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술받으러 들어갈때 묵주나 스카플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나요?
1. ..
'19.1.9 6:26 PM (180.66.xxx.164)안되요 악세사리포함 속옷도 싹벗고 수술복만입고 들어가요
2. 노노
'19.1.9 6:27 PM (211.186.xxx.134)안됩니다.
그리고 전신마취하면 진짜 순식간에 의식잃고
수술끝나면 깨어나는걸요.......3. 역시
'19.1.9 6:27 PM (122.42.xxx.5)안되는군요 ㅜㅜ 답글 감사해요.
4. no
'19.1.9 6:28 PM (49.175.xxx.218) - 삭제된댓글메니큐어도 지우라고 하는데요.성모님이 함께하실겁니다
5. 네일도
'19.1.9 6:28 PM (182.226.xxx.159)다 지우고 가셔야해요~
6. 평화를 빕니다
'19.1.9 6:29 PM (122.42.xxx.5)no님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7. 팬지꽃
'19.1.9 6:30 PM (58.148.xxx.2)전에 시어머니 전신마취 개복수술받으실때, 매듭실로 만든 묵주 손에 감고 수술실 들어가셨어요. 그것은 의사선생님이 허락하셨어요.
8. 다시한번
'19.1.9 6:30 PM (211.186.xxx.134)저도 3년전에 전신마취 수술했어요.
그 긴장감 저도 잘 알지요.
다 잘될겁니다!!!!
걱정마세요!!!
수술 끝나고 엄청 추워요.
간호사한테 얘기하니
침대에 따뜻한 뭔가를 깔아주더라고요.
마취에서 막깨어난 상태라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살것 같았어요.
추우면 참지말고 꼭 말씀하세요.9. ...
'19.1.9 6:33 PM (122.38.xxx.110)고무줄로 된 묵주 머리에 묶고 들어갔어요.
10. ...
'19.1.9 6:34 PM (122.38.xxx.110)혹시 아랫쪽 수술하시는거면 집에서 제모하고가세요.
윗쪽이면 겨드랑인데 거기도 제모
병원가서 하면 힘들어요.
집에서 좋은걸로 신경써서 하고 보습도 해주고 깨끗하게 씻고가요.
그게 제일 편합니다.11. dma
'19.1.9 6:35 PM (121.160.xxx.224)저도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에 그렇게 떨리더라고요.
막상 들어가니 바로 마취돼서 전혀 몰랐고요.
마음 속으로 성모송 계속하면 의지가 되실 거예요.
화살기도 합니다, 다 잘 될 거예요.
저희 아버지 수술하실 때 수술실 들어가시자 마자 간호사가 나오길래 정말 깜짝 놀랐는데
묵주가 떨어졌다고 주더라고요.
하느님께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셨겠지요.12. ....
'19.1.9 6:46 PM (1.227.xxx.251)딸 대입원서 넣고 암수술 했어요
딸이 팔목에 채워준 실로꼬아만든 행운의 팔찌(?)를
수술전날 간호사샘이 보더니
다른엄마들 팔찌 수술장에서 가위로 잘라버려야할때 너무 미안했었다고 빼고가자고하면서...열심히 빼줬었어요
수술 잘 마치고 팔찌 다시 팔목에 차고...
딸도 대학가고 저도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왔답니다
이 운 원글님께 나눠드릴게요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빕니다13. 감사합니다
'19.1.9 6:50 PM (122.42.xxx.5)경험담 나누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댁네 평화가 있기를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14. 저도
'19.1.9 6:54 PM (118.43.xxx.18)기도할게요.
전능하신 하느님, 수술하는 자매님의 불안을 치유시켜 주소서. 수술실에 먼저 들어가 앉으시고 집도하는 이는 사람이지만 그 손을 주님께서주관하셔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깨끗하게 마무리 되길 청합니다.
사랑하올 성모님. 카나의 혼인 잔치에서 술이 떨어진것을 제일 먼저 알아보시고 때가 아님에도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기적을 이루셨듯 이 자매의 필요함을 저희와 함께 기도해 주소서.
아멘15. ㅇㅇㅇ
'19.1.9 7:00 PM (120.142.xxx.80)아멘..............
16. 시에나
'19.1.9 7:07 PM (211.58.xxx.87)화살기도드렸어요. 저도 수술 전 주님의기도, 성모송 계속 되뇌었어요. 기억하셔요... 그분께 믿고 맡김!
17. 기도의 힘
'19.1.9 7:22 PM (122.42.xxx.5)아멘.
기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저도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18. 걱정마세요.
'19.1.9 7:30 PM (39.117.xxx.98)치유의 기도 드렸어요.
저는 수술실들어갈때 마취안된 상태에서 수술하면 어쩌나하는 공포가 너무컸는데 엄청 어이없는 헛소리하면서 무사히 깨었어요.
님도 잠시 푹 주무시고 일어나면 가뿐하게 병 털어내실수 있을꺼예요.19. 원글님
'19.1.9 7:32 PM (183.109.xxx.162)수술 잘 되시고 전보다 더 건강해지시길 빌어요~
20. ᆢ
'19.1.9 7:57 PM (121.167.xxx.120)저도 전신마취 수술 몇번 했어요
침대에 누워 수술실 들어 가면서 기도 하세요
마취해서 정신 잃을때까지 기도 하세요
수술 잘 되게 해달라고.
그리고 수술하는 의사와도 함께 해달라고
수술 성공적으로 마치게 해달라고 기도 하세요
이것도 저것도 생각 안나고 당황하면 하느님이라도 계속 부르세요 마음의 위안을 얻을수 있어요
수술 잘되서 건강 회복 하시길 빕니다21. ..
'19.1.9 8:03 PM (58.182.xxx.228)아멘. 저도 요즘 입에 성모송을 달고 살아요. 자매님에게 하느님의 손길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22. .....
'19.1.9 8:20 PM (175.223.xxx.180)속옷, 악세서리 전부 다 빼고 가셔야해요.
특히나 전도가 되는 도체들(금속류)은 절대 안 되는데
수술 중에 전류를 통하게 해서 지혈시키는 수술 기구들을 쓰게 되는데
그게 도체가 몸 어느 부위에 붙어 있으면 쪽으로 과하게 열이 가해진다거나 해서 화상을 입을 까봐 그래요...
유일하게 하고 들어가는 게
여자들은 고무줄 머리끈이거든요.
양갈래로 묶고 들어가요
수술 모자 안에 머리카락 쏙 들어가게요.
고무줄 형태의 묵주가 있다면 머리에 양갈래로 묶어도 되긴 할 듯 합니다만
반드시 금속 재질의 것이 붙어있지 않은 것으로 하셔야 해요..
금속 아닌 묵주라도 알갱이가 크면 머리 뒤쪽으로 배길 수 있어요....
결론은 그냥 고무줄 머리끈만 하시고
맘 편하게 기도하시는 마음으로 들어가세요...
다 잘 될 겁니다..
젤네일은 물론 일반 네일도 반드시 지우고 들어가세요...23. 치유
'19.1.9 9:06 PM (122.42.xxx.5)저는 반대로 마취에서 못깨어나면 어쩌나하는 공포가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어요. ^^;;
치유의 기도 감사드립니다.24. 82
'19.1.9 9:43 PM (222.109.xxx.61)위에 캐리어 고장나신 분 글에 다들 자기 일처럼 걱정해주신 글 보고 한 번, 강아지 닭고기 가져다주신 분한테서 한 번, 원글님 위해서 마음 보태주시는 분들께 또 한 번 감동 받습니다. 이런저런 일들도 많지만 누군아의 걱정에 진심어린 마음을 내주는 게 82의 가장 큰 자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글님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저도 기도의 마음 보탭니다.
25. 에구
'19.1.9 11:22 PM (222.233.xxx.52)저 지난주에 전신마취하는 수술들어갔는데
빤쮸도 못입게 하더만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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