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끝난 아이땜에 천불이 나요 ㅠ

ㅇㅇ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19-01-09 13:46:53
수능 끝난 이후로 거의 하루도 안빠지고 피씨방 가서 게임만하네요
하루 일과가 낮에 일어나 피씨방 가서 게임하고 아님 친구만나 놀고 술마시고...
진짜 말 그대로 방탕한 생활만 하네요 ㅎㅎ
고등때도 남들 일찍 일어나 공부할때 지 잘꺼 다 자고 놀꺼 다 놀더니 이번에 정시로 지방사립대 정도 갈수 있을꺼 같아요
꼴에 지맘에 안든다고 지잡대니 어쩌니 하면서 대학갈 의욕도 안보이고...그렇게 후진 학교는 아닌대
지말로는 할께 없어서 하는거라고 말도 안되는 핑계를ㅋㅋ
저런애 대학 간다고 안고쳐지지요?
알바라도 하며 정신차려야 될텐대 00년생이라 알바를 잘 안시켜준다네요
2월까지 저 꼴 보고 있을라니 천불이 나네요 ㅠ
IP : 223.38.xxx.2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9 1:55 PM (112.186.xxx.8)

    저도 00년생 아들 있는데요.
    대학생인 형도 있구요.
    지금 아니면 놀지도 못해요.바로 군대갑니다.

  • 2. ㅇㅇ
    '19.1.9 1:57 PM (223.62.xxx.123)

    노는걸 뭐라하는게 아니고 좀 다양하게 활동 안하고 허구한날 게임만 하니... 여행이라도 갔다오라고해도 똑같은것들끼리 노는지 친구들이 안간대요

  • 3. ...
    '19.1.9 1:58 PM (180.230.xxx.161)

    대학가면 더 흥청망청하겠죠
    군대를 일찍 보내세요

  • 4. ...
    '19.1.9 2:0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울 딸도 하루 멀다 하고 친구만나 놀고
    새해 들어서는 밤에 술마신다 나가고.
    한번 나가면 몇만원씩 쓰는데
    그동안 얼마정도 썼는지 알려 주면서
    돈없으면 놀지 말고,
    필요하면 벌어서 쓰라 했어요.
    알바 할거 없다 시큰둥했는데
    발등에 불떨어지니
    부지런히 알아 보더니
    담주 월요일부터 알바 한다네요.

  • 5. ...
    '19.1.9 2:02 PM (125.142.xxx.168)

    저희딸이랑 똑같네요...딸이 밤새고 게임을 ㅠㅠㅠ 똑같이 지방대 정시 결과 기다리는중인데 하도 놀아서
    운전면허라도 따라고 보냈어요... 살이라도 빼라고 운동도 보냈구요,,,

  • 6. 공대생 예정인데
    '19.1.9 2:45 PM (118.34.xxx.35) - 삭제된댓글

    입학하면 엄청 빡세게 공부해야 되기에.....일단 집컴을 게임용으로,,싹 교체해주었어요 때마침 망가져서ㅠ 시험마치고 게임ㅠ 성적표나올때까지 초긴장상태라 냅뒀구요 정시원서넣고나니 또 합격할때까지 게임....토익학원과 컴학원 다니구요 면허따는중이구요 오전에 근방 도서관으로 내쫒아서 3시간 버티다 밥먹고 집에와서 또 게임합니다 속터지지만 참고있어요 에효

  • 7. ㅇㅇ
    '19.1.9 2:54 PM (1.216.xxx.219)

    미리 알려 드리자면..
    대학 들어가도 그래요 ㅎㅎㅎ

  • 8. 저도
    '19.1.9 3:58 PM (211.204.xxx.23)

    천불만불 나고있어요ㅜㅜ

  • 9. 저희
    '19.1.9 4:15 PM (222.105.xxx.10) - 삭제된댓글

    아들 대학가서 맨날 술먹고 공부안해서 일찍 군대보냈는데 세상 좋아요 철도 들은것 같은데 선배엄마들 말에 의하면 제대하면 다시 돌아온대요 ㅠ

  • 10. eee
    '19.1.9 5:10 PM (112.168.xxx.145)

    근20년전 저 대학다닐때 겨울방학 3개월 내내 한게임 고스돕만 친 적 있어요;;
    현재 나름 성실하게 직장생활 잘하는 워킹맘입니다.
    그렇게 놀때도 한때이니 조금 느긋하게 지켜봐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810 아들이 공무원 준비한다니까 영어가 생각나는게 6 영어 2019/01/10 2,652
892809 과민성대장 땜에 여행을 못가요 27 고뇌 2019/01/10 6,426
892808 김예령 기레기와 나경원 민경욱.jpg 11 역시나 2019/01/10 2,776
892807 이패딩 봐주세요 23 ... 2019/01/10 4,450
892806 화를 낼까요 말까요 15 2019/01/10 3,274
892805 말안듣고 제멋데로인 4살 남아~훈육방법 부탁드려요 1 도와주세요 2019/01/10 1,916
892804 싱크대 배수구망 매일 비우세요? 42 .. 2019/01/10 8,328
892803 잊었단 말인가, 2 남궁옥분 2019/01/10 2,377
892802 불교가 마음 수련이 진짜 되나봐요 44 ... 2019/01/10 7,306
892801 청담 애류헌 어떤가요? 2 ^^* 2019/01/10 1,315
892800 법당예절.대웅전과 산신각 6 . . 2019/01/10 1,719
892799 안나경 앵커 옷 ㅜ 9 둥글게 2019/01/10 6,244
892798 알함브라 13회 예상 1 추리사 2019/01/10 2,837
892797 지겨우시겠지만.....코트 조언 부탁드려요. 3 코트고민 2019/01/10 1,463
892796 그린북 보신 분 어떤가요? 2 2019/01/10 1,132
892795 신동엽 vs 전현무 33 who wi.. 2019/01/10 6,868
892794 내일 제주도 가요~ 3 윈윈윈 2019/01/10 1,216
892793 중앙대로 출퇴근하기 좋으면서 학군 괜찮은데 있나요? 3 하아 2019/01/10 1,935
892792 요가든 운동이든 꾸준히 다니면 될까요 3 순리대로 2019/01/10 2,352
892791 하와에에서 구찌가방사면 싼가요? 6 여행 2019/01/10 3,336
892790 문대통령 지지율 50% 회복 18 나옹 2019/01/10 1,636
892789 강남역 근처 한식당 추천 좀 부탁해요~ 3 손님맞이 2019/01/10 1,142
892788 나서지 않는 남편 20 aa 2019/01/10 3,960
892787 교원 빨간펜 전집 200만원어치 사라는데요. 20 교원 2019/01/10 7,408
892786 김예령 기자님의 선택적 예의 27 ㅇㅇㅇ 2019/01/10 4,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