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형외과 재수술해야 하는데 믿음이 안가요

지방맘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9-01-09 20:03:47

딸아이 쌍꺼풀입니다.

수술한지 한 달 지났어요.

굵기가 달라서 지금은 두고 보고 5개월 뒤 다시 보자 합니다.

처음엔 굵기가 달라도 양 쪽 눈 붓기 빠지는 속도 운운하더니

제가 강력하게 굵기 다르다 하니 라인 잡는 것은 5개월 뒤 다시 봐야 한다 합니다.

정말 믿음 안가고 너무 속상합니다.

보는 친구들도 다 그런다고 하고.

환불이야 안되겠지만 이것때문에 포기한 것과 앞으로 몇 개월을 이렇게 볼 것 같아  우울합니다.

지인이 한 것 보고 그 곳에 간 것도 후회됩니다.

기차 비용만 해도 10만원 대이고 얼마나 잘 해 보려고 압구정까지 가서 했을까요?

수술비도 지방보다 100만원 더 비쌌는데'''.그렇다고 차비 받는 것도 아닌데 말이예요.

이리저리 트임한다고 어렵게 설명하던데 깔끔하게 될 줄 알았어요.

이름 알리고 싶은데 재수술해야 하니 속으로 원망합니다.

성형이 운이네요.



IP : 222.104.xxx.1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9 8:09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환불은 안해주겠죠?
    돈받아서 재수술 잘하는데서 하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일단 최소 6개월은 지나야 가능해요.

  • 2. @@@
    '19.1.9 8:14 PM (223.62.xxx.155)

    원글님
    쌍커풀수술은 일년은 봐야해요
    수술한달차에 짝짝이라고 재수술하시면 큰일납니다
    재수술하고 더 심하게 짝짝이 될수도 있어요
    붓기는 원래 대부분 짝짝이로 빠지고요
    진짜 짝짝이인지 아닌지는 최소 6개월이상 봐야해요
    미세하게는 이년까지도 붓기빠져요
    저는 두달정도때 정말 심한 짝짝이였는데 육개월되니까 남들이 전혀 짝짝이인지 모르더라고요
    또 제 후배는 일년쯤 될때까지 눈이 너무 이상해서 다들 망했다했는데 이년 지나고는 여신됐어요
    좀 여유를 갖고 기다려보세요
    재수술 급하게하면 진짜 망합니다

  • 3.
    '19.1.9 8:18 PM (218.146.xxx.65)

    맞아요. 붓기 때문에... 일주일이면 진짜.. 기다리면 이뻐지실거예요. 기다려보세요

  • 4. ㅡㅡ
    '19.1.9 8:26 PM (110.70.xxx.66)

    성형은 시간이 약이예요.
    조급하면 속만 상하고 만족도 못합니다.
    좌우가 완전히 대칭도 어렵고 실제 사람들
    다 대칭도 아니구요.

  • 5. Rossy
    '19.1.9 8:30 PM (117.111.xxx.81)

    보통 반 년은 기다리라고 해요. 사람 체질에 따라 다 달라서... 더 기다려보세요~~

  • 6. ㅡㅡ
    '19.1.9 8:31 PM (59.14.xxx.69)

    한달밖에 안된거면 참으세요. 완전 조급증이예요
    눈이아니구 얼굴도 짝짝이 되는데 본인 원래 얼굴비대칭 붓기 빠짐에 따라 다릅니다.

    의사가 찝을때 다르게 했을것같다구요?ㅎㅎ
    그런일 거의없구요.
    시간지남 백퍼 내가 이글 왜 올렸지합니다.

  • 7. dd
    '19.1.9 8:3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좀 기다리세요
    서서히 빠질수 있어요
    겨우 한달에 너무 성급하시네요

  • 8. 3딜째
    '19.1.9 8:33 PM (39.118.xxx.140)

    저도 한달째 그래서 전화하고 찾아도 갔는데 이유가 한쪽눈썹을 더 치켜올리는 습관때문이었고 눈썹위애 보톡스놔줘 균형이 맞춰짐. 상담실장도 본인도 그랬다며 3~6개월 지켜보라더니 3개월째인데 많이 자연스러워졌어요

  • 9. 원글
    '19.1.9 9:05 PM (222.104.xxx.144)

    여러분 말씀에 많이 진정됩니다.감사합니다.

  • 10. ..
    '19.1.9 10:23 PM (223.62.xxx.229)

    20대 초반에 성형 때문에 우울증 걸려서 일반 생활 못 하는 애들 많아요 큰 부작용 아닌 게 다행이고 재수술하면 무조건 다른 병원 가세요

  • 11. 기차놀이
    '19.1.9 10:37 PM (218.51.xxx.190)

    보호자께서 마음이 너무 다급하시네요.
    저는 찝었는데 자연스러워지기까지 2년 걸렸어요.
    조급해 마시고 최소 2년쯤 기다려 보세요.
    수술을 해도 그 때 하시고요.
    우선은 쌍거풀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눈을 위로 뜨고 좌우로 눈동자를 굴리는 연습하라고 하세요.
    이마 주름 잡히지 않게 조심하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909 팬텀 싱어 3는 아직 소식이 없나요? 4 팬텀싱어 2019/01/19 1,073
895908 스캐덕에 읽고듣고이해하는 능력의중요함을느낌. 10 ..... 2019/01/19 3,562
895907 라면) 참깨라면은 봉지라면보다 컵라면이 맛있는 게 맞나요? 5 라면 2019/01/19 1,759
895906 목포는 쇠락해 가는 도시 19 .. 2019/01/19 3,691
895905 혼자 패키지 여행시 주의 할 점 있을까요? (민폐 끼치지 않게).. 13 ** 2019/01/19 3,234
895904 전 웬만한 학원보다는 제가 가르치는게 낫긴 한거 같아요 11 사실 2019/01/19 3,247
895903 은행 구워 먹는거요 2 맛있다 2019/01/19 894
895902 sbs 태영건설 청와대 청원 14 나쁜 언론사.. 2019/01/19 1,804
895901 jtbc너의 노래는 5 ... 2019/01/19 1,040
895900 여성전용주차장이 필요하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50 TheQui.. 2019/01/19 3,159
895899 치대 되면 의대 입시에 미련이 생기나요? 10 다시 수능 2019/01/19 3,983
895898 이런 웰메이드 드라마 오래간만이여요잉~ 5 마돌아 2019/01/19 1,937
895897 CJ홈쇼핑은 다시보기가 안되나요? 3 ... 2019/01/19 1,358
895896 [뉴스룸 한눈에] 이국종 교수 출연 그 후…'응급의료 현실' 추.. 1 ... 2019/01/19 909
895895 퍼즐 좋아하시는분 계세요~? 9 반짝반짝 2019/01/19 1,099
895894 병원밥이 맛없는건 쌀때문인거같아요 8 흠흠 2019/01/19 2,120
895893 원룸 전세로 들어갈때 뭘 조심해야할까요? 8 다시한번 조.. 2019/01/19 1,854
895892 나경원 ' 본인 사익을 추구하면 안되요' 16 ㄱㄴ 2019/01/19 1,462
895891 현재 22만, 공수처 100만 갑시다~~~~ 3 힘을모읍시다.. 2019/01/19 451
895890 스카이캐슬 염정아 가방문의 가방ㅎㅎ 2019/01/19 1,339
895889 토플 여쫘봐요 등록이 급한데 아는게 없어서요 6 토플 2019/01/19 822
895888 수술을 꼭 해야 할까요?(치질관련) 2 ... 2019/01/19 1,614
895887 지저분한 싸움판 벌이는군요... 44 ㅇㅇ 2019/01/19 4,136
895886 중 3 미국 1년 안 가는게 맞는거지요? 24 중3 1년 .. 2019/01/19 3,401
895885 자동차 사고) 이런 경우 가능할까요? 11 .. 2019/01/19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