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쪽으로 변한 사람 보신적있나요?
특히 안좋은 사람일경우 좋아지기 힘들다고..
게으름이나 뭐 의지가 약하다거나
우울증이나 생각이많거나 등등
이런 정신적인 약함이나 나쁜 습관에 대해
나빴다가 좋아지신분 계신가요?
1. ....
'19.1.7 12:37 AM (223.38.xxx.217)네 여럿 봤어요
결핍과 시련이
오히려 사람을 성장시키기도 해요2. ᆢ
'19.1.7 12:40 AM (223.39.xxx.239) - 삭제된댓글중학교때
음담패설진짜 남자애들 다하지만
유독 더많이하고(야동공급책 마니아 까진애)
뒷자리에서 껌씹고 놀고 엎어져자고
암튼 진짜 질이 안좋아서 제가 정말 혐오했었는데
우연히 소식들었더니
불길에 뛰어들어 어린이를 목숨걸고 구해
(직업이니 당연할수도있지만 그래도ㅡㅡ)
표창받은 소방관이 됐다고
헐 걔가? 싶었는데
친구말론 고등학교 졸업하고 정신차렸는지
아님 방재?쪽 학과를 가다보니 그쪽진로
(싫든좋든 사람을 구하고 좋은쪽일을 해야하는?)
하다보니 바뀌었는진 모르지만
언젠가 만났는데
인상도 선해지고 말투도 30대보통남성보다 느물거림도 오히려 덜하고 예의바르더라면서
딴사람된것같다고 하더라구요
어릴때니 철이없어서 그랬지 본성은 착했나?
싶기도하고그래요3. 저도 저 네 가지.
'19.1.7 12:40 AM (61.82.xxx.199)저 네 가지 다 해당되는데, 전 나이 먹으면서 많이 나아졌어요. 적어도 다른 사람들이 눈치 잘 못 채요. 낙천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우울해지지 않게 돈 내고 (안 내면 안 하니)운동 꾸준히 해요.
여기서 중요한 건 운동이예요. 자기한테 맞는 운동요.4. ㅇㅇ
'19.1.7 12:49 AM (1.231.xxx.2) - 삭제된댓글홍탁집 아들이요. 기적 같더라구요
5. ㅡㅡ
'19.1.7 12:55 AM (122.35.xxx.170)싸이코 같은 직장상사 있었는데 집안에 큰일 겪고나니 충격이 컸는지 성격 자체가 달라지더라구요. 그때 사람이 바뀐다는 게 저런 거구나 느꼈고, 한편으로는 저 정도로 충격적인 경험을 하기 전에는 사람이 안 바뀌는 거구나를 느꼈어요.
6. ...
'19.1.7 3:04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착하고 단순한 친구가
결혼하고 배려심도 있고 좀 성숙한 느낌으로
변해서 좋아보였어요 결혼을 잘했는데 그 영향인듯7. ...
'19.1.7 3:06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근데 오히려 학교 때 베프 수년후 만났더니
속물이 된 경우도 있고
선배언니 결혼후 얌체족에 학벌 스펙자랑을
아무한테나 하는 사람되서 당황스러웠음8. 선악천성 빼곤
'19.1.7 10:29 AM (223.62.xxx.240)다 변할 수 있어요.
원글에 언급한 건 얼마든 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