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전에도 아주 이성적이진 않았는데..
28주 8개월인 요즘
잘 울고 잘 화내고 우울하고 그래요ㅠ
애기 생각해서 좋은 생각만 해야하는건 알겠는데
그게 잘 안되서 미안하네요ㅠ
최근엔 직장 스트레스도 심하구요
남편이랑은 주말부부라서 친정에 와있는데
친정엄마한테 너무 서운해요
그런데 이게 정말 서운할만한건지
임신호르몬 때문에 감정적이 된건지 분간도 안되네요
엄마되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후 더 비이성적으로 되는거 같아요ㅠ
...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19-01-10 01:10:07
IP : 223.62.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9.1.10 1:12 AM (125.142.xxx.145)자신의 감정을 부정하지도 긍정하지도 말고
덤덤히 바라 보세요.2. ...
'19.1.10 1:14 AM (223.62.xxx.10)그러고 싶은데.. 솔직히 요즘 감정기복과 우울감이 심해서..
내가 제정신인건가.. 했어요.
그래도 이와중에 꼬물거리면서 태동하는 아기때문에 힘을 내야죠!!!3. 주치의께
'19.1.10 1:16 AM (122.37.xxx.154)증상을 말씀하세요 아마도 호르몬 발란스 균형이 깨져도 그럴 수 있어요 어서 가서 도움받으세요
4. ..
'19.1.10 1:22 AM (222.237.xxx.88)호르몬의 장난이에요.
5. ..
'19.1.10 1:23 AM (211.204.xxx.23)태교에 안좋은 거 아시죠?아이 인성이 뱃속에서 거의 결정된다던데요.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6. 솔
'19.1.10 2:00 AM (222.239.xxx.134)비슷하게 피임약 먹으면 우울증와서 우울증약이랑 같이 먹는 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호르몬 때문에 그런건데 그게 마음대로 하기 쉽지않죠.
서운해도 평소에는 참을 수 있는일인데 그 감정이 극대화 되는거 같아요.
잘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임신 중이라도 서운한일에는 그 이유가 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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