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쓸일 많아 외출자제하니..
해서 약속도 거의 안잡고 집안에 있으니 의욕마저 없어지는듯 해요..
약속잡고 일단 나가면 활력은 생기나 돈이들고..
되도록 약속안잡고 집안에 있으니 시간이 물 흐르듯 그냥 흘러가버라는거 같아요;;
오늘도 어영부영 하다보니 벌써4시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저녁에 운동은 하러 나간다는것.
세탁물도 찾고 은행에 현금도 찾으러 나가야하는데 발이 안떨어져요...
1. 문
'19.1.7 3:45 PM (223.33.xxx.20)ㅎㅎ 정말 이 눔의 소비욕구
지갑을 열어야 행복 해요
물론 집 에서 뒹굴 거리는 것도 좋지만
집 에 아무리 비싼 머신이 있고
밖에 커피 보다 맛있는 데 그래서
나가서 또 사 먹으면 그 느낌이 다르니
웬 만한 호텔보다는 집이 좋은 데
그래도 여행 가는 게 좋고
옷 이나 명품 에는 큰 관심 없는 데
그래도 소소하게 소비 하는 게
재밌어요
이 소소한 소비가 모이면 눈사람이니 문제
저도 그래서 문 열고 나가기가 겁나네요2. ..
'19.1.7 3:46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제가 그래요
이제 씻고 나가보려구요3. ㅌㅌ
'19.1.7 3:46 PM (42.82.xxx.142)맞아요 저도 나가면
아무리 안쓴다고 해도 2-3만원은 기본으로 나가요
별로 쓴거 없는데도 차비하고 주전부리 등등
내일부터는 만원정도 한도 정하고 나가야될것 같아요4. ㅎ
'19.1.7 3:47 PM (175.113.xxx.77)제 동생이 퇴사하고 집에 있는데
오후 5시에 제가 전화해요. 그때 기상하고 씻고 나가더라구요. 저녁거리 사러..
그 전엔 전화도 안받아요. 근데 본인은 의욕이 없어졌다뭐다 해도 얼굴은 무척 좋아졌더라구요 ㅠ5. ㅇㅇ
'19.1.7 3:48 PM (125.177.xxx.26) - 삭제된댓글집에서 인터넷 쇼핑으로 한 판 지르고
또 지르려고 장바구니에 담았다 뺐다 그러고 있네요.
안 나간다고 돈 안 쓰는 게 아니라는..ㅋㅋ6. 작년까진
'19.1.7 3:50 PM (182.227.xxx.142)일하고싶은 의욕이있어 이력서도 넣고 단기로 일도 좀했는데...
회사사정으로 그만두고 나이까지 40중반을 넘으니 뭘해보고싶다는 의지자체가 줄어드는거 같아요..
최저시급오르고는 더더욱 일자리찾기가 힘들어진듯요@@7. 제일 좋은소리
'19.1.7 4:22 P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카드 긁는 소리 혹은 승인문자 ㅠㅠ 소비를 줄이니 저도 우울해요. 그렇다고 과소비한건 아니지만
소액결제가 모으면 큰게 되니까 연말에 립스틱, 의류 정리 확 하고 올해는 쇼핑 안하기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8. 집에 있어도 써요
'19.1.7 5:08 PM (218.146.xxx.112)그냥 카드로 지른게되는게 더 많지 않나요?
9. 우울증
'19.1.7 5:10 PM (223.62.xxx.179)걸려요.
그냥 산책이라도가시고
전 주말에 가방을 사서 당분간은 하루 만원만
쓸라구요
일단 어제 오늘 성공
모레까지 만원만 쓰기10. ..
'19.1.8 12:01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세금을 너무 급작스럽게 올려서 우리집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위축될거 같은데 정부는 무슨생각으로 저러는지
이참에 여자 우울증 환자도 많이 늘거 같아요
여자들은 쇼핑이 치료약일때가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