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너무 집순이에요..

..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9-01-09 17:19:32
더 아기땐 이러지않았는데
5살인 요즘..4살에 어린이집 다닌후로 점점 집순이가 되었어요. 처음엔 아이가 원해서 어린이집 보낸건데...나랑 둘이 노는게 심심했나? 하고 친구들 만나라고 보낸거거든요.
근데 몇달 다니다 점점 시들..집에 있는것만 좋아하고
아침마다 실랑이해서 겨우 2시간 갔다와요.
어린이집 사진 보면 신나게 잘 노는걸로 보이는데
친구들 선생님도 괜찮구요.
집이 더 좋은거 같더라구요.
동네 유아체육도 보냈는데 처음에 좋아라 신나하다가
한 달다니고 안간대요. 그냥 집밖에 나가는거 자체가 그리고 저랑 떨어지는것도 싫고 귀찮나봐요.
어린이집 안다닐땐 나가자고 신발신고 여기저기
저랑 잘 쏘다녔는데...
그나마 1년째 방문영어하는건 집에서 해서 그런지
잘 따라오는편이구요. 집에선 인형놀이 역할놀이 책보고
바빠요. 친구들 불러도 2-3시간 놀고나면 지치는지 친구는 더 놀고싶어해도 시들해지고...이런 아이는 어떻게 케어해주는게 좋을까요?
IP : 223.33.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9 5:23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공부를 잘할 기질을 가진것 같네요.

  • 2. ..
    '19.1.9 5:28 PM (223.33.xxx.235)

    활동적인걸 시키기보단 뭔가 배우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 3. dma..
    '19.1.9 6:35 PM (90.79.xxx.16)

    초등 아이둘 키우는데요
    타고난 에너지가 있는것같아요.
    집에서 쉴때 에너지를 채우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밖에나가 돌아다녀야 에너지가 차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렇다고 이러한 두 성향이 단순히 외향적이다 내향적이다 말할수 있는 건 또 아니고요

    집에 있고 싶어한다고 문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
    원글님이 뭔가 아쉬우시다면 지금처럼 생활 체육이든 뭐든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 범위내에서 일주일에 몇번씩 외부환경을 만들어주시고.
    집에서 뒹굴거리며 책보며 스스로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에 대해서 문제삼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5살이 하루종일 쌍방 소통하며 놀수 있는 나이가 아닙니다.
    2-3시간 놀면 또 병행놀이(같은공간에 있지만 각자노는)를 하는게 너무나 당연한 나이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422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6 ... 2019/01/18 690
895421 생 참기름으로 뭘할까요? 8 생소한챔지름.. 2019/01/18 1,197
895420 적금들었는데 예정된 날짜에 잔액 부족이면 3 2019/01/18 5,976
895419 아직도 손혜원을 편들다니 ㅉㅉ 43 .... 2019/01/18 2,736
895418 쇼팽 에튀드 중에 가장 음악적인 곡은 무슨 곡인가요? 4 2019/01/18 950
895417 수서역 병원 추천해주세요. 1 수서역 2019/01/18 1,212
895416 건강한 제빵 재료 많이 팔거나 전문적으로 파는 사이트 1 건강 2019/01/18 811
895415 타로 배울만한 곳 4 luna 2019/01/18 1,355
895414 세상에 절대 인과응보는 없는 것 같아요. 15 아오! 2019/01/18 7,237
895413 손혜원 의원의 숨겨진 실제모습 놀랍습니다 39 눈팅코팅 2019/01/18 11,887
895412 목포 MBC, SBS 후려패는 팩트체크. ㅋㅋ 16 .... 2019/01/18 4,200
895411 두달만에 6킬로 빠졌어요 20 힘들이지않고.. 2019/01/18 15,989
895410 푼수같이 얘기 괜히 했나봐요.. 4 .. 2019/01/18 3,174
895409 LG A9 코드제로 새로나온 물걸레되는 모델 써보신분? 16 ........ 2019/01/18 4,142
895408 오한, 현기증... 경험 좀 나눠 주세요. 6 당황 2019/01/18 1,488
895407 나만 이태란이 범인이라 생각해요 ㅋㅋ 45 2019/01/18 14,364
895406 극우 보수는 대선주자도 단순하게 고루네요. 7 .. 2019/01/18 1,188
895405 "재범이 변호사 사게 돈 모아"..월급도 전명.. 2 뉴스 2019/01/18 2,308
895404 저희집 고양이 장례 문의드려요. 15 .. 2019/01/18 2,836
895403 제주도 계시는 분 좀 알려주실래요? 5 엄마 2019/01/18 1,602
895402 똑똑해지고 싶어요 2 똑똑 2019/01/18 2,101
895401 쇠고기 장조림, 배추막김치, 육개장 5 ... 2019/01/18 1,651
895400 나경원스러움 3 빵과장 2019/01/18 1,149
895399 (대구현준이 사건) 아이만 불쌍하네... 9 이게 뭐야?.. 2019/01/18 2,467
895398 저랑 초록일베 댓글창 정화하러 가실 분 1 도와주세요 2019/01/18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