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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중요한 행사라고 보시나요?

아정말 조회수 : 5,500
작성일 : 2019-01-07 21:04:41
결혼11년차인데요
남편이 결혼기념일을 모르고 넘어가는때가 많아요
신혼초에는 제가 같이어디가야지 하면서 어거지로 챙김받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러는게 치사스러운거 같아서 얘기하기도 싫어지더라구요 다음주 일요일이 결혼기념일인데
어머님 생신이랑 겹쳐서 그냥 말아야겠다 했어요
그런데
남편이 조금 전에 그다음주 일요일 스케쥴이 어찌되는지 물어서
이인간이 같이 어디라도 가려나보다 했는데
물어보니 친구들이
등산가자고 했다고 자기 다녀와도 되냐 묻는거였더라구요
전혀 기억도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남편은 저랑 어디가면 항상 심심해해서 제가 늘 쓸쓸했는데
제 착각인가 싶었는데 이럴때보면 정말 친구가 너무 좋은듯해요
결혼기념일 제가 얘기할까요
10년도 넘었는데
제가 좀 예민한건가요...그냥 넘어갈까요..?
자존심 상해서
얘기하기도 싫은데 그냥
넘어가기도 싫고..
같이 있어도 외롭네요
IP : 125.132.xxx.25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9.1.7 9:0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 때 얘기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님은 늘 기억하고 챙김 받고 싶어하고
    남편은 기억 못하는거
    이제 처음 안 것도 아닐텐데
    내가 그날 의미있게 하고 싶으면 남자만 생각하고 챙겨줘야 하는 날도 아닌데
    먼저 '그날 결혼기념일이야~ 또 잊었어??' 라고 말하면 되지요.

  • 2. 같이 결혼한건데
    '19.1.7 9:06 PM (1.231.xxx.157)

    굳이 챙김받을 이유가...

    저는 언제 결혼기념일이다. 뭐할래? 물어보고 둘이 기념할만한 일을 해요

    얘기하고 외식이라도 하세요

    생일도 마찬가지고... 굳이 기억하나 못하나... 용심부리고 있기 싫어요

  • 3. 저는
    '19.1.7 9:07 PM (220.85.xxx.184)

    제가 나서서 챙겨요.
    어디 갈까 의논해서 비싼 레스토랑 예약하구요,
    내가 원하면 내가 나서야죠.
    근데 이젠 그것도 제가 시들하네요. ㅠ

  • 4. 저는
    '19.1.7 9:09 PM (39.113.xxx.112)

    제가 생일도 안중요한 사람이라 넘어간적 많아요 그게 뭐시라고 싶어서

  • 5. 20년즈음
    '19.1.7 9:09 PM (113.199.xxx.208) - 삭제된댓글

    지나니 그냥 등산가는게 편합디다
    울집남자도 가끔 잊고 지나서
    기념하기가 싫은가바바바~~~ㅍㅎㅎ
    하고 말았어요

    기념하고 싶으시면 달력에 대문짝만하게 똥글뱅이를 쫙~~^^

  • 6. 저는
    '19.1.7 9:10 PM (1.231.xxx.157)

    30년차인데도 남자가 뭘 더 해야한다 생각 안하는데
    11년차면 젊고만... 왜 수동적으로 그러시는지...

    안하면 하게 만들어요 아님 내가 하든가!!

  • 7. ㅡㅡ
    '19.1.7 9:11 PM (211.36.xxx.73)

    전 계속 말했어요
    결혼기념일에 꽃이라도 사오지 며칠이 결혼기념일이네 저거 봐라 꽃이 이쁘지 않냐 꽃 받고 싶네
    그랬더니 진짜 꽃 사왔어요

  • 8. ...
    '19.1.7 9:11 PM (211.189.xxx.137)

    저는 너무 바빠서 남편이 기억하고 뭐 하자고 할까봐 겁나요.

  • 9. 그냥
    '19.1.7 9:16 PM (122.42.xxx.215)

    괴론 기념일이라 생각해요!

  • 10. 그다지
    '19.1.7 9:17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자주 잘 챙겨주니 그다지 신경 안쓰이던데요?

  • 11. 그다지
    '19.1.7 9:18 PM (1.235.xxx.248)

    평상시 자주 잘 챙겨주니 그다지 신경 안쓰이던데요?
    생각나면 핑계김에 뭐 맛난거 먹을까 그 정도

  • 12. 결혼해서
    '19.1.7 9:19 PM (218.101.xxx.241)

    서로에게 고맙고 행복하고 즐거우면 더욱 기념하고 싶을 것이고
    결혼한 것을 후회하는 사람들에겐 그냥 넘기고 싶은 괴로운 날일 뿐이죠.

  • 13. 결혼기념일은
    '19.1.7 9:21 PM (220.85.xxx.184)

    둘이 같이 서로 축하하는 날이지 왜 남편이 와이프한테 꽃다발 주고 선물 주고 해야 되는지
    여자인 저로서는 이해가 안 가요.

    저기 위에 꽃 받고 싶으신 분은 그냥 본인이 사서 남편 주셔도 되지 않나요.

  • 14. 지금
    '19.1.7 9:22 PM (39.118.xxx.211)

    아직도 잘살고 있는게 중요하지
    기념일이 뭐 중요한가요?
    저는 제가 기념일 잘 안챙겨서요
    지나고나서 지났구나하면 남편이 그날 외식을 했거나 나름 뭐하고 지나갔대요. (남편은 스맛폰에 매년 입력되게 저장)해놓은듯요.

  • 15. ..
    '19.1.7 9:25 PM (125.177.xxx.144)

    울 시모는 기념일만 되면 챙김받고 싶어하는데
    시부한테 챙김 못받은게 아들내외로 내려온듯..
    애도 아니고 뭘 그리 챙김을 받기 원하는지...

  • 16.
    '19.1.7 9:26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같은날 같이 결혼했는데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먼저챙기세요!
    참고로 저희부부는 둘다 별의미없다 생각하는편이라 대부분 모르고지나가요

  • 17.
    '19.1.7 9:26 PM (211.36.xxx.73)

    제가 안 챙긴다고 했나요?
    남편이 기억 못하는데 챙겨주길 바라면 꿍하고 있지 말고 그렇게 만들란 소리죠

  • 18. 전 별로 ,,,
    '19.1.7 9:27 PM (125.177.xxx.43)

    비번이 결혼기념일이라 안 잊네요
    집 비번으로 해보세요

  • 19. .....
    '19.1.7 9:31 PM (223.62.xxx.238)

    서로에게 고맙고 행복하고 즐거워도안챙겨요.
    특히 둘 다 비슷한 성향이죠.
    오히려 서로 그런것도 안맞아 챙기니 마니 서운하다 그런지요

  • 20. ...
    '19.1.7 9:31 PM (49.168.xxx.88)

    전에 개콘에서 이런말 있었어요
    너만 그날 결혼했냐
    나도 그날 결혼했다~~
    같이 한건데 서로 챙겨야죠
    왜 여자만 챙겨받아야 하는지요

  • 21. ..
    '19.1.7 9:37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날짜는 알면서도 아무것도 안하는 남자도 있는데요뭘

  • 22. ㄱ889
    '19.1.7 9:41 PM (211.36.xxx.170)

    기념일이고 생일이고 다 귀찮아요
    평상시 잘해줘서 뭐딱히 하고싶은것도 없어요
    그래도 서운하니까 밥한끼 먹고 기분내키면 영화라도 보고 땡

  • 23. 내일
    '19.1.7 9:42 PM (49.164.xxx.254)

    저희는 내일이 결혼기념일이네요 ㅋ
    남편 야근한다고 ㅋㅋㅋㅋ
    13년차인데 같이 사는 게 재미있어서 그런가 기념일 그닥 안 챙기게 되네요

  • 24. ........
    '19.1.7 9:42 PM (211.200.xxx.99)

    남자들은 그런 사람들 많아요..
    중년쯤 되면 본인 생일선물도 챙겨주고 저녁외식하게 나가서 드라이브도 하고 식당도 가자고 해도 자기생일 안챙겨도 괜찮다고 거절하는 사람들 남자중에도 많아요.
    당연히 결혼했으면 애들 건강하고 요즘세상에 무탈하게 살면 다행이지.
    이런 사람이면 속마음엔 결혼한날이라고 매년 꽃선물해달라고하고 레스토랑 가자는 여자들은 이해를 못하겠다 속으로 이리 생각하는게 이상할것도 없겠죠.
    당연히 결혼기념일 부인하고 꽃전달하는 이벤트하고 있는것보단 친구랑 등산가는게 훨씬 재밌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거구요.
    기억못하고 있으니 서운하다 생각지 마시고 기념하고 싶은 사람이 먼저 끌고나가야할꺼예요.

  • 25. 한낮의 별빛
    '19.1.7 9:43 PM (211.36.xxx.25)

    저도 안챙겨요.
    남편이 챙기는 게 더 부담스럽고 귀찮던데.
    그게 뭐라구요.

  • 26. 내일
    '19.1.7 9:44 PM (49.164.xxx.254)

    생각해 보니 기념일에 특별히 짜파게티 끓여 먹고 치킨 시켜먹고 했네요 ㅋ

  • 27. 연구실
    '19.1.7 9:49 PM (180.64.xxx.100)

    이 글 읽고 오늘이 제 결혼기념일인걸 알았어요 ㅎㅎ
    보통 남편이 챙겼는데 오늘 출장 가느라 까먹었나봐요
    그냥 기억하는 사람이 챙기고 하면 좋을거 같아요
    낭편분도 일부러 안챙기시는게 아니고 까먹었을거에요^^

  • 28. 아정말
    '19.1.7 9:54 PM (125.132.xxx.250)

    감사합니다
    매번 제가 이야기 꺼내서 기념하다보니
    내년엔 기억하겠지 기억하겠지 기대가 컸나봐요
    저도 그냥 쿨하게 아무날도 아닌것처럼 지나가는걸로~

  • 29. 저도
    '19.1.7 10:14 PM (124.54.xxx.150)

    안챙겨요 기념하고 싶지 않은 날이라 ㅋㅋㅋ 오히려 이제 애들이 크니 애들이 챙겨줘서 우리둘다 마지못해 기념하네요 ;;

  • 30. 레이디
    '19.1.7 10:24 PM (211.178.xxx.151)

    어제 23주년.
    스떼끼 대신 고깃집가서 참이슬 앞치마 두르고 등심이랑 된장찌개 먹고 무료쿠폰 있던걸로 커피마셨어요

  • 31.
    '19.1.7 10:48 PM (118.222.xxx.21)

    저는 제가 귀찮아서 안 챙겨요. 그거 말고도 챙길거 많으니까 신경도 안쓰네요

  • 32. ....
    '19.1.7 11:09 PM (123.203.xxx.29)

    무료한 삶에 하나의 재미있는 이벤트라고 생가하고 꼭 챙겨요. 외식이라도하고 아니면 케잌이라도 자르던가.... 분위기 좋으면 선물을 받던가.... 그냥 무료한 삶을 잠깐 신나게 해주는 날이라고 생각해요.

  • 33. 12233
    '19.1.8 12:41 AM (220.88.xxx.202)

    남편이 더 챙겨요.
    꼭 외식하구요~

  • 34.
    '19.1.8 12:43 AM (223.62.xxx.129)

    슬픈날이라서 암것도 안해요. ㅎ

    사이는 좋아요

  • 35. ...
    '19.1.8 2:56 AM (95.149.xxx.11)

    오늘이 결혼 17년 기념일이었어서 글 제목이 눈에 들어오네요. 저희도 매년 특별하게 보냈던 것 같지는 않아요. 특히 애들 어릴때는 심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카드나 겨우 쓰고 말았던 적도 많았어요. 저희 집 남편도 가부장적인 가정 환경에서 자랐어서 곰살맞게 기념일 챙기는 스타일 아니었는데.. 제가 매년 결혼 기념 맞춰 카드나 편지라도 써주며 기념일은 부부에게 의미 있는 날이라는 걸 각인 시켜줬던 것 같아요. 그렇게 10여년 시간이 흐르고 나니, 요즘에는 알아서 챙기네요. 저희는 오늘 남편이 회사 하루 휴가 내서, 애들 학교 보내놓고 같이 쇼핑하면서 마음에 드는 결혼 기념 선물 하나씩 사고, 점심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 36. ....
    '19.1.8 3:29 AM (14.52.xxx.71)

    5년 단위는 꼭 챙겨요
    식사든 여행이든 목걸이 같은거라도
    그냥 넘어가면 아쉬워요

  • 37. 등산은
    '19.1.8 7:18 AM (59.6.xxx.151)

    가라 하시고
    그날 기념일이라 둘이 밥이라도 먹을까 했는데
    그 식사비는 내가 먹고 떨어질란다 ㅋ 하시고 용돈 챙기세요 ㅎㅎㅎㅎ

  • 38. 별로
    '19.1.8 9:49 AM (203.230.xxx.1)

    제가 정말 기념일에 무심한 성격이라... 저부터 전혀 안 챙깁니다. 까먹고 넘어가요. (부부 사이 매우 좋음요 ㅎㅎ)
    아이들 생일에는 태어나줘서 고마워!!! 하면서 꼭 안아주고, 부모님 생신에만 인사드릴 뿐
    제 생일에도 전혀 아무 느낌 없어요. (엄마에게 낳아줘서 고맙다고 카톡 ㅎㅎ)
    다만 결혼 기념일은 우리 가정 창립 기념일에 해당하니 온 가족이 함께 축하해야할 날이라고 생각하긴 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오늘이 없었으면 우리 가족이 없었겠네? 하고 이야기 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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