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완벽한 궁합으로 사시는 분 계신가요
어떤가요
1. ㅇㅇㅇ
'19.1.8 2:49 PM (39.7.xxx.97) - 삭제된댓글완벽한 궁합이 있겠어요?
그리 느낀다면 배우자가 많은것을 감내하고 살고 있는것이겠죠
저도 찰떡궁합이란 소리 듣고 결혼을 했는데
큰풍파만 없을뿐이지 이래저래 속이 시커메지는건
똑같은거 같아요2. ㅇㅇ
'19.1.8 2:52 PM (152.99.xxx.38)그런게 어딧어요 한 70-80 맞으면 완벽한거죠 다들 맞춰가면서 사는거에요. 50만 넘어도 아주 찰떡이라 생각하고 살죠~~
3. ...
'19.1.8 3:02 PM (218.232.xxx.162)저 한 90은 맞는 남자랑 살아요.
복이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결혼할때 다들 저보고 아깝다고 했었어요.
지금도 저 보면 남편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일까...궁금하다고 하다가 남편보면 제가 아까운거 아니냐고 해요.
조건이 제가 나았었는데 남편이 일이 잘 풀려서 제가 덕분에 사모님 소리 듣고 살아요.
워낙 제가 나아서 결혼했기에 시부모님도 저를 너무 마음에 들어하셨고 상견례때도 우리 부모님께 머리를 숙여 감사해 하셨었지요.
제가 좀 손해(?) 본다고 생각하고 인성 좋은거 보고 결혼했는데 남자가 성공하니 이것저것 다 좋은 상황으로 잘 맞게 살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제가 안목이 있어 잘 선택한 줄 알았는데 결국 운이 좋아 그런거라고 생각됩니다.4. 와
'19.1.8 3:30 PM (211.44.xxx.160)윗분 정말 부럽네요.
저도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성정을 아는 사람들이 더욱 능력봐야 한다고 -- 아니면 돈고생 하면서 산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런 님의 선택이 좋게 풀렸으니.... 다행이기도 하고 부럽네요.
어떤 분이실지 궁금해요! ㅎ5. 11년차
'19.1.8 3:37 PM (203.205.xxx.183)서로 만족하고 편안하게 살고
갈수록 서로 발전하니 저도 90프로
좋은 궁합이라 생각해요.
윗분처럼 저도 안목이 좋았던건 아니고
운이 좋았던것같아요.6. ..
'19.1.8 4:03 PM (58.237.xxx.103)시모가 둘 사이 반대하다가 궁합 찰떡이라고 찬성했는데 이혼한 부부도 있어요.
요즘시대에 아직도 궁합궁합 거리다니...ㅎ7. ...
'19.1.8 6:54 PM (125.182.xxx.211)시모가 없으니 그럭저럭 사네요 안그럼 힘들었들거 같아요 워낙 효자라
애기같이 의지하는 성격이라 데리고 살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