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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중반 아줌마 흰색롱패딩.......비추일까요?

...... 조회수 : 3,974
작성일 : 2019-01-07 16:11:45

하물며 뚱뚱하기까지 하답니다 ㅋㅋㅋ


근데 롱패딩을 하나 마련하려는데 흰색이 자꾸 아른거리네요...

저좀 말려주세요///

IP : 125.128.xxx.13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
    '19.1.7 4:13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지금 혹시 길거리에서 나를 보고서 디스하는중?
    퉁땡이인데 크림색롱패딩 입고 다니거든요.

  • 2. 제발
    '19.1.7 4:16 PM (218.101.xxx.241)

    좋으면 입으세요.
    내 맘에 들면 입으세요.
    세탁이나 돈이 문제가 아니면 입으세요.
    남이 보태주는 것 하나 없는데 왜 남 눈치를 보세요.

  • 3. 전 찬성
    '19.1.7 4:17 PM (180.224.xxx.155)

    이쁘고 눈에 아른거리면 구입해서 입으셔요
    남편과 아들을 각각 롱패딩 입혀보니 이 롱패딩이 좀 희한한 옷이더라고요
    둘다 키는 같구요. 날씬한 남편보다 고3 입시 치루느라 살이 올라 포동해진 아이에게 더 잘 어울리고 날씬해보이고 이뻤어요
    길게 떨어지는지라 몸집도 가려줘서 더 날씬해보이구요
    울 엄마도 구입하셨는데 작은키에 입으니 귀여워보이구요
    그거 보면서 괜히 유행이 아니구나 했어요

  • 4. ㅇㅇ
    '19.1.7 4:18 PM (125.128.xxx.73)

    제친구 빨간색사서 잘입구 다녀요. 색깔 정말 이뻐요.
    흰색도 이쁩니다.

  • 5. ㅣㅣ
    '19.1.7 4:24 PM (223.62.xxx.30)

    흰색이 더 부해 보이고 때 많이 탄다는 것만 각오하고
    입으면 됩니다
    각자 선택인데 말릴 필요는 없죠
    66싸이즈고 패딩 세탁소 다 맡기는 저는 흰색은 구입 안해요

  • 6. ㅡㅡ
    '19.1.7 4:26 PM (211.187.xxx.238)

    길에서 보세요
    흰색 패딩 정말 안 예뻐요
    차라리 무난한 게 나아요

  • 7. ooo
    '19.1.7 4:26 PM (117.111.xxx.68)

    나이 먹고 뚱뚱한데 휜색 롱패딩 입는게 창피한게 아니고
    40대 중반이 되도록 남 시선 무서워 입고 싶은데 못 입는
    빈약한 자의식이 더 창피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내 취향, 필요, 만족에 의해 입는거지 인터넷에 글 올려
    저 이거 입어도 될까요 하는 글들 보면 참 딱해요.

  • 8. .......
    '19.1.7 4:27 PM (175.223.xxx.88)

    때감당안되서 노노

  • 9. 12233
    '19.1.7 4:28 PM (220.88.xxx.202)

    상체비만 타입이시면...
    백곰같은거 같아요

  • 10. 나무안녕
    '19.1.7 4:28 PM (211.243.xxx.214)

    저 흰색2벌있어요
    어제 모임 8명 다 검정색
    저만 흰색
    저는 좋던데요
    그리고 저는 무조건 세탁기 돌려요
    세탁소 안맡겨요
    겨울에 밝은색 좋아요
    애도 아니도 흙묻히고 그러지 안잖아요

  • 11. ...
    '19.1.7 4:28 PM (117.111.xxx.199)

    입는때 때 감당 안되요

  • 12. ...
    '19.1.7 4:32 PM (106.102.xxx.70) - 삭제된댓글

    흰색은 30대 이상부터는 헤어 메이크업 편하게 하고 입기엔 별로 같아요. 평소 늘 갖추고 다니는 편이라면 괜찮겠고 휘뚜루마뚜루 편하게 입는 용도라면 비추요.

  • 13. ㅇㅇ
    '19.1.7 4:32 PM (39.7.xxx.12) - 삭제된댓글

    흰색 패딩 길에서 보게 될 때 이쁘던데요? 멀리서 볼 땐 때가 많이 탔는지 구분도 안되서 얼핏 볼 땐 깨끗 하얘서 좋아보여요 대부분이 어두운 블랙계열들이잖아요

  • 14. 매일 흰패딩만
    '19.1.7 4:33 PM (39.7.xxx.29)

    입는거 아니고 코트랑 패딩 여러개 돌려입어서인지 때 생각보다 안타요
    2달전쯤 아이보리패딩 꽂혀서 살까말까하다가 그냥 샀는데 넘 잘입고있어요
    겨울패딩들 검정 카키 칙칙한데 한번씩 기분전환되고

  • 15. .....
    '19.1.7 4:38 P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

    흰색패딩 몇번입고 때탈까봐 못입고 잇어요 ㅎㅎ
    그래도 남들은 이쁘데요.

  • 16. ㅇㅇ
    '19.1.7 4:39 PM (116.121.xxx.18)

    저 이번 겨울 흰색(아이보리 느낌) 패딩만 입고 다녀요
    제 눈엔 엄청 예뻐요 ㅋㅋㅋ

  • 17. ..
    '19.1.7 4:44 PM (183.101.xxx.115)

    여기다 물어보시니 사지마세요.

  • 18. ..
    '19.1.7 4:48 PM (120.142.xxx.96)

    어제 마트갔다가 어느분들이 흰색 롱패딩 입었는데
    제눈엔 안이뻐보였어요
    유난히 튀는 흰색이네요 아무래도
    저람 당연 말리고 싶은데

  • 19. 산책길에서
    '19.1.7 5:03 PM (211.212.xxx.185)

    봤어요.
    키 작고 뚱뚱한 밝은 흰색 긴___패딩 입은 아줌마.
    미쉐린타이어가 생각났어요.
    뭘 입어도 이쁜 김연아선수도 롱패딩은 그저 따뜻하겠다지 이쁘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 20. ....
    '19.1.7 5:10 PM (220.85.xxx.115)

    저도 비슷한 나이에요,엄청 까칠한 중2 아들이 흰색 롱 패딩 사서 입으라고 노래를 불러요,너 사줄테니 입어라 해도 엄마 꼭 사서 입으래요(겨울옷 많아서 안살거에요)
    원글님 얼른 사서 입으세요

  • 21. ...
    '19.1.7 5:15 PM (180.71.xxx.169)

    흰 패딩 하나도 안이쁘던데..

  • 22. 기레기아웃
    '19.1.7 5:37 PM (183.96.xxx.241)

    엉덩이 가리는 기장으로 크림색 (아이보리?) 종종 입어요 그나마 얼굴색이 환해보여서요 저도 미쉐린 ㅋ 아주 추운 날은 검은 색 입구요

  • 23. 알리자린
    '19.1.7 5:49 PM (58.234.xxx.74)

    나이 먹고 뚱뚱한데 휜색 롱패딩 입는게 창피한게 아니고
    40대 중반이 되도록 남 시선 무서워 입고 싶은데 못 입는
    빈약한 자의식이 더 창피한거라고 생각합니다.2222222

    왜... 옷을 입는 기준이 TOP와 내 취향이 아니고,
    연령과 남의 시선일까요?

  • 24. ㅋㅋ
    '19.1.7 5:59 PM (175.120.xxx.157)

    애들도 흰색 안 이뻐요
    새로운 별명 하나 얻으 실 것 같아요 백곰이나 눈사람요
    흰색 롱패딩이 이쁘게 나오는 게 별로 없어요
    근데 흰색롱패딩은 추워 보여요

  • 25. ㅋㅋ
    '19.1.7 6:14 PM (223.62.xxx.170)

    저 보셨군요. 전 크림색인데 넘넘 이뻐요~~~ 얼굴도 화사해보여요. 때타는 것 땜에 조심스럽긴 합니다~ ㅎ

  • 26. 마른여자
    '19.1.7 7:33 PM (49.165.xxx.137)

    왜요 저도 40중반인데

    저입고다녀요 넘이뽀요 관리만잘하면 갠찮아요

    잘샀다싶어요 후회안해요

  • 27. ...
    '19.1.7 8:08 PM (116.39.xxx.113)

    화사~하니 이쁘지 않나요??
    때타는거 싫어서..안사입긴해요..............

  • 28. 첫댓인데요
    '19.1.7 8:33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겨울이 12개월 꽉찬것도 아니고. 끽해야 춘3월 초반까지만 입을건데요. 그래봤자 지금부터 꽉찬 두달 이네요. 더러워져봤자 2달동안 뭐 어쩔거냐구요...

    아웃도어 크림색인데요. 때도 잘 안타네요. 이래서 아웃도어외투가 쵝오에요...

  • 29.
    '19.1.7 10:55 PM (175.117.xxx.158)

    백곰보다ᆢ때가 감당이ᆢ소매ㆍ목깃ㆍ꼬질해져요 세탁이 관건입니다

  • 30. ^^
    '19.1.7 11:11 PM (125.176.xxx.139)

    예쁘게 잘 입으세요!^^

    저도 하얀색 롱 패딩을 십년동안 입었는데요. 그 십년동안... 겨울이면, 구정마다, 제사때마다 시어머니의 잔소리를 들어야했어요. 잘 더러워지는데 왜 하얀걸샀냐고 어찌나 잔소리를 하던지. 물론, 저는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버렸지만요. 오히려 시어머니만날때마다 입고 가서 '저는 잘 입고 다니는걸요. 예쁘기만한걸요.'라고 대답하며 보란듯이 입고다녔어요.
    주위 오지라퍼들의 잔소리를 견딜 자신이 있으시면, 입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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