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거 6년동안 얼굴안보다가 이제 이혼하기로 얘기했는데요
지난몇년 남편한테 이혼얘기 몇번 했지만 귀찮은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하더라구요
이제 정말 결심하고 통보한 상태인데요
6년동안 얼굴안보다 보려니 어색하기도 하고 얼른 끝내고 싶은데요
남편도 그런 과정이 귀찮은거 같기도 해요
워낙 그런 관공서 절차 이런거 귀찮아 하는 성격이거든요
제가 어느정도 준비를 해놓고 나오면 신속하게 해야 할거 같아서요
우선 본인이 직접 나와야 하지요?
서초구면 가정법원으로 나오라고 해서 만나면 되나요?
그전에 제가 뭘 서류를 준비 할 건 없을까요?
가정법원에서 서류만 작성하고 내고 오면 끝인건가요?
어색할거 같아요 ㅜㅜ왜냐면 막 엄청 미워하고 그런것도 아니거든요 서로 미안하지만 서로 절대 같이 살수 없는걸 아는 상태요
도움 좀 주세요
다음주에 나오라고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