해요9. 왜왜
'19.1.10 3:25 PM (172.58.xxx.35)왜요 저희집에 불 난 거면 좋겠어요? 제가 남편이랑 사이 안 좋았으면 좋겠어요? 되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2521 | 오버코트 어울릴까요 3 | 어깨깡패 | 2019/01/10 | 910 |
892520 | 전세라도 무리?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5 | 전세 | 2019/01/10 | 1,142 |
892519 | 우리집 강아지 이야기예요^^ 28 | 호호호 | 2019/01/10 | 4,425 |
892518 | 연예인들 울면서 수상소감 말할 때요 13 | 시상식에서 | 2019/01/10 | 5,718 |
892517 | 엘지 광파오븐 쓰시는분 추천좀 해주세요 1 | ..... | 2019/01/10 | 1,113 |
892516 | 50입니다 언덕올라갈때 가슴이 따끔따끔 3 | 심장이아파 | 2019/01/10 | 2,103 |
892515 | 이재명지지자들 계속 정부하는일에 딴지거느라 수고가 참~많네..... 5 | 정신차리자 | 2019/01/10 | 582 |
892514 | 문재인정부..조세저항 만만치 않네요 25 | 흠 | 2019/01/10 | 2,126 |
892513 | 닭날개가 있어요, 아기반찬 부탁드려요 1 | 모모 | 2019/01/10 | 760 |
892512 | 결혼하자는 말...카톡으로도 하나요? 4 | ㅇㅇ | 2019/01/10 | 1,872 |
892511 | 건강과 다이어트 얘기할 분 모이세요~ 1 | 건강다이어트.. | 2019/01/10 | 1,107 |
892510 | 대만 여행 질문좀 할게요(다녀오신분들) 9 | 000 | 2019/01/10 | 1,555 |
892509 | 정호근 씨 10 | 사람이좋다 | 2019/01/10 | 4,617 |
892508 | 고등아들 턱 위로들어 보면 양쪽 사각턱뼈 모양이 많이 다른데요 | 문제가 있는.. | 2019/01/10 | 646 |
892507 | 두드러기가 안없어지는데 내과, 피부과 어디로가야하나요? 6 | .... | 2019/01/10 | 3,401 |
892506 | 꿈에 문재인대통령 내외분께 식사대접했어요.. 6 | ^^ | 2019/01/10 | 2,067 |
892505 | 타인과 감정 교류가 힘든 사람 32 | ㅈㅈ | 2019/01/10 | 6,884 |
892504 | 10만 넘었습니다~~~~~ 조국의 '공수처' 10 | 청원서명 | 2019/01/10 | 710 |
892503 | 샴푸와 린스, 다른 라인인데 괜찮겠죠? 4 | ㅡㅡ | 2019/01/10 | 1,580 |
892502 | 집안물건을 꾸준히 정리하면서 42 | dma | 2019/01/10 | 11,203 |
892501 | 영화 레토 보신 분 계신가요? 대학생 아들과 볼까하는데 2 | 영화 | 2019/01/10 | 592 |
892500 | 페이퍼 매트 1 | ** | 2019/01/10 | 641 |
892499 | 속보이는 시어머니 83 | ㅡㅠ | 2019/01/10 | 19,292 |
892498 | 김장 젓갈냄새 어쩌죠? 3 | Rrrr | 2019/01/10 | 1,299 |
892497 | 애드빌하고 스트랩실하고 성분 안겹치나요? 1 | ... | 2019/01/10 | 1,3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