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농사지은 고추로 매콤하게 조청도 직접 만들어서
해놨어요.
그것도 많이...
완성되면 줄사람 몇몇 생각해서 5근이나 만들었고
짭짤하다싶을만큼 소금도 넉넉히 넣었는데
고추장이 넘치지는 않았는데 시큼한맛이 나요.
검색해보니
소다를 넣어준다
북어를 넣어둔다
다시 약불에 끓여 신맛을 날린다등등있는데
어떤방법이 좋을까요?
아까워서 버릴수는 없답니다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가을에 고추장담근게 시큼해졌어요 ㅠ
울고싶다 조회수 : 4,354
작성일 : 2019-01-08 15:21:06
IP : 119.196.xxx.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1.8 3:38 PM (175.120.xxx.157)싱거워서 그래요
물엿이랑 소금 끓여서 고추장 부어서 저어서 한번 끓이든가
위에 소금 뿌려 놓으세요2. ...
'19.1.8 3:39 PM (119.196.xxx.43)그럼 신맛이 없어지나요?
3. ???
'19.1.8 3:52 PM (223.62.xxx.56)시큼한게 상한거 아닌가요? 아까워서 상한걸 드시겠다뉘 ㅠㅜ 안상하고 발효된거라면 다행이지만요
4. ㅇㅇ
'19.1.8 3:54 PM (121.55.xxx.207)조청이랑 소금 넣어 끓여서 고추장 넣어 약한 불에서 졸이면 신맛이 좀 적어질것 같긴한데... 저는 고추장 담글 때 소주 섞어주는데 절대 변하거나 곰팡이 피지 않아요. 담부터는 고추장 담글 때 꼭 소주 넣으세요.
5. ...
'19.1.8 3:55 PM (119.196.xxx.43)시큼한게 상한게 아니라 싱거워서 익은거라네요.
고추장맛이 이상할정도로 시큼하면 아예 포기할텐데
아주쪼금 시큼해서 회생시켜보려는거예요6. ㅇㅇ
'19.1.8 4:49 PM (175.120.xxx.157)맨 위에 방법으로 해서 좀 오래 두면 괜찮아요
소금으로 다시 간을 맞추면 집 고추장은 시큼한 맛 나도 맛있어요
술냄새 같은 게 나도 간만 맞으면 묵히면 상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