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 청소비는 꼭 주는 것인가요?

조회수 : 6,227
작성일 : 2019-01-08 14:15:49
대학다니는 아들이 휴학을 했어요
남편이 올라가서 아들 짐을 챙겨오고, 모든 짐을 뺀 후에 그 방을 깨끗히 청소하고 내려왔어요
그 후, 방이 나갔고, 보증금과 정산한 돈을 보내 왔는데, 청소비 오만원이 들어가 있었어요.
처음에 계약할 때, 방을 뺄 시에 청소비를 오만원 부담해야 한다고 계약서에 썼길래, 청소는 직접 한다하고 했고, 그 문구는 없앴어요.
정산하니 오만원의 청소비가 들어있는데, 이렇게 하는 것이 관례인가요?
IP : 182.224.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8 2:2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계약서에 썼길래, 청소는 직접 한다하고 했고, 그 문구는 없앴어요.........

    이렇게 했으면 집주인에게 말하세요
    집주인은 잊어버렸을수도 있지요

  • 2. ``
    '19.1.8 3:06 PM (112.133.xxx.252)

    오만원 청소비를 보증금에서 공제하고 잔금을 돌려줬다는 말이죠?

    청소비를 받고 안받고는 집주인과 세입자와의 계약이 중요한데 원글님이 그 점을 계약시 말해서 계약서에서 삭제했으면 안 주는게 맞지요? 계약서 들고 계시면 집주인과 통화해보세요.
    다만 청소비 삭제한 이유가 청소를 하고 나가는 조건인데 원글님 아들이 청소를 잘 안하고 갔으면 (원래 입주상태 만큼 못하다면) 집주인이 청소가 됐다고 인정안할수도 있구요..

    제가 갖고 있는 오피스텔은 주인들이 모두 청소비를 부과하는것으로 알고있어요. 청소하고 가겠다 가 받아들여지지않구요. 청소한다고 해도 그냥 쓰레기버리고 쓸고 닦고 가버리는데 입주청소는 맡기면 싱크대. 냉장고 안, 가구 속, 서랍장 다 옮겨서 바닥 닦구요. 후드도 더러우면 닦아주고 청소의 차원이 달라요.. 살다가 청소 대충하고 가면 싱크대배수구속 검은 이물질이면 세면대사이때 , 욕실거울때 베란다 청소 다 안되어 있고 새로입주한 사람은 청소 안된방으로 느껴요.. 그래서 청소했다 안되어있다 분쟁이 많아서 무조건 입주시 청소된방 입주, 나갈때 청소비 공제 이렇게 통일해놨더라구요..

  • 3. ...
    '19.1.8 3:22 PM (152.99.xxx.114)

    개인이 깨끗이 하는거랑 레벨이 달라요.

    저 예전 세입자가 깨끗이 청소한다해서 믿고 청소비 안빼고 보내줬습니다.
    나름 열심히 치우긴 치웠어요. 냉장고 안도 닦긴 했더라구요. (찌든때는 안닦여서 그대로 있었음)
    그러나 윗분 말씀처럼 세면대 사이, 욕실거울때, 샷시 먼지 등등.... 손볼데가 한두군데가 아니어서
    저도 몇시간이나마 그자리에서 팔걷어부치고 닦는데 까지 닦았어요.
    하지만 다음 세입자한테 입주청소 안되어 있다고 욕먹었습니다.
    이번부터는 그냥 바로 업체 부르려구요.

    입장 바꿔 입주 시점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누군지도 모르는 전세입자가 청소한집 들어가기 싫으실거예요.

  • 4. ㅡㅡ
    '19.1.8 3:23 PM (121.134.xxx.225)

    통상적으로 원룸은 월세라 퇴실청소비 제합니다.

    본인이 청소 깨끗이했다해도 다시 청소용역 부르고
    이사 쓰레기 수거비도 들거든요

    계약서 뺀거면 물어나 보세요

  • 5. 잊어 버리세요.
    '19.1.8 3:26 PM (122.38.xxx.224)

    5만원으로 기분상하지 마시고..
    청소가 미비했나보다..고 생각하시고..

  • 6. ..
    '19.1.8 3:43 PM (211.224.xxx.142)

    네 요즘 그렇게 하더라고요. 동생도 원룸 일년 살고 빼면서 워낙 깔끔하게도 살고 돈 내야하는지 까먹고 나오기전에 냉장고며 장농속까지 대청소 싹 다 해놓고 나왔는데 청소비 내야 한다해서 주고 왔다 했어요. 계약할때 그렇게 하는거라고 부동산업자가 애기했었거든요. 들어갈때도 새집처럼 깨끗했었는데 자기네들이 일일이 속속들이 다 들여다보고 청소하면서 뭔가 부숴진거같은것도 다 확인하고 그러는것 같아요.

  • 7. 원룸
    '19.1.8 4:16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퇴거청소 할 때요,
    에어컨부터 싱크대, 화장실 구석구석 벽 타일 책장 등등 다 입주청소 하듯이 한거 아니면 청소비 내야할거에요,

    이모가 대학가에서 원룸하시는데,
    그 청소비 청소계약업체에 주던데요.
    약품사용해서 에어컨까지 싹다 청소해준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003 편두통은 병원을 어느 과로 가야하나요? 22 편두통 2019/01/08 6,343
892002 독감걸리고 싶어 난리난 남편 5 독감 2019/01/08 3,068
892001 에픽하이 1 ㆍㆍㆍ 2019/01/08 1,221
892000 의사랑 결혼하는데 무슨 열쇠 세개요.. 6 2019/01/08 6,817
891999 취직시켜주고 들은 서운한 말 27 하늘 2019/01/08 7,417
891998 택배사 사칭한 해킹문자에 걸렸어요. 조심하세요 2 ^^ 2019/01/08 3,027
891997 좋은글인것 같아 끌어올려봅니다. 1 ........ 2019/01/08 1,004
891996 박남정딸 박시은 근황 jpg 34 .... 2019/01/08 25,281
891995 임종석 비서실장 靑 신임 비서실장 등 새 참모진 발표 영상 9 수고하셨습니.. 2019/01/08 1,572
891994 입술 주변 아토피 8 입술 2019/01/08 2,112
891993 교복을 입어도 티가 난데요 5 .... 2019/01/08 3,911
891992 김안과vs신촌세브란스안과 4 .. 2019/01/08 2,466
891991 좋은일이 생기는데 그냥 아무말 안해요 15 그냥 2019/01/08 5,476
891990 친해지면 왜 이런 몹쓸 마음이 드는걸까요? 23 심리 2019/01/08 8,606
891989 항히스타민 후유증이 눈두덩이가 부을수도있나요? 3 알레르기 2019/01/08 1,465
891988 인강하는데 꼭 태블릿이 있어야 하나요? 6 재수생 2019/01/08 1,685
891987 공포를 느낄만큼의 장난을 치는데요... 26 ㅠ.ㅠ 2019/01/08 5,296
891986 샐러드를 쉽게 하고싶은데요 14 ㅇㅇ 2019/01/08 4,437
891985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화장품전문가분들 추천좀 부탁드려요 ㅠ 2 .. 2019/01/08 2,069
891984 재치있게 말했다 칭찬받았어요. 43 ... 2019/01/08 7,221
891983 실거래가 11억 정도면 재산세 얼마정도 나오나요? 21 ... 2019/01/08 6,157
891982 크롬으로 웹을 써핑하니 좋은 점 오홋 2019/01/08 1,057
891981 영어 공부를 하는데 결정이 너무 어려워요. 한번만 지혜를 모아주.. 17 영어 2019/01/08 3,066
891980 초등 저학년 남아 과잉치아가 있어서 빼야되는데 씨티를 찍어야 된.. 8 과잉치아 2019/01/08 1,399
891979 방한화 이런거는 어디 브랜드 인가요 질문 2019/01/08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