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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상 해보니 별거 아니더라... 하는거 있나요?

그게그거 조회수 : 18,522
작성일 : 2019-01-09 07:26:27

저는 호캉스, 혹은 호텔패키지요.

독박육아하느라 어디 갈 데도 마땅치 않고 해서,

호캉스 무쟈게 다녔거든요.


근데, 이제 질리네요.

비슷한 방, 사육하는 라운지, 거기서 거기인 조식.


당분간 여행이 아닌 이상, 호텔에서 잘 일은 없을 듯 하네요.

IP : 222.98.xxx.159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9.1.9 7:31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전 전혀 다른방향으로 생각했는데요
    시부모님께 싫다 좋다 분명히 말한거요
    예의차리고 단호히 말씀드리니 그다음부턴 실수 안하시려 노력하세요
    그래서인지 아직까지는 사이좋게 잘지냅니다

  • 2. ..
    '19.1.9 7:32 AM (115.143.xxx.101)

    골프요.

    봄,가을은 골프에 다른일정을 맞춰야하고
    여름은 너무 덥고 겨울은 너무 춰요.

  • 3. 해외
    '19.1.9 7:38 AM (49.196.xxx.2)

    해외생활이요. 사람 사는건 어디나 같다는 말은 진리

  • 4. 골프는
    '19.1.9 7:41 AM (222.98.xxx.159)

    돈이 너무 많이 들거 같아서 생각도 못해봤는데, 그런 고충이 있군요.

    해외생활은 너무너무 하고 싶어요 ㅜ.ㅜ
    근데 살아본 사람들은 여행이 좋은거지 사는건 싫다고 하더니, 그런가봐요.

  • 5. 해외여행요
    '19.1.9 7:46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특히 뱅기 타는거 지겹더라구요.
    해외 타국 가 봤자 놀러간거니
    거기서 거기에요.
    살면 아마 더 속 터지겠죠.
    사는건 한국이 편하니까.

  • 6. ..
    '19.1.9 7:49 AM (115.21.xxx.13)

    결혼?ㅋ

  • 7. 뷔페
    '19.1.9 8:01 AM (121.146.xxx.45)

    호텔뷔페요
    양이 적으니 많이 먹지도 못하고
    평소에 안 먹는 것만 공략해도 그 돈 만큼도 못 먹고
    단품으로 먹는 거 보다는 당연히 맛이 많이 떨어지고
    디저트 종류는 아예 입에 들어 가지도 않으니
    커피만 세잔 넉잔 마시고 나와요

  • 8. 음..
    '19.1.9 8:02 AM (187.237.xxx.2) - 삭제된댓글

    40중반부터 일안하고 노는거요.
    십여년전에 장만한 건물 3년전부터 대출 다갚고 월세에서 한달에 천오백정도 쓸수있게됐어요.
    일년에 여행을 6~7번 열흘에서 한달씩 다녔는데 3년하고나니 지치네요.

  • 9. 음..
    '19.1.9 8:07 AM (187.237.xxx.2)

    40중반부터 일안하고 노는거요.
    십여년전에 장만한 건물 3년전부터 대출 다갚고 월세에서 한달에 천오백정도 쓸수있게됐어요.
    일년에 여행을 6~7번 열흘에서 한달씩 다녔는데 3년하고나니 지치네요.
    20대에 못해본 암벽타기, 네팔 부탄에서 히말라야산들 등반, 카약, 캐러비안에서 스쿠버 다이빙, 알라스카랑 유럽 와인투어 크루즈, 패러 글라이딩, 스카이 다이빙, 이집트 요르단에서 캐녀닝, 모로코에서 사막캠핑등 3년간 크로스핏 꾸준히 하면서 모든 액티비티도 늙어서 기운딸리기전에 다 해야한다고 맘이 급해서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쫓기는 기분까지 들어요.

  • 10. 퓨쳐
    '19.1.9 8:07 AM (180.68.xxx.22)

    옷 사고 물건 사는 거요. 살때만 좋지 시간 가면 다 내다 버리고 깨끗한 공간에서 살고싶어져요. 오글오글 물건 많은거 지쳐요.

  • 11. 원글님
    '19.1.9 8:08 AM (114.202.xxx.181)

    사육하는 라운지가 무슨 뜻인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12. 사람에
    '19.1.9 8:10 AM (73.3.xxx.206)

    사람에 대한 인연의끈
    그냥 나랑 안맞는 사람 흘려보내는거
    20대,30대땐 왜 이리 힘들었는지
    남친,친구 동네 아줌마 다

  • 13. ㅋㅋ
    '19.1.9 8:11 AM (187.237.xxx.2) - 삭제된댓글

    사육당하는 라운지.
    바다가운데에 가둬놓고 계속 밥멕이는 크루즈, 섬이나 리조트 바깥에 나가면 안전하지않은 멕시코에 많은 클럽메드같은 올 인크루시브 리조트가면 진짜 사육당하는 기분이 들긴해요.

  • 14. ㅋㅋ
    '19.1.9 8:17 AM (187.237.xxx.2)

    사육당하는 라운지.
    바다가운데에 가둬놓고 계속 밥멕이는 크루즈, 섬이나 리조트 바깥에 나가면 안전하지않은 멕시코에 많은 술까지 무제한으로주는 올 인크루시브 리조트가면 진짜 사육당하는 기분이 들긴해요.

  • 15. 고급호텔은
    '19.1.9 8:20 AM (222.98.xxx.159)

    특수층 고객을 위한 라운지에 무료입장 가능해요. 조식부터, 2-3시간 단위로 음식이 세팅돼요. 수프타임, 샌드위치타임, 애프터는티타임, 저녁에는 술과 세미 뷔페, 저녁에는 와인타임 등등 호텔에 가둬놓고 먹이는거죠. 내돈이니 안먹을수도 없구요

  • 16. ...
    '19.1.9 8:21 AM (223.54.xxx.81) - 삭제된댓글

    가족과 인연 끊기요.
    가족이 제일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몸과 마음 바쳐 희생했는데 호구로 이용만 당했어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미련없이 끊어낼 수 있었습니다.
    막상 해보니 잘했더라고요.

  • 17. ....
    '19.1.9 8:21 AM (124.50.xxx.139)

    애 삼수....수능 보는 날 하루 떨리지 훅 지나감

  • 18. ㄷㅇ
    '19.1.9 8:22 AM (49.170.xxx.40)

    저는 호텔 룸 그 침침한 조명때문인지 특히 우리나라 호텔은 답답하더라고요 가격대비 비좁고 답답.

  • 19. 40대중반부터님
    '19.1.9 8:23 AM (222.98.xxx.159)

    대단해요. 저의 로망을 실천중이시네요. 근데 그것도 별거 없더라...라니. 인생 재밌어요 ㅋㅋ

    앗 오타있네요. 애프터눈티인데. 라운지에 갇혀서 처묵처묵^^ 돈 아까워서 안먹을수도 없구요.

  • 20. 저도해외생활
    '19.1.9 8:26 AM (125.177.xxx.13) - 삭제된댓글

    중2부터 30중후반까지
    런던,뉴욕,엘에이,싱가폴 살았는데
    솔직히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아요.
    그냥 한국사람은 한국이 제일 편한...
    저도 외국이 더 편하다 소리 외쳤었는데,
    나이드니까 그리고 서울이 너무 좋아져서
    서울이 언젠가부터 제일 편해요.

  • 21. 질문의
    '19.1.9 8:34 AM (223.38.xxx.163) - 삭제된댓글

    의미는 두 가지네요.
    그토록 원해서 소원성취했는데
    막상 해보니 별로였던 것과
    걱정하고 힘들게만 생각했던 건데
    막상 해보니 안 어려웠던 거요.

    이러니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죠.

  • 22. 솔로몬
    '19.1.9 8:40 AM (211.247.xxx.19)

    세상 부귀영화 다 누리고 나서 헛되고 헛되다고 .
    얼마나 헛된 지 나도 좀 누려 보자 쫌 !!

  • 23. 근데
    '19.1.9 8:42 AM (223.39.xxx.192) - 삭제된댓글

    호텔스 하실때 놀고 먹고 적당히만 배채우고 근거리 산책등해도 사육느낌 날까요?
    그나저나 호텔 간접조명이 제일 싫어요. 먼지도 안보여서 싫고 침침해요.
    뷔페식당이 사육 느낌나요. 같은 가격이래도 단품정식 깔씀한게 더 좋아요. 뷔페식은 연말 아니곤 갈일이 없고 수입 불량식품을 것도 비싼 돈주고 쓰레기 처분해줬구나 후회를 해요. 외국보단 한국의 오밀보밀 앙증맞음이 더 좋고 일단 공항에 내리면 풍경이 다른 어느 곳보다 안덩감을 주고 집으로 오는 길이 아름다워요.
    말통하고 풍습 같은 우리나라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맘에 드는 곳에 방얻어 한달살기나 며칠 여행다니며 입맛따라 먹고 즐기며 다 보고 죽어도 복받은거죠.

  • 24. 저도
    '19.1.9 8:43 AM (223.38.xxx.107)

    외국 생활
    10년 일본에서,이제 한 4년 캐나다에서 기러기..
    겨울에 한국 다니러 왔는데 들어가면 정리하고 여름에 한국 오려구요..큰애는 캐나다에서 대학 보냈으니..중1되는 둘째 때문에 계속 있으려 했는데..
    사람사는 거 다 똑같고 한국 사람은 한국에서...살아야한단 교훈..

  • 25. 저도
    '19.1.9 8:44 AM (121.157.xxx.135)

    해외생활이요. 별거아닌게 아니라 생각보다 힘들어요. 우리나라 도시생활에 익숙해져있는만큼 해외생활이 쾌적하지가 않고 불편했어요. 대증교통없이 차만 이용하니 그 무지막지한 아이들 라이드인생.
    그리고 아무리 멋진 도시라해도 해외생활은 남의 집 마당에 텐트치고 사는 느낌이랄까..내것같이 편한 느낌이 없고 불편해요.

  • 26. 이민
    '19.1.9 8:50 AM (187.237.xxx.2)

    나무를 원래 났던 자리에서 뽑아서 다른곳에 심었으니 그게 안죽고 자리잡아 다시 열매맞고 꽃피울때까지 엄청 공이 많이들고 시간도 많이들죠.
    그런데 그렇게 겨우겨우 자리잡아 다시 열매맺는 나무를 도로 원래있던 자리에 심는다해도 이젠 또 다시 뿌리내리고 자리잡을때까지 똑같이 기다려야한다는걸 도로 돌아가볼까하다 깨달았어요.
    그러니 이건 완전히 토착화된 나무도 아니고 그렇다고 본산지에 도로 데려간다고 금방 잘자란다고 확신할수도없고...이민 25년넘으니 이도저도아닌 나무가 돼버렸어요.

  • 27. ㅋㅋㅋ
    '19.1.9 8:51 AM (49.168.xxx.249)

    사육당하는 라운지ㅋㅋㅋ
    전 호캉스 한번 가보고 절절히 깨달았네요
    여기 갇혀서 뭐하는 짓인ㄱㅏ 살짝..
    그리고 요즘은 집이 더 좋아요... 새아파트...

  • 28. 만학
    '19.1.9 9:08 AM (218.48.xxx.68)

    서른 후반에 대학 다시 간 거.
    해보니 별 거 아니고 내가 어린 축이란 거.
    환갑에 대학 편입한 분도 있고
    역시 배움은 평생해야..

  • 29. 음님 질문이요
    '19.1.9 9:15 AM (118.217.xxx.52)

    부럽습니다.
    한달월세 1500 니오는 건물 싯가는 어느정도에요??
    요즘 건물값에 비해 월세 안걷친다거 들어서요.
    저도 37억주고산 건믈 월세 900나와요.
    저는 은행거라 세금이자내면 가져가는거 없어요.

  • 30. ..
    '19.1.9 9:23 AM (211.172.xxx.154)

    외국생활. 산다는건 다 똑같음.

  • 31. 오오오
    '19.1.9 9:27 AM (175.113.xxx.77)

    전 오히려 벌거 아니라고 느꼈다가 완전히 푹 빠진게 외국 생활이에요

    주재원으로 나가 총 6년 정도 애들과 살 수 있었는데
    정말 너무 그리워요

    힘든점도 많지만 외국서 살 기회가 오거나 노년에 가능하다면 꼭 다시 살겁니다
    교포나 교민으로 사는것과 주재원으로 사는건 천양지차이니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내 직업 갖고 해외서 사는 삶도 꼭 해보고 싶어요

  • 32. 저는 애들
    '19.1.9 9:27 AM (1.233.xxx.26)

    데리고 학군 좋다한 곳 들어온거요.ㅠㅠ강~ 일반고 내신 2.5 아래 불안 불안,학교 학생수 채워주는 이기분.

  • 33. ㅇㅇㅇ
    '19.1.9 9:33 AM (221.149.xxx.177)

    음.... 이런말하면 좀 거시기한데 성관계요....ㅋ 서른하나까지 모쏠이다가 시작한지 얼마 안 됐는데.... 생각보다 지인짜 별거 아니드만요. 아프다 들어서 엄청 겁먹었었는데 평소에 필라테스 많이 해서 그런지 사타구니 근육? 땡기는 것도 전혀 없었구 그거 했다고 상대한테 확 빠지고 그런것도 없었구....

  • 34. 외국생활
    '19.1.9 9:48 AM (77.161.xxx.212)

    전 반대의 경험하네요. 한국을 떠나서 지내는게 너무 두려웠는데 해외에서 살다보니 들어가는게 더 겁나요.

  • 35. ...
    '19.1.9 10:19 A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

    해외생활이요.
    사람사는거 다 똑같다는 말 진리고
    외국 엄마들도 학부모들은 스카이캐슬 저리가라에요.
    진짜 한국사람은 한국에서 사는게 가장 편하더라고요.
    외국살이동안 좋았던 건 미세먼지와 넓은 잔디밭 뿐입니다.

  • 36. ...
    '19.1.9 10:47 AM (180.230.xxx.161)

    저는 운전이요...주변에 진짜 저밖에 운전 안해서 엄청 대단해보였고 아주 늦은 나이에 진짜 마지못해 시작했는데
    해보니 별거 아닌것같아요ㅋㅋ

  • 37. ...
    '19.1.9 11:28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일안하고 논지 15년인데 안 지침 ㅎㅎ
    너무 열심히 놀면 안돼요. 어영부영 놀아야지.
    원래 열심히 노는게 더 힘들어요.

  • 38. ㅇㅇ
    '19.1.9 11:38 AM (182.225.xxx.238) - 삭제된댓글

    sex요 아직 30대미혼인데 맞는 남자를 못만나서그런지
    진짜 별거없던데요 오르가즘을 느끼게하는 사람 아직 없었고 다들 못했어요 그래서 성관계를 그렇게 좋은 거라고 쓴 표현보면 뭐가 그렇게 좋다는걸까 이해가 안돼요

  • 39. ^^
    '19.1.9 11:47 AM (211.196.xxx.168)

    전 사는거요 . ㅎㅎㅎㅎ 살아보니 별거 없네요. ㅎㅎ

  • 40. ...
    '19.1.9 11:48 AM (119.64.xxx.92)

    일안하고 논지 15년인데 안 지침 ㅎㅎ
    너무 열심히 놀면 안돼요. 어영부영 놀아야지.
    원래 열심히 노는게 더 힘들어요.

    5년은 세계일주하고 10년은 어영부영 놀고있는데
    지치기에는 시간이 너무 빨리가네요.

  • 41. 00
    '19.1.9 12:36 PM (211.219.xxx.251)

    40대 중반인데 아직도 안해본 것 투성이네요.
    댓글에 있는 거의 모든게 다 저의 소망인데...ㅜㅜ

  • 42. 저는
    '19.1.9 10:19 PM (121.133.xxx.70) - 삭제된댓글

    특수(?) 직업 남자들이랑 교제한 거요.
    판사, 검사, 변호사, 사법연수원생, 소아과전문의, 대학병원레지던트, 수의사, 회계사, 세무사, 한의사, 영화배우, 전직 아이돌 겸 뮤지컬배우, 가구디자이너, 증권사애널리스트, 주택임대사업자

    대학생 때 CC했던 같은 학생 외에는 저렇게 교제해봤어요.
    근데 일반 직장인은 못만나봤어요.
    암튼,, 남들 전문직전문직 하는데 사람 사는 거 결국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지금은 노처녀 입니다~~ 그래도 연애는 쉬지않고 있고요~~

  • 43. 잘해줄필요없다
    '19.1.9 10:20 PM (125.182.xxx.27)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사람이 지는게임인데 왜그리도 해댔는지 ‥남편에서 강아지로 갈아탔는데 에휴 이젠 나혼자즐겁게살려고요 남편‥짱납니다

  • 44. ..
    '19.1.9 10:23 PM (112.170.xxx.222)

    저도 운전이요 ㅋㅋ
    위에 노처녀님은 저렇게 많은 사람과 연애가 가능한가요?

  • 45.
    '19.1.9 10:24 PM (125.182.xxx.27)

    차라리 별거였던게 궁금하네요 ㅋㅋ

  • 46. ㅎㅎ
    '19.1.9 10:31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여기 달린 댓글이 거의 별거네요 별거아닌게 아니라요 ㅎㅎㅎ
    가장 궁금한건 위에 '저는' 님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길래..
    대학 CC까지 총 16명 나열하셨는데 와..
    하긴 대학 때부터 일년에 1명씩만 만나도 삼십 후반이면 16명과 연애 가뿐히 되겠네요.

  • 47. .....
    '19.1.9 10:43 PM (221.132.xxx.103) - 삭제된댓글

    40대 유부녀...유부남이랑 불륜하기....

  • 48. KE0734
    '19.1.9 11:00 PM (135.23.xxx.22)

    187.237님 댓글 좋네요. 해외 살다보니 이것도 저것도 아닌 느낌...

  • 49. ..
    '19.1.10 12:34 AM (223.62.xxx.229)

    온라인에 증거도 없이
    40중반부터 자기가 벌어놓은 돈으로 월마다 1500받고 산다는 글을 믿는 바보들 많네요
    사기꾼 조심들하세요

  • 50. 지나다
    '19.1.10 12:45 AM (123.248.xxx.166)

    살아보니 별거없더이다

  • 51. 저는
    '19.1.10 1:55 AM (74.75.xxx.126)

    해외생활 현재 20년 이상 하고 있는데 다 한국에 살던 때보다 좋았어요. 공기 좋고 경치 좋고 물가도 합리적이고 고용 안정 되어있고요. 교육이 미쳐있지 않아서 아이 키우기 좋고요. 한국에서는 강남에서 잘 살았는데도 스트레스 너무 많았어요. 아마도 개인적 취향 문제인가봐요. 전 다만, 정말 해보니 별거 아니더라 했던 건 국제결혼이요. 젠틀하고 다정한 서양남자랑 살아보니, 경제적 책임감 마이너스에 더럽고 게으른데 달달한 연애편지만 잘 쓰는 게 너무 정떨어져서 다시는 나한테 편지 보내지 말라고 했어요. 젊고 돈 잘 버는 마누라한테 빨대 꼽고 살 거면 걍 조용히 하라고요.

  • 52. ㄷㄷㄷ
    '19.1.10 2:15 AM (172.119.xxx.155)

    폭탄이 나타났다

    "40대 유부녀...유부남이랑 불륜하기....". 헐.

  • 53. ///
    '19.1.10 2:39 AM (112.144.xxx.107)

    세상 부귀영화 다 누리고 나서 헛되고 헛되다고 .
    얼마나 헛된 지 나도 좀 누려 보자 쫌 !! 222222222222222

  • 54. ..,
    '19.1.10 2:42 AM (182.211.xxx.189)

    댓글들보니 막상 해보면 별거 없나보네요 ㅎ

  • 55. 물질만능주의
    '19.1.10 3:03 AM (110.70.xxx.70)

    다 돈 있으면 할 수 있는 일ㅋㅋ
    사실 별거 아닌거 중에
    미친듯이 공부해서 합격했는데
    가보니 나랑 맞지 않는 직업ㅎㅎ

  • 56. ..
    '19.1.10 3:17 AM (183.97.xxx.89)

    별거 아닌거- 동남아 여행. 꼴랑 몇군데 안가봤는데 쪼끔 시들하네요.

    하지만, 아직도 여행 좋아요. 많이 안다녀봐서요. 현지 사람들 및 외국여행자들과 소통하는 것도 잼나구요. 저흰 호텔로는 안다니거든요.

    해보지 않았지만 별거 아닐 것 같은거-호캉스. 잼없겠던데요... 침구랑 먹을거 말곤. 집 인테리어 잘해놓고 맛집다니는 게 훨 좋음.

    별거- 수동 운전. 재능을 늦게 차자쓰요. 수동운전 엄청 재밌어요.

  • 57.
    '19.1.10 3:56 AM (175.223.xxx.23) - 삭제된댓글

    잘생긴 외국남자랑 사는거요.
    모델 같이 잘 생기고 로맨틱하고 유머까지 있는 남자.
    5년만에 이혼했어요.

  • 58. ...
    '19.1.10 4:33 AM (173.63.xxx.4)

    외국도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하니 환상은 없지만 몇년 있어보니 전 좋던데요. 한국에 못가는게 아니니 60대 전이라면
    얼마든지 건강만 허락되면 한국, 미국이나 유럽 오가면서 사는 분들 부럽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여행은 나이들수록 체력이나 흥미가 떨어져서 확실히 해본것중 점점 힘이 드는 정도.
    해보니 별거 아니더라는 해본 사람만 아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결국 해봐야 별거 아닌걸 아는거죠. 해본 사람도 하기전까진 몰랐던 일이니.

  • 59. 여행
    '19.1.10 7:34 AM (116.37.xxx.79)

    저는 여행 예찬론자였는데
    것도 한 10년 해보고나니,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집에서도 얻을 수 있더라고요.
    집앞 마트만 가도 웬만한 식재료도 다 있고
    내 가치관에 영향을 주던 것들이 실은 집에서 혼자 생각하다가도 깨달을 수 있다는걸 알고나서는
    여행도 그저 그래요.
    좋은 경치도 비슷비슷하고, 좋은 음식도 그렇고요.
    이젠 여행 많이 안 다녀요.

  • 60. 저도여행...
    '19.1.10 2:22 PM (124.49.xxx.61)

    인천공항돌아와 지하철타러갈때 ...정말 별거아니구나..느낍니다

  • 61. 오렌지
    '19.1.10 2:30 PM (220.116.xxx.51)

    임플란트및 신경치료 .. 해보니 별 거 아니었어요

  • 62. 뭐든지
    '19.1.10 2:35 PM (175.223.xxx.200)

    가슴 뛰는 나이에 해봐야 좋은가보네요.

  • 63. 그래
    '19.1.10 3:57 PM (61.77.xxx.28)

    저는 비수면내시경
    처음에 할 때는 너무 겁이 나가지고 막 숨이 막히고 죽는 줄 알았는데
    올해 두번째로 해보니 에이 별거 아니네 싶더라고요.
    뭐든 모를 때가 젤 무섭고 겁나는 듯요

  • 64. 점세개님
    '19.1.10 4:19 PM (76.14.xxx.92)

    답변에 조금 안심되네요.
    저도 곧있으면 일을 그만두는데
    일안하고 노는게 지루해질까봐 그게 걱정이에요
    게으른 제 성격상 열심히는 안놀거 같아서
    놀아도 쉬엄쉬엄 여행도 쉬엄쉬엄 하면
    지루해지진 않을거 같네요.

  • 65. wisdomH
    '19.1.10 4:53 PM (116.40.xxx.43)

    이것 저것 많이 아는 것요.

  • 66. ....
    '19.1.10 7:31 PM (99.90.xxx.134)

    해보니 별거아니다. 생각할 거리입니다.

  • 67.
    '19.1.10 8:23 PM (175.223.xxx.187)

    호텔 뷔페요.
    웨스틴 조선호텔 안에 있는 카멜리아 뷔페 갔었는데..
    기대를 해서인지 특별히 맛난것도 먹을 것도 없었던거 같아요.
    가격은 7만원대였는데 아스파라거스에 베이컨 감긴것을 먹었던 기억밖에 없네요. 아까운 내돈ㅜㅜ

  • 68. ㅇㅇㅇ
    '19.1.10 8:25 PM (175.223.xxx.187)

    세상 부귀영화 다 누리고 나서 헛되고 헛되다고 .
    얼마나 헛된 지 나도 좀 누려 보자 쫌 !! 333333333333

  • 69. 서울살이
    '19.1.11 1:38 A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서울 이사오기전에는 이상한 도시 느낌이였는데 이사오니 지방보다 좋네요

  • 70. .....
    '19.1.11 2:34 AM (114.200.xxx.153)

    좋은글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71. 별거 아닌게 아닌
    '19.1.11 8:49 AM (222.232.xxx.87) - 삭제된댓글

    자랑질..

  • 72. 안녕물고기
    '19.1.11 12:42 PM (99.102.xxx.108)

    세상 부귀영화 다 누리고 나서 헛되고 헛되다고 .
    얼마나 헛된 지 나도 좀 누려 보자 쫌 !! 

    촌철살인 댓글 ㅋ

    저는 세상만사 많이 알고싶고 더 알고싶었던 지적 욕구가 노안 오고 기억력이 가물가물해지면서 정말 덧없게 느껴져요 머리 속 말이랑 입으로 튀어나오는 말이 다르고 단어를 생각해내려면 초성이나 자릿수만 생각나고..덧없네요 지식의 회색나무..
    꾸준히 근력운동이나 열심히 할껄 그랬어요

  • 73.
    '19.2.26 7:19 PM (14.36.xxx.242)

    해보니 별 거 아닌것들.
    생각해볼 소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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