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40년살이.. 집한채 마련하지 못했다면

... 조회수 : 6,405
작성일 : 2019-01-07 10:56:10
서울에서 20대 중반부터 40년 넘게 살았는데...
집한채 없다면..경제관에 문제있는거 맞죠?
그 옛날엔 지금보다 집값이 소득대비 많이 저렴했잖아요.
IP : 110.70.xxx.19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9.1.7 11:00 AM (223.38.xxx.229)

    수입이 적으면 자식들 키우느라 못살수도 있죠
    서울에 산다고 다 집을 살수있는건 아니죠

  • 2. 아휴........
    '19.1.7 11:02 AM (218.51.xxx.216)

    진짜 왜 이러세요. ㅠㅠ

  • 3. 아마도
    '19.1.7 11:03 AM (223.38.xxx.229)

    시댁이 그런가보네요

  • 4. ..
    '19.1.7 11:03 AM (222.236.xxx.74)

    우리인생사가 딱딱 맞게... 몇살에 집살고 몇살에 결혼하고 이게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서요... 그사람이 사업하다가 실패했을수도 있고 사기당할수도 있고... 그냥 인생사에서 변수가 너무 많아서 그냥 이거 하나만으로 그사람이 경제관이 문제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5.
    '19.1.7 11:04 AM (222.111.xxx.173)

    집 가지고 있다가 투자를 잘못해서 처분하였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굳이 해야 하나요?

  • 6. 뭐래요?
    '19.1.7 11:04 AM (175.113.xxx.77)

    ㅎㅎㅎ

    서울 토박이인 저희 집
    막내 동생 부부 둘다 딩크에 전문직인데 집없이 삽니다 ㅎ
    차도 팔았어요 최근에..

    대출 만땅 낀 집 한채 있는 저희집은 근심 걱정 떠날일 없고..ㅎ

  • 7. 그럼
    '19.1.7 11:04 AM (122.60.xxx.197)

    사업한다고 집이 아니라 빌딩 날려버린 사람들은 어떻게하라고요...

    부모가 남겨준 유산 한순간에 날린사람 가족중에 있어요, 집있는사람 두채있는사람 없는사람 근저당많이 잡혀있는사람
    천차만별이에요, 남하고 비교하는거 이제는 안하는 사회가되었으면 해요...

  • 8.
    '19.1.7 11:09 AM (1.237.xxx.57)

    내 소유 집이 있어야만 하나요? 울나라처럼 내 명의집 최고다도 없을듯요..

  • 9. ...
    '19.1.7 11:12 AM (124.50.xxx.185)

    40년전 서울은
    지금처럼 집으로 재산 불리던
    시절이 아니어서...
    주머니에 돈은 있어도 다른 곳에
    쓰였죠.

  • 10. ㅇㅇ
    '19.1.7 11:13 AM (58.140.xxx.116)

    나이 30대의 인간이라면 당연히 결혼도 해놔야하고 애도 둘정도는 키우고 있어야 정상적으로 산거지 이런말 이랑 비슷한거예요.
    서울은 압도적으로 무주택자가 더 많아요.
    나이 몇살때쯤에 뭘 못해놓은거면 잘못산거죠?
    이런건 아니라고봐요.
    당장 멀쩡해보이는 내인생도 앞으로 어찌될지 장담 못하는게 세상사예요.

  • 11. 근데
    '19.1.7 11:14 AM (39.7.xxx.67) - 삭제된댓글

    그럴게 개인으로 접근할게 아니라
    그럼 서울에 사는 약 천만 인구는 다 자가소유에요???
    인구 대비 세대수는 당연히 더 적겠지만요

  • 12. ^^
    '19.1.7 11:16 AM (210.98.xxx.101) - 삭제된댓글

    시부모 될 분들이 서울에서 40년 살았는데 집이 없나 보네요.
    네 경제관념 없는거 맞아요. 이 결혼 하지마세요.

  • 13. ..
    '19.1.7 11:21 AM (180.66.xxx.23)

    서로 사는 방식이 다른거 같아요
    대출 왕창 끼고 무리해서 사는 부류와
    대출 살 떨려 못받는 부류요
    능력 안되면서 대출 받아 하우스 퓨어되고
    쪽박 찬 경우도 봤지만
    요 몇년새 집값 올라 대박 친 경우도 봤어요
    인생은 타이밍인거 같아요~
    부모한테 물려 받지 않은 보통사람들은
    로또 당첨되지 않는한 애들하고
    먹고 살기 급급한데
    돈 모아 집 산다는건 거의 불가능한거
    같아요
    저희 부모가 그랬거든요~
    글구 그전엔 지금보다 집값이 저렴했어도
    보통 사람이 쉽게 사거나
    하진 못했던거 같아요~

  • 14.
    '19.1.7 11:21 AM (220.85.xxx.177) - 삭제된댓글

    태어나서 오랫동안 살았는데...
    이런 생각이나 한다면..지능에 문제있는거 맞죠?
    생각이라는 건 두살 어린애도 하는 거잖아요.

  • 15. 그냥이
    '19.1.7 11:24 AM (175.118.xxx.16)

    경기도나 지방은 좀 쉬어도
    서울에 집한채 마련하기 넘 힘들어요
    대출 잔뜩 끼고 사야되는데 리스크가 있죠
    제 주변 40대. 집없는 사람들 많아요

  • 16. ..
    '19.1.7 11:25 AM (115.21.xxx.13)

    그렇게말하면 모르죠
    부모도움없이 월세살다 전세살다
    이제조금 살만한데 집없다인지
    흥청망청 쓰다없는건지
    자식키웠으면 없을수도있고

  • 17. ...
    '19.1.7 11:27 AM (175.223.xxx.149)

    저 아는 집은 서울에 집사서 살다가 60대되어서 애들 교육 ,결혼시키면서 팔고 그돈으로 지방갔어요.

  • 18. ...
    '19.1.7 11:27 AM (110.70.xxx.191)

    제가 걱정인건...
    돈을 아끼고 모을줄 모르고..
    하루벌어 하루사는 느낌이 강해요..
    부모영향인건지..자식들도 경제관념이 비슷한거 같고요..
    ㅡ.ㅡ;;
    지금 60대 중반이니 앞으로 30년이상 더 사실수도 있는데...
    답이 없는것 같아서요..ㅜ.ㅜ

  • 19. ..
    '19.1.7 11:28 AM (115.21.xxx.13)

    원글분
    40대가 아니고 20대중반부터 40년이면
    60대중반이신거아닌지.

  • 20. ..
    '19.1.7 11:31 AM (115.21.xxx.13)

    친부모시부모인가봐요
    서울은주거비용때매 살기힘들어요
    부천인천가서 사시라해요
    서울빌라다세대 전세가로 집구매가능.
    그걸로 주택연금들던지
    전세살던지하고 차액 가지고 계시라하던지요

  • 21. @@
    '19.1.7 11:35 AM (114.200.xxx.117)

    아이고 댓글들아.
    이게 개개인의 특수한 경우까지 가늠해하는 질문이겠어요?
    서울에서 40년을 살고도 집이 없어..
    당연히 내내 전세나 월세로 살았다는건데
    그정도면 지겨워서라도 어디 싼지역이라도
    작은집 하나는 마련했을 세월이지.
    경제관념흐리던지, 세상 흐름에 상관없이
    그날그날 살았던지... 원글님 예상이 얼추 맞겠네요.

  • 22. 전이나 지금이나
    '19.1.7 11:36 AM (222.109.xxx.238)

    집 마련하긴 다 힘들었어요
    그리고 먹고 살기 힘들다고 이야기 다 하고 살았고요.
    휴일도 없이 일하면서 아이들 어디 데리고 놀러다니지도 못하면서
    열심히 사신분들이 많았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집마련하신분동 있지만
    나가는곳 또한 많으니 마련못하신 분들도 있고..... 40년 살면서 집마련 못했다고 비난받을 이유는 없들듯합니다.

  • 23. 네 그렇죠
    '19.1.7 11:47 AM (61.84.xxx.134)

    40년전에는 집으로 재산 불리기 쉬웠죠. 강남도 개발되기 전이니...
    게다가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니뭐니해서 경제가 급상승하던 시기였어요.
    발빠른 아줌마들은 빨간바지입고 투기 많이 했지요.
    근데 서민들은 또 수입도 적었던지라 의외로 먹고살기도 빠듯한 사람들도 많았고..
    저희엄마는 최저생계비를 천원한장도 아끼고 아껴서 아파트 샀던게 그나마 노후에 버팀목이 되고있는거 같아요.낡았어도 서울한복판이다보니 가격이 꽤 되던데...양도차익이 너무 커서 팔지도 못한다는게 함정이네요.

  • 24. ㅇㅇ
    '19.1.7 11:52 AM (175.223.xxx.147)

    40년전 서울이 지금처럼 집으로 재산 불리던 시절이 아니라뇨.
    그 때가 더 심했죠.

  • 25. ...
    '19.1.7 11:52 AM (222.236.xxx.74)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쓰시지... 그럼 경제관념 없는거 맞네요.. 보통은 61님 부모님 처럼 사는경우가 많을테니까요

  • 26. ..
    '19.1.7 11:52 AM (115.21.xxx.13)

    누가집에 아팟더거나 없이 시작해서 자식키운거나 하는게아니면
    오늘만보고 살앗던거죠
    40년세월 뭐햇대요 혼자살았으면 빌라다세대 투룸은 살 세월 서울북부변두리는 싸요
    지금도1억 중반

  • 27. 안됐네요
    '19.1.7 11:55 AM (61.82.xxx.218)

    하는일이 안되서 망했거나 사기 당했거나, 가족중에 누군가 아파서 번돈 다~ 병원비로 쓴게 아니라면 40년 이상 일해서 번돈으로 집한채 장만하는게 맞죠.
    꼭 넓은평수 아파트만 사야 하는것도 아니고, 17평 아파트든 20평 빌라든 내집 한채는 갖고 살아야 하는게 맞죠.

  • 28. 울시가
    '19.1.7 12:27 PM (223.62.xxx.76)

    대학나와 회사 임원까지했던 시부
    시부모 둘의 사치 허영
    자녀들 사립학교 보내기
    집안의 호구 사촌형제까지 돈 안뜯어간 사람 없음
    그러고 사니 다늙어 시골 낡은 작은 아파트가 전재산
    저런 호구들이 희안하게 자녀에게 1도 지원없어
    자녀도 밑바닥서 시작
    암튼 벌이보단 삶의 방식이 큰 차이 만들죠.

  • 29. 333222
    '19.1.7 12:33 PM (223.62.xxx.79)

    서울서 40년 살아 집 당연히 마련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만해요.
    이런저런 삶 다 있고 열심히 살아도 현실이 안 따라 주는 삶도 있을텐데요.

  • 30. 솔직히
    '19.1.7 1:02 PM (1.236.xxx.190)

    경제관념에 문제가 있는거죠.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준비도 없이 살았단 건데
    좀 보기 그렇긴 합니다.

  • 31. 문제
    '19.1.7 3:21 PM (220.116.xxx.35)

    있다고 생각되면 엮이지 마세요.

  • 32. .....
    '19.1.7 8:40 PM (223.39.xxx.212)

    당장 이런 질문이 나오는데
    부동산이 잡히겠어요?
    예전에도 부동산 투기로 재산불린 사람들이 지금 위너인데
    지금 아무리 정부가 부동산 잡겠다고한들
    그거 믿고 집 안사는 사람들은 몇 십년 후에 자식들한테 무슨 소리를 들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280 피아니스트 조성진 아시는분 실제로 보면 어떻게 생겼어요? 8 ㅇㅇ 2019/01/20 3,892
896279 Ssg닷컴 토리버치 병행수입 제품 괜찮을까요 4 .. 2019/01/20 3,221
896278 스카이캐슬 시청률 22프로 넘었네요 3 ㅇㅇ 2019/01/20 1,785
896277 행복해지는 연습을 하고 싶어요.. 19 뮤뮤 2019/01/20 3,580
896276 맞벌이일 경우 아이는 부양가족으로 어디에 넣어야 하나요? 1 연말정산 2019/01/20 1,373
896275 곰탕집 성추행사건의 1.333초 23 ... 2019/01/20 5,484
896274 염정아 대단하지 않나요? 14 염정아 2019/01/20 8,830
896273 학원에서만 열심히 하는 아이들. 8 .. 2019/01/20 2,700
896272 송혜교는 좀 내려놓아야 할 것 같아요. 21 .... 2019/01/20 10,083
896271 요즘 귤 색깔이 왜 이러죠? 15 찜찜 2019/01/20 5,110
896270 똑같은 옷을 입어도 있는 환경에 따라 느낌이 달라요 3 신기함 2019/01/20 2,146
896269 근저당이 30억이 잡혀 있는집이요. 19 ㅇㅇ 2019/01/20 6,042
896268 손혜원 기자회견 질의응답 18 .. 2019/01/20 2,554
896267 눈앞에 건선, 오한 등이 면역력 저하겠죠 1 2019/01/20 1,208
896266 김서형 이언니 패션화보도 멋지네요. 10 ..... 2019/01/20 4,217
896265 요즘 이재명한테 좀 소원했었어요 11 ㅇㅇ 2019/01/20 1,118
896264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 3 .... 2019/01/20 1,591
896263 시어머니 안 계시니 떨거지들이 시모노릇 어찌하나요~ 17 dnrp 2019/01/20 7,746
896262 '대표' 없는 남양유업의 위기관리 '엉망'..우유·분유·주스 모.. 1 뉴스 2019/01/20 1,075
896261 심술보 불독살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6 괴로워요 2019/01/20 5,062
896260 남친이 유부남이었어요. 48 .. 2019/01/20 30,630
896259 혜나 살인범에 대해 러시아 누리꾼들이 투표진행중이래요. 6 스카이캐슬 2019/01/20 3,222
896258 발볼 넓은 운동화 9 화이트초콜렛.. 2019/01/20 3,692
896257 94년도에서 98년도쯤엔 레스토랑 음식이 비쌌나요? 7 근데 2019/01/20 1,446
896256 손혜원의원 후원했습니다. 23 ... 2019/01/20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