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ree1 님 보세요
과거에 어떤 사람에게서 심리조종 당하셨고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서 책도 많이 읽고 여기에 하소연하면서 들을 상대를 찾는 것도 알겠어요
근데 님은 지금 이렇게 책읽고 글쓰는 과정에서 치유를 얻는다고 생각하시는데, 예전부터 쭉 보아온 바로는 지금 님이 치유의 길을 걷는 것 같지 않으시거든요. 오히려 악순환에 빠져계신 것 같아요.
이렇게 고립된 상태로 현실에서 사람들과의 깊은 교류없이..모든 책 모든 영화 모든 대화를 "나는 피해자고 나를 이해못하는 사람은 그들이 자기애가 없어서 그래" 라는 프레임으로만 보시고 그런 결론에 도달하시는데
그러면 자의식 과잉이 생기고 (모든 현상 모든 경험에서 자신이 특별하다는 의미만 찾는 것) 더 고립되고 더 나는 우월하고 다른사람들는 똑똑하지 않아서 이해 못해 라는 프레임 안으로 스스로 갇히게 될 뿐이에요
님 스스로 겁쟁이 아니라고 생각하죠? 그럼 깨어나오세요. 나가서 부딪히세요.
정신과 상담 꾸준하게 받으시고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이랑 부딪히면서 님이 특별하지 않아도 님이 딱히 다른사람의 이해를 받지 않아도 인생은 즐겁고 잘 굴러간다는 것을 몸으로 깨우쳐야해요.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자의식과잉에서 깨어나오세요
님이 Infj라서 내면의세계에만 관심있는거라구요? 애당초에 Mbti는 자기합리화를 위해 만들어진 도구가 아니라, 자기가 어떤 성향인지 이해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라고 만들어진 거에요. Infj에게 너무많은 사색은 infj 스스로에게 악영향을 끼쳐요. 사색은 적당히 할때 그 진가가 발하는 거에요.
혼자의 세계에서 계속 사색하면 어떻게 되는줄 알아요? 님 .. 피해자가 피해의식속안에 혼자 오래 갇혀있으면 가해자가 됩니다... 남이 뭐라해도 자기는 피해자, 남은 불쌍한 자신을 이해못하는 가해자로 만들어 버리거든요.
님 이미 그 위험한 단계에 오셨어요. 아픈거 인지하셨으면 용감하게 병원 찾아가시고, 용감하게 사람들과 (온라인이 아닌) 현실에서 깊은 관계를 맺으려는 시도들을 해보세요.
1. ....
'19.1.7 7:51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위해주는 척 하면서 저격글.. 별로네요.
너 문제있어 정신과 가봐. 이런 건가요.
진심으로 저 사람을 위해서 하는 말이면 그 사람 글에 댓글로 달아도 충분했을 것을2. ...
'19.1.7 7:59 AM (125.177.xxx.135)트리원에게 아까운 글이네요
3. 첫댓글
'19.1.7 8:03 AM (58.140.xxx.46)저격이라고 하기엔 트리님이 워낙..
저는 원글님 진심을 믿는거로.4. 왜
'19.1.7 8:05 AM (121.154.xxx.40)82에 이런글이 올려지게 됐나요
이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서요5. ...
'19.1.7 8:12 AM (112.220.xxx.102)어디 아픈사람 같더니만..
저사람글은 두세줄 읽으면 딱 표남...6. ...
'19.1.7 8:15 AM (106.102.xxx.187) - 삭제된댓글첫댓글 박복. 원글님 지못미
7. 이 글은
'19.1.7 8:19 AM (223.62.xxx.164)트리원님을 응원하게 만들어요.
트리원님이 좀 이상한 건 알겠는데
이렇게까지 콕 집어서 당할만큼 잘못한 건 없잖아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어요.
그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세요.
남에게 피해준 것도 없는데
이런 글 올리는 원글님 인격도 성숙과는 거리가 멀어요.8. 고급지다
'19.1.7 8:23 AM (110.70.xxx.221)관련 종사자로서 매우 의미있는 글이고
트리님을 정말 위해서 쓰신 글이라는게
확 와닿습니다
저도 저런 성향이 없지 않아요
글 지우지 마세요
악플은 pass 하세요9. 첫댓글박복
'19.1.7 8:25 A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애정어린 원글님의 조언에
상관없는 저 까지 도움을 받네요.10. 익명中
'19.1.7 8:29 AM (175.213.xxx.27)원글님의 의도가 트리님을 위해준다고 쓴건지아닌지 정확히알수는 없지만 누군가를 지목하여 쓴 글 자체가 인터넷괴롭힘중 하나입니다. 선영아사랑해 달콤씁슬 을 거치며 이런 행태를 정말 수도없이 봤지요. 아예 대놓고 글그만써라 꺼져라 아니면 널 위해준답시고 그럴듯한포장으로 닉네임써가며 소환하기... 인터넷게시판에 누구나 자유로운글을 올릴수있는데 왜 내 소견이나 취향에 맞지않는다고 배제하려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이사람글을 내타입은 아니네하고 뒤로가기하면되잖아요. 누군가를 향해 짜증이나 경멸어린 꽤 에너지가 소비되는 그런감정을 되풀이하지마시고 다른재밌는글 얼른찾아야지하고 뒤로가기누르세요...
11. 원글
'19.1.7 8:33 AM (24.60.xxx.42)네 저도 트리원님 같은 성향 있어요. 트라우마 있거나 이해받는 생활을 못해봤거나 천성이 예민하면 사색 많이하고 안으로 파들어가고 책에서 나와 공감하거나 나를 특별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글귀만을 찾죠. 그게 치유의길이라고 생각했으나.. 더 고립되고 스스로 악마가 되는 길이라는걸.. 제 자신도 그랬었던 적 있었고 주위에서도 어떻게 피해의식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는 사람이 남들에게 피해주면서도 의식하지 못하는지 많이봤어요. 그래서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해서 썼습니다.
12. 이글이 저격?
'19.1.7 8:35 AM (1.237.xxx.156)원글처럼 성의있지는 않았어도 몇년에 걸쳐 트리에게,책몇권 영화 몇편에 갇혀지내지 말고 나가봐라 만나봐라 겪어봐라 수없이 많은 분들이 충고했어요.그런 댓글 개무시하고 저하고싶은 글만 찌끄리는 게 트리고 그 글에 팬이라며 용기잃지 말고 계속 쓰라고 부채질했던 비겁한 동병상련자들이 나빴죠.
피해준 게 없다는 분들..지하철에서 혼잣말하는 사람들 종종 보이죠..그런 사람들 옆에서 퍽이나 잘 들어주시겠네요.글로 쓰는 소음공해예요 대부분의 트리글은.
물론 이 댓글도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트리글이 맘에 드는 사람들만 읽고 그들끼리 알콩달콩 따뜻한 댓글 주고받을수있는 아주 쉽고 간단한 방법도 수없이 외쳐드리잖아요 제목에 이름 쓰라고!!!!13. ㅎㅎ
'19.1.7 8:36 AM (124.56.xxx.217)첫댓글과 익명중님은 트리님과 같이 병원 가세요.
익명중님은 그동안 트리님 글 찾아 다 읽고 독후감 쓰고요.
원글의 말 못 알아들으면 가만히 계세요.
뭐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얄팍한 신념으로
정의로운 척하면 기분이 업되나요?14. ㅇㅇ
'19.1.7 8:36 AM (125.128.xxx.73)"피해자가 피해의식속안에 혼자 오래 갇혀있으면 가해자가 됩니다... 남이 뭐라해도 자기는 피해자, 남은 불쌍한 자신을 이해못하는 가해자로 만들어 버리거든요."
이말은 새겨듣게 되네요. 뭐든 남탓하는것도15. 원글
'19.1.7 8:43 AM (24.60.xxx.42)저는 트리원님이 여기에 글쓰기 말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다만 심리조종도 당해보고 트라우마도 겪어보고 같은 경험 해본 사람으로서 말하는 거에요. 정신과 가보라는게 저격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저도 정신과 치료 꾸준히 받고있는 사람이기에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계속 글만쓰는게 답이 아닐 수 도 있다고. 님 이야기 판단하지 않고 잘 들어주는 상담가 만나서 꾸준히 몇년 치료받아보세요. 무섭겠지만 조금씩 나아질 겁니다.
16. ㅇㅇ
'19.1.7 8:45 AM (220.81.xxx.24) - 삭제된댓글트리에게 아까운글222
17. 트리는
'19.1.7 8:51 AM (223.38.xxx.197) - 삭제된댓글이제 그냥 뒤로가기 할 지경을 넘어섰네요
이렇게 시끌시끌 하게 만든 건 본인이잖아요
배설에 가까운 글 공해로 느껴질만큼 과했지요
치료받고 편해지길 바랍니다18. ㅇㅇ
'19.1.7 8:59 AM (110.70.xxx.113)ㅋㅋㅋㅋㅋ 도대체 그 심리조종이라는게 뭔지 궁금하긴 하지만
이런 글도 인터넷 괴롭힘 중 하나 입니다. 2222219. 원글
'19.1.7 9:00 AM (124.56.xxx.217)위에 본인 납셨네요.
20. 음..
'19.1.7 9:04 AM (223.62.xxx.193)익명의 게시판이지만 본인이 치유받았다면 그걸로 된 거죠.한 개인에 대하여 이런 글까지 공개적으로 쓸 필요가 있을까요
21. ..
'19.1.7 9:06 A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트리가 여기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것은 괜찮은 건가요?
트리 정도면 스스로 알아서 병원에 갈까요?
나도 Infj인데 다 트리와 같은 성향인가요?
트리 또한 이곳에서 무차별 심리조정자 아닐까요?
트리 보고 글 쓰지 말라는 거 아니 잖아요.
"트리"님 당신도 당신이 당했듯이
여기서 똑 같이 하고 있다는 걸 모르죠?
Infj성향이라 그게 느껴져요.
같은 Infj도 당신의 글이 힘들고 상처가 된다구요. 건너뛰게 좀 해 줘요.
왜 읽고 힘들다고 하냐구요?
그러니 몇 줄이라도 안 읽고 안 힘들게 해달라구요.
여기서 당신을 왕따 하는 건가요?
누군가는 당신 때문에 힘들다구요!
심리조정은 당하면 또 배워 실천하기 마련이죠.
아는 게 그거밖에 없거든요.
아니 모든 신경세포가 거기에 쏠려 있거든요.22. ㅇㅇ
'19.1.7 9:10 AM (110.70.xxx.113)여기 트리원 님에게 심리 조종 당하는 분 있나요? ㅋㅋㅋ 단체로 병원들 가셔야 할 듯요 ㅋ 아웃곀ㅋㅋㅋㅋㅋㅋ
23. 윗님
'19.1.7 9:10 AM (39.7.xxx.67) - 삭제된댓글소름이네요....
근데 트리한테 안먹힐듯 벽같은 사람이에요 트리는24. 이건
'19.1.7 9:40 AM (110.70.xxx.88)진심어린 글입니다......!
25. 저격글 맞고요.
'19.1.7 9:41 AM (223.62.xxx.18)이런 글도 인터넷 괴롭힘 중 하나 입니다3333
저도 트리1님 글에 반박 댓글 남기기도 하는데요.
글제목에 닉네임 언급이 저격입니다.26. 너트메그
'19.1.7 9:43 AM (118.34.xxx.68)트리원님이 집단구타(언어적, 감장적)를 당할만큼 큰 잘못을 했나요?
스스로의 고립이 악마가 되는 지름길이라고요?
고작 82자유게시판에 글쓴다고 악마까지 운운해야하나요?
트리원을 위한 조언을 가장한 왕따주도자 같아요.27. 저격글이긴한데
'19.1.7 9:47 AM (123.141.xxx.20)원글님같은 글이면 훌륭한데요
글에서 따뜻한맘이 느껴집니다28. 음
'19.1.7 9:58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트리님은 이글을 받아들일 수 없는 지경 같아 보이지만 비슷한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새해 평안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29. 요새
'19.1.7 10:00 AM (211.36.xxx.187)첫댓글 다 왜저러지..혼자 속으로만 생각하시든지..
30. ㅡㅡ
'19.1.7 10:16 AM (1.237.xxx.57)제목에 닉넴만 밝혀도 이 지경까지는 안 왔을텐데...
그 분은 소통이 안 되는게 젤 큰 문제인듯요31. 아까운글
'19.1.7 10:48 AM (121.181.xxx.103)트리와 비슷한 분들 간혹 계시던데 큰 도움 될것 같아요.
비록 보라고 한 당사자는 1도 못받아 들이는 상황이지만..........32. 지니지니
'19.1.7 1:58 PM (183.98.xxx.31)참 못되먹었네
33. ...
'19.1.7 2:43 PM (39.7.xxx.198)저격이라고 비난하기엔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 이 글이 트리1과 비슷한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34. ..
'19.1.7 4:34 PM (76.103.xxx.25)비슷한 상황을 겪는 분께는 도움이 되는 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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