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몇십년 친구라는 글 보고서 든 생각
몇십년인데,,어릴때 이어진 인연이지
내가 만약 지금 만났다면 친구로 안사귀었응 성격이에요.
저는 지금 제가 거리 두고 잇어요 전화도 잘 안하고
원글님도 본인을 좀 돌아 보셨음... 혹시나 부담스런 존재는 아닌가
전화는 주로 누가 먼저 하는가..
1. ..
'19.1.7 12:19 PM (211.36.xxx.22) - 삭제된댓글저도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네요.
내가 너무 전화했나?
귀찮았나
아니면 그런 얘기 하면 질투했나?
피곤하게 캐물었나?
아니면 접어야 할 인간관계인가..2. 또로로로롱
'19.1.7 12:23 PM (222.98.xxx.91) - 삭제된댓글저도 고등학교때부터 20년 넘은 친구지만
저를 너무 시샘하고 그러면서 자기 필요한건 서슴없이 해달라하고 수틀리면 비꼬고..... 그래서 얼마전부터 거리두고 있어요. 이사한 것도 말안했고 여행다니는 것도 말안해요. 그 글 읽고 제 친구 생각났어요.3. ??
'19.1.7 12:25 PM (124.64.xxx.229)그 원글님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밝히지도 않았는데 이런 글은 왜 올리시는 건지.
아까 그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작년에 저도 그런 몇십년 친구 차단했는데요.
대부분 그 친구가 먼저 전화하곤 했어요.
전화하면 몇시간 기본인데, 별의별 남얘기 다 끌어다 하면서 정작 본인 얘기는 전혀 안 했고요.
제가 심심풀이땅콩이란 걸 깨닫고 차단했어요.
님도 그렇게 이젠 친구가 아니다 싶으시면 차라리 연락을
끊으세요.
상대방은 여전히 친구라 생각하고 있어 경조사같은 거 의무적으로 챙겨야 하는 등 헷갈리게 하지 말고요.4. ;;
'19.1.7 12:35 PM (121.183.xxx.167)그친구도 알듯요 님이 그렇게 느끼는것처럼
시절인연이죠뭐5. ..
'19.1.7 12:37 PM (1.225.xxx.41)참 어렵네요.친구라는게 먼지.
자랑으로 들릴얘기는 걸러 안하고.우울해서 하소연
하고픈데 징징댄다고 싫어할까 못하고.그쪽 안좋은 상황이라 위로해주고싶은데 남의불행은 나의 행복이라 느낄까봐 그것도 잘못하고.
어릴때 조잘조잘 그 무슨얘기라도 서스럼없이 하던때가 그립네요.
슬프지만 친구가 점점 불편해지네요ㅠㅠ6. 시절인연
'19.1.7 12:37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그 글을 읽고 든 생각은,
다 좋은 일이 생긴 걸 나중에 알렸다는 것.
반대로 집안에 우환이 있었다는 것을 나중에 말했어도 지금과 같은 감정일지 의문.7. 사칙연산
'19.1.7 12:40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친구 관계도 적당한 선을 지켜야지 미주알 고주알 다 얘기해봤자 좋을 건 하나도 없다는 게 제 견해입니다.
언젠가는 틀어질 수 있는 게 인간인데.8. ㅌㅌ
'19.1.7 1:01 PM (42.82.xxx.142)맞아요
이십년 친구가 동네지인보다도 못한 경우가 많아요
남이 잘되면 지인들은 말로라도 축하한다고 해주는데
이친구는 잘된일 얘기하면 깎아내리기 바빠요
이제 전화도 피하고 연락안합니다9. 원글님
'19.1.7 2:01 PM (124.57.xxx.17) - 삭제된댓글훈계말씀은 좀 삼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몇십년친구쓴 사람입니다10. 쓴소리도
'19.1.7 2:41 PM (218.101.xxx.241) - 삭제된댓글받아들일줄 아는 사람이 발전하더라고요.
친구라고 개인적인 영역을 내가 원하는대로 파고들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저도 질색이고요.
내가 다 오픈한다고 친구도 나만큼 오픈해야 한다는 것도 억지고 무리한 바람입니다.11. 쓴소리도
'19.1.7 2:53 PM (218.101.xxx.241)받아들일줄 아는 사람이 발전하더라고요.
친구라고 개인적인 영역을 내가 원하는대로 파고들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저도 질색이고요.
내가 다 오픈한다고 친구도 나만큼 오픈해야 한다는 것도 억지고 무리한 바람이라고 생각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3411 | 곽미향 이해된다는 글 자주 올라오네요 12 | ㄷㄷ | 2019/01/12 | 2,228 |
893410 | 중고딩용 제일 가벼운 책가방은 ?? 8 | 중딩맘 | 2019/01/12 | 1,872 |
893409 | 목디스크에 수영이 어떨까요 10 | 돛단배 | 2019/01/12 | 8,573 |
893408 | 요새 초등 졸업식이 1월 초에요? 3 | 아고 | 2019/01/12 | 956 |
893407 | 중학생 교복관련 질문이요 7 | 중딩교복 | 2019/01/12 | 856 |
893406 | 저한테 실망했다는 남자 18 | .. | 2019/01/12 | 7,657 |
893405 | 독걈 언제좋아지나요 6 | 방ㄹ | 2019/01/12 | 1,153 |
893404 | 아파트 사시는분들,, 살면서 뷰가 많이 중요하던가요? 34 | ㅇㅇ | 2019/01/12 | 12,778 |
893403 | 여자가 배달하는거 보셨나요? 대단하네요~ 13 | .. | 2019/01/12 | 5,047 |
893402 | 명상 5 | Wow | 2019/01/12 | 897 |
893401 | 혜나라는 애도 성격참.. 11 | ... | 2019/01/12 | 5,431 |
893400 | 조작과 조국의 경계에 선 사람들, 재일 동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 1 | 후쿠시마의 .. | 2019/01/12 | 552 |
893399 | 현실에선 곽미향은 착해요.. 6 | 더함 | 2019/01/12 | 3,320 |
893398 | 감사합니다.. 27 | ㅇㅇ | 2019/01/12 | 19,646 |
893397 | 류시시라는 중국 배우 인기 많은가요? 7 | ........ | 2019/01/12 | 2,261 |
893396 | 소고기 무국 끓일 때 참기름에 고기 먼저 볶으시나요? 13 | 무국 | 2019/01/12 | 3,585 |
893395 | 점 뺀딱지가 다시피부되기도하나요? 4 | Mnnn | 2019/01/12 | 1,640 |
893394 | 연애를 못하는 이유 2 | 헐 | 2019/01/12 | 2,294 |
893393 | 시어머니 고등어 글을 보교 21 | 로베르타 | 2019/01/12 | 7,256 |
893392 | 직원 내보내는 목적의 좌천.. 1 | .. | 2019/01/12 | 1,004 |
893391 | 돌지난아기 TV 광고볼때 2 | 궁금해요 | 2019/01/12 | 965 |
893390 | 아이재우고 자책하는 엄마들에게 9 | ㄹ | 2019/01/12 | 2,013 |
893389 | 어떤 패딩이 제일 따뜻할까요? 5 | 패딩 | 2019/01/12 | 2,890 |
893388 | 전복 믿고 살수 있는곳 있을까요 5 | 설 명절 | 2019/01/12 | 1,234 |
893387 | 너 낳고 재수없었단 말 14 | 0000 | 2019/01/12 | 6,4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