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 친정의 상반관계

*****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19-01-09 05:52:49

 

 

 

친정은 다들 풍족한데,,

시댁은 왜 한 결 같이 찌질하게 가난할까?

 

딸만 있는 집은 풍족하게 살고,,

아들만 있는 집은 찌질하게 가난하게 사는 걸까?

 

아니면,

눈이 두 개여서

한쪽 눈은 시댁을 보는 눈,

다른 한 쪽은 친정을 보는 눈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평가 기준이 달라지는 걸까?

ㅎㅎㅎㅎㅎ

 

또한,

시댁은 더럽고 지저분하고, 춥고

친정은 깔끔하고 따뜻한 것도

눈이 두 개여서

평가의 기준이 달라서 그런 걸까?

 

ㅎㅎㅎㅎㅎ

 

아!!!!!

세상사람 모두 눈이 하나였으면

시댁이나 친정 공히 가난하거나 풍족하거나

시댁이나 친정 공히 더럽거나 깔끔하거나

둘 중 하나여서 싸울 일이 없을 텐데.....

 

누군지는 모르지만

개놈아,

넌 왜 인간의 눈을 둘로 맹글었느뇨?

ㅎㅎㅎㅎㅎ

 

IP : 218.150.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욕은
    '19.1.9 7:02 AM (223.39.xxx.240)

    절대 안하죠. 애틋하고 가여운 친정인데
    잔 여자가 남편보다 세배 에서 열배 잘저는집도 82에서만 본듯해요

  • 2. 그 이유는
    '19.1.9 7:13 AM (221.141.xxx.218)

    친정이 가난해서 보조해드려야 하면
    마음이 아려 글을 못 쓰고

    시댁이 픙족해서 여유 있고 인품 좋으면
    굳이 글 쓸 필요가 없는 거죠.ㅎㅎ

    이런 걸 일반화의 오류리고 하니요.

    무슨 딸 있는 집과 아들 있는 집을
    이렇게 이분화 하시다니...

    그런데
    저 역시 그럭저럭 잘 사는
    띨만 있는 친정과

    에고..ㅠㅠ 소리 나는
    아들 둘 시댁의 조합이긴 하네요 ㅋㅋ

  • 3. 계산을 잘못하면
    '19.1.9 7:49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가난한 집안 남자 하나만 쏙 빼 먹으려다 계산 잘못 한거죠
    건건이까지 같이 딸려 절대 아들만 못내주는게 실상인데...
    물릴 수도 없고.

  • 4. ...
    '19.1.9 8:51 AM (183.98.xxx.95)

    그렇진않아요
    불평불만 얘기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거라고봅니다

  • 5. 치환
    '19.1.9 10:20 AM (223.38.xxx.211)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3천만원 빌려달래요 글에 그걸 왜 망설이니 네가 사람이니?그러더군요
    시댁에서 그랬으면 시댁이 미쳤구나 했겠죠
    친정관련 나쁜말을 하면 벌받을거같은 죄의식

  • 6. 보통 보면
    '19.1.9 10:51 A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친정 여유있고 인품도 괜찮은 집에서 자란 여자들이
    남자만 보고 시집 덕볼 생각안하고 사랑으로 극복가능 하리라 믿고 자기 친정보다 안좋은(경제적이든 부모님 학벌이든) 시집이어도 결혼해요.
    제가 결혼 잘 한다는 여대 나왔는데
    친정 어려운 동기들은 다들 시집에서 집사주는(강남아니어도 최소한 서울) 결혼했고요,
    집이 중산층 이상되는 친구들은 남지만 보고 없는 시집이랑 사돈 맺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물론 자기 집도 부자, 남편도 부자집인 경우도 있지만

    의외로 없는 친정인데 없는 남자랑 한 경우는 한명도 없는데
    친정 잘 사는데 없는 남자랑 결혼한 경우는 무지 많아요.
    대학 동창들 뿐 아니라 제 아는 지인들에서는요

  • 7. ..
    '19.1.9 11:0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보통은 그냥 마음가짐, 시각차죠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335 결혼안한다던 지인.. 9 ㅇㅇ 2019/01/09 7,229
892334 adhd잘보는 의사선생님 추천부탁드립니다 4 ㅅㅅ 2019/01/09 1,453
892333 전업주부 국민연금 들어두면 좋을까요 6 .... 2019/01/09 4,423
892332 학습돌보미 시급은 어느정도인지요? 6 도움주세요 .. 2019/01/09 1,948
892331 왕십리역 cgv 상가 잘 아는 분 계세요~ 9 ... 2019/01/09 965
892330 유튜브로 명작 드라마 축소판으로 보고 있어요 5 시원 2019/01/09 1,327
892329 정수기는 필터가 많은게 낫죠? 정수기 2019/01/09 511
892328 촉촉한 바디클린져 어떤걸까요 4 ... 2019/01/09 1,271
892327 나만의 통일된 나라 여행이야기 꺾은붓 2019/01/09 696
892326 길상사 절에 따로 소그룹 모임이 있을까요? 1 ㅁㅁㅁ 2019/01/09 1,138
892325 오늘 청파동 가봤어요. 7 골목식당 2019/01/09 3,846
892324 수술받으러 들어갈때 묵주나 스카플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나요? 24 떨린다 2019/01/09 3,201
892323 영어 해석 문법 질문드립니다 10 abc 2019/01/09 838
892322 중국음식 중에서 시켜놨다가 나중에 먹어도 괜찮은 게 뭘까요? 15 중식 2019/01/09 3,542
892321 싶습니다 이런 문장 발음이 잘 안되는데요ㅠㅠ 3 발음 2019/01/09 527
892320 홈쇼핑 절단 꽃게 사보신분 계세요? 8 …… 2019/01/09 2,203
892319 종합병원 일주일입원비 대략 어느정도일까요 4 음음 2019/01/09 3,916
892318 조카와 서울 가볼만한곳 있을까요? 8 윤선 2019/01/09 1,463
892317 아이가 집에서 놀다 넘어져 발가락 1 ㅇㅇ 2019/01/09 755
892316 남편 옷에서 여자 향수 냄새.. 8 그냥 2019/01/09 7,224
892315 심석희선수는 위너에요 43 ㅇㅇ 2019/01/09 7,428
892314 헐, 이런 일이, 조재범 기사네요 18 ... 2019/01/09 7,158
892313 캡슐머신 일리랑 네스프레소중에 뭐 살까요 16 캡슐머신 2019/01/09 5,535
892312 홈밀 맷돌 써보신 분 계실까요? 주부 2019/01/09 499
892311 성형수술하고 체력이 딸리는거 맞나요? 5 성형 2019/01/09 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