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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아이 군대 갔는데..

.. 조회수 : 6,456
작성일 : 2019-01-07 17:17:47
모임에서 훈련소 잘 들어갔냐 얘기가 나와서
잘 들어갔다 했더니
한 엄마가 요즘 애들 고생 좀 해야된다 하는데
기분 나쁘더라구요.
지 자식 갈 때나 그러지
남의 자식 갈 때 무슨 말을 그리 싹퉁머리 없이 하는지..
IP : 27.162.xxx.16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9.1.7 5:19 PM (58.230.xxx.110)

    그집은 아들없나보죠?
    왜 남의집 아들 고생을 지가 단정하나요?
    그여자야말로 고생좀 해야할듯.
    입이 그따위 방정이라...

  • 2. 그자리에서
    '19.1.7 5:19 PM (220.85.xxx.184)

    쏘아 붙이지 그러셨어요.

    요새 아줌마들은 고생 안 해도 되고???? 이렇게.

  • 3. ..
    '19.1.7 5:21 PM (27.162.xxx.168)

    그렇게 군대 좋으니까 2명 보내라 했어요.
    그집 아들 둘이라

  • 4. 어머
    '19.1.7 5:21 PM (58.230.xxx.110)

    미친~
    아들맘이에요?
    애들이 아주 망난이들인가?

  • 5. ..
    '19.1.7 5:24 PM (222.237.xxx.88)

    그 아줌네 애들이 개망나니인가보죠.

  • 6. ..
    '19.1.7 5:24 PM (27.162.xxx.168)

    우리 아들이 고생 안하고 잘 풀린다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남의 아들 군대 가서 고생하는데 남이 할 소리인가요?
    이제 안 볼 거예요.
    한두번도 아니고

  • 7. ..
    '19.1.7 5:33 PM (27.162.xxx.209)

    우리애를 망나니로 생각하고 그런 말 한거네요.

  • 8. ...
    '19.1.7 5:33 PM (119.67.xxx.194)

    그런 말은 본인 아들일 때 하는 거지
    남의 아들에게 뭔소리래요.
    생각없는 사람이네요.

  • 9. 저는
    '19.1.7 5:35 PM (211.36.xxx.232)

    영장 받고 심란하다 했더니
    생색 좀 그만 내라고...
    미친거 맞죠?

  • 10. ..
    '19.1.7 5:38 PM (27.162.xxx.209)

    아무리 군대가 편해졌다해도 훈련소에서 추운날 고생할거며 생각하면..
    생판 남의 아들도 안쓰럽던데
    도대체 뭔 생각으로 저런 소리를 내뱉는지..
    이제 인연 끊으렵니다.
    여러번 저랬어요.

  • 11. ㅋㅋㅋ
    '19.1.7 5:43 PM (49.167.xxx.225)

    잘하셨네요..
    저희 오빠군대가고..
    공무원셤볼때 친구가(자매만있음)
    한소리하던군요..
    왜 남자만 가산점있냐고..
    남자형제 없다고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오빠군대가기전날 저녁 각자 자기방에서 울어 담날아침식구다 눈이부었어요..처음 군대에서 전화가왔는데 목소리가 다쉬었어요..한여름에..처음 휴가왔는데 손등이 다 까젹 딱지졌었어요..정강이도..)
    그친구 공무원하고 결혼했고..
    아들만 셋 낳았네요..
    그소리 지금도 그런말 하는지 궁금하네요..

  • 12. ...
    '19.1.7 5:47 PM (106.102.xxx.193)

    미친년이네요. 욕나오네..
    짤라버리세요

  • 13. ㅇㅇ
    '19.1.7 5:48 PM (125.176.xxx.65)

    그 집 엄마부터 들어가야겠네요
    고생 좀 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 14. ...
    '19.1.7 5:49 PM (58.140.xxx.172)

    미친..
    지아들이라도 그럴까요..
    공감능력제로 심술덕지덕지네요

  • 15. ..
    '19.1.7 5:54 PM (27.176.xxx.190)

    저번주에 군대 보내고 일주일도 안돼서 만났는데
    저러네요.
    나이드니 스트레스 받는 인연은 유지하고 싶지 않아요.
    다른 사람들이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 나갔는데..
    이제 그만하려구요.
    그때는 그러고 말았는데 생각할수록 울화 치미네요.

  • 16. 너네아들군대가면
    '19.1.7 5:57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고생 제대로 하게 한겨울 한여름에 혹한 폭염 오라고 단체로 밥먹을때마다 기도하자고 하세요.

  • 17. ㅇㅇ
    '19.1.7 5:58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저는 딸만 있지만, 친구 아들 , 심지어 아이 대학 동기들 군대 갔다는 소리 들어도 눈물나던데...이 추운 날 군대 간 모든 아들들이 다 마음 아프지 않나요. 미친 아줌마네요.

  • 18. ..
    '19.1.7 6:01 PM (27.176.xxx.190)

    지 자식 갔을 때 그리 말해도 이상할텐데
    남의아들 군대 갔는데 저런말이 술술 나오네요.
    속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지 확실히 알았네요.

  • 19. ...
    '19.1.7 6:02 PM (65.189.xxx.173)

    뇌가없는 미친년급이네요. 네 아들들은 아예 제대시키지 말라고 하시죠.

  • 20. 어휴..
    '19.1.7 6:07 PM (182.172.xxx.56)

    일부러 로긴했어요 .
    제 아들도 혹서기에 훈련소 보냈는데...얼마나 마음 졸였나 몰라요.
    입소식, 퇴소식 가면 엄마들 다 눈물나요.
    무릎에 시뻘겋게 멍들고 그 몇주 동안 5kg가 빠졌더라고요.

    이상한 사람들 하곤 상대하지 말아야해요.

  • 21. ㅡㅡ
    '19.1.7 6:15 PM (211.36.xxx.58)

    전 아들 없지만 이런 날씨에 누가 군대 간다 하면 어휴 힘들겠다 소리가 절로 나오던데 참 꼰대 같은 인간이네요
    예의도 없고요
    그 집 아들이 망나니라서 투사했다고 생각하세요

  • 22. ..
    '19.1.7 6:20 PM (27.176.xxx.190)

    자기 아들은 엄청 착하다고 말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울 아들이 망나니라고 생각하고 얘기한 것 같네요.
    댓글보니..
    한마디로 재수 없어요.

  • 23. ..
    '19.1.7 6:21 PM (27.176.xxx.190)

    저는 남의 아이한테 좋은 말 해주려 노력하는데
    자꾸 건드리네요.

  • 24. 아들
    '19.1.7 6:42 PM (58.124.xxx.80)

    요즘 애들이라면 그집 애들도 포함이니 자식들 고생 많이 시키고 싶나보죠. 입이 방정

  • 25. 워워워
    '19.1.7 6:47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아마도...
    아드님이 망나니 같아서 나온 소리가 아니라
    요즘 아이들이 옛날에 비하면 문화적인 혜택이라든가 사회생활 전반에서 편하게 지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군대라는 곳을 통해 전혀 세계를 몸으로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란 의미 했을수도 있어요.

    알고지내는 분의 아드님의 군 면회를 같이 간 적이 있는데
    정말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게임이나 하던 그 여리고 하얀 손으로 나라를 지켜보겠다고 훈련하면서 보내고 있는거잖아요.
    기특하고 예쁘고 안스러우면서도 무척 자랑스러웠어요.
    예쁜 넘...고맙다 휴가 나오면 여친이랑 같이 밥 먹자. 네가 즐기는 피 뚝뚝 떨어지는 스테이크 사줄게~ 했더니 흰이를 드러내며 웃는데 아기 때 얼굴이 뙇~~!!
    나도 이렇게 심란한데 이런 녀석 두고 가는 엄마 심정은 어떨까...해서 며칠을 싱숭생숭 했다는....

    맘도 안 좋은데 아드님 군생활에 어떤 영향력도 못 끼치는 하찮은 사람의 말 한마디를 가슴에 품을 필요 없으세요.
    그렇게 살라고 하시고 기운 내시길 바라요.
    가뜩이나 예쁜 녀석, 씩씩하고 사내다워져서 돌아오면 얼마나 더 예쁘게요~~^^

  • 26. 제아이
    '19.1.7 7:02 PM (183.98.xxx.142)

    복더위에 공군입대해서 훈련소 데려다주고
    왔는데 위로랍시고 하는 소리가
    공군은 군대도 아니야
    욕이 절로나옴

  • 27.
    '19.1.7 7:09 PM (125.132.xxx.156)

    하 진짜 바보멍청이네요 그여자

  • 28. ..
    '19.1.7 7:38 PM (222.237.xxx.149)

    요즘 아이들 고생 별로 안하고 산 것도 맞고
    이왕 군대 간 이상 이것도 사회생활 이라고 생각하고
    힘들어도 그 과정에서 하나라도 배워 오겠지.
    고생하면서 성장하겠지.하고 나름 마음 다스리고 있는데..
    고생 좀 해봐야된다는 건 남의 자식한테 할 소리는 아니죠.
    입소식에서 앳된 얼굴들 정렬시키고 아이들 얼어서 시키는대로 경례.좌향좌 하며 들어가는데
    진짜 불쌍하더라구요.
    아무리 편해졌다해도 군대는 군대이고 18개월 자유의 몸은 아니잖아요.
    오늘 화생방 훈련 받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려오는구만.
    입으로 구업 짓네요.
    맨날 기도한다는 여자가..

  • 29. 울아들~ㅠ
    '19.1.7 8:01 PM (58.225.xxx.158)

    오늘 입대했어요~ 그집은 애 군대 아직 안보냈나요? 덕담을 해줘도 모자랄판에 공감능력제로인 여자군요

  • 30. ....
    '19.1.7 8:52 PM (58.127.xxx.8)

    댁 아들 군대 많이 보내~ 자기는 어디 가서 공감 능력 좀 떨어진다는 말은 안 들어? 해버리세요

  • 31. ...
    '19.1.7 10:20 PM (119.200.xxx.140)

    아니 다들 귀하게 컸을텐데, 사생활없이 오픈된 공간에서 그렇게 18개월을 살다 나오는데, 진짜 인정머리도 없네요.
    거기에 추울때 더울때 안가리고 훈련받고.
    진짜 아들들 너무 안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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