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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웰빙식해도 콜레스테롤이 높네요.

.. 조회수 : 7,302
작성일 : 2019-01-07 20:58:18
공단 건강검진 평생안하다 갱년기 접어들어 골밀도검사랑 피검사 해봤어요. 보건소에서요.
운동도 오래했고 식단도 자신있있는데 우와 콜레스테롤 엄청 높네요.
총콜레스테롤 258. LDL 184, HDL 73,중성지방 정상.
닭발을 좀 많이 먹었고 맥주를  주 1회 한캔 정도 먹얼지만 탄수화물 엄청 관리했는데. 에스트로겐 엄청난 역할을 하는군요.
보건소 샘은 약은 인권하시고 운동이랑 식이하고 6개월 후 재검하라는데,아무래도 병원 가봐야겠지요?
갱년기 맞이하신 분들, 조심하세요.폐경 후 3년까지는 여성호르몬이 유지가되지만 그 이후는 내리막길이어서 뼈건강 엄청 나빠진다고.
저는 골밀도는 젊다고는 하더라고요. 근력운동 열심히 하라고.
관리 안하는 남편은 수치가 다 정상치인데 인생이 불공평해요..
IP : 49.169.xxx.13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9.1.7 9:00 PM (221.166.xxx.92)

    이유는 모르겠는데
    식이보다
    체중 조금 줄이니 수치 나아졌어요.
    평소 체중도 보통이하인데도요.

  • 2. ,,
    '19.1.7 9:01 PM (223.62.xxx.254)

    기름진거 먹지도 않는데 그래요ㅜ

  • 3. 폐경
    '19.1.7 9:04 PM (116.125.xxx.203)

    폐경 되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전 고기 안먹고 야채좋아하는데
    폐경뒤 갑자기 수치가 증가했어요

  • 4. 다 소용 없어요
    '19.1.7 9:05 PM (121.174.xxx.55)

    의사가 콜레스트롤 높은것도 유전적인 요인이 있다고 했어요
    제가 몸도 말랐고 중성지방은 거의 정상에 가까운데 콜레스트롤만 높아요
    운동도 열심히 하는 편이고 술도 거의 안하는데 짜증나요

  • 5. ...
    '19.1.7 9:05 PM (218.101.xxx.241)

    많이 높으시네요.
    거기다 닭발에 맥주면 탄수화물 관리해도 낮기는 힘들죠.
    생닭발 삶아서 양념없이 살만 발라먹으면 몰라도요.
    에스트로겐 탓하시기 전에 식습관에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 6. 스님들도
    '19.1.7 9:0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채식하는 스님들 중 (스님들도 몰래 고기 먹는다 이런 얘기는 여기서 하지 말기로 하고요)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지방간 이런거 엄청 많다고 해요.
    지난번에 스님이 티비 나와서 얘기하시더라고요

  • 7. ..
    '19.1.7 9:10 PM (49.169.xxx.133)

    ㅎㅎ 다들 고초가 많으시네요.
    닭발은 이제 바이죠.뭐.맥주도 이제 한달에 한캔으로 줄이고 운동 더 열심히 해야겠죠.귀찮네요.

  • 8. ..
    '19.1.7 9:11 PM (58.237.xxx.103)

    식단 제한해도 선천적인 요인도 많으니..

  • 9. ...
    '19.1.7 9:16 PM (118.40.xxx.115)

    전 채식주의자가 고지혈증인분 봤어요
    신기하더라구요

  • 10. ㆍㅣ
    '19.1.7 9:18 PM (122.35.xxx.170)

    관리 좀 하시면 몇개월이면 좋아져요. 저도 돼지껍데기 이틀에 한번 먹었더니 중성지방 300대 나와서 엄청 혼났는데ㅋㅋ 돼지껍데기 끊고 측정하니 100도 안 나오더라구요.

  • 11. 제가그래요
    '19.1.7 9:2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저는 다 높아요
    심지어 hdl도 높아요 98
    ㅋㅋ 이게 너무 높아도 좋을것이없는데 이것도 높아서 걱정이 하나 더 추가요

  • 12. 콜레스테롤은
    '19.1.7 9:21 PM (121.154.xxx.40)

    유전이 제일 큰겁니다
    아무리 운동해도 안되는게 그거예요

  • 13. d..
    '19.1.7 9:21 PM (125.177.xxx.43)

    유전이 젤 크고, 나이드니 더 올라가네요

  • 14. 혹시
    '19.1.7 9:23 PM (59.4.xxx.32)

    과일많이드시나요???
    과일때메 그럴수도 있어요

  • 15. ...
    '19.1.7 9:29 PM (175.223.xxx.115)

    고지혈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콜레스테롤를 만드는 효소가 너무 많이 일을해서 필요이상 만들어지는 걸로 봐요
    그래서 요즘 고지혈증약은 이 효소가 일을 못하게 해서 콜레스테롤을 만드지 못하게 하는 약이예요
    그래서 요즘은 예전처럼 계란 노른자, 새우 같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 먹지말라 그런 얘기 안해요 섭취한 콜레스테롤로 수치가 높아지는 건 미미하다는 거죠

    다만 그 효소들이 왜 많이 만들어져 필요이상 일을 해서 열심히 콜레스테롤을 만드는지는 몰라요 그래서 유전이란 말을 하는 겁니다
    건강식 하는 사람도 채식만 하는 스님도 콜레스테롤이 높은 이유가 설명되죠

    불공평하다 생각하셨는데 맞습니다
    억울해도 내가 타고 난게 그래서 그렇습니다
    원래 인생이 불공평한 거라 합디다

    운동 많이 하시고 탄수화물 줄여드시고 그래도 계속 높아서 병원에서 약 먹자 하면 버티지 말고 약드세요 요새 약 좋습니다

  • 16. ...
    '19.1.7 9:29 PM (124.50.xxx.94)

    운동 많이 하고 식단 자신있는 분도 저리 나오는군요..
    저는 운동 숨쉬는거이외 안하고 식단은 먹고픈거 다 먹고....쟀더니 콜레 220, ldl 170,,,
    50대 중반인데..

    ldl 170은 엄청 높은거라고 그자리에서 약처방..ㅠ

  • 17. ...
    '19.1.7 9:32 PM (175.223.xxx.115)

    스님들 지방간은 채식위주의 식단에서 곡류 비중이 많아서 그럴 거라 짐작합니다
    지방 섭취량은 적은 대신 곡류 섭취량이 많아서 탄수화물 과잉으로 지방 축적되어 나타나지 않았을까...
    채식이라고 해도 풀만 먹는게 아니니까요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도 그 영향이 있을 거구요

  • 18. ...
    '19.1.7 9:35 PM (220.116.xxx.51)

    저는 웰빙식 안하고 운동도 거의 안하는데 낮은 콜레스테롤 의심이 나왔어요 병원에 물어보니 운동부족이라 그렇대요 ... 잘 이해가 안가요

  • 19. ..
    '19.1.7 9:37 PM (49.169.xxx.133)

    혹시님.아침에 사과하나는 매일 .간식으로 단감 1개정도 이틀에 한번인데 많을까요?
    ...님 긴 댓글 감사해요.
    보건소샘은 약은 아직 안권하신다는데 병원에 가볼가봐요. 의견이 다른지.
    124님은 저보다 수치 좋으신데요?
    약 드셔야된데요? ㅠㅠ
    의사마다 소견이 다른건지. 보건소 할아버지 샘은 이 수치는 70대라면 약먹어야하지만 저는 아직 괜찮대요. 저도 50대 중반이에요.

  • 20. //
    '19.1.7 9:43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식단이 어찌 되는지요?
    원글님은 건강식단이라지만
    의외로 탄수화물 비중이 높을수 있어요
    저희 언니 58세인데 수치높아 탄수화물 확 줄이고
    채소비중과 단백질 늘리니 정상범위 들어왔다더군요

  • 21. ㅇㅇ
    '19.1.7 9:46 PM (39.7.xxx.165)

    스님이나 채식 주의자야 고기 안 먹는만큼 탄수화물 섭취가 많아서 그런거지
    원글님과는 다르죠

  • 22. ...
    '19.1.7 9:46 PM (124.50.xxx.94)

    네 저는 170 이면 약먹어야 된다고 운동이나 음식으로 안된대요.
    약 먹었더니 엄청 떨어졌어요...넘 많이 떨어져서 끊으면 안되냐 했더니 끊으면 또 올라갈꺼라고...
    해로운 약 아니니 먹으라 했어요.

  • 23. ..
    '19.1.7 9:50 PM (49.169.xxx.133)

    //님 제식단은 아침은 커피랑 사과한알, 점심은 일반식이지만 밥 반공기, 저녁은 계란 2알에 브로콜리 반통 정도에요.계란때문일까요? 노른자 다먹는뎅.
    그것보다 몇달동안 닭발많이 먹었어요. 유산소 운동 소홀히하고. 유전일수도 있구. 그럼 폭망인데.
    체지방이 많이 늘었드라구요.1년만에.
    인바디하고나서는 탄수화물도 귀리식으로 바꿨네요.

  • 24. ..
    '19.1.7 10:03 PM (39.119.xxx.128)

    그 정도면 타고난 거라고 봐야죠.
    평생 약으로 관리하면
    콜레스테롤은 잘 조절된다 하더군요.
    어쩔 수 없죠.
    운동과 식이 조절도 멈추지 말아야 하구요.

  • 25. ..
    '19.1.7 10:27 PM (180.229.xxx.94)

    통곡식의.탄수화물은 좋아요 백미.밀가루는 가공식품인거죠 지방을 줄여보세요 확 낮아지죠

  • 26. ..
    '19.1.7 10:27 PM (222.234.xxx.19)

    저랑 거의 비슷하네요
    저도 ldl173인가? 약처방해주더군요
    그런데 두달도 채 안되서 교통사고로 병원에 잠시 입원했을때 검사했더니 멀쩡하던 간수치가 나빠졌더라구요
    콜레스테롤약중에 간수치를 안좋게 할수도 있다고 해요
    끊었다가 다시 검사해보니 ldl181..
    약을 반알로 줄여서 먹고있어요
    원글님도 그정도면 병원가면 약먹으라 할거에요

  • 27. ㅇㅇ
    '19.1.7 10:49 PM (68.172.xxx.216)

    약이 능사는 아닐 수 있어요.
    스태틴 계열 약 부작용율이 꽤 높아요.
    우리 언니 그 약 한달 먹고 엄지가 다 펴지지 않게 되었어요.
    계속 복용했으면 다른 손가락도 그리 됐울 거예요.

  • 28.
    '19.1.7 10:56 P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

    채식도 토마토,콩류는 당뇨수치 높으면 조심하라고 들었어요.
    먹는것을 정말 극도로 줄여햐해요.ㅠㅠ
    한동안 혈압등 콜레스테롤,당수치 높아서 운동하고 소식하고
    체중을 10kg이상 감량하면서 간신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지금은 유지하느라 죽겠는데 아마도 평생 조심해야 될듯한듯해요..

  • 29. 뭐...
    '19.1.8 1:11 PM (61.83.xxx.150)

    다른거 보다 유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쳐요.
    그나마 관리 했으니 그 정도라고 보셔야 될거에요.
    가족력 있으면 평생 전문가 수준으로 식단 관리하고 운동에 매진해도 수치가 아슬아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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