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걸이반지샀는데 보증서가 없어요

쥬얼리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19-01-08 11:41:36
남편이 결혼30주년이라고 큰맘먹고 목걸이랑 반지를 사왔어요.
현금으로주지... 디자인이랑 여러가지로 맘에 쏙 들지않았지만
결혼후 처음있는일이라 고맙기도 해서 좀 오버해서 감동을 표현해줬지요.
그런데 보증서가 없는거예요.
18케이 로즈골드세트고 본인말로는 200 만원정도 주고 산거라는데 저정도 가격에 보증서도 없으면 문제있는거 맞지요?
18케이라는걸 증명하는 숫자도 반지 안쪽에 없어요.750인가?하는 숫자만 적혀있네요.
분명히 큰돈주고 산건 맞는거 같긴한데..
어쩌지요?
거기가 어디냐 가보자할수도 없고..ㅠㅠ
IP : 39.115.xxx.2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어
    '19.1.8 11:43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보세요.82쿡 사태 글 알려주면서 세공공장에서 금 떼 먹는다고요.
    중량을 알아야 금 안 떼먹힌다고요.

  • 2. ..
    '19.1.8 11:44 AM (121.148.xxx.84)

    750이 18k여요

  • 3. 18
    '19.1.8 11:46 AM (117.111.xxx.34)

    750 이면 맞음

  • 4.
    '19.1.8 11:47 A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못물어보나요?
    보증서 받아야한다고 물어보세요

  • 5. 원글이
    '19.1.8 11:48 AM (39.115.xxx.201)

    아~750 이 18k군요.^^
    몰랐어요.처음이라ㅎㅎ
    그래도 보증서는 왜 안해줬을까요.
    나름 예물케이스에 담아 포장도 잘해왔던데..

  • 6. ....
    '19.1.8 11:53 AM (218.39.xxx.101) - 삭제된댓글

    750이면 18k맞구요. 두꼐가 조금 되면 200만원 정도 해요.
    14k가 많이 남기때문에 요즘은 18K를 잘 안팔아요.
    14K는 금은 적게 들어가고 순금이랑 같은 가격으로 팔고 그게 다 공임라고 나가거든요.
    200만원이나 사니까 18K로 해줬을거 같아요.
    맘에 드니 안드니 해도 나중에 추억되고 좋아요 고마워 하에숑.
    우리 아빠도 30주년에 멋진 목걸이 사와서 엄마한테 욕을욕을 얼마나 먹었나
    몰라요 누가 이런거 사달라고 했냐고 이돈이 얼마냐고 이돈이면
    옷을 사는게 낫지 등등 몇날 며칠을 가루가 되도록 혼났어요.
    엄마 취향이 아니었거든요. 지금 30년 넘게 그거 아끼면서 너무너무 잘하고 있어요.
    하고 나갔을떄 친구들이 그거 이쁘다 비싸보인다 등 해줘서
    모임 나가거나 멋부릴때 꼭 하세요.
    좋아하거면서 아빠가 그때 너무 많이 혼난거 생각하면 마음 아파요.
    한마디도 안하고 뭐가 미안한지 그냥 묵묵히 계시던데^^
    다 추억이네요.

  • 7. ....
    '19.1.8 11:54 AM (218.39.xxx.101) - 삭제된댓글

    750이면 18k맞구요. 두꼐가 조금 되면 200만원 정도 해요.
    14k가 많이 남기때문에 요즘은 18K를 잘 안팔아요.
    14K는 금은 적게 들어가고 순금이랑 같은 가격으로 팔고 그게 다 공임라고 나가거든요.
    200만원이나 사니까 18K로 해줬을거 같아요.
    맘에 드니 안드니 해도 나중에 추억되고 좋아요 고마워 하세요.
    우리 아빠도 30주년에 멋진 목걸이 사와서 엄마한테 욕을욕을 얼마나 먹었나
    몰라요 누가 이런거 사달라고 했냐고 이돈이 대체얼마냐고 이돈이면
    비싼 옷을 사는게 낫지 등등 몇날 며칠을 가루가 되도록 혼났어요.
    엄마 취향이 아니었거든요. 지금 30년 넘게 그거 아끼면서 너무너무 잘하고 있어요.
    하고 나갔을떄 친구들이 그거 이쁘다 비싸보인다 등 해줘서
    모임 나가거나 멋부릴때 꼭 하세요.
    좋아하거면서 아빠가 그때 너무 많이 혼난거 생각하면 마음 아파요.
    한마디도 안하고 뭐가 미안한지 그냥 묵묵히 계시던데^^
    다 추억이네요.

  • 8. ....
    '19.1.8 11:55 AM (218.39.xxx.101) - 삭제된댓글

    750이면 18k맞구요. 두꼐가 조금 되면 200만원 정도 해요.
    14k가 많이 남기때문에 요즘은 18K를 잘 안팔아요.
    14K는 금은 적게 들어가고 순금이랑 같은 가격으로 팔고 그게 다 공임라고 나가거든요.
    200만원이나 사니까 18K로 해줬을거 같아요.
    맘에 드니 안드니 해도 나중에 추억되고 좋아요 고마워 하세요.
    우리 아빠도 30주년에 멋진 목걸이 사와서 엄마한테 욕을욕을 얼마나 먹었나
    몰라요 누가 이런거 사달라고 했냐고 이돈이 대체얼마냐고 이돈이면
    비싼 옷을 사는게 낫지 아는 사람한테 속아서 샀다는 등등
    몇날 며칠을 가루가 되도록 혼났어요.
    엄마 취향이 아니었거든요. 지금 30년 넘게 그거 아끼면서 너무너무 잘하고 있어요.
    하고 나갔을떄 친구들이 그거 이쁘다 비싸보인다 등 해줘서
    모임 나가거나 멋부릴때 꼭 하세요.
    좋아하거면서 아빠가 그때 너무 많이 혼난거 생각하면 마음 아파요.
    한마디도 안하고 뭐가 미안한지 그냥 묵묵히 계시던데^^
    다 추억이네요.

  • 9. ....
    '19.1.8 11:56 AM (218.39.xxx.101) - 삭제된댓글

    750이면 18k맞구요. 두꼐가 조금 되면 200만원 정도 해요.
    14k가 많이 남기때문에 요즘은 18K를 잘 안팔아요.
    14K는 금은 적게 들어가고 순금이랑 같은 가격으로 팔고 그게 다 공임라고 나가거든요.
    200만원이나 사니까 18K로 해줬을거 같아요.
    맘에 드니 안드니 해도 나중에 추억되고 좋아요 고마워 하세요.
    우리 아빠도 30주년에 멋진 목걸이 사와서 엄마한테 욕을욕을 얼마나 먹었나
    몰라요 누가 이런거 사달라고 했냐고 이돈이 대체얼마냐고 이돈이면
    비싼 옷을 사는게 낫지 아는 사람한테 속아서 샀다는 등등
    몇날 며칠을 가루가 되도록 혼났어요.
    엄마 취향이 아니었거든요. 지금 20년 넘게 그거 아끼면서 너무너무 잘하고 있어요.
    하고 나갔을떄 친구들이 그거 이쁘다 비싸보인다 등 해줘서
    모임 나가거나 멋부릴때 꼭 하세요.
    좋아하거면서 아빠가 그때 너무 많이 혼난거 생각하면 마음 아파요.
    한마디도 안하고 뭐가 미안한지 그냥 묵묵히 계시던데^^
    다 추억이네요.

  • 10. ....
    '19.1.8 11:57 AM (218.39.xxx.101)

    750이면 18k맞구요. 두꼐가 조금 되면 200만원 정도 해요.
    14k가 많이 남기때문에 요즘은 18K를 잘 안팔아요.
    14K는 금은 적게 들어가고 순금이랑 같은 가격으로 팔고 그게 다 공임라고 나가거든요.
    200만원이나 사니까 18K로 해줬을거 같아요.
    맘에 드니 안드니 해도 나중에 추억되고 좋아요 고마워 하세요.
    우리 아빠도 30주년에 멋진 목걸이 사와서 엄마한테 욕을욕을 얼마나 먹었나
    몰라요 누가 이런거 사달라고 했냐고 이돈이 대체얼마냐고 이돈이면
    비싼 옷을 사는게 낫지 아는 사람한테 속아서 샀다는 등등
    몇날 며칠을 가루가 되도록 혼났어요.
    엄마 취향이 아니었거든요. 지금 20년 넘게 그거 아끼면서 너무너무 잘하고 있어요.
    하고 나갔을떄 친구들이 그거 이쁘다 비싸보인다 등 해줘서
    모임 나가거나 멋부릴때 꼭 하세요.
    좋아할거면서 아빠가 그때 너무 많이 혼난거 생각하면 마음 아파요.
    한마디도 안하고 뭐가 미안한지 그냥 묵묵히 계시던데^^
    다 추억이네요.

  • 11. 원글이
    '19.1.8 1:05 PM (223.62.xxx.70)

    정성스런 답변들 모두 감사합니다.
    원체 몸에 장식물을 안하고 다니는 사람이라 결혼때하고 처음이네요.
    결혼때도 예물다 부질없다고 돈 아끼자고 18k가락지 하나씩 나눠끼고 5만원짜리 도금한 시계하나씩 사고 그랬는데,
    그때 아껴뒀던 돈은 다 어디로가고 시계는 시커멓게 변색이되었고,가락지는 손가락에 들어가지도 않고ㅎㅎㅎ
    그래도 젊은날엔 그것도 참 좋았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458 종근당 아이커 가격혹시 아시나요? 4 모모 2019/01/18 3,851
895457 자궁경부암 원인이 뭔가요? 8 .. 2019/01/18 4,500
895456 뉴스공장 황교익쌤 글 지웠네요 36 ... 2019/01/18 2,250
895455 망각은 신의 배려 1 좋아요 2019/01/18 1,163
895454 땅 가진 두 친구를 부러워만 하는 남편. 11 남편 2019/01/18 2,915
895453 빙의 드라마 또 하네요 5 중독 2019/01/18 2,285
895452 일주일 해외여행에 4킬로 쪘어요 25 폭풍 2019/01/18 6,548
895451 동덕여대 부근 숙소 ... 2019/01/18 1,454
895450 컴퓨터로 간단한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 1 클라라 2019/01/18 971
895449 정말 좋아했는데 싫어진 거 있으세요? 5 , 2019/01/18 1,746
895448 딱 하나만 묻고 싶어요 12 ..... 2019/01/18 2,095
895447 [단독]손혜원 측, 목포 건물-땅 20곳 사들였다  66 ........ 2019/01/18 3,447
895446 목포의 진실 - 손혜원 의원실 1 ㅇㅇㅇ 2019/01/18 703
895445 투기는 강남에서만 하나요? 19 .... 2019/01/18 1,236
895444 스카이캐슬) 혜나 장례 치뤄도 유전자 검사 가능하죠? 12 스캐 2019/01/18 4,240
895443 손혜원 의원 관련 그냥 생각 5 dongpo.. 2019/01/18 545
895442 혜나는 (스포 싫으심 보지마세요) 2 범인은없다 2019/01/18 5,235
895441 몽양 여운형 선생과 노무현 대통령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2 ... 2019/01/18 700
895440 왜 지금 기자들이 징징거릴까요? 2 사람 2019/01/18 786
895439 아파트 탑층 문의해요. 2 조은사람 2019/01/18 1,602
895438 휴대폰 숨겼다고 태권도코치가 여중생 마구 폭행 4 미친 2019/01/18 2,205
895437 손혜원, 자한당 인간에 대해 이런 기사 나오면 어떻게 했을까? .. 6 능력왕 2019/01/18 672
895436 올해 적금 해지되는게 두개가 되는데요 적금적금 2019/01/18 1,146
895435 나경원이 손혜원보다 한수위죠. 7 ... 2019/01/18 1,707
895434 오뎅꼬치 국물 간은 뭘로 하나요?? 12 오뎅 2019/01/18 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