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체력

체력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19-01-07 11:15:12
여자 아이입니다.예비고 2입니다.
아이가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는게 눈에 보입니다.지금까지는 기숙사에 있었고 겨울방학이라 집에 와 있는 상태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공부를 시작하는데 (새벽 6시에 일어납니다).
일주일간 잘하다가 체력이 안 되는지 어제부터 감기가 왔습니다.
지금 수액을 맞고 있는데 방학 동안 만이라도
체력을 위한 운동 시켜 볼까 합니다.
아이는 그 시간을 아까워 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두 번이라도 헬스나 필라테스나 수영을 시켰으면 합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으로 체력 향상이 있을 수 있을까요?
괜히 시간만 낭비하는 건 아닐까요. 한달 후 또 학교에 가야하고,
연달아 꾸준히 할 수는 없는 상태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체력이 안 되니 안타깝습니다.
영양제와 홍삼도 열심히 먹고 있어요.
IP : 125.142.xxx.2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도
    '19.1.7 11:17 AM (182.227.xxx.142)

    운동이지만 잘 막어야할텐데요~~

  • 2. 체력
    '19.1.7 11:18 AM (125.142.xxx.210)

    입맛은 늘 좋아요.다행이죠.^^

  • 3. 체력
    '19.1.7 11:21 AM (125.142.xxx.210)

    혹시 운동시켜보신 분 안계실까요?
    제가 약간 이상적인 고등생활을 꿈꾸나 해서요.
    운동과 학습의 균형 잡힌 생활을 통한 시너지 효과! 뭐 이런,,

  • 4.
    '19.1.7 11:22 AM (203.226.xxx.41)

    딸도 고등때 체력이 안되서 주말에는 잠 많이 재우고
    고3때는 공진단.홍삼 대놓구 먹이면서도 주말에
    많이 재우고 힘들었어요 pt도 받아서 체력키우라고
    코치도 받았는데 시간이없었죠 그시간에 수행하고
    공부하고 자는것도 모자랐거든요

  • 5. 운동
    '19.1.7 11:23 AM (182.227.xxx.142)

    전혀 안하던아이가 갑자기 운동하면 더 피곤할수도 있어요.
    것두 매일 꾸준히해야 효과를 볼텐데 주1,2회로 체력이 좋아지긴 어려울거 같은데(더구나 방학동안 한시적이라면)
    아님 면역력을 길러줄수있는 영양제나 약을 좀 챙겨주세요.

  • 6. 체력
    '19.1.7 11:26 AM (125.142.xxx.210)

    저도 한시적인 기간이 조금 염려 됐어요.
    중학교까진 꾸준히 운동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체력이 바닥나네요.ㅠㅠ

  • 7. 영양제
    '19.1.7 11:29 AM (182.227.xxx.142)

    종류를 좀 바꿔보심 어떨까요?
    본인에 더 잘 맞는게 있지 않을까요?

  • 8. ..
    '19.1.7 11:29 AM (58.140.xxx.18)

    고 1때까지는 상위권 죄다 여자애들이다가 2 올라가면서 주르륵 미끄러진다는 소리가 있긴 있더라구요.
    남자애들은 운동 극혐하는 애들 아니고서는 밥먹고 축구도 하고 쉬는날 애들하고 농구도 하고 그러던데.
    좀 꾸준히 할수 있는 손쉬운 운동 없을까요? 절에 다니시는 지인분은 가족들이 다 같이 108배 꾸준히
    하시더라구요. 쉬는 날은 각자 300~500배 (천배 할때도 있고) 108배를 하면 뭔가 머리가 시원한 느낌이 든다고 지금은 애들이 더 열심히 한대요.

  • 9. 랜덤
    '19.1.7 11:35 AM (125.142.xxx.210) - 삭제된댓글

    저 108배 하고 있어요.
    제가 자세가 잘 못됐는지 무릎이 아파서
    못 권하고 있었는데(그런데도 계속하고 있어요.좋아지겠지 하면서)
    동영상 잘 보고 아이에게 한 번 권해봐야겠네요.
    어머나,여쭤보기 잘했어요.
    그리고 영양제 바꿔 보는 것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주말에
    잠을 좀 더 재워 보는 것까지도~
    감사합니다

  • 10. 체력
    '19.1.7 11:37 AM (125.142.xxx.210)

    제가 108배 하고 있어요.
    제가 자세가 잘 못됐는지 무릎이 아파서
    못 권하고 있었는데(그런데도 계속하고 있어요.좋아지겠지 하면서)
    동영상 잘 보고 아이에게 한 번 권해봐야겠네요.
    어머나,여쭤보기 잘했어요.
    그리고 영양제 바꿔 보는 것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주말에
    잠을 좀 더 재워 보는 것까지도~
    감사합니다

  • 11. 333222
    '19.1.7 12:17 PM (223.62.xxx.79)

    안하던 운동은 오히려 극약.
    저 위 댓글처럼 공진단이나 한약을 계속 먹이는 것이 나음. 영양제 정도로는 체력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음.

  • 12. ..
    '19.1.7 12:55 PM (125.142.xxx.141)

    우리 애랑 같은 학년,같은 상황이네요
    한의원 진료때 운동 시켜니는거 어떠냐고 물으니
    단호하게 안된다고, 겨우 학교 다니고 있는거라고...
    한약먹고 효과 보고있어요.

  • 13. 예비고3
    '19.1.7 2:32 PM (124.56.xxx.104)

    저희도 딸이고 예비고3이예요. 중학교때까지는 꾸준히 운동 시켰구요, 고등학교오니 너무 바빠서 방학때만 기구 필라테스 합니다. 요즘 아이들 자세가 안좋으니 자세 교정이랑 근력운동이랑 같이 되어서 좋아요. 올 방학도 정말 바쁜데 본인이 하겠다고 하네요.

  • 14. dlfjs
    '19.1.7 3:45 PM (125.177.xxx.43)

    가끔 한약에 링거 맞게 하고요
    홍삼 타먹이고 쇠고기 전복 자주 먹였어요

  • 15. 체력
    '19.1.7 4:46 PM (223.62.xxx.22)

    자세도 안좋은거 맞네요.
    필라테스 저도 했었는데 몸이 가벼워지는 기분은 있더라구요.

    참 애들 키우기가 힘드네요.
    학습 부담만 없어도
    정말 행복하게 아이랑 지낼거 같아요.

  • 16. ...
    '19.1.7 6:23 PM (220.120.xxx.158)

    아이가 절운동에 거부감이 없다면 시키세요
    짧은 시간에 할수있는 운동 못찾겠더라구요

  • 17.
    '19.1.8 12:12 AM (118.222.xxx.21)

    계단 오르기 운동 어떨까요? 저도 애들이랑 같이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874 겸공에 한준호의원 나오니까 눈이 환해지네요 oo 08:46:08 3
1736873 5만명정도 되는 인스타 공구 한달 얼마나 벌까요? ㅇㅇ 08:46:08 2
1736872 오웬춘 이넘은 사형 안했나요? ... 08:45:44 12
1736871 공복혈당 131! ㅁ이 08:45:21 31
1736870 수없이 말해도 고쳐지지않는 초3아이의 습관 1 sw 08:44:34 60
1736869 모스톤인지..왜 저러는 알려드림 1 ㄱㄴ 08:41:02 238
1736868 당근거래시 2 매너 08:31:47 101
1736867 [단독]“전광훈 모른다”던 ‘리박스쿨’ 손효숙, 전광훈 집회 광.. 6 ... 08:30:07 711
1736866 이참에 여가부도 지방이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3 ..... 08:26:37 307
1736865 뒤늦게 연예인 덕질 시작했었는데 5 ... 08:22:41 740
1736864 저희도 친정서 무조건 주는 음식 10 맛없는 08:19:35 1,158
1736863 가지 말릴수 있을까요? 쨍쨍 08:17:48 108
1736862 아이들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조심시켜야겠어요. .. 08:08:38 253
1736861 김냉에서 8일된 생닭 먹어도 될까요? 2 ... 08:05:58 426
1736860 ''VIP 격노 회의’ 참석 7명 특정, 명단에 ‘김용현’ 확인.. 5 순직해병특검.. 08:01:56 1,254
1736859 장마비와 고양이 2 지금 08:00:02 399
1736858 원치 않는 건 주지 마세요 제발 24 ... 07:57:56 2,506
1736857 롯데온 플래그쉽스토어는 정품일까요 인생의봄날 07:50:39 180
1736856 괜히 더 속상해서 글지웁니다 댓글다신분들 죄송해요 10 07:50:36 940
1736855 강선우 , 이진숙 꼭 지켜내야해요 21 .... 07:50:36 1,295
1736854 한동훈- 권영세 의원은 국민들이 모르는 “계엄의 깊은 뜻”을 이.. 8 ㅇㅇ 07:46:28 764
1736853 지난 3월 기사) 나경원과 모스탄 11 격세지감 07:42:54 808
1736852 비행기 기내에서 죽을뻔 7 ㅇㅇ 07:39:22 3,137
1736851 18세 남아 키 12 작은 키 07:37:03 863
1736850 다이슨드라이기 면세점 구입후 일본여행하고 돌아올때 6 07:33:02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