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천군의원의 추태, 전 예천군민이 같이 책임을 져야 한다.

꺾은붓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9-01-09 09:04:33

예천군의원의 추태, 전 예천군민이 같이 책임을 져야 한다.

 

예천군의원의 폭력발광

버스안의 동영상 다 보셨을 것입니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추태”는 너무 점잖은 표현이고 “?지랄발광”이 그런대로 적절한 표현이 될 것 같다.

악질적인 조직폭력배의 두목이라 해도 그러지는 안 했을 것이다.

폭력을 행사한 이유도 여성접대부가 있는 음식점으로 가자고 그랬다니 벌린 입을 다물 수가 없고, 궁정동 안가에서 떡방아 찧다 검붉은 피를 쏟으며 이생을 끝낸 다까끼 마사오의 정기를 그대로 타고났음은 인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각설하고

조선시대에는 역적이 태어난 집은 파서 웅덩이를 만들었고, 그 마을(군, 현)은 폐군이나 폐현을 해서 발기발기 찢어 인접한 다른 군현에 편입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

내 한자에는 까막눈이라 그 제도를 뭣이라 불렀는지는 모르겠다.

지금도 충청북도 진천인가 어디에는 임꺽정이 그 고을 아전의 아낙네와 하룻밤 자고 간 집터자리에 웅덩이를 판 것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다는데 사실여부는 모르겠다.(임꺽정전 중에서)

 

그 동영상을 보면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행한 우발적인 폭력이 아닌 것 같다.

폭력이 습관화되지 않았으면 그럴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런 사람을 뽑아 군 의회로 들여보낸 여천군민들도 책임의 일부를 통감해야 한다.

그 난장판을 벌인 것도 한국도 아닌 미국이고, 그 폭행을 저지시키고 부상당한 사람을 응급 구조한 것도 미국경찰(소방관)이었다니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망신이다.

한국의 국제적인 망신에 대하여는 그를 뽑아 의회로 들여보낸 여천군민들도 같이 책임을 나누어지어야 한다.

 

거두절미하고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예천군은 폐군을 해서 인접한 다른 시군에 나누어 편입시키기를 촉구한다.

그 폭력의원이 태어난 집터자리에 웅덩이를 파라는 요구까지는 하지 않겠다.

많은 국민들이 진즉부터 얘기했던 지방의회 이대로 존속시킬 것인지 정부당국은 심각하게 검토해 보기 바란다.

IP : 119.149.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9 9:14 AM (223.62.xxx.18)

    공감합니다
    국내외서 사고쳐서
    품위를 손상시키면
    직위를 박탈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조금 조심하는척이라도
    할런지 그쪽 후예들은
    이런건에 무감각이니
    한심하네요

  • 2. 가망없음
    '19.1.9 9:21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우리가 남이가!
    막대기만 꽂아놔도 새누리당 자한당만 찍어대는 곳에서 무슨 기대를 하겠어요

  • 3. 꺾은붓
    '19.1.9 9:22 AM (119.149.xxx.72)

    댓글 감사드리고 너무 관대한 처분 같습니다.
    물론 직위야 박탈되고 얼마간 콩밥 처먹겠지요>
    하지만 그런 폭력배를 의회로 들여보낸 예천군에 대하여도 불이익을 주어야 다시는 그런 묻지마 투표를 안 할 것입니다.

  • 4. 꺾은붓
    '19.1.9 9:23 AM (119.149.xxx.72)

    가망없어님!
    그래서 예천군을 지도상에서 없애 버려야 다시는 막대기도 아닌 쇠몽둥이에 투표를 안 하지요!

  • 5. 군의원 사퇴
    '19.1.9 9:25 AM (211.247.xxx.19)

    당연한 건데 자유망국당이라 면죄부 ?

  • 6. 예천이 고향
    '19.1.9 9:40 AM (210.90.xxx.165)

    너무너무 챙피하고 수치스럽습니다
    귀촌해서 정치하고 싶은 맘까지 생기네요
    시골에는 고령층밖에 없어서 저연령대는 정치권진입 하기가 쉬워서 저런 말종들이 한자리씩 꿰차는건가요?
    개나소나 정치권에 들어와 있네요

  • 7. 우리가
    '19.1.9 10:00 A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남이가!
    다음 선거에 반드시 출마하고 당선됩니다.
    ㅋㅋ 사드가 생각나네요..

  • 8. ..
    '19.1.9 10:25 AM (210.106.xxx.249)

    주변 예천출신 사람이 엄청나게 욕하고 부끄러워하더라구요.
    윗분처럼 그동네 정치에 누군가가 나서야하는 상황 아닌가싶어요.
    그래서 썩어빠진 자한당은 영원히 소멸 시켜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012 스텐 곰솥 통3중 통5중 중에 뭐가 좋을까요? 5 스텐 2019/01/11 1,661
893011 박하선은 매력이 없네요. 41 2019/01/11 25,567
893010 스카이캐슬 영재엄마 입장에서 가을이를 과연 어떡해야 좋았을까요?.. 15 ㅇㅇ 2019/01/11 9,259
893009 "홍콩 부동산 불황 심각"..50억 계약금 날.. 12 .. 2019/01/11 4,824
893008 49제는? 16 49제 2019/01/11 4,619
893007 양승태... 3 전국민이알아.. 2019/01/11 657
893006 2in1에어컨 가격 2 에어컨 2019/01/11 729
893005 신랑이 죽을 만큼 싫어요 어찌살아야 하나요 10 게시판 2019/01/11 7,318
893004 아이 공부 머리에 대한 실망감...어찌 다스리면 좋을까요 34 ..... 2019/01/11 7,157
893003 나이들어서도 소소히 돈벌수 있게 뭘 배워두고 싶은데요 5 같이고민해요.. 2019/01/11 3,142
893002 초6아이 혼자 점심 먹을수 있는 메뉴 좀 알려주세요 18 마이마이 2019/01/11 2,702
893001 블랙박스 설치는 어떻게 하세요? 4 .... 2019/01/11 927
893000 붉은달 푸른해 결국...(안보신분 클릭X) 29 ........ 2019/01/11 3,351
892999 헐 금방 댓글 쓰고 있었는데 지웠네요;;;;; 5 뭐야. 2019/01/11 1,079
892998 붉은 벽돌색 저렴 패딩과 어울릴 색깔 2 색깔 2019/01/11 749
892997 친정엄마께 아이 부탁드릴 때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16 00 2019/01/11 3,201
892996 돈을 목표치까지 모으긴 했는데... 딱히 어떤 기분이 들지 않네.. 4 .... 2019/01/11 2,353
892995 외교부, 日부대신 文대통령 비난에 "심히 유감..역사 .. 7 뉴스 2019/01/11 1,022
892994 카톡 상태메세지는 보이는데 차단한걸까요? 3 Gg 2019/01/11 8,329
892993 우리의 욕하는 의식 변해야 합니다 2 행복해요 2019/01/11 848
892992 심한 독감이후 시력저하... 3 찌뿌둥 2019/01/11 1,788
892991 커피프렌즈 손호준의 핸드드립 커피요 15 ... 2019/01/11 4,805
892990 아이폰의 장점이 뭐기에 47 아이폰 2019/01/11 5,687
892989 언제까지 여드름 나셨나요? 12 아유지겨워 2019/01/11 1,498
892988 외신의 문재인 대통령 기자회견 평가.jpg 24 ㅇㅇㅇ 2019/01/11 4,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