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7-8년 이상 되신 분들 ㅡ 남편이 저녁먹고 뭐하나요

ㅇㅇㅇ 조회수 : 4,401
작성일 : 2019-01-08 20:51:43
우리집은

밥먹고 들어가서 안나와요

안에서 컴퓨터 하고
피규어 조립하고


뭘까요 ㅡ

밥 열심히 차려주고 갑자기 화가 나는데...


딴놈이랑 결혼할걸 그랬나봐요 ㅠㅠㅠㅠㅠ

참고로 맞벌이입니다... 남편연봉 반도 못벌지만요..


IP : 125.178.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1.8 8:52 PM (125.178.xxx.102)

    과일도 차도 제가 다 만들어서 방이 날라다 줘요 ㅡ

    뭐하자는 건지 ㅡ

    제가 싫은걸까요?

    이혼하자는 건가???

    아이는 없습니다 ㅡ

  • 2. 과일
    '19.1.8 8:54 PM (223.62.xxx.40)

    과일 가지고 들어가서 옆 에서 같이 노세요

  • 3. 저도
    '19.1.8 9:02 PM (118.221.xxx.161)

    컴책상에 차, 과일 , 과자 갖다줘요. 하루종일 힘들었는데 하고싶은거 하면서 쉬라구요. 전 전업이긴해요~

  • 4. ...
    '19.1.8 9:02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붙박이 가구같은 존재가 된 거죠.
    과일, 차 시중들지말고 곱게 단장하고 밤 외출하세요.
    레깅스 입고 운동다니는 모습 보여주든지요.

  • 5. ..
    '19.1.8 9:08 PM (223.62.xxx.46)

    밥먹고 설거지하고 동시에 빨래 돌려요. 정리는 같이
    전 요리했으니 쉬고 빨래는 세탁기가 하니
    그리고 각자 휴식.
    간식은 제가 챙겨주고 그거 설거지는 또 남편.
    손빨래는 각자샤워할때나 자기꺼만

  • 6. 모순
    '19.1.8 9:08 PM (116.39.xxx.29)

    그게 싫으시다면서 과일,차는 왜 날라주세요? 먹게 나오라고 부르고, 안 나오면 냅두고 혼자 드세요.
    혼자 놀고 있으면 과일, 차까지 가져다주니 그게 문제인지 모르는 거죠. 고치고 싶은 행동에 긍정적 보상을 하고선 이렇게 푸념하시다니 ㅜㅜ.

  • 7. Eㅇㅇㅇ
    '19.1.8 9:29 PM (125.178.xxx.102)

    그렇네요 저의 푸념 ㅠㅠ
    전 제가 요리랑 설거지 다해서 억울했나봐요 ㅡ
    지금 홍삼차 타서 나오라고 하니 거실나와서 영화다운받은거 켜네요
    이눔을 죽여말어.....

    요새 살쪄서 저도 바이크에 올라타서 돌리구 있습니다..

  • 8. ..
    '19.1.8 10:24 PM (49.170.xxx.24)

    냅두세요. 님도 하고싶은거 하세요.
    대화는 주말에 하시고요.

  • 9. 20년차
    '19.1.8 10:54 PM (61.102.xxx.228)

    밥 먹고 나면 설거지 합니다. 남편이

  • 10.
    '19.1.8 11:45 PM (220.88.xxx.202)

    16년차

    같이 티비
    보며 얘기합니다.
    연예인 얼평부터 각종 얘기...
    방에는 잘때만 들어가요

  • 11. ..
    '19.1.9 8:51 AM (175.193.xxx.237)

    위로를 해드리자면 딴놈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싫은 소리를 늘 해대야 움직이는데 그나마도 내 에너지가 부족하면 포기하게 됩니다. 에너지가 세고 넘치시면 계속 습관될 때까지 요구하시고요.
    부작용은 싸움이 될 수도 있고 부부 사이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요령껏 잘하는 것도 재주구요. 아님 남자가 착하거나...케바케입니다.
    남편 돈 잘 벌면 맞벌이니까 적당히 아줌마 쓰시고요. 맞춰 살아야지 고쳐살기는 더 어려울 겁니다. 아이 낳아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에요. 애들 크니까 차라리 늦게 와서 잠깐 보는게 낫더라고요.

  • 12. 하늘내음
    '19.1.9 9:09 AM (118.217.xxx.52)

    결혼 18년차...남편 전문직이나 남편이 설거지 당연한듯 합니다. 그리고 같이 티비보거나 책읽거나 아이들공부시켜요. 큰애 수학과학도 남편이 가르칩니다. 학원숙제확인 모르는거 설명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711 누룽지에 어울리는 반찬 뭐 있을까요? 40 필 꽂힘 2019/01/10 31,908
892710 9박10일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3 여행지 2019/01/10 2,056
892709 무식한 남자들 들어와 글 싸지르는 거 열받지 않나요? 31 ... 2019/01/10 1,854
892708 렌즈랑 안경 번갈아 낄때. 도수 차이요. 15 ㅡㅡ 2019/01/10 4,617
892707 밑반찬 없는 집, 뭐할까요? 12 고민 2019/01/10 5,571
892706 왜 끼리끼리 만나는지 알 것 같아요 스무살 막 되었을 때는 몰랐.. 15 어릴적엔 2019/01/10 8,283
892705 고등 가기전, 혹은 가서 도움되는 조언부탁드릴께요. 5 예비고1 2019/01/10 815
892704 상위권 학생은 뮈든 확실하죠? 3 고딩 2019/01/10 1,677
892703 흑 마늘을 어떻게 보관하죠? 2 흑마늘 2019/01/10 514
892702 여에스더씨 여동생 페이스북 글이 뭔가요? 2019/01/10 7,022
892701 사과를 냉장고에 한달 두었는데 안썩나요? 8 ..... 2019/01/10 2,810
892700 연애에 관한 진짜 뼈때리는 명언..... 10 우와~~ 2019/01/10 8,291
892699 법원노조 “양승태가 대법원서 기자회견? 우리가 원천봉쇄” 4 잘한다법원노.. 2019/01/10 854
892698 주변에 애교있는 여자 많은가요? 15 ㅇㅇ 2019/01/10 15,892
892697 김예령기자 욕하지 마세요! 8 냠냠 2019/01/10 4,165
892696 '한국인이면 꼭 가봐야 할 사찰' 5 BTN 2019/01/10 2,414
892695 은평뉴타운 거주하시는 분들께 문의드려요~ 5 은평뉴타운 2019/01/10 1,653
892694 다이소랑 비슷한 다른 기업 다이소 2019/01/10 2,077
892693 티몬은 카드 안 받나요? 15 ,,?. 2019/01/10 1,112
892692 정시 한 학교에 복수지원이 가능한가요? 3 전문대 2019/01/10 1,521
892691 음란사이트 '소라넷' 운영 40대 여성, 1심서 징역 4년 12 .... 2019/01/10 2,214
892690 마음이 한순간 굳으니 다 싫고 귀찮아요... 6 솜사탕 나무.. 2019/01/10 2,597
892689 수식으로 들어있는 합계란을 그냥 숫자로 나오게 할 수 있나요? 엑셀능력자님.. 2019/01/10 544
892688 당뇨이신분 주변에 있으면 저탄고지 소개해주세요 41 진짜 2019/01/10 7,553
892687 치매 요양병원 입원시 딸이 해 줄 수 있는 것 6 2019/01/10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