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나이 들었다 생각하고 스스로 조심하는 거 있나요?
1. 크리스티나7
'19.1.9 5:26 PM (121.165.xxx.46)젊은 사람한테 말할때 조심하고
기억력 다시 재차 확인하고
행동 조심 몸조심
그리고 돈문제 조심
만사 조심하고 있어요.2. 나는나
'19.1.9 5:26 PM (39.118.xxx.220)체취관리해요. 젊은 애들이 아줌마 냄새 난다고 할까봐. ㅋ
3. 너무
'19.1.9 5:27 PM (1.232.xxx.157)내 얘기만 할까봐 많이 들으려고 노력중이에요~
4. 저도
'19.1.9 5:27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말이 많아지고, 했던 말 또 하는 사람이 될까봐 조심해요.
5. 네
'19.1.9 5:27 PM (103.252.xxx.212)갑질하지 않기. 진상 짓 하지 않기. 다른 사람에게 지적질 안 하기
6. ㅇㅇ
'19.1.9 5:28 PM (125.128.xxx.73)절대 대중교통에서 자리 차지하려고 용쓰는 모습 안보인다.
그 말로만 듣던 가방던지기 신공을 봐버렸지 뭡니까7. ...
'19.1.9 5:28 PM (115.160.xxx.35) - 삭제된댓글존댓말이요^^그리고 카페에 친구들과 제일 좋은데 앉지 않아요 젊은애들 앉으라고...ㅎㅎ
8. 아는 척
'19.1.9 5:31 PM (114.129.xxx.164)모든 걸 다 아는 척 하지 않기
어 그렇구나 그런 것도 있구나 동의해주기
어린 친구들의 인생을 그대로 긍정해주기
그리고 조언을 원할 때만 확실히 말해주기
아주 개인적으로는 지나치게 웃겨주려 하지 말기 ㅋ9. ...
'19.1.9 5:32 PM (223.33.xxx.115)어딜가도 먼저 말섞지 않아요 ㅋ 피해주기싫어서가 아니라 피해받기 싫어서요. 늙은분들의 진상확률이 높긴한데 젊은이들은 인간관계를 인터넷으로만 배워와서..피곤하기는 마찬가지요
10. 자랑하지 않으려
'19.1.9 5:32 PM (223.62.xxx.133)노력해요.
그래도 집와서 곱씹어보면
어느틈에 내자랑 가족자랑을 했더라구요 ㅠㅠ11. 말조심
'19.1.9 5:33 PM (58.239.xxx.29)말을 줄이려고 노력해요
12. 02
'19.1.9 5:36 PM (182.215.xxx.73)횡단보도같은곳에서 신호가 아슬아슬하면 뛰지말자
뭔가 거슬리는것이 있으면 말하지말고 그 자리를 뜨자
명절에는 친인척 근황 묻는것도 자제하고 조심하자
누구에게도 자랑하지말자,
아무에게나 약점말하지말자13. ㅇㅇㅇ
'19.1.9 5:38 PM (175.223.xxx.123) - 삭제된댓글전 한가지
머리 세팅부터 신발까지 꾸미고 깨끗하게 하고 외출해요
젊든 어떻든 다 호의적이라
무조건 외모에 투자해요
그냥 안꾸미고 나가면 역시나 상투적인 대우라
서로 기분좋은 상대가 되려면
노력도 해야겠더라구요14. 밥값정도는
'19.1.9 5:41 PM (14.40.xxx.68)내가 쓴다 하고 마음먹고 동생들한테 부담주지 않아요
머릿수대로 나누는 모임이라도 일년에 한두번 제가 내요.15. 우와
'19.1.9 5:43 PM (220.81.xxx.24) - 삭제된댓글원글님 같은분이면 만나고 싶을거 같아요
첫번째 그렇게하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16. 보리
'19.1.9 5:46 PM (180.224.xxx.186) - 삭제된댓글정말 좋은 댓글 마음속애 되새깁니다ㅜ.ㅜ
저도 40대후반이지만,
돌아보면 이불킥순간이
너무 많아요..
지금부터라도 괜찮은 사람
되렵니다17. 저도
'19.1.9 5:51 PM (223.39.xxx.201) - 삭제된댓글체취관리요 ㅜ
젊을땐 머리 이틀에 감았는데
매일감고
옷에 냄새밸까봐 음식만질때 옷입고 외출하는일없도록
신경씁니다
나이들면 자기 관리첫째가 몸관리같아요
입냄새 몸냄새 옷냄새....향수쓰지못할 직업이라서 더욱요18. 저는
'19.1.9 5:57 PM (121.88.xxx.63)우선 입조심이구요 (자랑도 금물이지만 말은 또 왤캐 많은지 ㅠㅠ 큰 웃음소리도 부끄럽죠)
둘째, 사십 후반부터 오십대분들, 왤케 트름을 많이 하는지..
저는 장이 안좋아서 외출시 아예 굶는데 사실 평소에도 트름은 안해요. 근데 저 연령대 아줌마들 엄청 트름해서 놀랐어요. 무튼 저도 더 늙으면 조심해야겠다 해요.
셋째, 냄새죠. 몸과 옷은 정갈히 기본이고, 늙으니 잇몸 주저앉으며 이 사이사이 어찌나 음식물들이 끼는지 밖에서 같이 식사하는것도 부담스러워요 ㅠㅠ19. 말
'19.1.9 6:00 PM (117.111.xxx.145)말이 과하지 않기
웃음도 과하지 않기
행동도 과하지 않기
하는데 가끔은 나로 돌아가고 싶기도 해요
했던 말인지 기억하기
앉을 때 물건 주을 때 다리 모으기 ㅎㅎ20. 말을
'19.1.9 6:01 PM (110.70.xxx.189) - 삭제된댓글한번더 생각하고 하다보니 자연히 과묵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어요 ㅎㅎㅎ
21. 닉네임안됨
'19.1.9 6:08 PM (119.69.xxx.5)많이 어려 보여도 꼭 존대말 쓰고 말을 많이 안해요.
22. 저보다
'19.1.9 6:10 PM (110.12.xxx.4)어린사람에게 존댓말하고 가르치려고 안하고 스킵
23. ...
'19.1.9 6:16 PM (175.223.xxx.32)절대 반말 안하기요.
1년넘게 함께 운동하는 사람들이 저랑 많게는 20살 차이,
적게는 8살 차이인데 절대 반말 안해요.
입은 닫고 지갑은 잘 열구요.
50 넘었는데 대학생인 딸 친구들에게도 자주 본 친구
아니라면 반말 안합니다.24. ...
'19.1.9 6:22 PM (27.162.xxx.240) - 삭제된댓글잘 되진 않지만, 이말 하지 않기!!
“내 나이되어봐!!”25. 주로
'19.1.9 6:32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주정벅 표현 ~ 않기가 압도적이네요.
~ 하기 긍정으로 바꿔 표현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26. ...
'19.1.9 6:56 PM (59.22.xxx.112)70대인 전
치아 치솔질 한 후에는 어떤 음식도 설탕든 음료수 안먹기.
아무리 바빠도 뛰지 말기
말 적게하기27. ...
'19.1.9 6:57 PM (222.111.xxx.85)입은 다물고 지갑은 연다
28. 냄새는요
'19.1.9 7:09 PM (74.75.xxx.126)걱정하지 마십쇼. 여기서 읽고 조 멀론이라는 영국분께 맡겼어요. 사람들 만나면 자주 물어봐요, 어쩜 이런 좋은 향기가 나냐고요.
29. 저도
'19.1.9 7:15 PM (121.133.xxx.70) - 삭제된댓글체취 관리
머리숱 관리
성형 안 하기30. 저도
'19.1.9 7:28 PM (223.62.xxx.49)냄새 관리.
그리고 화장 뜨지 않게 각질관리 처절하게 하구요. 30대때 보면 오십대 언니들은 늘 화장이 너무 두껍고 떠있는 느낌이었어서요
지금 생각해보면 화장품이 안좋아서인거 같고 지금은 그런 분 없으시지만요.
그리고 입다물기요.
이제 나이 들었으니 젊었을때처럼 조잘조잘은 안하려고 합니다
반만 반만 내 이야기 아무도 안궁금해한다 최면 겁니다
그리고 존대는 타인에게 기본이죠.
나이들면서 더 존대하게 됩니다.31. ....
'19.1.9 7:35 PM (123.203.xxx.29)참... 나이 먹는게 서글프네요.....
32. 조심의 일위
'19.1.9 7:39 PM (183.109.xxx.162)얼음판 조심 합니다
33. ...
'19.1.9 7:42 PM (112.148.xxx.123)전 웃을때 조심해요.
진짜 희한하게 나이드니까 웃음소리가 전원주처럼 되려고해요.34. ...
'19.1.9 8:40 PM (203.142.xxx.49)음식 먹을때 말하다 입안의 음식물 튀기지 않게 조심 조심 해요
35. ....
'19.1.9 8:48 PM (220.120.xxx.207)자주 씻고 나갈때는 향수뿌려요.
손에 꼭 핸드크림 바르고..또 말 많이 안하려고해요.
아줌마들 여기저기 참견하고 말이 많잖아요.36. ..
'19.1.9 10:05 PM (112.156.xxx.133)소근소근 목소리 크게 나지 않기
청결. 오지랍 금물37. 감사합니다.
'19.1.9 10:24 PM (111.171.xxx.225)노인관리 참고할게요
38. ....
'19.1.10 12:38 AM (222.239.xxx.153)자주 봐야될글이네요
39. 좋은글들
'19.1.10 12:44 AM (2.247.xxx.75) - 삭제된댓글원글과 댓글들 모두 좋네요.
저장합니다.40. ..
'19.1.10 9:14 AM (218.50.xxx.253)저장합니다.
나이들었을 때 조심할 것들41. 저도
'19.1.10 10:56 AM (124.53.xxx.89)마흔 중반인데, 오지랖 떨지 않기, 존댓말 쓰기, 체취 관리 (마흔전엔 저도 겨울은 이틀에 한 번 머리 감음) 지금은 여름엔 세번 샤워, 아무리 추워도 하루에 한 번 머리 감아요.
42. 와이
'19.1.10 10:47 PM (115.140.xxx.188)카페에서 만날때 조용히 이야기하기..
아줌마들 보면 굉장히 시끄럽고 웃음소리도 크고 해서 시선집중에 눈길많이 봤잖아요..
그래서 옆테이블에 들리지 않게 조용히 이야기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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