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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정맥 시술비가 싸졌어요.문재인케어?

... 조회수 : 4,846
작성일 : 2019-01-08 07:38:33
서울 대형병원에서 부정맥 시술하신게 벌써 몇번째입니다.
그때마다 아버지가 병원비를 내고 계세요. 3백만원정도 내 오셨다는데 이번엔 80만원을 냈답니다.
뇌와 심장 관련 의료보험 혜택이 커진 이유라고 병원측에서 설명했다합니다.
이런게 언제 개정되었나요? 문재인 케어라고 하는것에 이런것도 포함인건가요? 저희는 너무 다행이였어요. 그동안 늘 수술비는 아버지 당신이 내오셨어서요
IP : 125.177.xxx.17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매 관련
    '19.1.8 7:58 AM (110.5.xxx.184)

    검사비와 약값이 싸졌어요.
    정부 보조가 늘어서요.
    저도 너무 감사요.
    누구나 아플 수 있고 병원은 안 갈 수 없고 수명은 늘어나는데 이런 것들이 큰 도움이 되죠.
    문대통령 뽑았고 끝까지 지지합니다!
    그리고 아버님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2. 좋겠
    '19.1.8 8:00 AM (211.218.xxx.183)

    좋겠네요
    도움 받는 사람이 있다니 다행이에요. 저흰 아직 식구들이 다 젊고 여차저차 세금만 늘었는데

  • 3. 익명中
    '19.1.8 8:00 AM (175.213.xxx.27)

    저희아빠 치매 간병비용도 싸졌고 울 새언니 친정엄마 암치료도 박근혜때 1회 100만원이었는데 문재인케어로 1회10만원으로 내려갔대요. 정말 내손으로 뽑은 정치인이 내 생활에 이렇게 큰 영향력을주다니 새삼 놀랐어요

  • 4. 치매
    '19.1.8 8:04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간병비용이란게 먼가요??윗분?
    누구한테 간병을 맡겼는데 비용이 건강보험에서 나오나봐요?
    자산가치와 치매 등급에 따라 주나부죠???

  • 5. ...
    '19.1.8 8:08 AM (14.52.xxx.71)

    의로비 내려가서 이번에 눈물나게 다행이다 했어요
    남동생 실직했는데 갑자기 또 큰병이 들어 2주 입원해서 병원비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적게 나왔어요
    없는 사람한테는 병원비가 엄청난 고통이더라구요
    그 걱정을 덜어주니 너무 안도되고ㅠㅠ

  • 6. ...
    '19.1.8 8:10 AM (119.192.xxx.75)

    암치료 중증등록하면 10% 만 내면 되던것이 5%로
    되었고 비급여로 할인 안되던 항암제들도 할인되는게
    점차 늘어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할인되기 기다리는 항암제가 있는데
    곧 좋은소식 들릴거 같아요

    그리고 중증에 해당되는 희귀 난치성 질환도 점차 느는 듯해요
    아버지 황반변성치료때늠 아니었는데 이번 시어머니
    치료때는 중증등록하고 10%만 내면 되었어요.

    좋아지고 혜택 많아 지는거 맞아요.

  • 7. 000
    '19.1.8 8:12 AM (223.39.xxx.131)

    이런 내용이 뉴스에 팍팍 나오고 멀리 알려져야 하는데...정말 안타깝지요...
    개뿔도 없는 사람들이 자한당 편들면 정말 안타까워요..

  • 8. ..
    '19.1.8 8:19 AM (223.62.xxx.13)

    저희 집도요.
    희귀 뇌질환인데 매달 맞는 주사비가
    작년초에 갑자기 보험 적용이 되서
    반값이 되었어요.
    물론 지금도 부담이 크지만
    그래도 반이나 줄으니 훨 살만하더군요.
    실비가 없어 낙담했는데
    다른 분들 얘기 들으니 동일 질환은 일년내내
    혜택을 안 준다 하더군요.
    3개월이나 6개월 보험사에서 병원비 주면 그 이후는
    얼마간 안주는 식으로 반복한다고...
    더군다나 서울대병원 입원이 너무 힘들어져
    작년부턴 외래주사실 통해 맞기땜에 그 보장 한도가
    적다고 하더군요. 입원하면 더 많아 받는데 외래로 맞으니깐요.
    약값도 3~4개월에 한 번씩 타시는 분도 있는데
    그 보장 금액도 크지 읺다 하더군요.
    희귀라 산정특례와 아닌 경우가 있는데
    실비 안든 산정특례가 더 낫다 싶을 정도예요.

    저도 제 명의 실비가 있지만
    그런 식으로 운영되는지 몰랐거든요.
    가입할 땐 항상 다 받을 것처럼 설명하지 몇 달 받음
    몇달은 같은 질환으로 못 받아요라고 설명하진 않잖아요.

    매달 내는 실비도 비용 부담 큰데 그거 없애고
    국민건강보험 강화시켜
    진짜 비용이 많이 드는 중증 질환자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북유럽은 감기나 그런 가벼운 질환은 보험이 안되고
    돈이 많이 드는 병은 전액 국가가 보장한다 하더군요.

  • 9. ㅇㅅ
    '19.1.8 8:21 AM (218.235.xxx.117)

    저도암걸려 치료받는데 수술비입원비 200도안든거 같아요.
    넘감사해요

  • 10. 애들엄마들
    '19.1.8 8:43 AM (175.223.xxx.1)

    저도요!! 한 십년 다니다가 완치받았던 병이 재발해서 몇년만에 병원 갔는데 치료비가 너무 싸져서 깜놀했어요. 매달 의료보험비 후덜덜 많이 내는데 하나도 안아까워요 ^^

  • 11. 좋아요
    '19.1.8 8:49 AM (125.129.xxx.179)

    의료보험 생각하면 우리나라 좋은나라다 이런생각 들어요.

  • 12. 저희도
    '19.1.8 9:07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의료비 부담이 약간 늘어난 입장이긴 합니만
    못 믿는 행정을 하지 않으니 뿌듯하게 부담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꼭 필요한 분들께 혜택이 돌아가고 있는 중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잖아요.
    병환중이신 분들 힘 내세요!
    함께 사는 사회라는 의식을 더 단단하게 해주는 정부라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부담하고 있습니다.
    나도 언젠가는 누리게 될 혜택일테니까요

  • 13. 이런
    '19.1.8 9:13 AM (1.240.xxx.14)

    이런 좋은 혜택을 세금안낸 사람들도 같이 받고 있다는거죠??
    3개월만 의료보험료내면 다 같이 받는 혜택인거 맞죠??
    그거 언제 고쳐지나요

  • 14. 원글님~~
    '19.1.8 9:22 AM (218.235.xxx.117)

    이글 페북에 퍼가도될까요~~문재인케어 알리고싶네요^^

  • 15. ....
    '19.1.8 9:24 AM (180.71.xxx.169)

    건보료 월 몇십씩 나가지만 병원갈일은 거의 없는 사람들 덕이기도 합니다.

  • 16. 보험은
    '19.1.8 9:32 AM (110.5.xxx.184)

    일생에 한두번 언제 생길지 모르는 일을 위해 돈내고 드는거죠.
    평소 병원갈 일 없던 사람들이라고 죽을 때까지 병원갈 일 없지는 않을테니까요.

  • 17. 저도
    '19.1.8 9:39 AM (125.143.xxx.15)

    여섯살 아들 수면무호흡이 심해서 수면다원검사 했는데 원래 70만원 정도였다는데 18년 8월인가부터 급여로 전환되어서 3만 얼마 내고 왔어요. 나라에 넘 고맙더라구요. 근데 동시에 이렇게 국가 커버가 늘면 실비 보험회사도 이득인 거 같아요. 보험료 산정을 다시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 들었어요. 나라에서 안 나온다면 실비에서 줘야 할 것들을 나라에서 내주게 되는 거니 말이에요.

  • 18. 그대신
    '19.1.8 9:41 AM (175.193.xxx.134)

    저희는 세금 보험료 훨씬많이내요
    돈은 일반시민이 내고 칭찬은 문재인이 듣네요
    원글님아버님께는 좋은일이라 다행이네요

  • 19. 저는
    '19.1.8 9:44 AM (121.137.xxx.231)

    보험료만 열심히 내고 혜택 받은 일은 없지만
    건강보험료 조금 올라도
    이런 좋은 혜택이 늘어나는 것에 정말 고맙게 생각해요.

    근데 주변에서 이런 직접적인 혜택을 본 사람이
    건강보험료 오른다고 투덜대는 거 보면 정말 어이가 없더라고요

  • 20. 저희
    '19.1.8 10:01 AM (61.253.xxx.225)

    어머니도 표적치료제 드시는데 한달에 460만원 약값이 5% 적용돼서 23만원입니다. 그동안은 가족들 큰병없이 살아서 잘 모르다가 어머님 편찮으시니 우리나라 의료보험 정말 고맙다는 생각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건강보험 내고 있네요.

  • 21. cookingmama
    '19.1.8 10:12 AM (175.117.xxx.180)

    빠듯한 살림에 비싼 실비보험드느니 건보료 조금 올라가는게 낫지 하고 살았는데 얘기 들으니 든든해지네요

  • 22. ....
    '19.1.8 10:35 AM (180.71.xxx.169)

    보험료나 세금 올라가도 기쁜 마음으로 내야지 조금이라도 아까워하면 욕먹는 곳.

  • 23. 건강보험료
    '19.1.8 10:54 AM (223.33.xxx.56)

    저는 건보료 정도는 낼 수있습니다. 아픈것보다 건강한게 훨씬 좋으니까요. 그리고 아픈 분들은 돈 걱정없이 치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식으로 국가 보험이 좋아지면 실손 보험 등 일반 보험회사가 타격을 받기는 받겠네요.
    그래서 언론에서 계속 물고 들어지는것인가요?
    이런 정책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4. 우와
    '19.1.8 11:41 AM (58.233.xxx.49)

    좋은 일이네요. 병원비 걱정에 힘드셨던 분들 정말 다행이에요 ^^. 뉴스에서 많이 나오면 좋을 텐데 기레기는 기레기짓만 하니 안타까워요 ...

  • 25. 다른나라
    '19.1.8 11:44 AM (125.176.xxx.243)

    돈은 일반시민이 내고 칭찬은 문재인이 듣네요
    라는 분

    다른 나라 지도자들은 거의 안하잖아요
    지들이 기득권이라고 서민 생각안하니까

    그 차이를 모르세요

  • 26. 이문덕
    '19.1.8 11:54 AM (211.172.xxx.126)

    이런 내용이 뉴스에 팍팍 나오고 멀리 알려져야 하는데...정말 안타깝지요...
    개뿔도 없는 사람들이 자한당 편들면 정말 안타까워요..2222

  • 27. ..
    '19.1.8 12:35 PM (211.108.xxx.176)

    그러면서 본인들 조금 손해보는거 같으면 욕하고 하는 사람들보면 이기적이고 안타까워요
    다 돌려주려고 애쓰는 과도기인데..
    부동산 손해본다 욕하고..

  • 28. ...
    '19.1.8 1:45 PM (106.102.xxx.88)

    영수증인가 내역서에 보니 1200만원짜리 시술이였네요.
    근데 80만원 냈으니 정말 혜택이 크긴 큽니다.
    부동산 중개수수료보다 싼 심장 시술인건가요?

  • 29. fg
    '19.1.9 12:44 AM (121.191.xxx.15)

    어차피 같이 사는 세상, 내 세금 조금 더 내고 다른이에게 혜택주면 좋죠.
    인생 깁니다. 나도 우리 가족도 다 되돌려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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