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캐 윤세아는 어쩜 울부짓고 포효하는 모습도 우아할 수가 있나요

... 조회수 : 7,694
작성일 : 2019-01-07 09:23:03

연락 두절된 세리 찾아나서며

패딩입고 길거리에 주저앉아 망연자실해하던 모습

방 안치우고 사는 딸에게 옷 던지며 화내면서 표정 일그러뜨리고

침대 걸터앉아 약 입에 털어넣으려던 찰나의 표정까지도....


제주도 여행이랍시고 돌아온 세리 폭행하려던 차교수에게

내 딸 더이상 손대지 말라며

포효하던 모습마저도


우아함을 느끼네요

그렇게 화내고 짜증내는 모습마저 어쩜 그리 고상하고

애처롭도록 아름답다는 말이 딱 어울려요

차교수 말대로 진성(?)귀부인이 따로 없는듯....


염정아도 기가막히게 연기잘하지만

세리엄마도 마찬가지인 듯요


염정아는 얼굴의 미세한 주름, 눈동자의 떨림, 입 꼬리,

코의 가로주름마저 살려가며

섬세한 감정연기 최고로 잘하는 거 같아요.

세리엄마는 분위기 자체로 연기를 하구요.

대사처리는 말할 나위도 없구요....

IP : 121.179.xxx.15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7 9:25 AM (119.69.xxx.115)

    다 연기 잘해요..

  • 2. ...
    '19.1.7 9:28 AM (223.62.xxx.158)

    그분 그렇게 연기 잘하는지 몰랐어요... 우아함을 연기하는데 처음엔 웃겼는데 이젠 정말 그럼 사람같음 ^^

  • 3. ....
    '19.1.7 9:30 AM (121.179.xxx.151)

    세리엄마 평소 웃는모습 연기할 떄도 울상이라고
    몇몇 분 뭐라하시던데

    그마저 하나의 복선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울상도 자연스레 녹아드는 연기였던 듯해요

  • 4. 처음에
    '19.1.7 9:35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윤세아보고 저렇게 예쁜 사람도 있구나...했었어요.ㅎㅎ
    그런데 너무 완벽하게 이쁘니까 여백의 미...ㅎ 라는게 안 느껴져서 오히려 매력이 반감되는 느낌이더라구요.
    말투를 너무 길게 늘여 말하는게 좀 거슬리기는 하는데 참 예뻐요.
    푼수 연기하면 또 어떤 모습일까 가끔 궁금해요.ㅎ

  • 5. ,,,
    '19.1.7 9:38 AM (112.157.xxx.244)

    오래전에 프라하의 연인인가 하는 드라마에 나왔을때는
    성형을 너무 많이해서 보기에 불편한 얼굴이라고 욕들 많이 했죠
    이 배우 자체가 원래 그런 분위기인것 같아요

  • 6. ....
    '19.1.7 9:41 AM (121.179.xxx.151)

    세리엄마 예전 출연작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예전보다는 지금 모습이

    나이 들었어도 훨씬 분위기있는 우아한 미인인 듯해요.

    이목구비 선이 굵직해서 섬세하진 안지만
    최고의 미인이로 보이네요.

  • 7. 맞아요
    '19.1.7 9:48 AM (125.252.xxx.13)

    맞아요
    이번주 윤세아씨 연기가 정말 대단했어요
    진짜로 아픔을 어찌 그리 딱 맞게 잘 표현하는지..
    이번 연기로 다시 봤어요

  • 8. ....
    '19.1.7 9:49 AM (119.69.xxx.115)

    딸이랑 청바지입고 시장에서 노는 씬에서 청바지 뒤태 완전 멋졌어요. 솔직히 딸보다 더 이뻤어요. 몸매도 짱!!!

  • 9. 흠흠
    '19.1.7 9:52 AM (125.179.xxx.41)

    내딸건드리지마!!!할때 진심 소름...
    진짜엄마같았어요...
    이번주 두화 전부
    윤세아연기 진심 훌륭했네요 와...

  • 10. ....
    '19.1.7 9:54 AM (121.179.xxx.151)

    윗님 그쵸?

    13.14회 정말 세리엄마 연기 최고였어요. 소름끼칠정도로.....

    그 예쁜얼굴에서 저리 울부짓어도
    미적으로 보이는지....

    딸아이 엄마의 찢어지는 심정을 너무 잘 표현해냈어요.

  • 11. 미혼이라
    '19.1.7 9:55 AM (218.48.xxx.68)

    들었는데 엄마 역 참 잘하네요.
    세리양보다 더 날씬하고 예쁘고 ㅎ

  • 12. ㅎㅎ
    '19.1.7 9:56 AM (218.102.xxx.242)

    윤세아 신사의 품격에서도 연기잘했어요.

    근데 요번에 이마에 부채넣었나봐요.. 안넣어도 전에 이마 이뻤었는데...
    이마에 부채는 왜넣는걸까요? 윤아도 너무 이상하던데...

  • 13. 연기는인정
    '19.1.7 10:11 AM (59.3.xxx.121)

    근데 목소리가 넘 걸걸해서 거슬려요.

  • 14. ..
    '19.1.7 10:11 AM (218.148.xxx.195)

    목소리 참 독특하지않나요
    미성인듯하면서 아련한 느낌도 들고..

    연기야 뭐 믿고 보게되더라구요 독특한 자기만의 스타일이있어요~

  • 15. dopng
    '19.1.7 10:17 AM (175.223.xxx.94)

    이번 역이랑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이전에는 약간 울상? 비련의 여주인공 같은 느낌이었는데

  • 16. 저는
    '19.1.7 10:17 AM (211.187.xxx.11)

    차승원, 김선아가 나왔던 시티홀에서 처음 봤어요.
    거기서도 굴지의 대기업 총수 딸이자 경영인 역할을
    얼마나 찰떡같이 잘했는데요.

  • 17. 울부짖다
    '19.1.7 10:17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울부짖는 연기 과하지 않고 숨죽이면서 연기하는데 와우~~

  • 18. 맑은샘
    '19.1.7 10:27 AM (220.95.xxx.123)

    연기하는것처럼 느껴지든대요?
    윤세아 표정너무 아니든대

  • 19. 내일
    '19.1.7 11:04 AM (222.116.xxx.187)

    청바지 입은모습 예술이네요
    저도 깜놀

  • 20. 저도 놀람
    '19.1.7 1:56 PM (218.101.xxx.241)

    단말마의 비명같은 소리에 소름 돋았네요.
    사실은 언제부터 이렇게 연기를 잘했나 싶게 스카이캐슬에서의 연기를 칭찬하고 싶어요.
    차교수는 모른채 쌍둥이와 윤세아만 아는 시간동안 차교수와 부딪힐 때마다 얼굴만 보면 온 신경이 곤두서다 못해 핏줄 하나하나가 곧 터져버릴듯한 긴장감과 내적인 고통이 윤세아의 얼굴을 보면 느껴지더라고요.
    붉어진 얼굴, 핏줄선 이마, 바들바들 흔들리는 눈빛....
    한마디 없이 얼굴만 보여주지만 그 괴로움이 그대로 얼굴 전체에 꽉찼더라고요.
    역할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연기예요.

  • 21. dlfjs
    '19.1.7 4:03 PM (125.177.xxx.43)

    프라하의 연인에서도 나왓을걸요 그때 첨 보고 이쁘다 생각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186 동네 아이가 성적이 오르면 마음껏 가져가게 하는 상점 축복상점 22:35:31 154
1785185 전기밥솥에 코드뽑고 밥보관하면 안되나요? 7 22:28:55 299
1785184 말끝 마다 이겨먹으려고 하는 지인 차단이 낫겠죠? .. 22:27:45 197
1785183 내 문자를 약사에게 보여줬다고? 3 타라리아 22:25:32 552
1785182 나이먹을 수록 부모가 싫어지네요 1 ㅎㅎㅎ 22:23:51 583
1785181 인연 끊어진 개인카톡 1 ㅡㅡ 22:23:14 554
1785180 성인은 스키 얼마나 배워야 혼자 탈 수 있어요? 7 ... 22:19:09 227
1785179 최지우 배우 슈가로 영화 나오네요 1 sylph0.. 22:18:25 493
1785178 오픈발코니 왜 만든건지 .. 22:16:52 289
1785177 김치국수 너무 맛있네요 1 22:16:11 629
1785176 오늘 MBC 김병기-강선우 녹취파일 입수 경로 ㄷㄷㄷㄷㄷ 14 ... 22:16:00 1,111
1785175 내일 배당주 etf 매수하면 주린이 22:13:10 387
1785174 대상포진 일까요 777 22:12:02 205
1785173 혈당 떨어뜨리기 운동 4 22:08:49 1,140
1785172 셋 키워요. 4 막내 자랑 22:07:47 644
1785171 10시 정준희의 논 ] 김건희 특검 180일간의 수사 종료.. 같이봅시다 .. 21:57:09 130
1785170 이혜훈지목으로 국힘당 경끼일으키는 꼴 보면 26 ... 21:54:04 979
1785169 저 길에서 옷 예쁘단 소리 들어본 적 있어요 10 21:52:17 1,439
1785168 mbc연예대상 방금 여자분 무슨상 받은거에요?? 2 후리 21:51:55 1,549
1785167 얄미운사랑 보는데 1 ... 21:50:19 540
1785166 수능 5,6등급이 수원대 갈 수 있나요? 6 정시 21:49:54 1,002
1785165 쿠팡은 차라리 5만원 생색 안내는게 욕을 덜 먹을듯 ㅠㅠ 9 qwewqe.. 21:48:52 697
1785164 오늘 생일자 흑역사 썰 하나 들어주세요 6 50을 곧 21:45:07 788
1785163 부모님 치매병원 3차병원과 동네병원 병행해도 될까요? 2 .. 21:44:02 459
1785162 샤워 할때 삐 소리나는 것은 왜 그런가요 4 물 사용시 21:43:55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