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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만나기 싫은 분들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요?

조회수 : 11,224
작성일 : 2019-01-07 12:29:23
사람에게서 상처받은 아픈 기억 때문인가요?
IP : 223.62.xxx.98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7 12:31 PM (110.70.xxx.88)

    그것도 그렇고 ..지난대운10년이 거의
    되는일이 없었어요
    그러면서 차쯤 끊었어요

  • 2.
    '19.1.7 12:34 PM (73.3.xxx.206)

    한번 호되게 당한 후에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떨어져서
    연락오는 카톡만 대꾸 하지
    먼저 만나지는 않아요

  • 3.
    '19.1.7 12:34 PM (122.34.xxx.30)

    꼭 상처받아서라기보다 관계가 덧없고 덧없다는 걸 사는 동안 체감하는 거죠.
    오는 사람 피하지는 않지만 사람 찾아 헤매거나 관계를 갈구하지 않는달까... 그래요.
    어릴 때야 미숙한 존재들끼리 서로 기대며 살면 좋을 거라고 생각했으나
    뭐랄까... 각자 자기 존재가 가장 중요해서 사악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상황에 따라
    상대를 날카로운 손톱으로 스윽 긋고 지나가는 행위를 한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론
    섞일 수 있는 만큼만 교류하며 살자... 그렇습니다.

  • 4. ..
    '19.1.7 12:35 PM (223.33.xxx.55)

    사람들에게 정성도 들이고 다 해보았는데
    이상하게 돌아오는 것 보다 나가는 비율이 많고 제가 필요할 때 딱히 찾고싶을 만한 사람도 없고 그러기도 귀찮아지고 지내다 제가 잘되면 배아파서 부들대는 오래된 동생, 친구들 보면서 소용 없구나 하는 생각이 쌓여요
    내자신에게 들이는 시간과 비용이 남는다는 생각이 들고
    주변 관계에 대해 의미를 안 두게 되더라구요
    저도 연락 끊은지 꽤 오랜데 외롭기는 커녕 참 잘했다
    후련하다 라는 생각만 한 번 씩 올라옵니다

  • 5. 구찮아서요
    '19.1.7 12:37 PM (113.199.xxx.208) - 삭제된댓글

    아주 간단하지요?~~^^
    별 쓸데없는 모임은 안간다는 얘기고요
    수다떨 기력이 딸리기도 해요

  • 6. ...
    '19.1.7 12:40 PM (14.52.xxx.83)

    다 부질없는 일인것을 알았으니까요..
    다 총대메고 약속잡고 연락하고 그렇게 했는데다 남좋은 일하고 다녔더라구요..

  • 7. ...
    '19.1.7 12:40 PM (183.98.xxx.95)

    피곤해요
    만나서 쓸데없는 얘기만 주고 받고 오는거 같아서

  • 8. ...
    '19.1.7 12:43 PM (106.102.xxx.97) - 삭제된댓글

    편하지도 즐겁지도 않아서요

  • 9. ㅇㅇ
    '19.1.7 12:44 PM (116.47.xxx.220)

    본받을거 없고 시기질투 티내고
    여기저기 말퍼뜨리기나 하니까
    만나봤자 골치만 아파서요

  • 10. 지난날
    '19.1.7 12:45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저 같은 경우는 자식이 잘 안되고 있을 때, 남편이 잘 안되고 있을 때
    그때 누굴 만나면 하소연하게 될테고..나의 안좋은 이야길 하고 싶지 않아서 아예 안만나요.
    그리고 좋은 일 있을 때도 쓸데없이 자랑할까봐 조금 지나서 흥이 가라앉으면 그때 만나요.
    지난 시절 되돌아보니 내가 상처받은거보다 내가 준 상처가 많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 11. 남의
    '19.1.7 12:46 P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고민이나 자랑듣기 피곤해서요 ㅎ

  • 12. ..
    '19.1.7 12:46 PM (125.178.xxx.172)

    제가 그 경우입니다.
    상처받은건 전혀 없어요
    첫째 아이어릴땐 두루두루 어울리며 만남을 즐겼는데
    이미 경험을 해봐서도 그렇고
    나이가 들수록 에너지에 한계가 있더라고요.
    사람만나 에너지를 쏟아부으면 돌아와서 힘들어서 나간걸 후회하기도해요.
    기존만남도 조금씩 줄여나가고 최소한으로 만나고
    새로운모임 안만들고
    그시간 제 자신에게 쓰고 쉬는게 가장좋더라고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한정된 에너지를 어디에 쏟느냐 차이 아닐까요.
    물론 항상 에너지 넘치시는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전요즘 영단어 외우기,구문독해,영어동화책필사
    요렇게 하고있는데
    외운단어가 소설책에 나올때마다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내자신에 쏟는게 최고라는걸 마흔넘어서 깨달았네요ㅎ

  • 13. ........
    '19.1.7 12:50 PM (211.192.xxx.148)

    나만 못난 것 같아서요

  • 14. 제 깜냥
    '19.1.7 12:51 PM (223.39.xxx.26)

    알아서요. 슬픈일엔 같이 슬퍼해줄수 있으나..질투가 아니고
    그들의 기쁜일에 제가 기쁘진 않더라고요. 나이들수록 원래 가족뿐이란 생각이 들고 제가 소중하고 배우자나 만나고싶어요.
    연말에 두세명 만났는데 역시나 즐겁지않고 시간낭비, 돈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장에 또라이 많은데 드라마보듯 감상하고 따로 전혀 관계맺지않고(회식, 초대안감) 좋아하는 소수사람 만나고 가족과 지내는게 평화롭습니다. 20대~30대 초반까지 대인관계에 쓴 돈이 제일 아까워요. 어짜피 결혼하니 다 인연 끊기더라고요.

  • 15. 사람들이
    '19.1.7 12:52 PM (108.41.xxx.160)

    너무 얍삽해서... 징그러워요.

  • 16. 관심이
    '19.1.7 12:53 PM (98.10.xxx.73)

    관심이 없어서요.

  • 17. 인간
    '19.1.7 12:55 PM (211.215.xxx.132)

    저 포함 인간은 지 밖에 모르는 존재들이란걸 알았기에 기대 자체가 없고 그래서 그들과 이야기 해도 즐겁지가 않고 재미를 못느끼겠어요 차라리 간접적인 만남 영화 책 드라마 82쿡이 훨씬 흥미진진해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알수있고 제 에너지를 뺏기는 일도 아니니까

  • 18. ㅎㅎ
    '19.1.7 12:55 PM (182.228.xxx.195)

    30대까진 사람 안만나면 큰일나는걸까 싶어 챙기려고
    전전긍긍 했는데
    40대 넘어오면서 에너지는 한정돼 있는데 그걸 온전히 가족한테 쓰니까 더 좋더라고요. 가볍고 소소한 인연이 편해요 수영 하고 난후 차 마시는 멤버 직장이나 남편 얽혀 만나는 사람들은 인연이야 열심히 이어가는데 엄청 피곤하네요

  • 19. ㅎㅎ
    '19.1.7 12:56 PM (182.228.xxx.195)

    수정하며 짤려서 >가볍게 차 마시는 멤버가 편하지

  • 20. ....
    '19.1.7 12:56 P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피곤해요
    만나서 쓸데없는 얘기만 주고 받고 오는거 같아서
    22222

  • 21. dma
    '19.1.7 12:57 PM (222.111.xxx.173)

    귀찮고 피곤해서요.
    그렇다고 친구들이 영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십여명으로 줄였습니다.
    만남은 월 2~3회로 제한하구요.
    새로 누군가를 소개 받고 알아 간다는게 이젠 피곤합니다.
    어떤 것을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등등 살피기도 귀찮구요.

  • 22. ㅌㅌ
    '19.1.7 12:58 PM (42.82.xxx.142)

    옛날 소설 목로주점을 읽다가 말았는데요
    거기 처음 나오는 장면이 빨래터에서 아낙들이
    신나게 남 흉보는 장면이 나와요
    주인공이 거기서 환멸을 느끼는데
    몇백년이 지나도 인간군상들은 변하지 않고 똑같은 패턴을 반복하는것 같아요

  • 23.
    '19.1.7 1:01 PM (118.33.xxx.66) - 삭제된댓글

    어릴적부터 알고지낸 친구 빼고는...
    대부분 샘 많고, 음흉하고, 내 정보만 쏙 빼가고 공유 안하고, 나이들 수록 새로움이 없어지니 대화 나눠 봤자 별로 배울 것도 없고 재미도 없고, 만나면 하소연에 징징거리고 진심으로 들어줘도 나중에 딴소리하고, 어린 애들은 밥값 내가 내는 게 당연한 줄 알고, 만나면 지 기분 나쁘면 눈치보게 만들고, 앞뒤 다르고 은근 뒤통수 치고, 잘대해주면 만만한지 은근히 깎아내리는 말해서 상처주고, 자신이 나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 거 은연 중에 드러나고 등... 되도록 안 만나는 게 심신 건강에 좋더라구요.

  • 24. ..
    '19.1.7 1:04 PM (211.196.xxx.96) - 삭제된댓글

    남들 해외여행갔다온 얘기,월급오른얘기 등 돈 잘벌고 돈쓴 얘기들하는데 돈없는 제 힘든 처지 얘기하고싶지않아서요.

  • 25. 남의
    '19.1.7 1:05 PM (221.141.xxx.186)

    남의 얘기 듣고 있는것 피곤해서요
    오래듣다보면 진빠져서 어지러워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혼자 있을때보다 피곤해서죠

  • 26. ...
    '19.1.7 1:05 PM (14.37.xxx.104)

    세상에서 젤 싫어하는 게 남 부럽다고 자기 신세타령하는 거랑 남욕하는 거 맞장구쳐주는 거에요.. 만나다보면 매번 결국 그런 쓰잘데기없는 수다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사람 안만나요.

  • 27.
    '19.1.7 1:11 PM (175.223.xxx.113)

    뻘쭘하고 어려워서요.
    불편하고 어색하고.

  • 28.
    '19.1.7 1:12 PM (118.33.xxx.66)

    그리고 만나면 대화를 해야하는데, 좋은 일 말하면 표정 안 좋아지고 시샘하는 인간이 대부분이고, 힘든 일 말하면 하소연이 되고 상대에게 미안하고 약점으로 돌아오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스트레스 풀러 나온 자리에서 어떤 깊은 주제나 예술, 사회, 정치에 대해 토론하거나 설명하는 것도 별로고... 결국 신변잡기, 가벼운 수준에서의 책얘기, 영화얘기 정도 하다 오는데 30대부터 굉장히 무의미하게 느껴졌어요. 사람을 만나면 뇌가 활성화되는 게 아니라 상대에게 맞추고 즐겁게 대화하는 척 하느라 기운만 빠지고요. 차라리 걍 혼자 노는 게 훨 제 적성과 행복에 맞더군요.

  • 29. oo
    '19.1.7 1:12 PM (110.70.xxx.233)

    더치페이 없는 모임은 이걸 누가 계산하지? 이런 것조차 생각해야된다는것이 부담으로 다가오고 부질없는 이야기로 시간과 돈을 낭비한다는 자체가 친구들모임을 멀리하는 이유죠.

  • 30. ...
    '19.1.7 1:13 PM (211.112.xxx.12) - 삭제된댓글

    귀찮죠
    재밌으면 귀찮아도 만나는데
    재미도 흥미도 없는 사람들 만나기 싫어요
    꼭 봐야 하는 사람들 아니면 만날 이유가 없죠

  • 31. 게으름갑
    '19.1.7 1:15 PM (117.111.xxx.22)

    귀찮...
    재밌어도 귀찮.
    만나러 나가려고 약속잡는것부터 준비하는 과정도 귀찮.

  • 32.
    '19.1.7 1:20 PM (110.70.xxx.237)

    전 그냥 귀챱... 윗분 말씀 처럼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돌아와서 정리하고 이런 과정들이 너무 번거롭고 그 시간 오롯하게 나를 위해 쓰고싶네요

  • 33. 저도
    '19.1.7 1:21 PM (49.98.xxx.224)

    사람 만나서 시간 쓰고, 돈 쓰고, 에너지 쓰는게 다 부질없다 싶어요
    저도 사람들에게 내 시간보다, 먼저 배려해 줘도 모르더라고요
    차라리 나 자신을 위해 시간 쓰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 34. .
    '19.1.7 1:2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재미도 없어지루하고
    차리고 나가자니 귀찮고

  • 35. ....
    '19.1.7 1:27 PM (162.243.xxx.251)

    꼭 상처받아서라기보다 관계가 덧없고 덧없다는 걸 사는 동안 체감하는 거죠.
    오는 사람 피하지는 않지만 사람 찾아 헤매거나 관계를 갈구하지 않는달까... 그래요.
    어릴 때야 미숙한 존재들끼리 서로 기대며 살면 좋을 거라고 생각했으나
    뭐랄까... 각자 자기 존재가 가장 중요해서 사악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상황에 따라
    상대를 날카로운 손톱으로 스윽 긋고 지나가는 행위를 한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론
    섞일 수 있는 만큼만 교류하며 살자... 그렇습니다.22222222222222

  • 36. 그게
    '19.1.7 1:29 P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

    피곤함과 귀찮음이 잠깐의 즐거움과 외로움을 이기니까요.
    대개 가정 있고 자식한테 신경 쓸 일 많은 경구, 사람 만나기 싫어하는 싱글들이 그렇죠.

  • 37. 그건 바로
    '19.1.7 1:29 PM (121.132.xxx.204)

    피곤함과 귀찮음이 잠깐의 즐거움과 외로움을 이기니까요.
    대개 가정 있고 자식한테 신경 쓸 일 많은 경우, 사람 만나기 싫어하는 싱글들이 그렇죠.

  • 38. 만사 귀찮음
    '19.1.7 1:30 PM (222.93.xxx.193) - 삭제된댓글

    에너지 한정, 기력딸림, 어색, 호기심제로, 게으름 ...

    여러 분들 말씀 다 조금씩 해당하네요. 그때 그때 만나는 사람과 '최선을 다하자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게 노력하자' 등의 말도 너무 진지 떠는 말 같아 오글거리네요.
    아이 어릴땐 욕심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목표도 거창했고 물욕 넘쳤고, 학부모도 서로 필요에 의해 만나다 상처 주고 상처 받고. 지나고 나니 왜 그랬을까 젊은 새댁들이나 후배들 보면 관계에 집착말라고 하고 싶지만 그 또한 주제 넘은 짓이고.

    혼자 품위 잃지 않을 정도의 돈만 있으면 자족하고 돈 욕심은 레알 없긴 한데요, 늙어서 열 지갑은 최소 있으니 다행이고 감사하단 생각.

    멀티플렉스 카운터나 햄버거집 알바하는 젊은 아가들 보면 확실히 이뻐요. 삶에 대한 긴장감이 살아 있고 생동하는 생명체. 어릴수록 이쁜건 진리.

    뭐든지 때가 있고 관심사도 중요도도 변하는 거겠죠. 언젠간 노인정이나 요양원도 가게 될테고. 닥치는 대로.. 적응해야죠.

  • 39. ...
    '19.1.7 1:34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요새 재밌는게 얼마나 많은데..
    작가 수십명이 붙어 일분일초 울리고 웃기게 만드는 컨텐츠가 널려있는데 언제적 쌍팔년도 시댁욕 자식자랑인지...
    일자리만 없어지는게 아니라 인간이 점점 무쓸모해져요.
    아주 뛰어나서 시대를 이끌고가는 몇몇빼고는.

  • 40. 민트
    '19.1.7 1:38 PM (211.36.xxx.24)

    기빨려서요 나이들수록 자랑못해 안달난사람들 맞장구쳐주는 시간이 넘넘아까와요

  • 41. 침묵은 뭐다?
    '19.1.7 2:19 PM (114.200.xxx.24)

    사람들이 하는 말들이 모두 쓰잘데기없는 소음으로 들려서요.

  • 42. 침묵은 뭐다?
    '19.1.7 2:20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다 좋군요.ㅎㅎㅎㅎ
    우리 서로 만나지 말고 각자 잘 삽시닿ㅎㅎㅎ

  • 43. 제가
    '19.1.7 2:21 PM (118.176.xxx.141)

    말 많은 편이 아니라 사람들 말을 잘 들어주더라구요
    그러니 너무 힘들어서요 ㅠ
    저만보면 반색을 하며 자기말을 다 토해내니...ㅠㅠ

    그리고 그들이 하는 말중 유익한 말은 별로 없어서 듣기도 싫어요 ㅠ

  • 44. 저요
    '19.1.7 2:43 PM (119.203.xxx.233)

    NO를 못해요.
    의견을 주고 받을때 다른 사람 의견에 동의는 잘 하는데 (그래서 저를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혹시 제 생각은 그와 다를때 제 의견을 당당히 말 못하고 그 티를 안내려고 애쓰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니 긴장하게 되고 집에 오면 스트레스 잔뜩 받아서 와요. 스트레스 풀러 나가서 스트레스 받고 오는 셈이죠. 누가 일부러 스트레스 주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제 성격 탓이지요.

  • 45. 어릴때는
    '19.1.7 3:07 PM (14.40.xxx.68)

    인생이 비슷하죠.
    다같이 학생 다같이 유딩학부형 저학년엄마.

    나이들면 아이 초등 고학년부터 인생이 너무들 달라져요.
    비슷한 고민도 화제도 없어져서
    5학년쯤부터 애학원 보내는것부터 갭 생기고
    자사 전세사는 애들 갈리고
    남편 대기업 오래다닐수있는 자리랑 나가야되는 사람 갈리고요.

    어디선가 43에 남은 인생이 보인댔나? 했는데 그말이 맞는 것 같아요.

  • 46.
    '19.1.7 3:27 PM (220.88.xxx.202)

    만나서 수다떨고 해봤자
    남는게 없으니까요.
    원래 내 얘기안하고 들어주는 성격이고.
    어디 장소 정하는것도 상대의 의견을
    들어주고 맞추는 쪽인데..
    그렇게 해서 나한테 남는게 뭐 있나요?
    이사가면 끝인데 피곤하기만 하지.

    친언니나 있었음 좋겠어요.
    가족은 다르잖아요.

    체력이 많지 않은데.
    그걸 아들이나 남편한테
    쓰고 싶어요.

  • 47. 체력이 안되요
    '19.1.7 3:49 PM (110.12.xxx.4)

    재미나거나
    유쾌하거나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말은 듣고 싶지 않아요.
    쓸데없이 시간 낭비하는게 아까버서요

    너무 너무 시간이 많고 지루하면 한번씩 만나요.

  • 48. ..
    '19.1.7 5:56 PM (115.21.xxx.13)

    진짜 댓글들 공감..
    시간낭비에 소음이라는거에 공감.

  • 49.
    '19.1.7 6:36 PM (58.125.xxx.21)

    정말 댓글들 폭풍 공감이요...제가 하고픈 말들이 많이 있네요...오늘도 나갔다 왔는데 너무 피곤해요...인간관계...ㅠ

  • 50. 저는
    '19.1.7 9:36 PM (121.152.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상처받아서인거같아요.
    정신병자같은 사람한테 호되게 당하고.
    당하는거보면서도 모르는척하던 사람들.
    위로하는척하면서 뒤에서 딴소리하던 사람도..
    다 안보고 살아요.
    그냥 내 할일이나 하면서 살아야지 하면서요.

    제일 즐거울때가 사람과 함께일때이면서도
    가장 슬프고 어려울때도.. 사람과 함께하지 못할때인거같아요.

  • 51.
    '19.1.7 11:28 PM (175.117.xxx.158)

    여우의 신포도처럼ᆢ 심보 드럽은 년들이 많더라고요

  • 52.
    '19.1.7 11:56 PM (118.222.xxx.21)

    혼자가 편해서요. 피곤한일 생기는거 딱 질색이예요.

  • 53.
    '19.1.7 11:58 PM (118.222.xxx.21)

    가족들이랑 저한테 쓰기에도 시간이 부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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