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아예 안쳐본 여자아이들도 있을까요?

피아노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19-01-09 22:48:46
여자아이들은 왠만하면 다 피아노 좋아하고 오래 배우던데
저희애는 초2때 겨우 달래고 달래서 바이엘만 끝내고 그만뒀어요
기본이 피아노인데 그걸 못해서인지 참 음감도 없고
무슨 악기를 해도 느리네요..지금 4학년인데 방학만이라도 피아노를 조금 다녀보게 할까요? 지금은 할래? 물어보니 오케이랍니다
IP : 222.118.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9 10:52 PM (221.157.xxx.127)

    안해도상관없어요

  • 2. 있긴
    '19.1.9 10:53 PM (210.100.xxx.239)

    있어요. 하면 좋지만 바이엘까지 했으니 기본 악보는 보겠죠.

  • 3. 계속
    '19.1.9 10:53 PM (221.138.xxx.81)

    할 거 아님 필요없어요. 방학동안만 배운다고 악보 다 보는것도 아니구요.

  • 4. 음...
    '19.1.9 10:54 PM (125.180.xxx.122)

    하겠다고 하면 보내세요.
    피아노는 거의 대부분 다 한번씩은 시작헤보는듯해요.
    저희 아이가 예비중2인데 음악시간에 연주해보랬더니
    40명중에 자신있게 손든애가 5명도 안된대요.
    대개 4학년쯤 그만뒀다고...

    애들은 공부도 공부지만 그림 잘그리거나 악기 하나 연주 잘해도
    인정해주는 분위기에요.
    정서면에서도 악기연주 너무 좋구요....

  • 5. 피아노
    '19.1.9 10:54 PM (222.118.xxx.71)

    바이엘까지 했는데 그후로 2년 쉬었다고 악보를 못봐요 충격적이죠 ㅠㅠ

  • 6. 바이엘가지곤
    '19.1.9 10:58 PM (221.138.xxx.81)

    악보 못 봐요..체르니 30을 쳐도 안 치면 금방 잊어요.

  • 7. ㅠㅠ
    '19.1.9 11:10 PM (1.231.xxx.157)

    못하는 애는 안되더라구요
    딸셋인데 큰애는 잘 했고 막내도 피아노 대회 나가 상도 받고(뭐 거의 다 줍디다만) 그랬는데
    둘째는 보내놓으니 양손 칠때가 됐는데 양손이 안되서
    같은 아파트 학부형이 가르치는 곳으로 바꿨는데
    집이라 더 편했는지 가서 낮잠만.. ㅠㅠ

    샘이 그냥 쉬게 하지고 해서 바이엘도 못뗏나봐요 거의 2년을 보냈는데... 흑...

    근데 피아노만 못치지 노래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대학도 잘가고 취직도 잘했네요
    결론은 안해도 됩니다 ㅎㅎ

  • 8. 싫어하면
    '19.1.9 11:18 PM (1.240.xxx.71)

    시키지마세요. 전 다른 악기전공자인데 제 악기는 좋아하는데 피아노는 넘넘 재미없고 싫었어요. 체르니 100을 겨우 마쳤어요.
    제 아이가 어릴래 피아노 시켰는데 저처럼 싫어하길래 그만 뒀는데 본인이 비올라 해보고 싶대서 시켰는데 그것도 별로..음악 듣는것만 클래식이나 장르없이 참 많이 듣고 좋아하지만 직접하는건 뭐든 음악적 재능이 전혀 없더라고요..다 커서 대학생인데 본인도 저도 후회없어요^^
    전공도 시킬것도 아니고 정서적으로 도움되라고 시키는거라면 차라리 안해서 스트레스 없는게 더 나을듯해요~

  • 9. 저희
    '19.1.10 2:24 AM (175.193.xxx.150)

    애들도 아주 어릴 때 시작해서 체르니 100번 치다가 재미없다고 관뒀는데 그 후에 다른 악기는 재미있게 열심히 하네요.
    전공 아닌데도 아직 진행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267 수면잠옷을 상하로 다 입는 분 계세요? 15 ㅇㅇ 2019/01/17 3,896
895266 수도권이나 아님 충청권까지 일박하면서 3 온천여행 2019/01/17 563
895265 김수미씨는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웠는걸까요..?? 25 ... 2019/01/17 7,892
895264 자동차 건설기계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는데요 9 자동차 2019/01/17 4,647
895263 펌) 나경원 재산 검증.txt 15 ... 2019/01/17 2,948
895262 자@우 페도필러스 14살 아이도 괜찮을까요? 2 자로우 2019/01/17 1,400
895261 택배 관련 질문인데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ㅠㅠ 1 비오는날죠아.. 2019/01/17 542
895260 손혜원의 반격 “나경원, 의원직 걸든가 전재산 걸든가” 35 전투력쩐다... 2019/01/17 5,346
895259 불편한 관계를 현명하게 끝내는 7가지 방법 2 .. 2019/01/17 3,214
895258 SbS 자기들이 투기라고 발언한적 없다는 영상 삭제 4 .. 2019/01/17 1,180
895257 엔젝타 다이어트 아시는분 다이어트 2019/01/17 1,714
895256 중독성향 벗어나보신 분만.. (피곤한 글 주의) 6 ㅡㅡ 2019/01/17 1,902
895255 월세 연말정산 관련해서 여쭤봅니다. 2 그래 2019/01/17 866
895254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 법 feat youtube 2 요리 2019/01/17 1,199
895253 재수생 뒷바라지는 더 힘든가요? 10 2019/01/17 2,882
895252 여자아이 머리방울 만들재료 어디서 사나요? 1 모모 2019/01/17 450
895251 휴...패드 분실한거 경찰도난신고하러가려고요. 7 ........ 2019/01/17 2,031
895250 업무 평가에서 역량 부족으로 1 저기요 2019/01/17 1,084
895249 허리 디스크로 도수치료 받는데 보통 몇회까지 받을 수 있나요? 6 ^^ 2019/01/17 3,360
895248 진상고객인가요? (치킨배달) 33 ........ 2019/01/17 6,649
895247 어떤 여배우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19 돋보기 2019/01/17 3,976
895246 유승호는 왜 대박을 못 칠까요? 32 승호팬 2019/01/17 8,726
895245 애없는 전업분들은 왜 전업 선택하셨고, 어떻게 시간 보내세요? 6 지니 2019/01/17 3,852
895244 페이스라인에만 유난히 새치가 눈에 확 띠는 분 4 ..... 2019/01/17 1,604
895243 '빙상계 적폐 청산 1순위' 전명규의 끈질긴 생명력 2 뉴스 2019/01/17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