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한자 꼭 해야하나요

질문 조회수 : 4,191
작성일 : 2019-01-09 22:59:33
저희 애는 초등5학년 올라가는데
전 한자를 안 시켰어요.
워낙 조기교육이라고는 하나도 안 했고
애가 학습 의욕이라던지 능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
제 학년에 맞는 수학 영어 시키기도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자꾸 자기만 한자 하나도 모른다고
하고싶다고 하는데 그것도 진정 하고싶은게 아니라
나만 모르고 나만 안 해서 그러는거긴 해요.
분명 학습지라도 시키면 밀리고 하기 싫어할 게 뻔해요.

그래도 도움이 될테니 지금이라도 시작해볼까 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한자는 그래도 꼭 해야할까요?
IP : 221.138.xxx.19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9 11:00 PM (122.34.xxx.61)

    5학년부터 조금씩 하는게 좋지요.

  • 2. 한자하면
    '19.1.9 11:01 PM (221.138.xxx.81)

    글읽을때 어려운 말을 알기쉽잖아요. 저흰 집에서 급수한자 한장씩 해요.

  • 3. ...
    '19.1.9 11:0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니 아이가 하고 싶다는데 무슨 고민을 하시는지요?
    한자가 국어 어휘 늘리는데 엄청난 역할을 합니다.
    이해력도 높이고요 앞으로 공부하면서도 더더욱 도움이 되겠죠
    영어 이상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아이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이든, 자기만 모르고 있는게 싫어서이든 의욕이 있단건데
    한자 학습지가 비싼 것도 아니고 당장 시켜주세요

  • 4. 고딩아이보며
    '19.1.9 11:01 PM (125.178.xxx.135)

    초등때부터 한자 꾸준히 시킬 걸 후회합니다.
    글 이해도 자체가 달라요.

  • 5. ㅇㅇㅇ
    '19.1.9 11:02 PM (222.118.xxx.71)

    저희애는 외국에 살가가 초4에 왔는데
    한자를 모르니 책읽다거 이해안되는 단어가 많더라고요
    보통 한자알면 금방 뜻 추측되는 단어요
    한국에서 어릴때 한자 배운애들 부럽

  • 6. ...
    '19.1.9 11:05 PM (110.70.xxx.219)

    초등4정도부터 장원한자 꾸준히 시켜서 이제 중3 올라가는데 한자는 정말 두고두고 도움이 되는 공부에요.

  • 7. 왜 안하죠?
    '19.1.9 11:06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한국어하려면 한자도 해야죠.

  • 8. ...
    '19.1.9 11:18 PM (1.237.xxx.128)

    ebs 천하무적 한자 900 인가 하는 프로그램 있어요
    애니메이션이고 재밌어요
    무료임...

  • 9. ㅇㅇ
    '19.1.9 11:25 PM (119.70.xxx.90)

    한자모르는 고딩보니 안되겠어서
    예비중딩 둘째 한자 시작했어요
    큰애도 둘째는 꼭 한자 시키랍디다

  • 10. 지금
    '19.1.9 11:27 PM (58.239.xxx.29)

    지금부터 하면 되겠네요
    전 아이가 6학년 올라가는데.. 이제서야 방과후로 시키고 있어요
    좀 늦긴 했지만... 더 늦으면 안될거 같아서요
    다른 애들은 늦어도 3학년부터 다 하고 있더라구요..
    6학년 올라가는 애들 5급정도 땄더라구요

    학습지로는 장원한자 많이 하더라구요

  • 11. 어릴수록좋음
    '19.1.9 11:57 PM (100.33.xxx.148)

    저도 어릴적에 아버지 덕분에 한자를 많이 공부했는데요.
    나이 들어서 외국어(한자도 외국어니)를 배우는 것보다는
    초등/중학교때 배운 것들이 오래 오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고 오래 자기것이 되네요.

    제가 30이 되기 전에 배운 것들은 잘 잊혀지지 않는데,
    30세 이후에 배운건 계속 반복해야 유지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20세 이전에 배운건 더더욱 제 것이더라고요.

  • 12. ..
    '19.1.10 12:03 AM (211.243.xxx.147)

    장원 한자가 좋았어요 스트레스 안 주고요 선생님오시기 한시간전부터 슬슬하고 숙제안하고 교재만 했어요 ㅋ 초2부터 고1까지 했는데 급수같은건 안했구요 한자때문에 힘들어하진 않아요

  • 13. ㅇㅇ
    '19.1.10 12:17 AM (183.78.xxx.32)

    전직 사탐강사였어요.
    아이둘 모두 1학년부터 한자시켰어요.
    엄마표로 하다가 엄마의 의지부족으로
    장원으로 갈아탔어요.

    읽기능력과 어휘력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 14. ..
    '19.1.10 12:38 AM (125.191.xxx.179)

    마법천자문이 있는데요~

  • 15. ㅡㅡ
    '19.1.10 12:41 AM (112.150.xxx.194)

    저는 저위에 교재 문의 했는데.
    장원은 선생님이 오시나봐요~

  • 16. 우리말
    '19.1.10 1:09 AM (211.206.xxx.180)

    70% 정도가 한자어인데 알면 유익해요.
    고전문학 배울 때나 역사 배울 때도 큰 도움.

  • 17.
    '19.1.10 10:25 AM (203.248.xxx.37)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마법천자문 만화책 좋아요~ 한자카드도 들어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620 대학병원 비급여 1 실비 2019/01/21 1,173
896619 후라이드 치킨 해먹으려고 했더니 재료값 비싸서 5 2019/01/21 2,499
896618 이거 참 아들 녀석.. 4 알량하다 2019/01/21 2,042
896617 전병규 기자회견. 끝까지 관둔다는 말은 안하네요 8 와우 2019/01/21 2,017
896616 고구마 피자 어디가 맛있나요 8 피자 2019/01/21 1,610
896615 목포로 여행가고 싶네요 16 ... 2019/01/21 2,024
896614 [펌]최근 손혜원의원 사건을 보고 10 공감 2019/01/21 1,275
896613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수녀님 다큐인데 7 ㅈㅂㅈㅅㅈ 2019/01/21 1,407
896612 학원인데 1:1수업 자꾸 시간변동 및 어기는 사람 5 어케야하나요.. 2019/01/21 1,417
896611 이은재국회의원이 4년만에 40억을 번 이유! 12 ㅇㅇㅇ 2019/01/21 3,279
896610 부모님 의료비 공제.. 이런경우 1 질문이요 2019/01/21 1,104
896609 너무 큰 잘못을 했어요.. 45 남친에게 2019/01/21 21,622
896608 질문..한탄강 얼음트레킹 6 ... 2019/01/21 994
896607 자랑좀 할게요 이모에게 통쾌한 복수를 했네요 27 2019/01/21 8,574
896606 나경원 다음달 10∼11일 방미…“북미정상회담 입장 전달” 18 ... 2019/01/21 1,395
896605 고3내신 따로 봐주는 수업이 없다는데.. 3 고3엄마 2019/01/21 1,358
896604 2월 중순 제주도 옷차림? 4 제주도 2019/01/21 2,135
896603 정말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시댁과 합가한 경우 12 ... 2019/01/21 5,161
896602 놓치기 싫어서 결혼한다 5 iou 2019/01/21 2,987
896601 이해안되는 시어머니 말 7 2019/01/21 3,532
896600 대학병원 안과 시력 측정할 때 1 궁금해요 2019/01/21 879
896599 SBS 심각한 취재윤리훼손 가능성 11 .. 2019/01/21 1,603
896598 커피전문점 카페를 오픈하게 되었어요 6 클라라 2019/01/21 3,612
896597 유튜브 추천영화들은 어디에서 볼수있나요? 영화광 2019/01/21 445
896596 예비고등 딸래미 동유럽 패키지 여행 보내는데요 9 궁금이 2019/01/21 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