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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이 노래 가사좀 보세요 ㅠ

포로리 조회수 : 5,938
작성일 : 2019-01-08 12:20:35

커피숍에 있다가 노래를 들었는데
첨엔 제가 잘못 들었거니 했어요.
애절한 발라드인데
후렴구에
솔직히 말해봐 애아빠가 누군지
이래서 저는 아 내 귀 왜 이래
이랬는데 2절에 또 나와요..
그래서 네이버에
솔직히 말해봐 애아빠가 누군지
이렇게 검색했더니
진짜 노래가 떠요 헐

제목은 친자확인..
비의 차에 타봐와
시아준수 비단길 이후에
새로운 경험이네요..

친자확인

친자확인 하고 나서야 인정을 하려는지
우연히 보게 된 카톡 충격적인 얘기
너 예전에 만나던 남자 나와 결혼 후에도
몰래 만나고 다니며 모텔까지 다닌거니


솔직히 말해봐 애 아빠가 누군지 난지 그 새끼인지
죽어도 아니야 아니라던 네 면상 후려치고 싶다
하지만 믿고 싶다 아니라고 아닐 거라고 내 애라고


혈액형이 맞지 않는다고 의심하던 나에게
싸이코 취급하던 너 아직도 할말이 있니


솔직히 말해봐 애 아빠가 누군지 난지 그 새끼인지
죽어도 아니야 아니라던 네 면상 후려치고 싶다
하지만 믿고 싶다 내 애라고


솔직히 말해봐 애 아빠가 누군지 난지 그 새끼인지
죽어도 아니야 아니라던 네 면상 후려치고 싶다
하지만 믿고 싶다 내 애라고


솔직히 말해봐 애 아빠가 누군지 난지 그 새끼인지
죽어도 아니야 아니라던 네 면상 후려치고 싶다
하지만 믿고 싶다 아닐 거라고


솔직히 말해봐 애 아빠가 누군지 난지 그 새끼인지
죽어도 아니야 아니라던 네 면상 후려치고 싶다
하지만 믿고 싶다 아니라고 아닐 거라고 내 애라고
IP : 119.193.xxx.2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8 12:23 PM (180.229.xxx.143)

    뭐 노래 소재는 뭐든지 될수 있으니까요.
    마이클잭슨의 빌리진이 원죠 아닌가요?^^
    인도 사람들이 방탄노래 들으면서 주제의 다양성에 놀라더라구요.자기네 노래는 전부 여자 술 돈이라면서....

  • 2. ......
    '19.1.8 12:23 PM (223.39.xxx.212)

    헐 카페에 이런 노래가;;;;; 대박;;
    대체 누구 노랜가요?

  • 3. ....
    '19.1.8 12:23 PM (122.34.xxx.61)

    거친랩인줄 알았더니
    절절한 발라드라.웃기네요

  • 4. .
    '19.1.8 12:2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심의그런제도 있지않아요?

  • 5. ㅇㅇ
    '19.1.8 12:26 PM (175.223.xxx.141)

    ㅋㅋㅋㅋㅋㅋ 간만에 또 큰 웃음을 주는 노래가사를 찾았네요

  • 6. ...
    '19.1.8 12:27 PM (211.36.xxx.169)

    가수 이름도 '호구' 네요.

  • 7. 포로리
    '19.1.8 12:27 PM (119.193.xxx.217)

    하긴 빌리진이 원조긴 하네요 내 아들이 아니라는거니까 ㅎㅎㅎㅎ
    가수 이름이... 호구였던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넘 웃겨요 ㅋㅋㅋㅋ 저만 큭큭 웃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 8. .
    '19.1.8 12:3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호구 아빠가 호구 엄마를 갈궜나 봄
    애 아빠가 누구냐는 소리 많이듣고 자란듯

  • 9.
    '19.1.8 12:31 PM (222.234.xxx.8)

    아이고 ...

  • 10. 오메
    '19.1.8 12:31 PM (1.231.xxx.157)

    멜로디가 절절해요 ㅋㅋㅋㅋㅋㅋㅋ

  • 11.
    '19.1.8 12:35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요즘은 친자확인이 흔하고 남편의 아이가 아니라는 결과도 많이 나오는 게 현실이니까요.
    저도 친구가 상간남의 아이를 임신하고는 남편의 아이일수도 있으니 낳겠다는 걸 병원으로 끌고 간 적도 있으니까요.
    대중가요는 세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있을 수 없는 가사는 아니죠.

  • 12.
    '19.1.8 12:37 PM (110.47.xxx.227)

    요즘은 친자확인이 흔하고 남편의 아이가 아니라는 결과도 많이 나오는 게 현실이니까요.
    저도 친구가 상간남의 아이를 임신하고는 남편의 아이일수도 있으니 낳겠다는 걸 병원으로 끌고 간 적도 있으니까요.
    대중가요는 세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있을 수 없는 가사는 아니죠.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도 사람을 죽였다는 노래잖아요.

  • 13. 소재는
    '19.1.8 12:43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다양할 수 있지만 그 표현수준? 의 차이랄까.

    저게 뭐야;; 노이즈마케팅 노린 듯.

  • 14. ..
    '19.1.8 12:45 PM (106.102.xxx.133)

    https://youtu.be/li2XJmnu1pU

    친자확인 호구

  • 15. ㅋㅋㅋㅋㅋ
    '19.1.8 12:49 PM (110.47.xxx.227)

    아내가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조차 자신의 아이가 아닐 수 있다는 상황이라면 솔직히 이별보다 더 가슴 아픈건 사실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

  • 16. ㅇㅇ
    '19.1.8 12:56 PM (123.111.xxx.90)

    하지만 믿고싶다 내애라고 무한반복
    겁나 애절하네욤

  • 17. ㅋㅋㅋㅋㅋ
    '19.1.8 1:04 PM (175.198.xxx.247)

    내용만 보고 크라잉랩을 하거나 버럭호통댄스곡이거나 뭐 이런 류인줄 알았더니, 애절 발라드 ㅋㅋㅋㅋㅋ
    호구님, 저런 상황에서 참 차분하네요.

  • 18. ㅇㅇ
    '19.1.8 1:12 PM (116.47.xxx.220)

    옛날 처용가도 있고...
    불륜소재가 새삼스럽진않은데
    왠지 공영방송엔 부적격일것같긴하네요

  • 19. 와...
    '19.1.8 1:27 PM (61.83.xxx.150)

    가사만 봐선 막 거친 힙합이 튀어나올 것 같은데 애절한 발라드라니 그게 더 충격이네요 ㅋㅋ

  • 20. ....
    '19.1.8 1:38 PM (122.60.xxx.162)

    들어보니 어쩐지 애절하고 슬픈가사와
    목소리.

  • 21. 어따엮어
    '19.1.8 1:40 PM (175.208.xxx.18) - 삭제된댓글

    빌리진과
    엮지 말아줘요..

  • 22.
    '19.1.8 1:54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너무 우끼다 ㅋㅋㅋ
    끝끝내 이혼은 안할모양이네

  • 23. ..
    '19.1.8 2:24 PM (125.183.xxx.191)

    뒷 부분에

    그~~새~끼..
    나오는 거 맞죠?

    저런 가사의 노래는 별로 듣고 싶지 않네요.ㅋ

  • 24. 아하하
    '19.1.8 3:28 PM (175.223.xxx.67)

    저런 가사에 저런 멜로디를 붙인 게 대박이네요ㅋㅋ
    내용은 심각하고 멜로디도 절절한데 왤케 웃겨!!ㅋㅋ
    가수 이름도 "호구"
    호구 본인의 경험인가 몰라도
    완전 호구 인증 노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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