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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외과 의사랑 결혼했는데

... 조회수 : 53,954
작성일 : 2019-01-08 08:55:15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오후 풀 진료
토요일도 오전진료
그 병원에 그 과 의사 달랑 남편 한명이라 휴가 내기도 힘들고...
지금 나이가 50이 다 되어가는데
10년간 옮기고 다녔던 병원만 4군데... (전문의를 30대후반에 땀)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야겠죠.
전 남편보다 10년 정도 어리고 아직 유치원도 안간 아이 키우는 전업인데
속 모르는 엄마들 남편 의사인거 알면 엄청 돈 많이 벌고 윤택한지 알더라구요
돈은 월급쟁이들 보단 벌지만... 앞으로 언제까지 병원 옮겨다니며 살아야할지도 모르겠고
남들 주5일 근무하며 놀러 다닐때 남편은 주말에도 쉬기 바빠요
늘 몸이 힘들어서 골골골...
아기 낳고부턴 육아 문제로 싸움도 잦고
주변 엄마들 보면 연하남편이나 또래 에너지 넘치는 남편들과
주말이면 놀러 다니고
퇴근후 놀아주는 남편들 보면 부러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네요.
결국 내가한 선택이니 이런거겠지만...
문득문득 내가 너무 다른것은 보지 못하고 남자를 선택했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땐 그냥 의사인게 좋았거든요.
다른것보다 그냥 의사라는 사실이...
그런데 결혼해서 살아보니 주변 행복한 엄마들 보니
자상한 남편 좋은 남편 만난 엄마들이 그렇게 만족도 높은 삶을 사는것 같더라구요.
돈은 저희보다 못벌고 저희보다 좁은집 살아도
그렇게 알콩달콩 사는 엄마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저는 늘 공허하네요.
IP : 211.36.xxx.124
1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9.1.8 8:56 AM (221.149.xxx.177)

    요샌 직업도 개인차가 커서 ... 빈익부 부익부...

  • 2. 참..
    '19.1.8 8:57 AM (187.237.xxx.2) - 삭제된댓글

    나는 다 갖고싶어하시는데...그럼 안돼죠.
    그럴거면 남편 개업의 시켜주고 건물 하나정도 혼수로 가져가셨어야죠.
    의사면서 시간많고 일도적은...그런 의사가 어딨어요?

  • 3. ...
    '19.1.8 8:57 A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10살 많고 의사는 가족만 좋은거란거 알았잖아요.
    의사가 좋으면 좋은거에 맞추세요.
    돈 적게받는 회사원은 더 늦어요.

  • 4. 이웃집
    '19.1.8 8:58 AM (58.230.xxx.110)

    잔디밭의 법칙.
    뭐라 위로하기 싫다.

  • 5. 참..
    '19.1.8 8:58 AM (187.237.xxx.2)

    "나는 다 갖고싶어"하시는데...그럼 안돼죠.
    그럴거면 남편 개업의 시켜주고 건물 하나정도 혼수로 가져가셨어야죠
    .의사면서 시간많고 일도적은...그런 의사가 어딨어요?
    아! 있긴한가봐요...피부과 의사.
    제 친구 남편보니 피부과 의사는 좋은듯.

  • 6. ...
    '19.1.8 8:59 AM (1.231.xxx.157)

    늘 남의 떡이 커보이는 법이죠

    다 가지려하지 마세요

  • 7. ,,
    '19.1.8 8:59 AM (180.66.xxx.164)

    이런얘기하면 호강에겨워 요강에~~어쩌구소리 나옵니다. 남편분 일반직장인에비해 일이 강도가쎄네요. 주말에 쉴때라도 잔소리는 넣어두세요. 아이랑 재밌게 잘 놀면되죠. 의사부인 의사아빠가 어디 쉽나요? 다 그렇게살아요. 돈도 못벌면서 다정하지도않은 남편들 깔렸어요.

  • 8. 추간판
    '19.1.8 8:59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그 나이 때 토요일에도 오전 근무를 한다고요??

  • 9. ..
    '19.1.8 8:59 AM (106.102.xxx.133) - 삭제된댓글

    원글 남편도 능력있는 와이프 만났음 고생 덜 할건데
    서로 잘못만났네요

  • 10. 남편도
    '19.1.8 9:02 AM (115.140.xxx.180)

    같은 생각하고있을듯~개업해줄수있는 부인 만났으면 이고생 안할텐데 하고~

  • 11. 단 한번이라도
    '19.1.8 9:03 AM (187.237.xxx.2)

    남편에게 인생 만족도 물어본적 있으세요?
    오늘 한번 남편에게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만족스러운지 물어봐주세요.
    그게 부부간의 의리이고 사랑이에요.
    님ㅇ늬 만족도를 위해서 남편은 대체 뭘 어떻게 더해야하나요?
    전 맘이 참 아프네요.
    신경외과 의사들 수술많고 그 수술 다 아주 스트레스 만땅인 과입니다.
    남편에대해 얼마나 생각해주시는지.....좀!남편이 오십이 가까우면 님도 적은 나이아닌데 별로 공주로 산거같아보이지도않는데 애까지 키우는 애엄마가 적지도않은 나이에 어리광이 너무 심하네요.

  • 12. 저희동네
    '19.1.8 9:03 AM (1.231.xxx.157)

    휴일. 공휴일에도 오전 진료하는 개인병원이 있어요
    이용하는 주민들은 편한데 저 의사는 참 고단하겠다 싶더군요

    의사도 그렇고 약사도 그렇고 동네에서 개업하면 근무환경이 열악하더군요

  • 13. hap
    '19.1.8 9:03 AM (115.161.xxx.11)

    이런 데 불평할 때 월급쟁이 회사원보다
    업무시간 긴 남편 몸 생각해서 식사 하나라도
    잘 챙기고 보양식도 해주고 영양제,보약이라도
    챙겨 먹여서 건강 지켜주세요.
    의사부인 어떤 마인드여야 하는지 모르고
    결혼한듯...
    평생 공부만 한 사람이라 세상물정도 잘 모르니
    부인이 더 잘 알아서 리드해야 하고
    엄마같은 마인드로 챙겨야 할 때 많아요.
    능력 있는 부인 만났음 남편도 더 편했을텐데...

  • 14. 남 빙자한
    '19.1.8 9:04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까기글인가 ..50대인데 개업의도 못한.
    님 사례 아니죠?
    자기가 자기 남편 까고 페이닥터 급여가 1000만원 넘는설 다 아는데 스스로 신세한탄을 하나요????

  • 15. ...
    '19.1.8 9:04 AM (211.36.xxx.107)

    그냥 하소연 그런거였어요.
    다시 결혼한다면 돈은 지금보다 못벌어도 좀더 젊고 좀더 자상한 사람과 하겠단 그런 하소연이요.
    애를 낳아 저 혼자 키우다시피해요.
    다른 아이들은 퇴근시간만 기다려 아빠랑 몸으로 놀고 주말에 다들 놀러 다니는데
    전 운전도 미숙해서 항상 집에 있어요.
    남편은 쉬고 싶어해서 나가잔 소리도 이젠 안꺼내요. 싸우기도 지치고...
    퇴근하면 환자급 체력으로 집에 들어와 전 눈치나 보고
    정말 이젠 진절머리가 나려고 해서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그게 자꾸 머리처럼 되질 않아요.
    주말 지나 다른 엄마들 카톡프사에 놀러다녀온 사진들 올라온거 보면 이젠 눈물까지 나려고 하네요.

  • 16. 남 빙자한
    '19.1.8 9:04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까기글인가 ..50대인데 개업의도 못한.
    님 사례 아니죠?
    자기가 자기 남편 까고 페이닥터 급여가 1000만원 넘는걸 다 아는데 스스로 신세한탄을 하나요????

  • 17. 남편
    '19.1.8 9:04 AM (1.246.xxx.87) - 삭제된댓글

    입장에서는 개업 도와줄 처가라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주말까지 일하고 쉴 틈이 없어도
    그래도 남들보다 훨씬 더 벌어다 주텐데
    육아로 싸움도 해야하고
    이럴려고 의사됐나, 결혼했나싶겠네요.
    1년에 한번씩 병원 옮겨다니며 페이닥 하는집은
    월급 많은 것 자랑하고 옮기는 사이에 한달씩 빼서
    매년 해외로 한가롭게(남들과 여행시기가 한겹치니)
    여행하던데요. 맘 먹기에 달렸다고 봐요

  • 18.
    '19.1.8 9:04 AM (222.233.xxx.52)

    내 남편도 의사인데

    병원을 여기저기 옮긴다는건 수술을 잘 못한다는거고,,,,
    그래도 신경외과면 척추수술을 하는데 기본 월급만해도
    월2000이 넘을텐데 ,,,전업이 궁시렁 거리지 말고 아이들 교육에 신경쓰고 남편 벌어오는돈 알뜰하게 모아서 강남집 하나 사놓으세요!

    뜨신밥 먹고 전기장판에 드러누어 의사남편 별루네~
    하며 남의편편 부러워 침흘리는 천박한 행동 그만하구요!

  • 19. 나이차
    '19.1.8 9:05 A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나이차도 살다보면 무시못하겠더라구요
    영재고, 의대 나와도 집안뒷받침없으면 부러워할만한 삶도아니고 공부,시간 들인거에비하면 좀 허탈하긴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좋은면만 보고 사세요~

  • 20. 운전
    '19.1.8 9:06 AM (187.237.xxx.2) - 삭제된댓글

    그 까짓거.아이큐 70ㅁ반넘으면 하는것도 못해서 징징징.
    그것마저 남편이 해야해요?
    돈없어 차 못사는것도 아니고....

  • 21. 아이구~
    '19.1.8 9:06 AM (115.140.xxx.180)

    댓글보니 한심하네요 그렇게 남과 비교하면서 눈물바람하면서 사세요

  • 22. 남 빙자한
    '19.1.8 9:07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40세에 박사 따고 개업의 하는 사람도 주말 진료까지 해야 해서 집에서 쉬는데 와이프 애 둘 데리고 독박육아 해요.
    차끌고 백화점 다니고 쇼핑하고 먹고 놀고 애들 학교 라이드 하고.
    님만 그러고 사는거 아닌데 희안하시다.

  • 23. 운전
    '19.1.8 9:07 AM (187.237.xxx.2)

    그 까짓거.아이큐 70만넘으면 하는것도 못해서 징징징.
    그것마저 남편이 해야해요?
    돈없어 차 못사는것도 아니고....
    내가 운전도 배울생각안하고 못하는 *신이라 눈물이 난다하면 모를까..차라리 난 왜 이렇게 생겨먹었나하고 우세요.

  • 24. 다른 사모들은
    '19.1.8 9:08 AM (223.62.xxx.12)

    부인이 친정에서 개원시켜주고

    사무장같이 영업도 뛰고

    병원에서 데스크 보기도 하고

    부동산 대박이라도 나고

    애 교육이라도 잘시키고 해요.

    수술많은 남편 힘든데 운전도 당연히 아내가 하고 모시고 다니는 건
    기본이구요

    남편이 진짜 장가 잘 못갔네요
    안습

  • 25. ..
    '19.1.8 9:09 AM (125.178.xxx.106)

    의사랑 결혼 못했으면 의사 와이프들 부러워하며 징징대셨을듯

  • 26. ㅇㅇ
    '19.1.8 9:09 AM (121.168.xxx.41)

    원글님이 열쇠 3개 들고 결혼 했으면 이런 불만 없었죠
    남편은 불만 없을까요?
    나이 좀 많아도 돈많은 여자랑 결혼할 걸..
    이런 생각 안해봤을까요?

  • 27. ㅇㅁ
    '19.1.8 9:11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철이 없네요.
    지혜롭지 못해
    복을 차버리는 스타일인 듯요.

  • 28. 아니
    '19.1.8 9:12 AM (61.78.xxx.73)

    무슨 신경외과 페이닥터가 월 2000이래 ㅎㅎㅎㅎ

    장난하십니까 ? 말도 안되는 소리를 ㅋㅋㅋㅋ

    나이 50에 신경외과 페이닥터한테 그렇게 많이 주는 병원이 어딥니까 ?

    대학병원 교수도 그렇게 못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환상속에 살고계심

  • 29. ㅇㅇ
    '19.1.8 9:12 AM (211.36.xxx.202)

    의사라는 사람이 처복이 없네

  • 30. 우리동네
    '19.1.8 9:12 AM (58.230.xxx.110)

    피부과사모는 남편퇴근시간 맞춰
    차대기하고 기다리던데요...
    그사람 보물이라 손도 까딱 못하게 한다고~

  • 31.
    '19.1.8 9:12 AM (222.233.xxx.52)

    나도 아들은 의대보내려 공부시키는데
    남편이 의대나온건 우습게 보여도
    자식 의대보내려니 진짜,,,이건 신의 영역 이던데

    당신 남편은 나이먹어 힘들게 의대들어가
    돈벌었더니 10살 어린 철없는 마누라는
    독박육아라 징징징~

    제발 우리집안엔 저런 며느리 안들어왔으면 ,,,,
    이래서 전업을 멸시 하는지 이제알았음

  • 32. 마모스
    '19.1.8 9:13 AM (211.117.xxx.38)

    의사 그것도 신경외과의사 랑 본인이 의사인게
    좋아서 결혼했다면서 이런글 황당하고 몹시 불편하네요.
    지금 입시 치뤄보면 의사가 아니라 의느님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들어가기 어렵고요, 들어가서도
    인간이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공부에, 선배님들 술받이
    해야하고 평판관리해야하고..인턴 레지던트때는
    잠못자고 일하면서 선배들 교수님들한테 까이면서
    술기익히고 게다가 신경외과면 그 과정이 정말
    힘들었을텐데 도대체 님은 남편한테 그동안 뭘 해줬어요?
    시집올때 열쇠3개는 해오고 이런 투정하시는지...
    지금이라도 이혼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다정한 샐러리맨과 재혼해서 살아보슈!
    얘있어도 의사라면 재혼이 그리 어렵지 않을것같은데
    좀 더 현명한 여자랑 살이볼 수 있게 남편배려를
    이참에 해주시구려!
    당신같은 철없는 며느리 얻을까봐 겁나고 열받는
    의대생엄마의 답변이었수다

  • 33. 못보신분을위하여
    '19.1.8 9:13 AM (108.41.xxx.160)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489302
    국회에 묶여있는 검찰개혁, 공수처 신설, 검경 수사권 조정을
    빨리 통과시키라고 국회에 요청하는 청원입니다.
    서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4. 바보
    '19.1.8 9:14 AM (211.244.xxx.144)

    바보같다는 말이 절로나오네요!
    남편보다 열살이나 어리다고 젊은거 내세우는 사람이 요즘 개나소나 다 운전하는데 것두 못해서 질질 짜요??
    젊은 엄마들 바쁜 남편은 돈만 벌으라고하고 애둘셋되도 다 라이드하고 애들만 델고도 놀러다니고 다 하던데 멍청이같이 운전못해서 남편없이는 애들 어디 델고 다니지도못한다고 질질 짜다니 에휴!
    의사남편이 어디쉬운지 아나

  • 35. 61.78 님
    '19.1.8 9:14 AM (222.233.xxx.52)

    수술과 기본월급이 대부분 2.0부터 시작해요
    어디 보건소에서만 일해보셨나요?

  • 36. ...
    '19.1.8 9:15 AM (108.41.xxx.160)

    맨날 나가서 일하는 남편은 뭐여요?
    육아 문제로 그 피곤한 남편하고 왜 싸워요.

  • 37. ...
    '19.1.8 9:15 AM (121.169.xxx.176)

    나이 많은 페닥 잘 안써줘요
    울남편은 정형인데 아직은 젊어서 월급 많이 받긴 하지만
    결국엔 개원생각해요
    근데 요즘 주변 개원의들 보면 공휴일 주말도 없고
    365진료 보긴 하대요.. 평일엔 야간까지
    그래야 자리잡힌다구

  • 38. 페이닥터
    '19.1.8 9:17 AM (121.146.xxx.45)

    ㅎㅎㅎ 대학병원 월급이 더 작아요
    페이닥터 월급이 더 세요
    어디 깡섬 보건소 신경외과 인 줄 아는 듯

  • 39. ...
    '19.1.8 9:17 AM (211.244.xxx.144)

    원글이는 남편이 의사인데 자상하지 않아서 공허하다고 하는데
    자상한 남편에 의사 아닌사람 만났으면 내 남편은 의사 아니라서 공허했을듯.쯧.정신 차려요.운전이나 배우고.쯧

  • 40. 정신차려요.
    '19.1.8 9:18 AM (187.237.xxx.2) - 삭제된댓글

    신경외과의사 손떨리기 시작하면 끝입니다.
    집에서 마누라 징징대고 바가지긁고 병원에선 젊은 의사 치고올라와 스트레스받아 담배피고 음주하면 나이들어서 50대이후 손떨리고 수술 끝납니다.
    돈도 못벌어요.
    어쩔라고....그러시나.

  • 41. ㅇㅈㅅㅂㄱ
    '19.1.8 9:19 AM (175.223.xxx.121)

    원글님이 좀 못나보이긴 하지만

    남편 빼고 주말에 친정엄마랑 놀러가든지

    친구랑 애데리고 놀러다니세요

    아님 님 혼자라도 아기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세요.
    그리고 님이좋은집 살고 넓은집 많은 월급이
    부족함이 없으니 그런 투정이 나오겠지만
    남들은 님처럼 크고 좋은집에서 살고 싶어하고

    의사가 자긴 힘들고 처랑 처갓집만 좋다고 하잖아요.

    제 아는집 와이프가 남편이 의사개업해서 돈 잘버니까

    친정에 가전 가구 여행등등 엄청나게 해다줍니다.
    정작 시댁이랑은 10년넘게 인연 끊고 시어머님
    어디사는지도 모름

    그 시어머님 아들 의대 보내고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

  • 42. ㅇㅈㅅㅂㄱ
    '19.1.8 9:20 AM (175.223.xxx.121)

    그리고 운전 면허는 꼭 따세요.

    운전 못하면 아기 계속 커가는데
    어쩌실려구요.

  • 43. 아는 분
    '19.1.8 9:21 AM (182.221.xxx.55) - 삭제된댓글

    신경외과 페이닥인데 2천 넘게 벌던데요? 40대 중반이구요.

  • 44. 정신차려요.
    '19.1.8 9:21 AM (187.237.xxx.2)

    신경외과의사 손떨리기 시작하면 끝입니다.
    집에서 마누라 징징대고 바가지긁고 병원에선 젊은 의사 치고올라와 스트레스받아 담배피고 음주하면 나이들어서 50대이후 손떨리고 수술 끝납니다.
    돈도 못벌어요.
    어쩔라고....그러시나.
    님이 결혼해서 재테크한것도없는거같고 친정에서 유산받을만한 형편도 아닌거같은데 남편이 수술도 못하게되면 애도 유치원생이라면서 어찌 먹고살려나.

  • 45. 원글
    '19.1.8 9:21 AM (211.36.xxx.249) - 삭제된댓글

    심정도 이해는 가네요
    그러나 내가 개원시켜줄 능력도 안되면
    남편 수고하는거 고맙게 생각하고 사세요
    남편도 어디서 놀다오는거 아닌데....

  • 46. ...
    '19.1.8 9:21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의사가 처복이 없네요.

  • 47. 육아로인해..
    '19.1.8 9:27 AM (175.193.xxx.134)

    취학전이라 하니 아마 혼자 육아를 다하면
    그 시기쯤 육아우울증 오기도 해요
    오랜기간 방전되는거죠
    여기야 워낙 시엄니연령대가 많아 악플이 많지만
    원글이 힘든건 조금 이해가 가요
    그래도 남편 혼자 신나는것도 아니고
    모두가 힘든거죠..
    그럴땐 운동도하고 운전연수도 조금씩 해보세요
    아이들 학교가면 남편이 진짜 고마울거에요

  • 48. 그러니까
    '19.1.8 9:27 AM (39.7.xxx.61) - 삭제된댓글

    애 어리고 운전못함 지옥이죠.
    애 크고 운전하면 됨.

  • 49. ...
    '19.1.8 9:29 AM (180.67.xxx.52) - 삭제된댓글

    또래 엄마들 부러워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의사 남편 둔 여자는 내조가 최고더라구요.
    남편이 아프지 않게, 몸도 마음도 편하게....
    집에서는 푹 쉴 수 있게...
    바가지 긁으면 다.. 환자한테 가요.
    애들이 어리니 그런 생각도 들겠지만,
    마음을 강하게 하세요.

  • 50. 한가한
    '19.1.8 9:30 AM (121.154.xxx.40)

    사모님 투정

  • 51. ㅡㅡ
    '19.1.8 9:31 AM (14.45.xxx.213)

    한심하네.. 젊은 의사와이프가 운전도 제대로 못하고 앉아서 남편이 안 놀아준다고 징징거리다니. 신경외과가 요즘 제일 페이 많이 받는 과 중 하나인데 그만큼 업무강도가 높죠. 근데 휴일에 쉬게는 못할 망정.. 거위의 배를 갈라요 갈라. 징징거릴 시간에 나가 운전연습이나 해요. 애 좀 크면 학원 싣고 다녀야 할텐데 어쩔려고.

  • 52. ...
    '19.1.8 9:33 AM (175.208.xxx.165)

    힘내라고 위로할 처지도 아니지만. ㅎㅎ 저도 남편 바쁘고 맞벌이 하고 주말에 제가 독박 육아할 때.. 남편 포기하고.. 그냥 남편으로 인해 내 삶을 좌지우지 말고 나의삶이니까. 내삶을 내가 산다는 마음으오 애랑 둘이 즐겁게 살려고 노력했던거 같아요. 저도 운전 못하지만 지하철 택시로 다 다녔어요. 님은 돈이라도 있으니 아줌마라도 쓰시면서 그렇게 다니세요 . 최소 돈걱정은 더시겠네요

  • 53. 운전은
    '19.1.8 9:34 AM (180.67.xxx.207)

    할수록 연습할수록 늘어요
    그리고 연수를 다시 받아보세요
    돈 더주고 잘 가르치는 선생한테 배우면
    운전도 늡니다

  • 54. 허허허
    '19.1.8 9:34 AM (74.75.xxx.126)

    의사 아니라고 무조건 자상한 것도 아니거든요. 전 제가 잘 버니까 자상한 남편만 보고 결혼했는데 경제력 책임감 그런 것 떠나서 자상함이 결혼하면 가장 먼저 사라지더라고요. 헛똑똑이라는 말 남들이 자주해요, 들어도 싸죠.

  • 55. jeniffer
    '19.1.8 9:34 AM (211.243.xxx.32)

    댓글들이 각박하네요.
    원글님은 하소연하는건데...
    힘든 건 상대적일 수 있지요.
    원글님, 육아에 나름 힘들고 우울하겠지만, 화이팅입니나.

  • 56. ...
    '19.1.8 9:34 AM (175.208.xxx.165)

    다른 친구 부러워 마시고 평일이든 주말이든 미술관 고궁 음악회 영화 다니시고 남편 힘들면 주말에 호텔팩이라도 하자도 해보시고. 남편 맛사지 받게 해주시고. ㅎㅎ 돈이 있으니 이것저것 누릴게 많구만요

  • 57. ...
    '19.1.8 9:34 AM (58.141.xxx.83)

    40 가까운 분이 이런 미성숙한 글을 쓰다니.
    너무 육아에 지치신 거면 남편 원망말고 다른 방도를 찾아야죠

  • 58. 남자
    '19.1.8 9:34 AM (220.89.xxx.153)

    남자 불쌍하다
    다늙어서 저런 여자랑 결혼하고
    다늙어서 전문의 됐으면 마음이라도 편하게 해주는 여자만났어야지
    지가 선택한거니 후회해도 소용없겠지
    등신 남자네

  • 59. ..
    '19.1.8 9:35 A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남편 나이가 이래서 중요한거 같아요
    그나마 정년있는 직종이 아니니 괜찮지만
    다른집들도 말을 안해서 그렇지 남편한테 불만들 많아요
    애어릴땐 우리나라남편들 대부분 직장에 메여있고 주말에도 거의 못쉬던데요
    그러다 나이들면 은퇴해야하고
    과가 힘든편이긴해도 와이프가 서포트를 잘해주면 다른 직장보단 아직은 전망이 괜찮으니 운전도 배우고 육아도 남도움도 받으면서 아이키우는맛에 나이들면 껌딱지 남편이 생길테니 지금부터라도 남편 건강에 신경써줘요~

  • 60. ..
    '19.1.8 9:35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과의 비교는 불행의 시작입니다.
    물론 아이 그맘 땐 엄마들이 많이 힘들어요.
    그래서 마음이 더 힘든 상황이실 겁니다. 충분히
    그 마음은 이해합니다.

    전 남편이 갑자기 병에 걸리니 돈 벌어다주지 않아도
    되니 아프지만 않았음하는 맘이지만 투병 전이라면
    이런 생각 못했을겁니다.

    의사만큼은 아니지만 급여는 남부럽지 않을만큼
    받는 직장이었는데 다 낫지도 않은 상황에서 복직하려니
    피눈물이 나더군요.
    만약에 면허증있는 직업이었다면 달랐겠죠...
    1년이 아니라 2~3년이라도 치료에 전념하고
    다시 벌이를 할 수 있을테니깐요.

    그 전엔 자식이 뭐가 되고프든 신경 안쓰고
    아이도 마찬가지로 전문직에 전혀 관심 없었는데
    아버지를 보며 느낀 게 많은지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학 진학을 했습니다.
    아버지의 영향이 아니었다면 고등진학 후 전교 1등은 하지 못했을텐데
    인생의 쓴면의 뒤에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나이 50이면 직장인이면 퇴직을 고심하는 나이인데
    그게 생각보다 훨 교통스런 압박감입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더 힘들고 괴로운 사람들보면서 위안 삼으세요.
    저도 이런 감정이 바람직스럽지 않음을 알면서도
    유독 중증 환자가 많이 모이는 서울대병원에서 너무 안타까운
    다른 환자들을 보면서...그래도 우리는 나은 경우구나
    위안 받을때가 있더라고요.

  • 61. 전업이면서
    '19.1.8 9:36 AM (115.140.xxx.66)

    애 키우는 게 힘들어 남편하고 싸워요?
    그 남편분 결혼 한참 잘못했네요
    남편 돈버느라 고생하는거 알면서 붙들고 육아 어쩌구 하고 싸울 마음이 날까.
    다들 시간없어 정신 없이 살고 있구만

  • 62. ..
    '19.1.8 9:36 AM (182.228.xxx.37)

    참 아직 철이 덜 드신건가요?
    신경외과 의사들보니 진짜 극한직업이던데요.
    신경외과 아니라도 제 남편도 개인사업하는데 토요일 오후까지 일해요.새벽에 나가구요.
    혼자 거의 애 키웠지만 돈벌러 나가는 사람 보고 그런 마음 안들던데ㅜㅜ
    끔찍히 사랑하지 않아도 노는것도 아니고

  • 63. .....
    '19.1.8 9:37 AM (223.38.xxx.163)

    의사라는 직군 자체가 바쁘고 빡센 삶인것 같아요.
    전 일부러 수술안하는과, 대학병원 교수랑 결혼했는데
    이남자도 수술만 안했지 진료에 강의에 회의에 학회에 엄청바쁘네요. ㅠㅠ
    저도 전문직 맞벌이인데 둘다 바쁘면 가정파탄날것 같아서
    전 제 일욕심 다 내려놓고 널널한 직장으로 옮겼고 애도 거의 저혼자 키웁니다...
    남편 주위 선배 동기 후배들 보면 다들 비슷하더라고요.
    의사 와잎 좋다는건 자리잡은 개업의 때 얘긴거같고....
    요즘은 개업의도 휴일없이 진료하느라 바쁘고요.

    걍 받아들이고 사세요. 그나마 맞벌이는 아니시잖아요.

  • 64. 1인칭사고
    '19.1.8 9:37 AM (175.192.xxx.126)

    내입장만 중요하고 상대방이 느낄 감정은 전혀 고려하지 못하는 유치원 수준의 사고를 하시네요.
    덧글만봐도 같은 얘기 반복 고구마...징징거림....나만 안됐고 나만 블쌍하고 힘들다는 투정...
    게기가 없어서 어른이 못되면 일생 그러고 사실 듯요.
    남편 안됐네,

  • 65. ...
    '19.1.8 9:37 AM (211.243.xxx.244)

    남편분이 좀더 가정적이고 주말에 놀러가는거 좋아하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니 원글님 혼자라도 아이 데리고 다니세요. 운전을 못하더라도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곳 많아요. 운전도 꼭 배워보세요.

    남편분도 힘드실 거에요. 다른 의사들은 토요일 진료가 있으니까 평일 하루나 반나절이라도 쉬던데 남편분은 그런 것도 없잖아요. 보약이나 영양제 잘 챙겨주시고, 주말에는 같이 외식하고 잠깐 산책이라도 하는 식으로 해보세요.

    제가 주변에 아는 의사 부인들 여럿 있는데, 제가 본 케이스가 많지는 않지만 공통점이 있어요. 시댁이나 친정에 돈이 많고 대대로 의사 집안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제적으로 부유하지만 다들 검소하고 부지런하세요. 그리고 생각보다 여행 못 다녀요. 토요일까지 근무하고 병원 오래 비우기 힘들어서 해외여행도 몇년에 한번 정도 짧게 다니시더라구요.

  • 66. ..
    '19.1.8 9:37 AM (219.240.xxx.158)

    원글님.
    남과의 비교는 불행의 시작입니다.
    물론 아이 그맘 땐 엄마들이 많이 힘들어요.
    그래서 마음이 더 힘든 상황이실 겁니다. 충분히
    그 마음은 이해합니다.

    전 남편이 갑자기 병에 걸리니 돈 벌어다주지 않아도
    되니 아프지만 않았음하는 맘이지만 투병 전이라면
    이런 생각 못했을겁니다.

    의사만큼은 아니지만 급여는 남부럽지 않을만큼
    받는 직장이었는데 다 낫지도 않은 상황에서 복직하려니
    피눈물이 나더군요.
    만약에 면허증있는 직업이었다면 달랐겠죠...
    1년이 아니라 2~3년이라도 치료에 전념하고
    다시 벌이를 할 수 있을테니깐요.

    그 전엔 자식이 뭐가 되고프든 신경 안쓰고
    아이도 마찬가지로 전문직에 전혀 관심 없었는데
    아버지를 보며 느낀 게 많은지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학 진학을 합니다.
    아버지의 영향이 아니었다면 고등진학 후 전교 1등까진 하지 못했을텐데
    인생의 쓴면의 뒤에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음을 느끼게 해주네요.

    나이 50이면 직장인이면 퇴직을 고심하는 나이인데
    그게 생각보다 훨 교통스런 압박감입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더 힘들고 괴로운 사람들보면서 위안 삼으세요.
    저도 이런 감정이 바람직스럽지 않음을 알면서도
    유독 중증 환자가 많이 모이는 서울대병원에서 너무 안타까운
    다른 환자들을 보면서...그래도 우리는 나은 경우구나
    위안 받을때가 있더라고요.

  • 67. 역쉬
    '19.1.8 9:38 AM (223.62.xxx.19)

    의사 ...대기업 임원이라도 댓글 한결같을수 없는데 남편에게 잘하라는둥 영양제 챙겨라는둥 ㅋㅋㅋㅋ. 의사최고

  • 68. 여기 할매들수준
    '19.1.8 9:39 AM (175.193.xxx.134)

    아주못되처먹었음
    지들도 전업이면서 전업 멸시래 ㅋㅋ 코미디..
    멍청이라는둥 아주 대놓고 욕을
    어휴 부러워서 눈이 뉘집혔나봄
    여기서 가장 질투받는대상
    ->젊고 돈많은 전업의사와이프?
    육아로힘들수도 있지 의사와이프는 철인인가
    그러면서 본인들은 늙은남편 처잡겠지 ㅉㅉ

  • 69. 마키에
    '19.1.8 9:40 AM (59.16.xxx.158)

    운전은 할 수록 늘어요
    제 주변에도 남편이 돈은 어마어마하게 벌어다주지만 시간이 없어서 애랑 둘이 독박하는 엄마들 많은데 다 자기 살 길 찾아요 운전 잘 하니 그 엄마들끼리 모여서 돈은 많으니 잘 놀러다니고 여기저기 다니고 모여서 놀고...
    운전 배워서 아이 친구들 만나 놀면 좀 좋아질 거에요
    나이 사십이나 되신 분이 운전이 미숙하다 징징대면 누가 알아줘요?

  • 70.
    '19.1.8 9:40 AM (49.142.xxx.171) - 삭제된댓글

    좀 지나면 나아질거예요
    저흰 의사는 아닌데 어느 순간 맞춰지고 나도 나이를 먹다 보니
    싸움이 힘든 시기가 와요
    너무 다그치지 마시고 원글님께서 아이들과 즐겁게 보내려고 하세요 저흰 지금 사이 좋은데도 뭐든 다 따로 해요
    요즘은 주말에 시간 있어도 남편이 공부하던 습관이 있어서 그런가 쉬는 날 회사 가서 공부 해요
    이젠 그러려니 하고 인정하는 수 밖에요
    좀 짜증은 나죠 뭔가 즐기면 좋으련만...
    되도록 그 시기는 안싸우려고 노력하고 원글님도 힘드시겠지만 피곤한 남편을 위해 안마라도 해줘 보세요
    그러다 보면 또 다른 관계가 형성 되기도 해요
    좋은 방향으로요

  • 71. 근데 궁금요
    '19.1.8 9:41 AM (175.223.xxx.121)

    저는 개업의는 잘되고 못되고가 있으니 개인차가 크겠지요


    그외 대학병원의사나 대학병원 교수는 얼마쯤벌까요?
    시댁 친정 다 빤하구요
    제가다 아는집요

    근데 의사가 잘벌긴 잘버나봐요
    애둘 공부 엄청시키고 국제초보내고
    백화점우수고객이고 하여튼 옆에서 보면
    엄청나서요
    속물스럽지만 궁금합니디
    과는 그냥 내과!

  • 72. 것참
    '19.1.8 9:43 AM (172.56.xxx.173)

    나이차 많이 나는 결혼은 이래서 힘들겠네요 운전 미숙하단 핑계로 집에만 있지 마시고 연습 해서 애 데리고 놀러 다니세요

  • 73. 육아로
    '19.1.8 9:47 AM (115.140.xxx.180)

    힘든 의사 와이프한테 그렇게 남편이 일하는 강도로 일하고 육아 안할래? 하면 대신 하겠다는 사람 없을걸요? 질투는 개뿔이네요 나이는 공으로 먹은 사람들 전혀 안부러워요

  • 74. 나와바꾸어요제발
    '19.1.8 9:49 AM (58.228.xxx.185) - 삭제된댓글

    나는 남편이 일년에 300정도 가져다 주는데
    내가 돈 벌어서 애둘 키우고
    큰애는 일요일에 같이 도서관 다니면서
    공부하고 해서 의대보냈어요
    큰애는 돈이 없어서 학원도 못 다녔어요
    남편은 술도 잘 마시지만 한달에 30만원도
    못 주니 집안일도 잘 도우고 자상합니다
    하지만 난 집에 1년동안 안 들어와도
    좋으니 제발 돈 좀 가져다 줬으면 좋겠어요
    원글님은 많은 것을 가지고도
    하나를 더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같아요
    자신이 가진것에 감사하세요

  • 75.
    '19.1.8 9:53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텐프로 하다 연예인 데뷔할라 했는데 못 하고 코껴서 결혼했나봐요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이신 듯

  • 76. .....
    '19.1.8 9:54 AM (222.108.xxx.16) - 삭제된댓글

    맞벌이 부부의사인데..
    주말엔 저희도 둘이 번갈아 낮잠 자고, 애들 먹이고 집에서 놀게 하고..
    이정도만 해도
    일요일 밤에 한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 합니다.
    애들 친구들이랑 다같이 노는 것 정도만 따라가는 것만도 그게 저희 최대치인 듯요.
    원글님이 더 바쁜 직장 다니셨으면 이런 말씀 안 나오실 텐데..
    한가하셔서 그래요...
    취직을 해 보세요..
    200 벌어, 도우미 아주머니 200 주고 고용하더라도...
    일하면서 내가 피곤하고 힘들어 보면, 남편이 바로 이해가 가실 듯요...
    운전은 배우시면 되지, 왜 안 배우시나요?
    도로주행 연수 받으세요..
    그거 20시간, 30시간 하고, 그러고도 불안하면 매일 동네 대형마트나 도서관으로 차 끌고 매일 출퇴근 해 보세요.
    금방 적응됩니다.

  • 77. sbs
    '19.1.8 9:56 AM (118.176.xxx.128)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이 의사인데
    요즈음은 세상이 미쳐 돌아가니 의사가 돈 많이 버는 직업 정도로 인식이 되고 있지요.
    그렇지만 한국의 실상은 의료 보험 시스템 때문에 정직한 의사들은 돈 못 버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의사들이 돈 많이 버는 게 좋은 건 아니다는 게 저의 입장이구요.
    의사만 하면 무조건 돈 많이 번다면 인간의 목숨에는 관심 없는 사이코패스들이 의사직으로 몰려들텐데
    그런 사람들한테 본인의 생명을 맡기고 싶으십니까?

    그리고 의사가 최고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이해가 안 되는 게
    병원 응급실 가보면 극한의 직업이 의사인데. 정말 힘들겠던데. 왜 그렇게 의사가 좋은 직업이라고 그러시는지.
    그래서 옛부터 아들은 의사 시키지 말고 사위는 의사로 구하란 말이 있잖아요.

  • 78. 남편불쌍
    '19.1.8 10:01 AM (59.24.xxx.233)

    그 나이에 페이닥터라니
    원글친정이나 원글이 개원시켜줘야되는거 아닌지
    운전 못한다는거보니 능력도 없는거같고
    도대체 의사랑 어떻게 결혼한건지 궁금하군요

  • 79. 에휴
    '19.1.8 10:02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열살이나 어린데 운전도 못하는게 자랑인가요?
    댓글까지 읽으니 솔직히 한심하네요
    다 남편탓이네
    저기요 남들은 그런 남편이면 보양식해주면서 건강관리해줘요 뭔 애들이랑 못놀아주네 주말에 남의 집 놀러갔다온거에 눈물이 나네 운운하면서 운전에 미숙하고 어쩌고 진심 한심스럽네요

  • 80. ㅇㅇ
    '19.1.8 10:15 AM (124.53.xxx.112)

    나이 더둘어
    그 자상한 남편들 퇴직일찍하고 돈은 상대적으로 없고 할때 남편고맙다 할거예요
    다 갖추기 힘들어요
    그렇게 힘들게 일하는 남편인데 전업이 왜 육아로 마찰있나요.이건 완전 내 일이다하고 스트레스 주지마세요 오래 일시키려면

    답답해 글남겨요
    주말에 마트도 끌고가지말고요

  • 81. 감사
    '19.1.8 10:21 AM (14.63.xxx.25)

    못보신분을 위하여님
    덕분에 청원했습니다

  • 82. D d
    '19.1.8 10:27 AM (39.7.xxx.85)

    님은 애 한명이네요
    저는 둘이에요
    남편이 하도 둘은 낳아야한다고
    의사 와이프들끼리는 비슷한점이 많어서 같이 어울려다녀요 토요일도 진료하니 오전에 만나 점심먹고
    비슷한사람끼리 만나니 위안돼요
    나이차 많은 사람들 은근있어요 의사랑 결혼한여자중에
    엄마들끼리 재미있게 어울려보세요 남편은 좀 쉬게해주구요

  • 83. uncanny
    '19.1.8 10:27 AM (121.135.xxx.221) - 삭제된댓글

    이해해요. 그래도 뉴로에 혼자면 네트가 꽤 괜찮잖아요. 저도 남편이 돈만 버는 기계같을때가 있어요. 매달 돈은 몇천이 들어오는데 남편은 없는 듯한 느낌 ㅠㅠ. 남편이 안쓰럽기도 하면서도 너무 시간이 없고 외국가도 거의 잠만 자요. 전 쇼핑으로 풀어요. 사고 싶은 거 부동산 사는 재미로 살죠.

  • 84. 수술잘하는
    '19.1.8 10:30 AM (223.62.xxx.216)

    신경외과페이닥이면 월실수령
    이천넘어요
    물론모든이가 그런거아니구요
    척추수술잘하는 의사요
    대학병원은 월급작구요
    실제수술전문병원의사들 이천넘어요
    제가 그런병원서 회계관련일해요ㅋㅋ
    환상아닙니다요
    ㅋㅋㅋ

  • 85. 원글님은
    '19.1.8 10:32 AM (223.62.xxx.216)

    신경외과 그병원서 한분이라니
    수술전문아닌거 같으니
    좀더작을수도ㅋ
    10년간네번옮겼다니
    큰 메인수술안하시는분일수있어서요
    근데 이렇게 외과의들은
    단점이 좀 수명이 짧아요
    나이들면 수술못해요

  • 86. dma
    '19.1.8 10:34 AM (14.39.xxx.2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바보예요????
    돈 잘 벌어다주는데 뭐가 걱정이신지 잘 모르겠어요. 남편은 뼈 빠지도록 돈 벌고, 원글님은 그 대신 집에서 애 키우는거잖아요.
    원글님집보다 못 벌고 좁은 집에 살아도 남편과 알콩달콩... 그게 부러워서 울다니...
    저희 남편도 고액연봉자로 남들이 연봉으로 받는 액수를 월급으로 받아오는데 .. 그러니까 회사일로 정말 바빠요. 휴가 내기도 쉽지않고. 그래도 가끔 어떻게든 시간 내서 같이 가족해외여행 가기도 하는데.
    난 남편이 시간이 안되면 나혼자 아이들 데리고 해외여행이든 국내여행이든 럭셔리하게 갔다와요. sns에 사진 올리면 완전 부러워할만한 인생??으로 보이겠네요 ㅎㅎ 남편이랑은 자주 못가지만.
    카톡 프사에 여행 사진 올리는거 부러우면 님도 아이 데리고 갔다오세요. 돈 많이 버시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이렇게 생각하고있는 님이 문제죠.

  • 87. ....
    '19.1.8 10:35 AM (125.178.xxx.206)

    다른건 원글이 이해한다고 쳐도
    지가 운전 미숙해서 놀러 못가는것 까지 남편탓 하는게 한심해보이네요. 힘들게 일하는 남편이 기사노릇까지 해야 하나요?

  • 88.
    '19.1.8 10:36 AM (14.39.xxx.2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바보예요????
    돈 잘 벌어다주는데 뭐가 걱정이신지 잘 모르겠어요. 남편은 뼈 빠지도록 돈 벌고, 원글님은 그 대신 집에서 애 키우는거잖아요.
    원글님집보다 못 벌고 좁은 집에 살아도 남편과 알콩달콩... 그게 부러워서 울다니...
    저희 남편도 고액연봉자로 남들이 연봉으로 받는 액수를 월급으로 받아오는데 .. 그러니까 회사일로 정말 바빠요. 휴가 내기도 쉽지않고. 그래도 가끔 어떻게든 시간 내서 같이 가족해외여행 가기도 하는데.
    난 남편이 시간이 안되면 나혼자 아이들 데리고 해외여행이든 국내여행이든 럭셔리하게 갔다와요. sns에 사진 올리면 완전 부러워할만한 인생??으로 보이겠네요 ㅎㅎ 남편이랑은 자주 못가지만.
    카톡 프사에 여행 사진 올리는거 부러우면 님도 아이 데리고 갔다오세요. 돈 많이 버시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이렇게 생각하고있는 님이 문제죠.
    남편이 의사라서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생각하고 아무것도 실행하고 노력하지 않는 원글님이 문제예요.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왜 인생을 못 즐기고, 별로 부러워하지 않아도 된 주변 사람을 부러워하고 절망하며 사나요? 이해가 안되요 정말.

  • 89.
    '19.1.8 10:37 AM (14.39.xxx.250)

    원글님 바보예요????
    돈 잘 벌어다주는데 뭐가 걱정이신지 잘 모르겠어요. 남편은 뼈 빠지도록 돈 벌고, 원글님은 그 대신 집에서 애 키우는거잖아요.
    원글님집보다 못 벌고 좁은 집에 살아도 남편과 알콩달콩... 그게 부러워서 울다니...
    저희 남편도 고액연봉자로 남들이 연봉으로 받는 액수를 월급으로 받아오는데 .. 그러니까 회사일로 정말 바빠요. 휴가 내기도 쉽지않고. 그래도 가끔 어떻게든 시간 내서 같이 가족해외여행 가기도 하는데.
    난 남편이 시간이 안되면 나혼자 아이들 데리고 해외여행이든 국내여행이든 럭셔리하게 갔다와요. sns에 사진 올리면 완전 부러워할만한 인생??으로 보이겠네요 ㅎㅎ 남편이랑은 자주 못가지만.
    카톡 프사에 여행 사진 올리는거 부러우면 님도 아이 데리고 갔다오세요. 돈 많이 버시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이렇게 생각하고있는 님이 문제죠.
    남편이 의사라서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생각하고 아무것도 실행하고 노력하지 않는 원글님이 문제예요.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인생을 못 즐기고, 별로 부러워하지 않아도 된 주변 사람을 부러워하고 절망하며 사나요? 이해가 안되요 정말.

  • 90. ....
    '19.1.8 10:42 AM (218.39.xxx.101) - 삭제된댓글

    저녁엔 회식도 없고 떙돌이.
    아침에 출근도 늦어 아이들 학교갈때 깨워줄수도 있고
    우리는 뭐 일년 내낸 아빠가 바쁜것도 기본이고 8월 123 말고는 휴가 한번도 못내지만
    그런 당연하다 치고
    아침에소 애들 깨기 전에 6시에 나가 밤에도 12시 가까이 애들 자고 난 시간에 와요.

  • 91. ....
    '19.1.8 10:43 AM (218.39.xxx.101) - 삭제된댓글

    유럽으로 패캐지 예약하고 가던지 말던지 해보세요.
    거의 갑니다. 아는집에 중2때 학교 그만둘정도로
    사춘기 반항이 엄청난 애였는데
    스위스 패키지 잘만 따라가고 엄청 좋아했어요.
    아침에 늦게 나가기만 해도 애들 키우는데 훨씬 도움되죠.

  • 92. ....
    '19.1.8 10:45 AM (218.39.xxx.101) - 삭제된댓글

    아침에 늦게 나가것만 해도 아디에요.
    아침에 새벽 6시에 나가 저녁에 12시 가까이 들어와요.
    의사가 늦게 출근하고 저녁에 회식도 없고 떙돌이라 좋던데요.
    일반 회사지만 일년 내내 휴가도 월차도 연차도 다 없어요.

  • 93. ....
    '19.1.8 10:46 AM (218.39.xxx.101) - 삭제된댓글

    아침에 늦게 나가것만 해도 아디에요.
    아침에 새벽 6시에 나가 저녁에 12시 가까이 들어와요.
    의사가 늦게 출근하고 저녁에 회식도 없고 떙돌이라 좋던데요.
    일반 회사지만 일년 내내 휴가도 월차도 연차도 다 없어요.
    남들은 알콩달콩 사는것만 보이나보네요.

  • 94. ....
    '19.1.8 10:48 AM (218.39.xxx.101) - 삭제된댓글

    님도 우는소리 하고 남 속도 모르고 좋겠다 하자나요.
    남들도 그렇게 살아요 더하면 더했지요.
    그리고 저두 사실 님처럼 다르보기엔 허울만 좋지
    사실 경제적으로도 뭐든 성에 안차고 힘든데
    친정엄마가 그러대요. 그래도 없이 살아도
    남들이 그렇게 라도 알아주는거
    그거 하나라도 어디냐고
    그냥 즐기라고 하시네요.

  • 95. 읽다보니
    '19.1.8 10:48 AM (124.54.xxx.150)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님은 남편이 의사라 좋아서 결혼했는데 님남편은 님네 재력안보고 님이 좋아서 결혼했나봐요 남편에게 위로를..
    그런데다 운전도 미숙해서 애들데리고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남편만 바라본다니.. 그남편 숨막히겠어요..
    주변에 의사 와이프들 보면 친정이 잘살아서 친정서 도움 많이 받고 남편이 바쁘면 친정하고 놀러다녀요 토요일아침에 의사들 대개 일하러 나가니(이건 개업해도 마찬가지잖아요) 의사집들끼리 팀짜서 애들 놀리기도 하고 어디 여행도 가고 하더만요.. 이건 님의 능력이에요 .. 남편만 바라보지말고 부디 애들 유치원갔을때 운전도 좀 익히시고 토요일 아침이 빈 아이들 찾아서 같이 좀 노세요

  • 96. ....
    '19.1.8 10:49 AM (218.39.xxx.101)

    님도 우는소리 하고 남 속도 모르고 좋겠다 하자나요.
    남들도 그렇게 살아요 더하면 더했지요.
    그리고 저두 사실 님처럼 밖에서 보기에 허울만 좋지
    사실 경제적으로도 뭐든 성에 안차고 힘든데
    친정엄마가 그러대요. 그래도 없이 살아도
    남들이 그렇게 라도 알아주는거
    그거 하나라도 어디냐고
    그냥 즐기라고 하시네요

  • 97. Ooo
    '19.1.8 10:54 AM (118.223.xxx.219)

    주중에 운전연습 열심히 하고
    주말에 어디 갈지 계획세워놓고
    남편 태워서 가까운 데 바람쐬게 해주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남편도 어느새
    나가는거 맛들여서 자꾸 나가고 싶어질거예요
    밖에서도 에너지충전할 수 있다는 거
    몰라서 그럴수도 있으니
    경험해보게 해주세요
    내가 기운차고 활기있어야
    남편도 덩달아 기운이 나고 그러니까...

  • 98. 남의떡이
    '19.1.8 10:55 AM (61.82.xxx.218)

    원래 남의떡이 커보이는거죠.
    원글님 바보 인증글이지만, 전 이해는 가요.
    살아보니 난 이런 사람을 만났어야 했다 그런거죠. 토닥토닥 해주고 싶네요.
    남편분과 같이 하는 온가족 나들이는 포기하세요.
    집안에서 남편분 쉬게 해주면서 아이들과 온가족이 같이 할수 있는 놀이거리 연구하시고요.
    운전 못하시면 카카오 택시 불러서 아이와 놀러 다니세요.경기권까지는 콜택시 불러서 놀로 다닐만합니다.
    곤지암리조트의 화담숲은 유모차 휠체어도 산을 오르내릴수 있게 만들어 놨어요.
    아빠가 열심히 힘들게 번돈으로 아이에게 좋은세상 구경시켜주세요.
    그리고 주변에 비슷하게 아빠가 바쁜집과 엄마 아이 조합으로 놀러도 다니고 맛난거 먹으로 다니고 애 문화센터도 같이 다니고 하세요,
    남편분인들 주5일 병원에서 환자만 돌보고 싶겠어요? 제일 힘든사람은 남편분이예요.
    원글님은 몇년만 고생하면 육아에서 해방되는데 가장의 책임은 아직도 20년은 짊어저야 합니다.
    전 남편이 해외출장이 잦은 사람이라 애가 어릴때 아빠를 의붓아빠 취급하고 싫어했었어요. 남편도 서운해하고요.
    저도 맞벌이 하던 시절이라 남편이 잠깐씩 애 돌봐주는게 안되는 상황이 너무 힘들었고요.
    해외출장가면 토요일에 도착하거나 일요일 비행기로 출발하기도 해요. 금요일, 월요일 미팅이 잡히면요
    다녀오면 시차 적응하느라 하루 쉬는 휴일 꼼짝 못하고 기절해 자기도 하고요.
    저도 일하던 시절이라 나도 남편이 아이 데리고 놀이터 딱 두시간만 데리고 나가줬으면 했는데 그걸 못해주더군요.
    남들은 아빠 쉬는날 아이 맡기고 미장원도 다녀오고 사우나도 다녀오는데 전 그걸 못해봤네요.
    지금은 아이들 다 컸고 전업이라 너무 편해요.아이들 클때까지는 어쩔수없습니다.
    남편의 빈자리 지혜롭게 돈으로 잘~ 해결하세요.
    전 아이들만 데리고 해외여행도 자주 다녔네요. 화이팅하세요.

  • 99. ...
    '19.1.8 11:05 AM (39.118.xxx.74)

    신경외과 의사샘들...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들..촌각을 다투는 생명을 살리시는 세상에서 몇안되는 귀한 직업이죠..집안에서 존경받고 대접받고 사실거라 생각했는데....돈이 다가 아니예요...남편은 그리 힘들게 돈벌고 사는데...그러면 직접 나가서 돈버시던지요...남편분이 참 복이 없네요...불쌍해라..ㅠㅠ

  • 100. ...
    '19.1.8 11:14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좀 철이 없으세요.
    남편분 불쌍하고요.
    신경외과면 뇌수술하는 과 아닌가요?
    의사 중에서도 3d고 항상 미달이며 위험부담이 커서 스트레스 만땅일텐데
    뇌가 살짝만 잘못 건드려도 시력 잃거나 장애 얻거나 바보 되거나 등등 의료사고도 큰 수술이라 아는데요.
    게다가 수술하는 의사는 손떨리면 그만 둬야 해서 수명도 짧아요. 앞으로 10년더 일한다고 치면 아이가 중학생때 그만 둔단 얘긴데 퇴직금도 안나올텐데 저축이나 열심히 해놓으시고 부동산이라도 사놓으세요.
    스트레스 받고 피곤해서 주말이면 잠만 자고 힘들어하는 남편에게 육아가 웬말이고 놀러가는게 웬말입니까?
    전업주부에 아이는 유치원 보내고 노니까 시간많고 할일없고 심심한가본데 남편은 님과 사정이 달라요.
    육아는 당연히 혼자 해야지 맞벌이도 아니고 전업인 주제에 3d 일하고 온 남편한테 어디 육아 바가지입니까?
    그렇게 할일 없고 심심하면 일이라도 다녀서 생활비라도 버세요.
    남편이 많이 불쌍하네요.
    뭐 이런 철없는 아내 선택한 것도 무조건 어린 여자만 찾고 성격은 안본 남편의 자업자득이겠지만.

  • 101. ...
    '19.1.8 11:20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좀 철이 없으세요.
    남편분 불쌍하고요.
    신경외과면 뇌수술하는 과 아닌가요?
    의사 중에서도 3d고 항상 미달이며 위험부담이 커서 스트레스 만땅일텐데
    뇌가 살짝만 잘못 건드려도 시력 잃거나 장애 얻거나 바보 되거나 등등 의료사고도 큰 수술이라 아는데요.
    극도의 리스크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한테
    육아가 웬말이고 놀러가는게 웬말입니까?
    얼마나 체력이 딸리고 정신적으로 힘들면 주말에 잠만 자겠어요?
    남들보다 10년 늦게 전문의 따고 항상 미달인 신경외과 들어갈 정도면 전문의도 겨우 땄고,
    10년간 4번 옮겼음 실력도 별로인거 같고,
    남편도 겨우겨우 버티는거 같은데
    거기다 속모르는 철없는 아내는 맨날 육아 안한다고 바가지,
    남편은 집이나 병원이나 편하지가 못하네요.
    게다가 수술하는 의사는 손떨리면 그만 둬야 해서 수명도 짧아요. 앞으로 60살까지 10년더 일한다고 치면 아이가 중학생때 그만 둔단 얘긴데 퇴직금도 안나올텐데 저축이나 열심히 해놓으시고 부동산이라도 사놓으세요.

    전업주부에 아이는 유치원 보내고 노니까 시간많고 할일없고 심심한가본데 남편은 님과 사정이 달라요.
    육아는 당연히 혼자 해야지 맞벌이도 아니고 전업인 주제에 3d 일하고 온 남편한테 어디 바가지입니까?
    그렇게 할일 없고 심심하면 일이라도 다녀서 생활비라도 버세요.
    남편이 많이 불쌍하네요.
    뭐 이런 철없는 아내 선택한 것도 무조건 어린 여자만 찾고 성격은 안본 남편의 자업자득이겠지만.

  • 102. 어떤
    '19.1.8 11:20 AM (1.232.xxx.210)

    마음인지 대충 짐작은 가지만...
    성숙하지않은 아내인건 맞네요.

    저는 늘
    아들들에게 나이 어린 여자 특히
    오빠 나 아무것도 몰라 아무것도 못해....
    하고 징징거리며 등뒤로 숨는 여자는 절대 만나지말라고 충고해요.

    두 성인이 만났으면 각자 자기 자리에서 맡은 바
    해내는게 결혼생활이지
    돈버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유치원생 아이하나 키우면서 운전도 못해
    주말에 파김치 남편이 안놀아줘서 눈물이 날려고 하는 유치한 어린애를
    아내라고 앉혔으니 그남편도 참 고달프네요

    깔끔하게 살림하고 요리하면서 아이랑 잘 지내고 재테크도 열심히 해서 손떨려 페이닥터도 못할때를 대비하는 현명한 아내까지는 못된다해도
    참...

    복이 터져 요강에 *싸는 소리 그만하시고
    밖이 얼마나 정글같은지
    그 정글속에서 만신창이된 남편 좀 편히 쉬게해주세요

  • 103. ...
    '19.1.8 11:24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좀 철이 없으세요.
    남편분 불쌍하고요.
    신경외과면 뇌수술하는 과 아닌가요?
    의사 중에서도 3d고 항상 미달이며 위험부담이 커서 스트레스 만땅일텐데
    뇌가 살짝만 잘못 건드려도 시력 잃거나 장애 얻거나 바보 되거나 등등 의료사고도 큰 수술이라 아는데요.
    극도의 리스크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한테
    육아가 웬말이고 놀러가는게 웬말입니까?
    얼마나 체력이 딸리고 정신적으로 힘들면 주말에 잠만 자겠어요?
    남들보다 10년 늦게 전문의 따고 항상 미달인 신경외과 들어갈 정도면 전문의도 겨우 땄고,
    10년간 4번 옮겼음 실력도 별로인거 같고,
    남편도 겨우겨우 버티는거 같은데
    거기다 속모르는 철없는 아내는 맨날 육아 안한다고 바가지,
    남편은 집이나 병원이나 편하지가 못하네요.
    육아는 전업주부가 혼자 해야지 3d 남편에게 왜 시킵니까?
    의사 맞벌이라도 하는거면 몰라도요.
    게다가 수술하는 의사는 손떨리면 그만 둬야 해서 수명도 짧아요. 앞으로 60살까지 10년더 일한다고 치면 아이가 중학생때 그만 둔단 얘긴데 퇴직금도 안나올텐데 저축이나 열심히 해놓으시고 부동산이라도 사놓으세요.

    전업주부에 아이는 유치원 보내고 노니까 시간많고 할일없고 심심한가본데 남편은 님과 사정이 달라요.
    그렇게 할일 없고 심심하면 일이라도 다녀서 생활비라도 버세요.
    남편이 많이 불쌍하네요.
    뭐 이런 철없는 아내 선택한 것도 무조건 어린 여자만 찾고 성격은 안본 남편의 자업자득이겠지만.

  • 104. ...
    '19.1.8 11:25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좀 철이 없으세요.
    남편분 불쌍하고요.
    신경외과면 뇌수술하는 과 아닌가요?
    의사 중에서도 3d라 의사들 아무도 지원 안해서 항상 미달이고 수술도 위험부담이 커서 스트레스 만땅일텐데
    뇌가 살짝만 잘못 건드려도 시력 잃거나 장애 얻거나 바보 되거나 등등 의료사고도 큰 수술이라 아는데요.
    극도의 리스크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한테
    육아가 웬말이고 놀러가는게 웬말입니까?
    얼마나 체력이 딸리고 정신적으로 힘들면 주말에 잠만 자겠어요?
    남들보다 10년 늦게 전문의 따고 항상 미달인 신경외과 들어갈 정도면 전문의도 겨우 땄고,
    10년간 4번 옮겼음 실력도 별로인거 같고,
    남편도 겨우겨우 버티는거 같은데
    거기다 속모르는 철없는 아내는 맨날 육아 안한다고 바가지,
    남편은 집이나 병원이나 편하지가 못하네요.
    육아는 전업주부가 혼자 해야지 3d 남편에게 왜 시킵니까?
    의사 맞벌이라도 하는거면 몰라도요.
    게다가 수술하는 의사는 손떨리면 그만 둬야 해서 수명도 짧아요. 앞으로 60살까지 10년더 일한다고 치면 아이가 중학생때 그만 둔단 얘긴데 퇴직금도 안나올텐데 저축이나 열심히 해놓으시고 부동산이라도 사놓으세요.

    전업주부에 아이는 유치원 보내고 노니까 시간많고 할일없고 심심한가본데 남편은 님과 사정이 달라요.
    그렇게 할일 없고 심심하면 일이라도 다녀서 생활비라도 버세요.
    남편이 많이 불쌍하네요.
    뭐 이런 철없는 아내 선택한 것도 무조건 어린 여자만 찾고 성격은 안본 남편의 자업자득이겠지만.

  • 105. ...
    '19.1.8 11:29 AM (211.36.xxx.169)

    죄송하지만 좀 철이 없으세요.
    남편분 불쌍하고요.
    신경외과면 뇌수술하는 과 아닌가요?
    의사 중에서도 3d라 의사들 아무도 지원 안해서 항상 미달이고 수술도 위험부담이 커서 스트레스 만땅일텐데
    뇌가 살짝만 잘못 건드려도 시력 잃거나 장애 얻거나 바보 되거나 등등 의료사고도 큰 수술이라 아는데요.
    극도의 리스크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한테
    육아가 웬말이고 놀러가는게 웬말입니까?
    얼마나 체력이 딸리고 정신적으로 힘들면 주말에 잠만 자겠어요?
    남들보다 10년 늦게 전문의 따고 항상 미달인 신경외과 들어갈 정도면 전문의도 겨우 땄고,
    10년간 4번 옮겼음 실력도 별로인거 같고,
    남편도 겨우겨우 버티는거 같은데
    거기다 속모르는 철없는 아내는 맨날 육아 안한다고 바가지,
    남편은 집이나 병원이나 편하지가 못하네요.
    육아는 전업주부가 혼자 해야지 3d 남편에게 왜 시킵니까?
    의사 맞벌이라도 하는거면 몰라도요.
    게다가 수술하는 의사는 손떨리면 그만 둬야 해서 수명도 짧아요. 앞으로 60살까지 10년더 일한다고 치면 아이가 중학생때 그만 둔단 얘긴데 퇴직금도 안나올텐데 저축이나 열심히 해놓으시고 부동산이라도 사놓으세요.
    남편이 집에서 편안하게 쉬다가 병원가서 의료사고 안내고 수술 잘 하도록 서포트하는게 아내의 역할이고 가정을 위한겁니다.
    전업주부에 아이는 유치원 보내고 노니까 시간많고 할일없고 심심한가본데 남편은 님과 사정이 달라요.
    그렇게 할일 없고 심심하면 일이라도 다녀서 생활비라도 버세요.
    운전은 남자만 해야 된다는 개소리 치우고 운전면허나 따시고요.
    여기가 사우디아라비아입니까? 여자는 운전 못하게?
    남편이 많이 불쌍하네요.
    뭐 이런 철없는 아내 선택한 것도 무조건 어린 여자만 찾고 성격은 안본 남편의 자업자득이겠지만.

  • 106. ㅇㅇ
    '19.1.8 11:35 AM (183.97.xxx.12)

    이세상 100프로 만족하는 삶은 없어요
    원글님보다 돈도 많이 못벌면서 주말까지 나가야 하는 집들 쎄고 쎘어요 위를보지말구 아래를보고 살란말도 있잖아요
    의사란 타이틀 그리고 남들보다 나은 경제적여유 그런걸로 위로를 삼으세요

  • 107. ㅇㅇ
    '19.1.8 11:35 AM (121.168.xxx.41)

    82는 동네북인가봐요
    시어머니들 몰려왔다는 욕을 듣게 되지를 않나
    여자들편만 든다고 역시 여초는 어쩔 수 없다고 하지를 않나

    이래도 욕 저래도 욕

  • 108. ..
    '19.1.8 11:37 AM (223.33.xxx.242)

    사람들이 의사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네요.
    외삼촌이 내과의사신데 이제 퇴임을 앞두고 있어요.
    평생 환자보느라 해외여행 한번 못해봤다고 한탄하시더라고요. 이제 퇴임하면 여행 가볼 거라고 해요.

  • 109. ...
    '19.1.8 11:38 AM (121.166.xxx.22)

    아줌마들..ㅎㅎ

  • 110. 수술과가
    '19.1.8 11:39 AM (183.98.xxx.197)

    무조건 2.0부터 시작한다고요???
    아마 수도권에서 2.0이상 받으려면...불필요한 수술 막 해야 가능해요..양심 팔아서요..
    정상적으로는 받을 수 없는 금액입니다.

    그나마 모든 의사와 그 가족들이 가기 싫어하는 산간오지 정도 되면...
    양심팔이 안하고 의사 생활해서도 2.0 받는 곳 많구요..

    제대로 아시고 쓰시기를..
    의사에 대한 환상이 너무 커...

  • 111. ㅡㅡ
    '19.1.8 11:39 AM (39.121.xxx.104) - 삭제된댓글

    개업할 생각 절대없는
    검사랑 사셨으면
    통곡하셨을뻔...
    운전 개인교습을 해서 익히거나
    진짜 자신없음 콜택시라도 타고다니세요ㅡㅡ
    돈뒀다 어따쓰나요
    전 사업가 부모님 밑에서 살다가
    지금 처녀적 개인 용돈ㅜㅜ으로 살림합니다
    제가 벌러나가려해도 순환근무가 너무 잦아서
    과외정도밖에못해요

  • 112. 333222
    '19.1.8 11:39 AM (203.226.xxx.34)

    남편이 처복이 없다.

    친정에서 한 재산 가져왔으면 당당하게 썼을텐데 그것도 없고, 직장 다녔으면 직장생활 힘든 것을 알아 이해하는 마음이라도 있었을텐데...
    남편에 비해 어린 나이 얼굴 하나로 결혼했나 본데, 전업 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개념도 없으며 게다가 자기가 부족한 줄도 모른다.

  • 113. 남은하루
    '19.1.8 11:42 AM (203.253.xxx.169)

    쌍욕을 해주고 싶네요.

  • 114. ㅇㅇ
    '19.1.8 11:43 AM (183.97.xxx.12)

    참고로 저는 몇년간 해외 나가있던 남편덕에 5살 3살 한참 손많이가던시절 혼자 독박육아 했어요 돈은 물론 의사만큼 못벌었구요
    남편분 병원에서 수술에 매일보는 아픈사람들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 받겠어요 그래도 가족위해 힘들게 돈벌어온 남편 생각하며 좀만 참으세요 아이들 초등가면 그나마좀 괜찮아져요
    그때 나가서 쇼핑도하시구 맛있는것도 사드시구 하면서 스트레스 푸세요

  • 115. 남은하루
    '19.1.8 11:43 AM (203.253.xxx.169)

    남편이 진심 불쌍하네요.

  • 116. .........
    '19.1.8 11:43 AM (61.84.xxx.125)

    직장생활 거의 안해보고 결혼하신거죠? 글쓴분이 만약 평범한 샐러리맨하고 결혼했으면 행복했을까요? 아마 아닐껄요. 많은 분들이 얘기하셨듯이 남편분에 맞춰주셔야 할 거 같아요. 님보다 10년 더 산 사람이 보기엔 지금껏 인생 참 편하게 살아온거 같네요.

  • 117. 아이고..
    '19.1.8 11:45 AM (117.111.xxx.192) - 삭제된댓글

    나이 서른아홉..마흔은 됐을텐데..어린나이 아니구요.
    저는 그나이에 애가 고등학생이었는데..
    운전못한다는거도 핑계구요.
    기사라도 붙여줘야 하나요?
    신경외과의사 극한직업이란 프로에서 봤는데
    존경스럽던데...
    집에서 시간남아도니 이런 투정이나 하고 있죠..
    남편퇴근하고 오면 두피마사지라도 해드리세요.

  • 118. ㅇㅇ
    '19.1.8 11:55 AM (183.97.xxx.12)

    운전 안하하시니 재미없구 무료한거예요
    운전 꼭 배우세요 운전하면 신세계가 펼쳐져요
    무서우면 이렇게 생각하세요 80먹은 할머니도 하는데 나라구 못하랴 전 그런 생각으로 운전배우고 김장 제손으로 시작했어요

  • 119.
    '19.1.8 11:58 AM (223.62.xxx.66)

    디스크 수술해보니 신경외과 의사 너무 불쌍하더군요. 잠시도 쉴큼없고, 수수 후에도 환자가 수술이 잘 되었니 못되었니 계속 징징..

  • 120. Lk
    '19.1.8 12:08 PM (117.111.xxx.138)

    운전 연수라도 받으셔서 아이 데리고 둘이 놀러다니세요 전 그냥 아이랑 둘이 여기저기 차 타고 놀러다니는데 재밌기만 하던데 뭐하러 남편과 꼭 같이 못놀아 서운하단 생각을 하세요 그렇게 일하고 집에 오면 얼마나 힘들고 쉬고 싶겠어요 평범한 회사원들 일복 터져 월급 적게 받고 일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 적어도 금전적으론 힘든 생활은 안하실거 아니에요

  • 121. ....
    '19.1.8 12:08 PM (180.230.xxx.161)

    택시타고 다니세요ㅎㅎ

  • 122. 이해해요
    '19.1.8 12:17 PM (175.113.xxx.77)

    의사란 직업 원래 그래요

    그냥 돈 넘쳐나는 누가 병원 차려주는 팔자 아니면

    중노동에 하루종일 아픈 사람 상대해야하니 진빠지고

    페이닥터일때는 불안하고 큰 돈도 안돼죠.

    원래 돈 잘버는 닥터는 집 식구들만 좋은 법인데
    그나마 돈도 크게 못버는 닥터는 아무것도 좋은게 없어요

  • 123.
    '19.1.8 12:22 PM (112.133.xxx.78)

    댓글들 무섭다.
    몰아세우는 것도 좀 정도껏 하세요.
    근데 원글님 동년배도 아니고 50 다된, 그것도 수술 많은 외과 의사한테
    자상함 기대하는 건 무리인 것 같아요. 외과 의사 성향 모르시고 결혼하셨나요.
    운전 빨리 배우세요. 글 보니까 남편 분이 그런 것에 시시콜콜 간섭하는 분은 아닌 것 같은데요

  • 124. ..
    '19.1.8 12:30 PM (45.64.xxx.225) - 삭제된댓글

    요즘 운전이랑 컴퓨터 다루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인데
    기본도 안된 전업으로 살면서 의사 남편을 타박하다니 참 팔자 좋네요.
    이쁘고, 능력있어도 무능한 남편한테 시달리며 사는 여자들이 허다하구만.
    꼴랑 못 놀러다닌다고 우울하다니.
    할 말이 없네요.

  • 125. 남자를
    '19.1.8 12:40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돈 버는 기계로만 생각하는 여자들이 쎄고 쎘네요.
    원글이 호강에 겨웠다니.
    부부간의 정서적 공감, 교류가 얼마나 중요한지 너무 모르시네요. 돈만 있으면 다 돼요?
    아이가 아빠와 추억을 쌓을 시간,
    부부가 정을 쌓을 시간은 다에게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합니다.
    원글님처럼 이렇게 살면 삶의 질은 당연히 떨어지고 배우자로서 불만이 쌓입니다.
    정서적 자산을 지금부터 부부간에, 자식간에 지금부터 꾸준히 쌓아야 말년까지 순탄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요.

    저는 원글님의 글 충분히 공감합니다.
    부부, 가정에 대한 개념을 바닥부터 송두리쩨 바꿔야할 분들이 태반이네요. 이런 글에 달린 댓글 볼 때마다 답답해요.

  • 126. 남자를
    '19.1.8 12:41 PM (125.184.xxx.67)

    돈 버는 기계로만 생각하는 여자들이 쎄고 쎘네요.
    원글이 호강에 겨웠다니.
    부부간의 정서적 공감, 교류가 얼마나 중요한지 너무 모르시네요. 돈만 있으면 다 돼요?
    아이가 아빠와 추억을 쌓을 시간,
    부부가 정을 쌓을 시간은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합니다.
    원글님처럼 이렇게 살면 삶의 질은 당연히 떨어지고 배우자로서 불만이 쌓입니다.
    정서적 자산을 지금부터 부부간에, 자식간에 지금부터 꾸준히 쌓아야 말년까지 순탄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요.

    저는 원글님의 글 충분히 공감합니다.
    부부, 가정에 대한 개념을 바닥부터 송두리째 바꿔야할 분들이 태반이네요. 이런 글에 달린 댓글 볼 때마다 답답해요.

  • 127. ㅋㅋ
    '19.1.8 12:41 PM (1.238.xxx.108) - 삭제된댓글

    우리네가 아닐까요
    놀고 싶어 눈물날 지경 이래.
    집에서 책읽는거 좋아하거나 학구적이면 의사 남편과
    코드 맞을듯
    놀러 나가고 싶어 눈물 난다니 안타까운...

  • 128. 어이없다
    '19.1.8 12:55 PM (125.129.xxx.101)

    왜 원글님은 운전 못한다 생각만 하세요!
    배워서 원글님이 아이 데리고 다니면 되잖아요

    저도 의사마눌인데, 남편 생각하면 짠합니다.
    부잣집 딸이랑 결혼했으면 편할텐데..
    적어도 의대 씨씨 만났으면 편하게 살텐데..

    원글 남편분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돈있는 처가 만났으면 50 다되도록 페닥 하고 있겠습니까

    남편분 잘 벌어오는 돈으로, 적당히 살림 도우미 쓰고.
    원글님 혼자 아이 데리고, 맘 맞는 엄마들이랑 놀러다니세요.

    주말에 남편 잡지 마세요.. ㅠㅠ 남편분 너무 불쌍하네요.

    써전 수명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말 못하는 본인 속앓이는 얼마나 심할것이며.
    주말에 집에서도 편히 쉬지 못하고..

  • 129. ㅡㅡ
    '19.1.8 12:57 PM (1.237.xxx.57)

    의사 와이프 부러워 했는데ㅋ
    의사도 의사 나름이고, 의사 와잎도 와잎 나름이네요
    요즘은 의사 변호사도 예전 같진 않다더니 그렇군요..

  • 130. 어휴
    '19.1.8 1:06 PM (58.120.xxx.107)

    요즘 다 주 5일 근무인데 힘들어도 주 6일 근무하는 남편에게 애 같이 안본다며 싸움질.
    정말 너무 하네요.

    알콩달콩을 원하시면서 극도로 이기적이네요.

  • 131. 아마
    '19.1.8 1:19 PM (221.159.xxx.134)

    사랑해서 한 결혼이 아니고 의사라는 조건만 보고 결혼한건가보네요. 사랑해서 결혼했다면 징징이 아니라 남편이 짠한 마음이 더 강할텐데..남편분 안스럽네요. 하루동일 아픈 환자들에게 시달리다 집에 오면 들들 볶는 마누라합세까지..남자들 50대 들어서면 안그래도 체력 확 떨어진다던데..
    일반직장인 남편 둔 여자들도 독박육아 많아요.
    자상하고 안자상하고를 떠나 남편에게 사랑 받는다는 느낌이 안들면 여자는 더 공허하죠. 아마도 원글님은 애정문제인거 같은데...긁지말고 다정하게 잘해주세요.

  • 132. 원래 이런 말이
    '19.1.8 1:29 PM (115.161.xxx.211) - 삭제된댓글

    의사가 되면 본인이 아닌 부인과 자식이 호강한다 라는 명언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끼리끼리 결혼하는 게 최상이라 요즘은 의사끼리 결혼하려고 노력 많이들 하지요.
    아니면 금전적으로 보상이 되여야 하니 말 그대로 열쇠 3개 가지고 오는 친정 빵빵한 부인 얻어야 서로 편하죠.
    금전적으로 그래도 일반 서민들에 비해 몇 배로 윤택한 상황에 놓이셨으면서 독박육아를 호소하면 안돼요.
    안그럼 월급 줄여받고 주5일 칼퇴근 하는 병원이나 공중보건의를 하라고 하시던가요?!
    괜찮으세요? 월급 1천만원 이하나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요. 같이 있는 시간이 배로 늘어나실 거에요. ^^
    본인이 직접적으로 남편 편한 환경에서 근무하게끔 제공한 것도 없는 상황이신 거 같은데 이러쿵 저러쿵 하소연 하면 사람들이 님 남편만 안타깝게 생각하지요.
    지금 이 상황이 너무너무 힘드시면 애들 좀 더 크면 같이 일 하시면서 남편한테 부담감 덜어주시든지
    일하기 싫고 남편이 가정내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으면 한다면 월급 1천 이하의 병원으로 옮기도록 해보세요. ^^

  • 133. 원래 이런 말이
    '19.1.8 1:31 PM (115.161.xxx.211) - 삭제된댓글

    의사가 되면 본인이 아닌 부인과 자식이 호강한다 라는 명언이 있어요.
    의사인 본인은 밖에서 아픈 사람 하루종일 상대하며 죽어라 일하고 그렇게 번 돈 집에서 부인과 자식이 다 쓴다는 의미이지요. 그렇기에 님 상황이 그렇게 특별한 경우가 아니에요.
    처가집에서 의사라는 간판으로 병원 차려주고 집 사주고 그렇게 해줘도 어쨌든 밖에서 환자들 대하면서 고생하는 사람은 의사인 가장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끼리끼리 결혼하는 게 최상이라 요즘은 의사끼리 결혼하려고 노력 많이들 하지요.
    아니면 금전적으로 보상이 되여야 하니 말 그대로 열쇠 3개 가지고 오는 친정 빵빵한 부인 얻어야 서로 편하죠.
    금전적으로 그래도 일반 서민들에 비해 몇 배로 윤택한 상황에 놓이셨으면서 독박육아를 호소하면 안돼요.
    안그럼 월급 줄여받고 주5일 칼퇴근 하는 병원이나 공중보건의를 하라고 하시던가요?!
    괜찮으세요? 월급 1천만원 이하나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요. 같이 있는 시간이 배로 늘어나실 거에요. ^^
    본인이 직접적으로 남편 편한 환경에서 근무하게끔 제공한 것도 없는 상황이신 거 같은데 이러쿵 저러쿵 하소연 하면 사람들이 님 남편만 안타깝게 생각하지요.
    지금 이 상황이 너무너무 힘드시면 애들 좀 더 크면 같이 일 하시면서 남편한테 부담감 덜어주시든지
    일하기 싫고 남편이 가정내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으면 한다면 월급 1천 이하의 병원으로 옮기도록 해보세요. ^^

  • 134. 원래 이런 말이
    '19.1.8 1:35 PM (115.161.xxx.211)

    의사가 되면 본인이 아닌 부인과 자식이 호강한다 라는 명언이 있어요.
    의사인 본인은 밖에서 아픈 사람 하루종일 상대하며 죽어라 일하고 그렇게 번 돈 집에서 부인과 자식이 다 쓴다는 의미이지요. 그렇기에 님 상황이 그렇게 특별한 경우가 아니에요.
    처가집에서 의사라는 간판으로 병원 차려주고 집 사주고 그렇게 해줘도 어쨌든 밖에서 환자들 대하면서 고생하는 사람은 의사인 가장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끼리끼리 결혼하는 게 최상이라 요즘은 의사끼리 결혼하려고 노력 많이들 하지요.
    아니면 금전적으로 보상이 되여야 하니 말 그대로 열쇠 3개 가지고 오는 친정 빵빵한 부인 얻어야 서로 편하죠.
    금전적으로 그래도 일반 서민들에 비해 몇 배로 윤택한 상황에 놓이셨으면서 독박육아를 호소하면 안돼요.
    안그럼 월급 줄여받고 주5일 칼퇴근 하는 병원이나 공중보건의를 하라고 하시던가요?!
    괜찮으세요? 월급 1천만원 이하나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요. 같이 있는 시간이 배로 늘어나실 거에요. ^^
    본인이 직접적으로 남편 편한 환경에서 근무하게끔 제공한 것도 없는 상황이신 거 같은데 이러쿵 저러쿵 하소연 하면 사람들이 님 남편만 안타깝게 생각하지요.
    지금 이 상황이 너무너무 힘드시면 애들 좀 더 크면 같이 일 하시면서 남편한테 부담감 덜어주시든지
    일하기 싫고 남편이 가정내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으면 한다면 월급 1천 이하의 병원으로 옮기도록 해보세요. ^^
    요즘 스카이캐슬 드라마에서 보면 의사가 아주 대단하고 뭔가 있는 직업 같은데 그것도 의사 그들만의 리그에서 상위계층 이야기 일 뿐이고
    정말 최상류층의 돈 많은 집안은 의사 하지도 않고 의대에 목 메이지도 않아요. 이미 차고 넘치는 게 돈인데 뭐하러 하루종일 아픈 사람들 상대하며 진 빠지는 직업을 선택합니까. 어디 의료재단 종합병원 이사장집에서나 자리싸움, 관리차원에서 자식 하나 의사 만들어놓고 휘두르려고 하면 했지.
    그것도 자기 자식 어렵게 스트레스 받으며 고생해서 공부하는 거 안타까운 집은 아들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냅두고 이사자리 앉히고 딸 있으면 의사 사위 얻어서 대표원장 앉혀 놓으면 되는 거고.

  • 135. 이상하네
    '19.1.8 1:51 P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남편 신경외과인데
    주5근무인데
    척추수술전문이라
    다른과보다 페이높고 병원생활잘하고
    매일 몇시간씩 운동하고
    주말에새벽같이일어나 운동하고
    집안일잘해요~제가 어린데 더 골골해서그렇지ㅋ
    신경외과가 문제가아니고 개인차인듯하네요ㅋ

  • 136. 이상하네
    '19.1.8 1:53 P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남편 신경외과인데
    주5근무인데
    척추수술전문이라
    다른과보다 페이높고 병원생활잘하고
    시터도우미 다쓰게해주고
    본인은 매일 몇시간씩 운동하고
    주말에도 새벽같이일어나 운동하고
    집안일잘도와줘요~제가 어린데 더 골골해서그렇지ㅋ
    신경외과가 문제가아니고 개인차인듯하네요ㅋ

  • 137. 행복하고싶다
    '19.1.8 1:59 PM (58.233.xxx.5)

    무슨 임대업 크게 하는거 아니면 돈 좀 번다 하는 남자 중 시간 여유로운 사람이 있긴 있나요? 전 못본거 같아요.
    애가 유치원생이면 혼자 돌보기 엄청 힘든때도 지났잖아요. 저도 주말까지 일해야 하는 남편이라 한참 우울할 때가 있었는데요. 그땐 남편이 돈을 아무리 잘 벌어도 서럽긴 했어요 저도. 그래도 전 딸 데리고 혼자 여기저기 다녔어요. 또래 친구네랑 같이 가기도 하고 저 혼자 밖에 공원 놀러가기도 하고. 남편이 노는것도 아니고 주말까지 그렇게 힘들게 일하는데 어떻게 해요. 혼자 해야죠.
    운전면허 따세요. 평일에 아이 유치원 갔을 때 체력 충전 좀 해두시고 주말에 놀러다니세요. 남편은 쉬게 두세요. 50이 목전이면 진짜 힘들거 같아요.
    원망은 접어두시고 현실적인 방법을 찾으세요.

  • 138. ㅇㅇ
    '19.1.8 2:12 PM (183.97.xxx.12)

    최상류층의 돈 많은 집안은 의사 하지도 않고 의대에 목 메이지도 않아요. 이미 차고 넘치는 게 돈인데 뭐하러 하루종일 아픈 사람들 상대하며 진 빠지는 직업을 선택합니까. 어디 의료재단 종합병원 이사장집에서나 자리싸움, 관리차원에서 자식 하나 의사 만들어놓고 휘두르려고 하면 했지. 
    그것도 자기 자식 어렵게 스트레스 받으며 고생해서 공부하는 거 안타까운 집은 아들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냅두고 이사자리 앉히고 딸 있으면 의사 사위 얻어서 대표원장 앉혀 놓으면 되는 거고2222222

    이분 정확하게 아시네요
    가까운 집안분이 병원하셔어 잘압니다
    진짜 돈 많은 사람들은 의사되는거 목메지 않아요
    어중간한 사람들이나 의사의사하지
    큰병원 하는집도 아들둘중 하나만의사 나머지는 그냥다들 하고싶은거 하고 삽디다 그런데 사위들은 다들 의사사위들이긴 하구요

    그런면에서 스카이캐슬보면 좀 웃기더라구요
    의사가 뭔 대단한거나 되는양 의사의사 ㅎㅎ 의사 별거 아닌데

  • 139. ...
    '19.1.8 2:13 PM (106.102.xxx.31) - 삭제된댓글

    전업에 운전도 못하고 남편한테 불만 갖는 부인 둔 의사 남편 불쌍해요.
    개업을 도와주는 것도 아니고 맞벌이도 아니고
    어리아는 거 하나 장점인데 남편 늙었다고 징징징 어휴

  • 140. 183님
    '19.1.8 2:43 PM (218.209.xxx.252)

    말씀처럼, 정말 돈 많은 집은 자식들 의사되는거 연연하지 않죠. 돈 많은데 놀러다니지 뭣하러 그 수많은 시간 공부를....
    저도 스카이캐슬 보고 웃기긴 했는데,
    솔직히 그런 최상류층 얼마나 있겠어요.
    어중간 한 사람들한테 시청률 높이 나와야 하니 그런 주제 잡는거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랍니다.

  • 141. 님 남편
    '19.1.8 2:46 PM (125.183.xxx.191)

    뼈 빠져라 아픈 사람들 보고
    돈 벌고...
    불쌍.

  • 142. 댓글들극혐
    '19.1.8 2:49 PM (211.60.xxx.226)

    자기들이 뭐나 되는냥 훈계질
    익명게시판에서 하이에나들처럼
    젊은여자 바보만들며 물어뜯는자들
    곽미향스럽네

  • 143. 댓글들이 넘하네
    '19.1.8 3:01 PM (110.8.xxx.115)

    원글님, 아이 그맘때가 정말 진 빠질 때예요.
    독박육아하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하죠. 우울증도 오구요.
    초등만 가도 훨씬 낫습니다. 기운 내시구요.

    아빠와 다 같이 육아, 주말에 체험학습, 때마다 여행... 이런 거 못 해주면
    아이한테 죄스럽고,
    나만 질 떨어지는 삶을 사는 것 같고 한 상대적 박탈감도 큰데,

    괜찮아요. 그런 거 아무 것도 아니에요.
    그런 거 안 해도 엄마만 우울하고 신경질적이지 않으면 애들은 잘 커요.

    1. 일단 육아면에서 남편 포기하시구요.(남편이 체력이 약하신 것 같은데, 돈 벌어오시고 병원 때려치우지 않는다는 것만 해도 진짜 고마운 일이에요.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2.여유 되시면 시터 좀 쓰고 꼭 운동을 하세요.
    엄마가 체력이 안 되면 정말 우울증 - 짜증 - 남편에 대한 불만 - 가정 불화 - 이게 악순환처럼 반복이 돼요.
    자꾸 남 탓 하게 되고요.

    3. 남편 쉬게 해 주시고,
    남편한테 고맙다 최고다 말로 행동으로 온몸으로 표현하세요.
    전혀 안 내켜도 연기라도 해 보세요.
    내 와이프가 나 인정해주고 고마워한다, 이런 생각이 들어야, 그래야 남편도 힘든 거 참고 애한테 책 한 줄이라도 읽어줄 마음이 생길 거고,
    그래야 애도 아빠 따를 거고
    그래야 아빠도 애 더 이뻐하고 놀아줄 마음 들 거고...
    선순환이 그렇게 이어져야 해요...

    그까이꺼 주말 체험, 놀이, 여행 이런 것 좀 안 하면 어때요, 가정불화가 애들한테 제일 안 좋아요.
    저 아는 집, 애들이 남자 쌍둥이라 엄마가 놀이터 한 번을 못 나가고 집에서만 애들 키웠어요.
    나가면 산지사방 돌아다니다가 사고 날까 봐 놀이터를 못 데리고 나간 거죠.
    아빠도 3교대 블루 칼라 중 막내라 주말 야간근무해야 해서 주말 낮에는 자야 하는 날도 많고 그래서 주말에도 거의 못 나갔어요. 엄마가 한창 때 남자애들 집에서만 키우려니 얼마나 진이 빠지고 힘들었겠어요.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그래도 애들 건강하고 똑똑하고 야무지게 잘 자랐어요.
    애들이 4살 때부터 발음도 잘 안 되는데, 입에 이 말이 뱄더라고요,
    '아빠가 일하셔야 해서 낮에 주무셔야 하니까, 주말 낮에는 조용히, 조용히, 정말 조용히 놀아야 해요!'

    그 집 엄마가 현명해서, 남편을 존중하고, 애들한테도 아빠 존경하도록 가르쳤어요.
    남자도 어쩌다 두 세 달에 한 번 쉴 수 있으면 하루종일 놀이터에서 놀아주더라고요.
    횟수보다 정도가, 진심이 중요한 거죠.
    젊은 고졸 부부인데, 참 금슬도 좋고, 동네에서 평판도 좋고, 어리지만 존경스러운 면이 있는 부부였어요.

    저도 원글님과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았어서, 지금 심정 다 이해해요.
    헌데, 공주?같은 투정인 면도 없지 않답니다.
    연애 시절도 아닌데, 언제까지나 남편에게만 의존하고, 남편이 다 서비스해야 하고, 내 말 한마디면 남편이 다 들어줘야 하는 삶을 살 수는 없어요.
    결혼은 생활이고, 아이도 있으시니 현명한 엄마로, 체력 약한 남편에겐 엄마같이 보살펴주는 아내로 의무를 다하셔야죠.
    기운 내시고, 그래도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진 아빠라니 그것만으로도 큰 위안이잖아요.
    장점 보시고 내가 내 몫을 다 해야겠다, 그리 생각해 보세요.
    남 탓은 아무리 해도 나이지는 게 없어요. 내 탓을 하고 내가 노력을 해야 뭐라도 바뀐답니다.

  • 144. 댓글들
    '19.1.8 3:03 PM (110.70.xxx.203)

    재밌네요...
    의사 대단하긴 한듯..

  • 145. ....
    '19.1.8 3:03 PM (124.50.xxx.215)

    원글님 댓글에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익명게시판인데 뭐 어떤가요? 저희 남편도 의사인데 월-토요일 쉬지 않고 일해요. 아이들 어렸을 때는 아예 집에도 못들어와 애들이 아빠보면 울었어요. 그렇다고 돈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구요. 요즘 의사들 참 불쌍해요. 공부 죽어라해서 대우는 예전에 비해 형편없거든요. 전 이제 아이들도 어느 정도 커서 제 전공찾아 일합니다. 제 일에 몰두하니까 남편한테 신경을 덜 쓰게 되긴 하더라구요. 남편분도 많이 힘드실텐데 그래도 힘들겠다 위로 많이 해주세요.

  • 146. ㅇㅇ
    '19.1.8 3:13 PM (203.230.xxx.1)

    남들 30대 초반에 따는 전문의 30대 후반에 딴 거 보면 뭔가 사연이 있으셨을 거구요...
    지방 신경외과 페이닥터는 월급 상당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 입장에서 신랑감 나이 체력 조건 줄세워 보는 것처럼
    남편 친구분들 와이프들 줄 세워 놓고 보면 원글님 위치는 과연 어떨지 바꿔 놓고 생각해 보세요.
    남편 수입 괜찮으면 시터 쓰시고 운전 연수 열심히 해서 아이랑 즐겁게 놀러 다니세요.
    남편은 좋은 거 많이 먹이고 푹 쉬게 하시고요. 남편 나이 거의 50에 아이 어리면 아직 20년은 일해야 하지 않겠어요?

  • 147. EnEn
    '19.1.8 3:19 PM (124.61.xxx.75)

    에구 원글님 육아 스트레스에 우울증 있나 보네요.
    스트레스 풀 거리를 생각해 보셔야겠네요.
    수영이나 댄스라도 좀 배우세요.

  • 148. ㆍㆍㆍ
    '19.1.8 3:36 PM (210.178.xxx.192)

    나만 바라보면 징징대는 운전도 잘 못해서 어디 잘 나가지도못하는 어린아내 그리고 젊은 사람들 운전은 기본아닐지요. 퇴근 빠르고 공동육아 가능한 직종자체가 울 나라에 잘 없어요. 대부분 독박육아하며 버텨요. 님은 그래도 돈걱정은 없잖아요. 남편분이 너무 안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능력있거나 혹은 야무진 아내를 만났더라면 좋았을것을

  • 149. ㅋㅋ
    '19.1.8 3:54 PM (175.223.xxx.227)

    그래도 원글 남편보다 열살이나 어리시네요
    그런데 님들 무슨 키 세개?
    님은 님은 나이많은 남편 골라서 그래요

  • 150. 남은하루
    '19.1.8 4:04 PM (203.253.xxx.169)

    이게 독박육아에 속하는건가요?
    여자도 일이 있고 주 6일 근무하면서
    남편과 비슷한 수입이 있는데 아기를 혼자 키우면 독박육아요.
    집에서 혼자 놀면서 주 6일 일해서 받아오는 월급으로
    아기 하나 키우는게 독박육아라니..
    참 어이가 없네요.

  • 151. ··
    '19.1.8 4:23 PM (58.239.xxx.199)

    나이가 40이 다 되어가는데·· 흠·· 전 맞벌이·· 애셋 데리고 놀러 잘 댕깁니다·· 신랑이 힘든 일 하니·· 한달 1번 정도같이 가고·· 나머지는 제가 알아서·· 저도 30대 인데··

  • 152. ...
    '19.1.8 4:30 PM (220.127.xxx.123)

    원글님의 크나큰 착각.
    돈 적게벌고 의사 아닌 일반 월급쟁이라고 자상하고 살림, 육아 잘하지 않습니다--;;;
    다 비슷비슷해요. 그나마 의사이신데 만족하세요. 원해서 택한 남편감인데 어쩌겠어요.
    월급쟁이들 사이에서도 고과 잘받고 임원까지 가는 사람들 보면 집에는 소원해요. 사람의 시간은 한정적이니까요...

  • 153. ..
    '19.1.8 4:42 PM (223.62.xxx.253)

    의대생 엄마들 답변 개 웃기네.
    ㅋㅋㅋ
    의사 엄마들 무서워서 진짜.

  • 154.
    '19.1.8 4:48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신경외과 개업어렵잖아요. 대학병원 들어가셨어야 했는데 안되셨나봐요. 다른 외과하는 동생이 그런 말 한적 있어요. 신경외과 힘들 다고요. 구체적인 내용 말하면 그러니까 안적겠지만... 수술..참 힘든거에요.

    다른 외과하는 동생이 그러더라고요. 한 10cm 남짓을 한시간 동안 꿰맬때도 있고 어떨땐 숨도 참고 해야할때도 있대요. 혈관이 너무 가늘어서요.

    페이로 일하니 병원에서 얼마나 부려먹겠어요. 퇴근하면 파김치지.

    그런 남편에게 투정부리지 말고 다른분들 말처럼 운전 배워서 애들 데리고 다니시고요.

    또 애들하고 다정한건..기질이 타고난거라..그거 못하는 남편은 돈 못벌어도 못해요.

  • 155. 사람이
    '19.1.8 4:53 PM (119.192.xxx.21)

    참 그래요
    아무리 다 가졌다고 생각해도 막상 그 자리에 있게 되면 인간은 그게 완벽할수 없어요
    불평 불만이 생길수밖에 없고 어느것하나 만족하지 못하죠
    돈이 많으면 행복할것 같죠
    그러나 막상 그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불만이 이거나 불행하다고 말하더군요
    돈 명예 사회적 성공 직업 등 모든것들을 다 갖추면 행복할것 같으나
    막상 그런 쪽으로 취하고나면 행복이 안옵니다
    오히려 불행이 와요
    인간의 삶이 그래요
    그냥 주어진것을 최대한 감사하고 살아야하는데 이기심을 가진 인간에겐 불행만 옵니다
    이기심을 버리고 자신을 최대한 낮추고 살아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덜 위태로울겁니다
    그러지 못한 수많은 인간들이 불행의 늪속으로 나뒹굴어떨어집니다
    이기심이 가득하고 욕심이 가득한 인간은 저절로 불행이 따라붙게 되어있는것이 진리입니다

  • 156. ㅎㅎ
    '19.1.8 4:58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그냥 하소연 같은 좀 알거는 같은데 ㅎㅎ
    애가 어리니 더 그런거도 있을거같은데
    좀 긍정적으로 오히려 바쁜 남편 잘챙겨주고 아이 살뜰히 챙기고 좋은데 많이 다니고
    애 클수록 좋죠.
    자꾸 내가 부족한거만 힘들다 이런거보단 좋은거 위주로 생각하며 되죠.

  • 157. 요새
    '19.1.8 5:04 PM (183.98.xxx.197)

    의사랑 결혼하는데 무슨 열쇠 세개에요..
    이제 의사들 그렇게 돈 못벌어요..좀더 자세히 말하면
    과거 잘 벌었고, 현재 회상원들보다는 잘 벌고, 미래 회사원들과 큰 차이 없을거에요..
    열쇠 세개 해 갈정도면 같은 열쇠 세개 해 올 남자 만나서
    주 5일근무하면서 웰빙하며 사는게 낫습니다.

  • 158. 솔직히
    '19.1.8 5:22 PM (39.121.xxx.154)

    님남편은 자기만큼 벌어다주는 의사랑 결혼할수도 있었는데 님이랑 했네요...
    요즘 남자들 여자 자산도 많이 따져서요..
    이것저것 다 만족하고 어떻게 사나요

  • 159. ㅎㅎ
    '19.1.8 5:27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좀 긍정적으로 오히려 바쁜 남편 잘챙겨주고 아이 살뜰히 챙기고 좋은데 많이 다니고
    그러다 일이 되었던 뭔가 할수도 있는거고요. 좀 적극적으로 ㅎㅎ 애 클수록 좋죠.
    자꾸 내가 부족한거만 힘들다 이런거보단 좋은거 위주로 생각하며 되죠.

  • 160. ..
    '19.1.8 5:35 PM (110.70.xxx.56)

    주작같은 느낌이. .

  • 161. .....
    '19.1.8 5:52 PM (110.70.xxx.235)

    운전 배우시고 씩씩하게 사세요
    남들과 비교하는 순간 불행에 빠져요
    남들 남편은 다 자상하고 행복한거 같죠
    프사에 즐거운거만 올리지 집에서 쳐자빠져 있는사진
    올리지는 않겠죠 남들도 다 마찬가지에요
    약한마음 먹지마세요~

  • 162. ...
    '19.1.8 5:52 PM (118.38.xxx.29)

    >>이웃집 잔디밭의 법칙.
    .
    >>나도 아들은 의대보내려 공부시키는데
    >>남편이 의대나온건 우습게 보여도
    >>자식 의대보내려니 진짜,,

  • 163. ,,
    '19.1.8 6:21 PM (125.177.xxx.144)

    더 늦기전에 이혼하고 새남자 만나던가요.
    애는 남편한테 주고 어짜피 시간이 지나면 애는 크거든요.
    자상한 남자 다시 한번 찾아보세요.
    님 남편 어짜피 최악의 경우 나이도 많고
    골골대다 아프면 님이 생계 다 책임져야 하니
    일찌감치 태세전환하세요.

  • 164. Stellina
    '19.1.8 6:32 PM (87.4.xxx.1) - 삭제된댓글

    82에서 보면 남년 결혼조건 무수히 따지시는데 참 씁쓸합니다.
    의사든 직장인이든 사랑하고 신뢰해서 결혼하신것 아닌가요?
    남들과 늘 비교하며 살면 결혼생활이 불행해집니다.

  • 165. Stellina
    '19.1.8 6:33 PM (87.4.xxx.1)

    82에서 보면 결혼조건 무수히 따지시는데 참 씁쓸합니다.
    의사든 직장인이든 님이 지금의 남편분을 사랑하고 신뢰하고 같이 있고 싶어서 결혼하신것 아닌가요?
    남들과 늘 비교하며 살면 결혼생활이 불행해집니다.

  • 166. 222.233..
    '19.1.8 7:17 PM (122.60.xxx.162)

    이분 뭐예요.
    나이 젊은 애기엄마가 익명의 게시판에 힘들다는 하소연 글에
    천박하다느니
    이래서 전업 며느리 싫다느니...
    위로는 못해주더라도 무슨 저주같은 악담이신지 원...
    무서워서 글 쓰겠나요.
    댓글은 인격입니다
    안보인다고 너무 함부로들 말하지마세요.
    남편이 의사면 힘들다 소리 하면 안됩니까.?
    다들 너무하시네요.
    우리 사촌보니까 얘도 한달에 한번 남편 놀아요.
    병원나가서 일돕고 집에서 점심해서 간호사들 먹이고하던데
    힘들다고 해요.
    대체적으로 삶은 공평하더라구요.
    물좋고 정자좋은곳은 없다는 진리를
    50넘어가니 알거같아요..
    힘내세요.

  • 167. 분홍방석
    '19.1.8 7:18 PM (223.62.xxx.246)

    사람들 의사에 자격지심 쩌는듯
    만약 원글이 의사라는말 쏙빼고
    10살연상에 남편이 주말없이 일하는데 입에 풀칠 겨우하게끔 번다고 글적었음 댓글이 이렇게까진 안달렸을듯

  • 168. 지금은
    '19.1.8 7:45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애 다 키웠지만 저도 한창때 애들 혼자 키우다시피 했어요.
    저도 주말에 TV 뉴스에 봄나들이 간 가족들 나오면 애랑 둘이
    보면서 눈물 흘린 적도 있어요. 그래서 그 마음은 알아요.
    남편 일이 바쁜 직업이라 그랬는데 더욱이 의사도 아니여서 월급도
    그렇게 많지 않았구요. 그래도 원글은 돈이라도 많이 벌어다주잖아요.
    남보다 못한 걸로 비교하지말고 남보다 더 있는 걸로 비교하세요.
    모든 걸 다 가질 수도 다 만족할 수도 없어요.
    남편이라고 아내의 모든 것이 다 만족스러울까요?

  • 169. 기가차네
    '19.1.8 8:25 PM (39.119.xxx.189)

    나는 원글 글이 공감가는데 왜 그러지
    원글은 돈은 좀 적게 벌어도 행복하게 살고싶고
    돈은 많으나 지금 공허해서 돈만보고 결혼한게 후회된다는건데
    그게 비난받을만 한가요/
    저도 돈 많이 못벌어도 부부가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지내는 부부들 많이 봅니다
    마음이 비뚠 댓글들이 많네요

  • 170. 기가차네
    '19.1.8 8:27 PM (39.119.xxx.189)

    그리고 물좋고 정자좋은 커플들 많던데요/

  • 171. 저는
    '19.1.8 8:41 PM (59.28.xxx.92)

    나이 좀 먹은 아줌만데 원글 뜻이 뭔지 이해가요.
    그냥 시류가 의사라면 다 좋다하니 이것 저것 안재고
    의사랑 결혼 해보니 그리 좋은게 아니라는것.
    저도 수입이 의사 못지 않다보니 병원가 보면 의사가 힘들어 보여요. 부러워 보이지도 않고 .노후가 보장 되는것도 아니고 이병원 저병원 전전하다 나이들면 젊은 의사에 밀려 b급(?)으로 전략해서 요양병원으로 ...하여튼 몇몇 의사들 말고는 그렇죠.

  • 172. 푸른
    '19.1.8 9:21 PM (39.113.xxx.80)

    의사들이 힘들어요. 남들 보기엔 편하고 돈 많이 버는 것 같지만, 쉬운 직업 없어요.
    수술 안 하면 모를까, 수술 스케쥴에 시달리다 보면 파김치가 되죠.
    게다가 남편이 10살이나 위이고 체력이 후달려서 더 그렇게 느껴지시는 듯....
    남편의 체력과 건강이 결혼생활 많이 좌우해요.
    똑같이 힘들게 일해도 체력좋은 남편은 기운이 남으니 집에 와서도 에너지가 있지만요.

    그리고 원글님 부러워하는 칼퇴 직장은 없어요. 지금 52시간으로 바뀌긴 했지만, 대부분 기업들이 야근은
    밥 먹듯이 하고 주말에도 나가 일하는 경우도 많고요, 저녁을 즐길 수 있는 직장은 많지 않아요.
    한국 남자들이 체력 방전되어 주말에 집에서 소파와 한 몸 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요.
    그래도 직장이 안정적이지 않고 언제 잘릴지 몰라 하는 게 보통 직장인들이예요.
    남의 떡 너무 부러워 마세요.

  • 173. ....
    '19.1.8 9:41 PM (27.163.xxx.175)

    이해해요 충분히
    선남이 신경외과 교수였는데
    데이트하다가도 콜 오면 뛰어나가고
    중증환자 전신마비된 환자
    어제 죽은 환자 곧 죽을 환자 낼 죽을 환자로
    많이 괴로워했었어요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죠
    수술 들어가면 기본이 7-8 시간 많으면 열 시간
    넘게 서 있고 만나면 눈 충혈되어 있고 휴

  • 174. ..
    '19.1.8 9:54 PM (118.37.xxx.39) - 삭제된댓글

    수도권 요양병원도 신경외과전문의
    월급 실수령액 2천.
    맞습니다

  • 175. ㅡㅡ
    '19.1.8 10:03 PM (110.70.xxx.219)

    이분은 19금이 불만족이라 이러는겁니다.

  • 176. wii
    '19.1.8 10:15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제부가 수입은 많지만 늘 아홉시 반 퇴근. 주말도 없이 일만 했어요.
    제동생도 직장 다니다 나중엔 사업해서 제부보다 더 커졌고요.
    그런데 한번도 남편에게 그런 불만 안했어요. 연년생 애들 둘 네살. 다섯살 데리고 혼자 스키장 다녔구요. 큰애는 개인강습. 작은 애는 자기가 데리고 타고 스카타면 애하나 들쳐업고 장비두개 들고
    다섯살짜린 혼자 장비들고 차까지 내려왔대요. 지금은 터울있는 막내까지 있는데 걔들 데리고 남편 시간 되면 같이 안되면 혼자 해외도 다 다녀요.
    원글님은 솔직히 경제적 능력뿐 아니라 다른 능력이나 체력도 부족하신 듯 합니다.
    남편이 아니라 본인 문제로 보여요.

  • 177. 언니가 의사
    '19.1.8 10:23 PM (124.56.xxx.35)

    언니가 내과의사 형부가 외과의사 인데.
    언니가 결혼 후회하는 듯 해요
    애들 다 커서 뭐 이젠 포기한듯 싶지만..
    돈도 언니가 더 잘 벌고
    언니는 성격도 무난해요
    언니는 가정도 잘 돌보고 애들도 잘 키웠고
    주부로서 의사로서 완벽한데
    형부는 굉장히 외골수고 자기밖에 몰라요 성격도 이상하고...

    다 겉보기 남들 보기에만 좋아보이는 거죠

  • 178. 저런
    '19.1.8 10:34 PM (115.137.xxx.76)

    남편이 불쌍하네요
    일도 힘들텐데..
    주말에 애기 남편한테 맡기고 두세시간이라도 혼자 나갔다오세요

  • 179. 공감은 그닥
    '19.1.8 10:49 PM (110.70.xxx.16)

    전 직장맘에 남편은 자영업해서 주말없이 일해서 혼자 늘 독박육아로 퇴근후 집에오면 일부터 백까지 모두 했답니다.
    그렇다고 주말없는 남편님 사업한다고 버는 족족 쓰기 바쁘시고 그래도 전 나름 혼자 애데리고 주말에 대중교통이용해서 키즈카페에 하다못해 마트도 가고 전시회나 공연도 보러다니곤 했네요~
    당연 남들 비교하면 우울하죠~ 우리애는 주말에 여행이며 캠프도 하고싶어도 대중교통으론 한계가 있으니 쉽지않고.. 그래도 집에서 처지만 생각 하면 우울증옵니다~
    제가 원글님이라면 운전연수해서 애데리고 여기저기 다니고 여행다니고 해도 시간도 충분 돈도 충분 ~그렇게 살겠네요..
    상대적이긴하지만 잏반 직장인들 페이적고 가족과 보낼 여가시간 많지 않은데 경쟁이 심화되면서 자기계발한다고 더 바쁩니다~~

  • 180. 못되먹었다 ㅠㅠ
    '19.1.9 12:05 AM (116.41.xxx.18)

    댓글들이 말이예요
    돈잘버는 의사남편 아내는
    불행하면 안된다는 법이라도 있나요?
    각자의 다양한 삶을 무슨 근거로 정답이 있다며 잘나채들인지 ㅠㅠ
    다들 날까롭고 열등감 가득한 불편한 말들만 쏟아내네요
    천박?은 이런 댓글들에게서 보고 갑니다

  • 181. 원글님~ 토닥토닥
    '19.1.9 1:54 AM (211.219.xxx.253)

    저도 신경외과는 아니지만~
    원글님 남편과 비슷한성향이라~ 너무 공감되요~

    얼마나 힘드세요~

    저는 알것 같습니다~ 어찌위로를 해야할지~
    토닥토닥

  • 182. 진짜
    '19.1.9 3:04 AM (112.160.xxx.21)

    천박한 아줌마들 물어뜯기쩐다 ㅋㅋ
    원글님
    상처받지마세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람마음이 머리로는 이해가 가도 막상 또 닥치면
    그게 안그렇죠.
    주변에 의사와이프 절친 몇몇있고 상황이 비슷한 부분도 있어서 이해가 가네요.
    원글님 남편이 의사아니고 다른 바쁜 직종이었어도
    이렇게 비꼬듯이 댓글 달았을까요?
    하여간에 못배우고 못되처먹은 인간들 천지라니까요 ㅎㅎ
    시샘쩔고 열등감 쩌는 아지매들 ㅉㅉ
    아주 다들 똑똑하셔서 충고질 하고 나셨네 ㅎㅎ
    하소연도 못하냐 어휴 극혐

  • 183. 전 이해는 가는데
    '19.1.9 4:44 AM (110.70.xxx.70)

    아 댓글 심하다
    정말 우린 공감능력이 있는 사람들 맞죠?
    전업하면 남편 애 하나도 안보고 부인신경 안써도
    괜찮은건가 부부라는게 그것만으로 충분한가
    사람에겐 욕구가 있어서
    경제적으로 해결이 되어도 사랑 소속그런 욕구는 다 남아있죠
    그게 채워지지 않으면 공허하고요
    의사남편 만나 사는게 무지 부럽나봐요ㅋㅋ
    돈 있다고 내돈처럼 펑펑 쓸거 아니면
    그게 뭐그리 대단할까 싶네요
    알콩달콩 맘맞는 남편과 사는게 좋죠

  • 184. 의사들
    '19.1.9 6:40 AM (110.15.xxx.170)

    자신들은 엄청 힘든 직업이에요.
    가족들만 좋은직업맞고요 부인도 같은 의사아니면 별로일듯요

  • 185. 착각
    '19.1.9 8:01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그게 신경외과의사여서 그련게 아니고요. 님남편이 그런 남자인거예요.

    제남편은 6시에 출근해서 집에 아주 빨리오면 9시고 보통 태반이 열시 바쁠때는 더 늦어요. 주말 출근도 매번은 아니어도 잦구요. 외국출장도 많구요.
    그래도 주말에는 무조건 가족을 위해 놀아줘요. 똑같이 새벽같이 일어나서 제가 가자는데 가요. 물론 중간중간 시간 짬을 내서 10분 20분 곯아떨어지면 그냥 기다려줍니다. 너무 피곤한거 아니까요.

    놀고 들어오면 저녁에는 또 운동도 갑니다. 운동해서 골골하던 체력을 높인거도 있어요.
    운동시키세요. 우리는 이제 50대가 넘어서 애들이 안놀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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