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힘드신 분들 호흡 명상으로 힐링하세요 (지대넓얕 김도인님이 진행)

불면증치료 조회수 : 6,218
작성일 : 2019-01-08 03:36:00
지대넓얕 김도인님이 유투브에 호흠명상 2달 프로젝트를 하고계세요. 지금 39일차예요.  
여기서 어떤분이 알려주셔서 하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알려주신 그분께 감사드려요 ^^)
명상방법뿐만이 아니라 김도인님의 내공에서 나오는 삶을 대하는 자세, 조언등을 해주시는데,
정말 다 주옥같은 말씀들입니다.  삶에 지치시고 길을 잃은 분들께 권합니다.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방법이나 
새해에 계획 세우실때 참고하시면 좋은 지침같은 것들이 매회 쏟아져 나옵니다.
저는 필기하면서 듣고 있어요. 나이 50에 이러고 있네요. ^^ (돈 주고 들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 좋아요)

DAY 14 & 15 회차에서 필기하면서 들은거 한가지 공유할게요.
우리가 평소에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들에게 하는 말들을 관찰하고 적어보래요.
그러면 정말 놀랍게도 거의 같은 말들, 주로 부정적인 같은 말들을 하루종일 반복하고 있데요.

저도 해봤는데, 정말 그렇더군요. 이런 말들을 당장 그만 두어야 한데요. (적어도 앞으로 2달동안 안하기로 작정하고 연습을 하래요)
한마디로 무용한 (쓸모없는) 말들이어서 자신의 삶에 전혀 도움도 안되고, 그것을 듣는 상대방에게도 오히려 폐해가 된다는거예요.
그런 부정적인 말을 좋은 말로 바꿔서 말하거나 아니면 아예 입을 다물라는거죠.

저도 제가 하루종일 하는 말을 유심히 적어보니, 거의 다 부정적으로 잔소리같은 말들 뿐이더군요.
특히 남편에게 술좀 그만 마셔라, 그런 나쁜거좀 그만 먹어라, 그런식으로 왜 하냐 등등 항상 똑같은 잔소리였어요.
내게 가장 소중하고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들에게 좋은 말, 생각을 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라는거죠.
어차피 내가 잔소리 한다고 고칠것도 아니고 기분만 나쁘게 할거면, 이런 부정적인 얘긴 안하려구요.

오늘 아침에도 남편이 자기 살쪘다고 큰일이라고 하면서도 아침으로 안좋은걸 먹는데, 
보통떄 같으면 똑같은 잔소리를 퍼부었을텐데, 아무소리 안했네요. ㅋㅋㅋ

또 한가지는 - - - 말할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차라리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을 해라 !!
                    말로 바뀌는 것은 하나도 없고, 말로 위안받고 힐링 받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단지 순간적이다.
                   (친구들에게 고민 털어 놓고 상담받고, 말로 위로 받는거 별로 도움 안된다.
                   우리는 보통 친한 친구 한두사람에게 똑같은 고민을 거의 매일 같은 레파토리로 반복적으로 하는데,
                   그렇게 위로 하고 위로 받아봐야 듣는 사람 시간 낭비에, 그에게 정신적인 피로감만 보태는거다 )

김도인님이 불면증 치료 하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몇일전 부터 잠도 잘자고 있어요. (방법은 들어보시고 직접 체득해보세요)

DAY1 부터 차근 차근 다 해보시고, 호흡 명상에 입문에 보세요 ~~


IP : 70.162.xxx.17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면증 치료
    '19.1.8 3:37 AM (70.162.xxx.171)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_T54UbRCClU

  • 2. ..
    '19.1.8 3:45 AM (210.179.xxx.146)

    또 한가지는 - - - 말할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차라리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을 해라 !!

                        말로 바뀌는 것은 하나도 없고, 말로 위안받고 힐링 받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단지 순간적이다.

      좋은 얘기네요. 뭐하는 분이기에 내공이 큰가요?

  • 3. 불면증 치료
    '19.1.8 3:47 AM (70.162.xxx.171)

    지대넓얕 이라고 하는 팟케스트의 4명 패널중의 한분이예요. 동양철학 전공에, 명상학도 전공한 걸로 알아요. 나이는 30대 후반 정도 되었구요. 말하는 스타일이 느릿 느릿 좀 어눌한 듯 한데, 내용은 탄탄한 철학적 지식과 수행, 명상을 통한 경험에서 나오는 진짜 얘기라 집중해서 들어야 해요. 좀 어렵긴 합니다. 한번 듣고서 완전히 이해했다 하기 어려울 정도로 깊이가 있습니다.

  • 4. 불면증 치료
    '19.1.8 4:07 AM (70.162.xxx.171)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zaq7k3RTgBc

  • 5. 불면증 치료
    '19.1.8 4:10 AM (70.162.xxx.171)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Esv2uHtrSuk&index=24&list=UUHOXY87GSCwn8lKqtBY...

  • 6. ..
    '19.1.8 4:18 AM (221.159.xxx.185)

    글 저장합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감사해요^^

  • 7. 불면증 치료
    '19.1.8 4:25 AM (70.162.xxx.171) - 삭제된댓글

    저는 처음에 불면증 치료좀 해볼려고 듣기 시작했는데, 내용이 너무 좋아서 완전 빠져들었어요. 원래 지대넓얕 김도인님 팬이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어요. 김도인님 잘 모르시면 처음엔 조금 적응안되실 수도 있어요. 조금만 참고 하루 하루 따라가 보세요. 후회 안하실거예요. 저는 한번 들어서는 다 소화가 안되서 몇번씩 반복해서 명상뒤에 나누는 얘기들을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노트에 요점 정리도 하구요.

  • 8. 불면증 치료
    '19.1.8 4:26 AM (70.162.xxx.171)

    저는 처음에 불면증 치료좀 해볼려고 듣기 시작했는데, 내용이 너무 좋아서 완전 빠져들었어요. 원래 지대넓얕 김도인님 팬이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어요. 김도인님 잘 모르시면 처음엔 조금 적응안되실 수도 있어요. 조금만 참고 하루 하루 따라가 보세요. 후회 안하실거예요. 저는 한번 들어서는 다 소화가 안되서 명상뒤에 나누는 얘기들을 몇번씩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노트에 요점 정리도 하구요.

  • 9. ...
    '19.1.8 5:09 AM (121.128.xxx.121)

    불먼증 치료 링크 감사합니다.
    불면증이 있어 늘 잠이 부족하거든요.

  • 10. 불면증 치료
    '19.1.8 5:16 AM (70.162.xxx.171)

    위의 링크는 그냥 15회차예요. 15회차는 불면증 치료 얘기는 안나와요. 몇화에서 그 얘기가 나왔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잠깐 제가 배운거 잠깐 말씀드려보면요. 일단 몸을 이완시키시구요. 가슴 중앙이나 단전에 집중하고 3초 동안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3초 동안 숨을 내쉬고를 반복해 보세요. 이게 의외로 바로 잠을 들게 하더군요. 저는 호흡명상 37일차라서 더 바로 와 다았는지도 모르겠어요.

  • 11.
    '19.1.8 5:17 AM (211.244.xxx.238)

    명상 참고합니다

  • 12. ^^
    '19.1.8 5:34 AM (47.148.xxx.43) - 삭제된댓글

    관련된 에피소드들 몇 회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3. 불면증 치료
    '19.1.8 5:36 AM (70.162.xxx.171) - 삭제된댓글

    불면증 치료얘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찾아보고 알려드릴게요. 매일 아침 6시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하고 있어요. 시간되시면 지금 들어가 보세요. 6시전까지 30분 동안 각자 책을 읽는다던지 하고 싶은거 해요.

  • 14. 불면증 치료
    '19.1.8 5:45 AM (70.162.xxx.171)

    36화 1:35:50 부터 들어보세요. 불면증 얘기 나와요. 근데 이것만 들으시면 효과를 그렇게 못보실 수도 있어요. 김도인님과 호흡명상 꼭 배워보세요.

  • 15. 오..
    '19.1.8 5:47 AM (124.49.xxx.7)

    감사합니다. 새해에 해볼만한 좋은 주제네요 ㅎㅎ

  • 16. 원글
    '19.1.8 5:55 AM (70.162.xxx.171) - 삭제된댓글

    김도인님이 좋은 얘기들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혼자 듣기 아까울 정도예요. 새해 계획 세우시는데도 도움 되실거예요.

  • 17. 호흡명상
    '19.1.8 6:27 AM (112.168.xxx.14)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호흡명상을 시간되면 볼 수 있게 이글을 지우지 말아주시길 바래요

  • 18. 언젠가
    '19.1.8 7:22 AM (61.73.xxx.146)

    고맙습니다

  • 19. ..
    '19.1.8 7:32 AM (211.176.xxx.176)

    이분 근황 궁금했는데 꼭 볼게요 젊으신 분인데도 차분하고 배울게 많아요

  • 20. ...
    '19.1.8 7:41 AM (116.34.xxx.23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친 심신 잘 달래보겠습니다.

  • 21. 감사
    '19.1.8 7:44 AM (211.221.xxx.194)

    감사해요 구독 눌렀어요 오늘부터 들어보려고요

  • 22. 명상호흡
    '19.1.8 7:58 AM (222.238.xxx.158)

    정말 제가 필요한 것 이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23. 감사
    '19.1.8 8:00 AM (121.140.xxx.104)

    제가 필요합니다.

  • 24.
    '19.1.8 8:01 AM (211.218.xxx.183)

    도움이 되는군요.

  • 25. 요즘의
    '19.1.8 8:04 AM (39.7.xxx.89)

    제게 큰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고맙습니다

  • 26. jeniffer
    '19.1.8 8:09 AM (211.243.xxx.32)

    명상, 참고합니다.

  • 27. ㄴㄷㄴ
    '19.1.8 8:12 AM (124.57.xxx.17)

    부정적인 말대신
    해결할행동을 해라

  • 28. ...
    '19.1.8 8:54 AM (211.221.xxx.47)

    감사합니다

  • 29. 이런 글
    '19.1.8 8:55 AM (49.166.xxx.52)

    시간내서 이런 글 올려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해요

  • 30. cookingmama
    '19.1.8 10:16 AM (175.117.xxx.180)

    저도 지대넓얕 팬인데 김도인님 근황 알려주셔서 감사 드려요

  • 31. 명상 불면증
    '19.1.8 10:44 AM (125.176.xxx.14)

    감사해요

  • 32. 얼룩이
    '19.1.8 12:11 PM (218.51.xxx.111)

    명상감사합니다

  • 33. 감사
    '19.1.8 12:49 PM (144.92.xxx.229)

    호흡명상 잘 배우겠습니다

  • 34. 칠리
    '19.1.8 7:41 PM (223.33.xxx.216)

    감사합니다

  • 35. 친구
    '19.1.27 12:44 PM (1.229.xxx.153)

    호흡. 명상 저장

  • 36. 아자아자
    '19.4.21 9:32 AM (121.137.xxx.152)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1902 베트남인데.. 커피중독 2019/01/08 1,173
891901 요즘 한라봉 맛있나요? 3 ㅇㅇ 2019/01/08 1,139
891900 컬쳐랜드, 상품권번호 14자리 입력하라는데 상품권은 12자리번호.. 1 ??? 2019/01/08 556
891899 과외교사는 세금 내나요? 7 ㅂㅂ 2019/01/08 2,097
891898 수한엄마랑..우주아빠 14 ㅇㅇ 2019/01/08 5,420
891897 카드발급 영업을 이상하게 하네요 4 카드 2019/01/08 1,276
891896 중국집에서 가장 비싼 요리가 뭔가요? 3 요리 2019/01/08 2,373
891895 임종석 실장 총선 나오면 어디로 나올까요? 37 ... 2019/01/08 2,941
891894 지금 눈꺼풀이 자꾸 떨려요 4 ㅇㅇ 2019/01/08 1,037
891893 2018년 타워크레인 사망사고 '0건' 8 ㅇㅇㅇ 2019/01/08 735
891892 세상에 잘생긴 사람은 많지만 제 이상형 찾기는 힘든 것 같다는 .. 15 세상에 2019/01/08 2,311
891891 제 일기장을 본 아이를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17 ... 2019/01/08 4,411
891890 이곳에선 유독 성, 몸매 관련 글에 험한 댓글 달리는 이유가.... 4 ... 2019/01/08 731
891889 서경대수석이랑 한성대꼴찌랑 어디가 좋을까요? 37 ... 2019/01/08 9,302
891888 고1수학 하나만 가르쳐 주세요.ㅜ 4 유성 2019/01/08 781
891887 그런 집이 있지 않나요? 3 그런 2019/01/08 1,173
891886 스캐.. 이태란의 오지랍에 대한 평가 8 2019/01/08 1,713
891885 백내장, 난시교정 수술이 실패한 것 같아요. 5 아버지 2019/01/08 2,317
891884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나네요 10 .. 2019/01/08 2,626
891883 신재민 양심 폭로와 관련하여 꼴값을 뜨는 수구 좌파 기레기들과 .. 9 길벗1 2019/01/08 960
891882 유럽의 빵안에 들어가는 빨간 열매 이름은 무엇일까요? 16 열매 2019/01/08 2,795
891881 동네 빵집 이야기 27 ... 2019/01/08 6,228
891880 동대입구역에서 동국대 걸어갈 수 있나요? 7 궁금해요 2019/01/08 1,423
891879 한겨레 ‘삼성광고’ 중단에도 2년 연속 흑자 7 박수 2019/01/08 786
891878 말할 때 쓸데없는 부가어가 많은 사람은 왜그런가요? 13 2019/01/08 3,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