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단독에 살다가 이사 나가는데 단독 미련이 있어요. 아무래도 아파트인가요?

50살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19-01-07 16:39:03

동네가 전부 다가구로 건축중이고

저희는 다가구에서는 살기 싫어서

이사 가려고 하는데요.


저는 단독에 미련이 자꾸 생겨요.

좋지않은 단독에서 마음대로 어지르고 밤 12시에도 세탁기, 청소기

돌리고 살다가

아파트 생각만 해도 숨막혀요.

남자애들이라 문을 손으로 잡고 끝까지 닫아본적이 없이

그냥 쓱 열고 나가서 요란스럽게 닫히게 하고,,

망치발걸음도 있고


단독 살다 아파트 가신 분들 천국 만났나요?


IP : 211.192.xxx.1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9.1.7 4:40 PM (59.11.xxx.51)

    살아보니 저는 아파트가 젤편해요

  • 2. 애들
    '19.1.7 4:42 PM (183.98.xxx.142)

    습관이 그렇다면
    남을 위해서라도 아파트 가지마세요
    평생 단독서 사신 제 시엄니와
    결혼전까지 그 집에서 자란
    제 남편과 그 형제들, 죄다 발망치에
    방문 때려닫는 습관..
    결혼해서 진짜 몇년을 싸웠어요
    아무리 단독이라도 그렇지
    어쩜 버릇을 그따위로 들였을까요
    지들끼린 안시끄러운가

  • 3. 단독
    '19.1.7 4:44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미련이 있으시면 단독 빌리시지 ...
    ...아파트인가요라고 물으시는건
    .아파트로 가시나요????

  • 4. ...
    '19.1.7 4:49 PM (223.62.xxx.192)

    아파트라면 1층이 좋겠네요.. 외곽으로 타운하우스형 단독빌라 많아요.

  • 5.
    '19.1.7 5:13 PM (110.70.xxx.211)

    주택에 살다가 아파트 불편해서 어찌사시려구요.
    단독주택 살던 사람들 아파트 답답해서 못살아요.
    주택도 주택나름이지만요.

  • 6. 반대로
    '19.1.7 5:29 PM (112.164.xxx.81) - 삭제된댓글

    50넘어서 단독으로 이사와서 틈틈이 생각합니다.
    이렇게 편하고 좋은것을
    발로 쿵쿵걸어도 되고
    맘대로 세탁기 해도되고
    엎드려서 발로 바닥 찍어도되고 등등
    저번에 뭘 하다가 에고 하니 아이가 그러대요
    엄마 괜찮아 시끄럽게 해도

  • 7.
    '19.1.7 6:55 PM (223.38.xxx.177)

    적응 해요.
    단독의 단점도 생각 하시고
    아파트의 장점도 생각 하면 아파트 괜찮아요.
    확실히 편하긴 하고 장점이 아파트가 더 많죠.

    단독 살다 아파트로 간 사람이
    아파트 살다 다시 단독으로 간 사람 보다
    훨씬 많은것만 봐도
    아파트가 살기엔 편리 하다는거죠.

    단독의 느낌을 조금은 느낄려면
    1층으로 가셔요.

  • 8. ㅋㅋ
    '19.1.7 7:02 PM (175.120.xxx.157)

    주택도 옛날 주택 말이죠
    리모델링 싹 하든가 새로 지으면 아파트 불편해서 못 살아요
    저희도 주택인데 아파트 가볼 까 싶다가도 층간소음 얘기만 보면 가고 싶음 맘 하나도 없어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죠

  • 9. 어떤 댓글에서
    '19.1.7 7:39 PM (223.62.xxx.200)

    몸이 편하려면 공동주택
    마음이 편하려면 단독주택.

  • 10.
    '19.1.7 11:23 PM (118.222.xxx.21)

    1층으로 가면 되겠네요. 애들때문에 일층살지만 다커도 일층에서 살거예요. 장점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102 조보아는 민혜경 똑닮았던데 12 나녕 2019/01/11 5,310
893101 콧줄 끼우는데 실력 차이가 많이 나네요. 10 콧줄 2019/01/11 2,883
893100 남편에게 친구들이랑 동남아 가고싶냐 물으니 9 불금이다 2019/01/11 3,792
893099 코트 좋아하시는 분들.. 코트 색상 좀 봐주세요~~ 10 .. 2019/01/11 2,942
893098 입덧이 심했다 안심했다 하네요 1 .. 2019/01/11 1,031
893097 영화 '말모이'를 봤습니다. 22 ... 2019/01/11 5,652
893096 위스퍼 생리대 6 2019/01/11 2,192
893095 풍년압렵솥으로 밥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4 ........ 2019/01/11 1,759
893094 이번 문재인대통령 신년기자회 소감 8 늘응원합니다.. 2019/01/11 1,114
893093 동네 작은 빵집이나 파바 같은데는 왜 스콘 안팔까요? 11 ... 2019/01/11 3,992
893092 남의욕망을 관대히 보는법? 19 오픈마인드 2019/01/11 3,049
893091 음식점 팟타이소스 어떻게 만드나요? 7 ... 2019/01/11 1,467
893090 아파트 단지내 3층 상가 6 음.. 2019/01/11 1,954
893089 한샘 (싱크대) 피하려다... 15 ... 2019/01/11 8,260
893088 대통령에게 싸가지 없던 모기자의 평소 언행 수준.jpg 13 ... 2019/01/11 3,200
893087 저도 양심치과 이야기 10 ... 2019/01/11 2,557
893086 최저시급때문에 물가가 오른게 아니라 1 흠흠 2019/01/11 985
893085 염정아=한서진=곽미향이 무슨잘못이죠? 20 2019/01/11 3,353
893084 스카이캐슬 실시간 11 딜리쉬 2019/01/11 3,752
893083 클렌징 방법이랑 제품 추천 좀 해주세요. 8 41세 아짐.. 2019/01/11 1,600
893082 오늘 본 정신 나간 긴 머리 30대 운전자 3 안전 2019/01/11 2,983
893081 골목식당 조보아요 14 골목식당 2019/01/11 6,591
893080 혼자 티비보는데 채널이 막 바뀌는거예요 9 허헉 2019/01/11 2,124
893079 물건들 잘 버리시는 편인가요? 26 뮤뮤 2019/01/11 4,685
893078 오크밸리 근처? 2 스키 2019/01/11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