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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재들은 외롭던데요

ㅇㅇ 조회수 : 12,136
작성일 : 2019-01-07 20:46:05
천재끼있는 사람을 보니

확실히 사고가 남들과 달라서

또래들과 의사소통도 힘들고

더 무서운건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기도 쉽지않고

본뜻이 아닌 자기식대로 해석하는 주위사람들로 인해
오해도 잘 받고

이상한 사람 특이한 사람이란 말만 듣고...




IP : 106.102.xxx.24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리가여
    '19.1.7 8:47 PM (114.178.xxx.86)

    천재들이 사회성이 얼마나 좋은데여.

  • 2. .....
    '19.1.7 8:47 PM (221.157.xxx.127)

    절대아니에요

  • 3. ....
    '19.1.7 8:49 PM (223.62.xxx.144)

    천재들의 걸작 대부분이 혼자 보내는 시간에 탄생한 것들이죠.
    그리고 혼자있는 걸 즐긴다는 공통점도 있네요.

  • 4. ...
    '19.1.7 8:51 PM (1.235.xxx.248)

    늘 예외는 존재하고 일종의 편견
    피카소,브뤡송,아인슈타인 등을 보세요. 사회성 일반인 뛰어 넘어요

  • 5. 궁금
    '19.1.7 8:53 PM (125.142.xxx.145)

    천재와 평범한 사람은 무얼로 분별하는 건가요
    주변에서 저 사람 천재다 라고 말할 때 뭘 가지고
    그렇게 말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 6. ,,
    '19.1.7 8:57 PM (222.233.xxx.52)

    그래서 우리아들이 친구가 없구나~ㅎ

  • 7. ㅇㅇ
    '19.1.7 9:13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전에 정신과 의사가 그랬어요.
    천재는 외로운 존재라고.
    참! 재벌 자식들도 우울증 환자 많대요.

  • 8. 지나가리라
    '19.1.7 9:15 PM (118.38.xxx.42)

    영재프로보면 진짜 뛰어난 애들은 또래의 친구들이 없어서 제작진이 연결해주거나 성인멘토를 연결해주더군요 영재라도 사회성떨어지는애들이 있더라구요 검사결과가 그래요 그래서 영재부모들은 일부러 안가르치려고 하더라구요 언어천재같은애느 또래랑 대화가 안되서 부모가 일부러외국어 안가르치려하니깐 선생님이 가ㅏ르쳐줘도 된다 그렇ㄱ 조언을하더라구요

  • 9. ....
    '19.1.7 9:25 PM (219.255.xxx.191)

    천재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 10. ,,
    '19.1.7 9:27 PM (125.177.xxx.144) - 삭제된댓글

    울 아들은 천재도 아닌데
    늘 외로워보여요. 흐규흐규

  • 11. ㅎㅎ
    '19.1.7 9:28 PM (124.54.xxx.150)

    사회성과 지능(머리좋음)은 상관은 없지만 아무래도 나를 이해해주고 내생각을 같이 나눌수 없는 부분이 있으니 그걸 극복해내기가 쉽지는 않겠죠 원래 빠른 애들이 그래서 또래애들하고 좀 힘들어요

  • 12. 우잉
    '19.1.7 9:35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어릴 때나 그렇지
    많은 사람을 열받게(!) 하는 성인은 천재이기 매우 어려워요
    탁월한 성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있을 것 같지도 않다면요
    원글이 누구를 염두에 두고 말하는 줄은 알것지만
    그쪽은 천재나 천재끼와는 아아무 상관이 없는 줄로 아뢰오

  • 13. ....
    '19.1.7 9:35 PM (59.15.xxx.141)

    이런얘기 하면 욕먹을지도 모르지만
    요즘들어 그말이 이해가 좀 돼요
    저는 천재는 전혀 아니고요
    걍 공부하는거 좋아해요
    가방끈도 길고요;;
    근데 혼자서 책만 읽으면 재미가 없죠
    저랑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서
    같이 책읽고 공부하고 토론하고 그래야 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흔치는 않거든요
    그러니 일하는 이유가 돈벌이 목적도 물론 있지만
    저랑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커요

  • 14. wii
    '19.1.7 9:51 PM (220.127.xxx.42)

    당연할 듯요.
    본인들이 정상 지능으로 경계성 장애인들이 대다수인 사회에서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본인은 120이상의 아이큐를 가지고 웬만한 이해력이 있고 학교에서 공부 중상위권으로 하는데,
    대부분이 경계성 지능이거나 그 근처. 사회성이 괜찮아도 그들이 나를 이해해주고 깊은 소통이 될까요?

  • 15. 근데
    '19.1.7 9:56 PM (211.36.xxx.36)

    천재를 주변에서 그렇게 관찰할기회가 많은가요?
    데이터가 축적될만큼 없는것같은데....그냥 공부
    잘하는 수재는많아도...

  • 16. 이기적
    '19.1.7 10:5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인슈타인이 무슨 사회성이 좋아요?
    바람나서 발달장애 자식까지 버렸는데요.
    아주아주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 17. 창의성
    '19.1.7 11:06 PM (108.35.xxx.124)

    어떤 책에서 봤는데요..사회심리학같은...창의성은 고독해야 발동된다고 합니다. 과학적으로 그렇대요. 고독하지 않으면 뇌의 창의성을 담당하는 부위가 active하지 않다고 합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그래서 천재들은 외롭죠.

    사회성이 좋은 천재도 있겠지만..천재성이란 게 컴퓨터로 측정하는 것도 아니고..우린 그저, 뭘 굉장히 탁월하게 잘하면 '천재'라고 하잖아요. 그러나 '창의성'이란 것과 연결지어 볼때, 과연 우리가 '청의성'을 어떻게 측정하며, 그 천재성은 또 어떻게 계량하죠??

    위에서 누군가 피카소, 브레송, 아인슈타인이 사회성이 좋다고 언급하셨는데요..주변에 사람이 많다고 해서 사회성이 좋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아인슈타인은 젊은시절 오만하고 예의가 없어서 그 교수가 추천서를 써주지 않아 고전하기도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아내와 불화가 심해 이혼하고 사이가 계속 좋지 않았고요. 들여다보면 천재들은 고독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평범하고 상식적인데..어떻게 천재가 될 수 있을까요?
    모든 사물을 낯설고 다르게 보는 게 천재입니다...사회성이 좋을 수가 없죠...폄하가 아니고요. 사회성이 좋은 게 무조건 좋기만 하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저는..

  • 18. ...
    '19.1.8 12:32 AM (108.41.xxx.160)

    천재 외롭죠.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기 어렵기 때문에요.

  • 19. 당연히
    '19.1.8 12:39 AM (115.143.xxx.140)

    천재는 혼자 몰입해서 성취하는 사람인데 고독할 것 같아요.

  • 20. ㄴㆍ
    '19.1.8 12:47 AM (125.130.xxx.189)

    어! 아인슈타인은 학교생활 때 사회성 없어서
    고생했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서
    사회성을 점차 가지게 되었다고 들었네요
    사실 많은 천재들은 세상의 속도와 달라
    어리고 젊을때는 많이 외롭고 또래와 소통도
    힘들어요ㆍ그리고 세상은 대부분 평범한 기준의
    학습과 습득력 이해력에 속도를 맞춰서 사회 시스템이 짜여 있어어 천재들은 헤매고 지루하고 엉뚱해 보일 수 밖에 없어요ㆍ자존감ㆍ정체성을 잘 만들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고요

  • 21. ...
    '19.1.8 3:33 AM (14.52.xxx.71)

    그래도 사회적으로 성공도 하고 인정도 받고
    해요
    본인 성취도 있고 뭐 완벽한 인생이 있겠어요
    주변사람과 교류하고 소소하게 살기도 하고
    교수나 연구소에 있으면서 실적을 만들기도 하고
    그런거죠
    그들에게도 가족도 있고 친구들 동료들 있어요
    천재인데 교류까지 원활하면 진짜 날개를 단거고요

  • 22. 아이슈타인
    '19.1.8 4:37 AM (211.54.xxx.231)

    아인슈타인은 사회성이 좋은 것이 아니라

    사회성이 있는게 아니라 미국에서 천재라 유명해지니 그냥 용인하고 받아주는 스타일이였어요.

    굉장히 이기적이고 오만한 스타일이었어요.

    부인과 함께 저술했던 상대성이론을 혼자 독점적으로 발표하고 부인과 이혼했고

    자식들 다 내팽개쳤고 말년에는 상대성이론과 반대되는 이론이 나왔을때

    화만 내고 적대적이라 말년에는 거의 혼자 고독사하다시피 한걸로 알고 있어요.

    반면

    별로 알려지지 않는 퀴리 부인의 남편 피에르 퀴리는 부인이 노벨상을 받지 않으면 자기가 거부한다고 했고

    부인의 진가를 제대로 알린 사람으로 유명하죠. 그러다보니 부인에 비해 남편의 명성이 가려지긴 했어요.

  • 23. 유리
    '19.1.8 12:00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재혼하고 나서도 불륜을 의미하는 편지가 많이 발견됐어요. 아인슈타인이 바람기가 장난이 아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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