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명이 곽미향이면 억울하겠어요

갑자기 생각 조회수 : 7,468
작성일 : 2019-01-07 21:09:33
어느 날 갑자기 촌스러움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거잖아요. 그런데 이름이 미향이면 예쁘고 세련되지 않았나요. 아름다운 향기인가요. 저도 예전에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원미경 강석우가 부부로 나오는 드라마, 제목이 아줌마 어쩌고였던 것 같은데 거기서 강석우랑 썸타는 싱글녀 심혜진 이름이 저랑 거의 같았거든요. 직업도 같고. 상황도 많이 비슷해서 (제가 유부남이랑 썸탔다는 게 아니고) 지인들한테 인사 많이 받았어요. 다 옛날 일이지만요.
IP : 74.75.xxx.12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7 9:10 PM (39.7.xxx.131)

    최지우 본명 최미향..
    처음 mbc 공채로 데뷔했을때 최미향이었음..

  • 2. ...
    '19.1.7 9:11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다른 분도 미향인데 전 그 이름 듣고 귀엽다고 생각했거든요.
    미향이 그리 촌스러운 이름이었나 생각했어요.

  • 3. ..
    '19.1.7 9:12 PM (222.237.xxx.88)

    미향이란 이름이 세련됐다고 생각한 적은 없음.
    촌스럽단 생각도 안함.

  • 4. ㅋㅋ
    '19.1.7 9:13 PM (118.222.xxx.171)

    저도 최미향

  • 5. zzz
    '19.1.7 9:13 PM (119.70.xxx.175)

    성을 붙이니 촌스러워진 거

  • 6.
    '19.1.7 9:14 PM (74.75.xxx.126)

    최미향 이쁘네요. 최지우보다 예쁘지 않나요. 물론 다 개취이지만요.

  • 7. ...
    '19.1.7 9:16 PM (220.117.xxx.75) - 삭제된댓글

    제 이름은...향숙이에요(^^45살)
    살인의 추억이 넘 히트치고...개그프로에서도 패러디하고 ..
    난감했었지요.

  • 8. 음..
    '19.1.7 9:18 PM (122.42.xxx.215)

    세련됐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 9. ㅋㅋ
    '19.1.7 9:19 PM (39.7.xxx.179)

    향숙이 이뻤다~~~^^

  • 10.
    '19.1.7 9:20 PM (74.75.xxx.126)

    절친이 형숙인데 걔도 진짜 사랑스럽거든요. 숙자가 거부감인가.

  • 11. 아는분이
    '19.1.7 9:23 PM (121.155.xxx.30)

    김 미향이에요 ....
    미향 ...쫌 오래되어 보인다 정도? 생각했는데
    곽 미향 하니 넘~~~~~ 촌스러워요 ㅎ
    그거 보면서도 곽미향 실제로도 있을텐데
    기분 나쁘겠다 했어요

  • 12. 으으
    '19.1.7 9:32 PM (221.138.xxx.195)

    근데 곽미향보다 최미향 김미향이 더 촌스럽지 않나요?

  • 13. 네티즌들
    '19.1.7 9:32 PM (175.223.xxx.248)

    곽미향팬들 ㅎㅎ 은 먕이라고 부르더군요

  • 14. 촌스럽지
    '19.1.7 9:34 PM (180.65.xxx.26)

    않으니까 드라마에 쓴 거 아닐까요? 진짜 촌스런 미자 순자 쓰면 그 이름 가진 사람들께 실례니까. 그렇지 않아도촌스러워 가슴 아픈데. 곽미향 성과도 잘 어울리고 멋진 이름이죠.

  • 15.
    '19.1.7 9:35 PM (121.139.xxx.15)

    아는사람이 성이 장.이름이 미향.
    장미향 이에요.

  • 16.
    '19.1.7 9:36 PM (74.75.xxx.126)

    장미향 예쁜데요. 전 글렀어요. 성이 안 이거든요. 뭘 해도 아니야.

  • 17. 성도
    '19.1.7 9:37 PM (117.111.xxx.204) - 삭제된댓글

    곽씨가 촌스럽죠
    영문표기나 발음도 놀림감이고

  • 18. 작명
    '19.1.7 9:38 PM (110.70.xxx.138) - 삭제된댓글

    미나향이나 둘다 이름으로 쓰는 글자가 아니예요
    특히 향
    요즘 개명도 잘되는데 좋은이름으로 고쳐 쓰시길

  • 19. . .
    '19.1.7 9:39 PM (183.103.xxx.107)

    제친구 곽미향
    고등때 날씬하고 키크고 이뻤어요
    지금 50대 후반
    아직까지 이쁠거야~~넌

  • 20. 근데
    '19.1.7 9:42 PM (74.75.xxx.126)

    윗윗님 왜 미나 향은 이름으로 쓰지 않는 건가요. 저희 외할아버지가 작명을 많이 하셨거든요. 빛광자는 쓰는 거 아니라는 말씀을 누누히 하셨던 기억은 나요. 미자는 이름에 많이 쓰지 않나요?

  • 21. ...
    '19.1.7 9:45 PM (175.119.xxx.52)

    제가 맛술을 롯데 미림을 쓰다가
    언젠가부터 오뚜기 미향을 쓰는데
    어제 닭갈비 양념에 미향을 넣다가 피식했다는 거 아녜요 ㅎㅎㅎ

    일개 드라마가 나를 이렇게 만들다니 ㅎㅎㅎㅎㅎㅎ

  • 22. ㆍㆍ
    '19.1.7 9:49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뜬금없이 십년도 전에 나라에서 콘돔을 애필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자고 홍보했다가 전국의 애필한테 항의받고 다시 콘돔으로 돌아갔덜 일이 생각나네요...

  • 23.
    '19.1.7 9:49 PM (222.233.xxx.52)

    이상하게 제주변 곽씨는 쇠심줄 고집이세고
    성격이 좀 모났어요~
    걍 제 주위사람만요~^^;;

  • 24. ㅋㅋㅋ
    '19.1.7 9:50 PM (175.223.xxx.111)

    윗님 정말요?ㅋㅋㅋㅋㅋㅋㅋㅋ

  • 25. 요리술
    '19.1.7 10:24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미향이 친구는 미림이

  • 26. ...
    '19.1.7 10:29 P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

    제가 74년생인데 제 친구중에 미향이 있어요.
    어릴 때도 이름 이쁘단 생각은 전혀 안해봤구요.
    연식된 이름이죠. 30대도 거의 없는 이름인데요.

  • 27.
    '19.1.7 10:41 PM (218.48.xxx.40)

    촌스럽잖아요
    미향이란이름
    곽붙으니 더더촌스

  • 28. 사실
    '19.1.7 10:41 PM (218.236.xxx.93)

    촌스럽긴하죠
    그러니 이름도 개명했겠죠
    저도 미향이라는 이름 예전친구 있는데
    그시절에도 촘 촌스러웠어요(지금 44)

  • 29. ...
    '19.1.7 11:03 PM (118.33.xxx.166)

    세종 아들 문종 이름이 이향이에요.
    이향은 여성스러운 이름 같다고 생각했어요.

    50대 지인 중에 미향이 있는데
    요즘엔 왠지 촌스러운 느낌이죠.

  • 30. 궁금
    '19.1.7 11:09 PM (49.143.xxx.69)

    향이라는 글자가 이름에 안 쓰는거라니 왜 그런가 궁금하네요.
    제 친구중이 향은이랑 향주 있거든요.
    둘다 평범하게 잘 살아요.

  • 31. da
    '19.1.7 11:26 PM (14.46.xxx.106)

    향자 들어가는 이름 ..탈렌트 중에 임수향..있잖아요 ..

    드라마 초반에 이태란이 자기 친구중에 곽미향이 있었다고 말하는 씬에서 오나라가 ..풉 하고 비웃으며

    곽미향 ?? 되게 촌스럽네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좀 그랬어요 ..

    전국에 곽미향씨 한테 ..작가는 사과 하셔야할듯 ㅎㅎ ..제가 아는 의사 샘도 곽미향인데 ^^

  • 32. 불용한자
    '19.1.8 12:34 AM (39.7.xxx.199)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rentalclub/221396062325


    여기에 잘 나와 있네요

  • 33. 아는미향
    '19.1.8 1:39 AM (182.209.xxx.196) - 삭제된댓글

    옥씨예요~세련되진 못한 느낌이 있긴있죠
    그집 남편은 동갑인데 저기 윗님 댓글처럼
    먕 이라고 불러요~ㅎ

  • 34. 있었는데
    '19.1.8 7:28 AM (118.222.xxx.105)

    20대때 다른 성에 같은 이름 가진 회사직원이 있었는데 촌스럽다고까진 아니지만 저희 세대 이름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전 지금 50이고 그 직원은 저보다 두살 정도 어렸을 거예요.

  • 35. 그렇군요
    '19.1.8 7:34 AM (218.48.xxx.68)

    대학 친구 중 동명 있었는데 짐 40초.
    향 들어가는 이름이 저 앞세대에 유행이었군요.
    근데 그 친구 장학생에 아주 똑부러져서
    호감 이름인데...
    그러고 보니 사회에 나와서 미향 제 또래 같은 이름
    본 적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933 대문글에 은행 잘못으로 금감원 신고..합의해달라고 하는 건 6 2019/01/11 2,768
892932 부정맥인줄알고 시술중 심장쇄동이래요 7 심장쇄동 2019/01/11 5,044
892931 스카이캐슬 메이킹 필름 2019/01/11 1,055
892930 은행직원의 이자계산 잘못으로 4백 받을 이자를 6만원 받을 뻔했.. 8 .... 2019/01/11 6,448
892929 위로 좀ㅜㅜ 요거트 병뚜껑을 잘못닫아서 대참사가 났어요 36 ㅇㅇ 2019/01/11 5,720
892928 요새 읽은 책 리스트 적어봅니다 16 도서관 2019/01/11 2,500
892927 꿈 해몽 부탁드려요 2 까치 2019/01/11 570
892926 [단독] 조재범, 승부조작 처벌받고도 멀쩡히 '국대 코치' 1 양승태,조재.. 2019/01/11 1,391
892925 정떨어져요... 31 aa 2019/01/11 24,486
892924 시댁 설거지.. 그냥 제 얘기 11 2019/01/11 4,017
892923 굳이 요리커뮤니티에 들어오는 남자들의 심리 20 .. 2019/01/11 1,793
892922 연애의 맛 김정훈 14 국수먹나요?.. 2019/01/11 6,674
892921 제가 잘못 행동한 걸까요 ? 10 봄이오면 2019/01/11 2,502
892920 문대통령 꿈을 꿨는데 8 .. 2019/01/11 947
892919 스텐냄비로 싹~다~바꾸려는데 한일 통3중에서 어떤 모델 살까요?.. 3 트루아젤 2019/01/11 2,581
892918 친정엄마와 싸우고 난 후기 25 갱년기 2019/01/11 9,066
892917 40후반에게 재밌는 책 추천 부탁드려요... 5 도서 2019/01/11 1,713
892916 콩알만한 자연산 굴을 선물받았아요. 12 ... 2019/01/11 3,019
892915 김.보.름.으로 빙신연맹이 덮으려하네요. 14 빙신연맹 2019/01/11 6,316
892914 매사 당당하고 자신감이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1 자신감 2019/01/11 1,312
892913 어제 기자회견장 모두 웃음터리던 장면 보면 아직도 흐뭇하네요 4 .... 2019/01/11 2,951
892912 22평에서 30평대로 이사가는데 고민입니다. 19 ㅇㅇ 2019/01/11 3,960
892911 그림을 배우고 싶어요~ 4 .. 2019/01/11 1,301
892910 양승태 구속을 8 ㅜㅜ 2019/01/11 675
892909 세입자가 난방벽지 지원해달라고 하는데 고민됩니다 11 1주택자 2019/01/11 3,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