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의 관계

....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9-01-07 15:41:10

엄마랑 아주 친했고

지금은 따로 살지만 엄마가 엄청 정성껏 희생해서 키워주셨거든요.

근데 나이가 드니

엄마 집에 왔다가거나 외출을 같이하거나

아무튼 만나고 나면 기분이 안좋아요. 뭔지 모르겠어요.

한참 오랫동안 안볼땐 애틋하고 잘해야지 하는 마음드는데

오히려 만나고 나면

기분의 리듬이 깨져요.

결혼하셨든 아니면 미혼이시던  혹시 그러신분 계신가요??


따로 사시는 분요, 어떠세요?? 좀 나이가 들고 이런현상이 생겼는데 엄마 왔다간후 기분 좋으신가요??

잔소리 때문에 그런걸까요??ㅠ

IP : 119.149.xxx.2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7 3:48 PM (39.7.xxx.96)

    애틋하지 않은 모녀관계인데요..
    안 만날때에는 만나면 잘해드려야지 싶다가
    막상 만나면 사소한 일로 짜증나고 맘 상하는거 반복이에요.

  • 2. ....
    '19.1.7 3:50 PM (119.149.xxx.248)

    웟님 저는 엄마가 엄청 사랑듬뿍 주고 키워 주셨고 저도 어릴때 엄마를 엄청 좋아했어요. 그런데 그런 마음이 드니
    이게 자연스러운건가 해서요..ㅠㅠ

  • 3. 자연의 현상에
    '19.1.7 3:52 PM (180.226.xxx.59)

    답이 있어요
    때되면 독립하고 따로 사는게 맞구요

    그냥 잠시의 만남에서 생각을 맞춰드리고
    돌아서면 털어버리고 내 방식으로 사는거예요

    성인이 되면 다들 자기기준이 생기잖아요

  • 4. 파랑새
    '19.1.7 4:01 PM (1.240.xxx.247)

    자연스런 현상이예요
    부모든 형제든 친구든 각자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는것이 건강한 관계예요
    부모자식이라고 해도 서로 존중해 주고
    배려해야지
    함부로 하면 서로 기분이 상하고
    이게 뭐지? 하는 회의가 듭니다
    저는 엄마입장인데
    출가한 딸과 장가간 아들한테
    엄청 조심하며 삽니다
    딸네집가서 딸이 함부로 대하면 저도 맘상하지만
    표시는 안내고
    돌아오면서
    친구가 좋구나!
    하고 온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791 요가든 운동이든 꾸준히 다니면 될까요 3 순리대로 2019/01/10 2,352
892790 하와에에서 구찌가방사면 싼가요? 6 여행 2019/01/10 3,336
892789 문대통령 지지율 50% 회복 18 나옹 2019/01/10 1,636
892788 강남역 근처 한식당 추천 좀 부탁해요~ 3 손님맞이 2019/01/10 1,142
892787 나서지 않는 남편 20 aa 2019/01/10 3,960
892786 교원 빨간펜 전집 200만원어치 사라는데요. 20 교원 2019/01/10 7,408
892785 김예령 기자님의 선택적 예의 27 ㅇㅇㅇ 2019/01/10 4,086
892784 담배피는 냠편이랑 살면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3 2019/01/10 1,982
892783 매니큐어 안한 손이 11 취향이지만,.. 2019/01/10 5,177
892782 에어프라이어 30분돌렸는데 ㅠㅠ 21 대실망 2019/01/10 14,592
892781 급한 마음에 올려봅니다ㅠ 6 .... 2019/01/10 1,766
892780 대전 유성구로 이사예정 도움주세요 6 2019/01/10 1,646
892779 관리자님 2 요청 2019/01/10 497
892778 커피나 티 넣는 냅킨아트케이스에 뭐담으면 좋을까요 1 바닐라 2019/01/10 488
892777 아래 소득보고.. 맞벌이 소득 700 은 2 그럼 2019/01/10 5,315
892776 타일러 영어 1 영어 2019/01/10 3,007
892775 문대통령, 개천에서 욕 나오는 세상 만들었습니다. 35 ㅇ1ㄴ1 2019/01/10 3,306
892774 6÷2(1더하기 2)는 1or 9? 12 메아리 2019/01/10 1,619
892773 서울근교 전원주택으로 이사가고싶어요..... 15 ㅈㅇ 2019/01/10 4,818
892772 마스카포네 치즈 토스트와 먹으려는데요 6 .. 2019/01/10 1,483
892771 브래지어싸이즈좀 물어볼게요 2 스몰 a 2019/01/10 982
892770 난치병환자의 4년간의 음식 후기 21 ... 2019/01/10 8,153
892769 교통사고 압원 문의합니다. 1 ... 2019/01/10 618
892768 20대 초중반 결혼전으로 돌아간다면? 8 .. 2019/01/10 2,473
892767 기레기를 숨 쉬듯이 패야하는 이유.jpg 10 아하 2019/01/10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