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송 보니 우주방에서 소리가 나긴 하네요

[스캐]

이태란이 노크하자 커터칼 같은 소리가 들리고 우주 손은 책상 아래 있는 장면 보이네요.

맞나싶어 몇 번 돌려봤는데 커터칼 소리라는 글을 봐서 그런가 정말 커터칼 소리 같아요.

서울의대 때문에 부모, 자식 모두 미쳐 돌아가는 스캐에서 유일하게 이상적인 부모와 같이사는(아픔은 있었지만) 공부압박 없는 애로 나와서 다른 집들과 대조군으로 나왔나 했는데

결국엔 우주 마저도 불행한 거였다면 도대체 이 드라마가 말하려는건 뭘까요?

We all lie 이거인 걸까요?

[ㅇㅇ]

그거 처음에 발견한 사람이 대단..

친모 때문일까요.

[ㅇㅇ]

그때 우주 나올 때 화면 분위기가 음침하고 긴장된 분위기였어요
뭔가가 있는 듯..
우주 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

우주는 그냥 두지 ㅜㅜ

[진짜.]

이렇게 다음회가 궁금한 드라마는 처음이네요.
이번 마무리가 너무 충격적이라.;;

[작가님]

너무하네. 우주까지.
넘 그러면 작가 당신 시청자들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아

[ㅇㅇ]

125님.에이.설마ㄷㄷ

[???]

자해는 모르겠고
혜나때문에 힘들어 해서 성적 떨어지지 않았을까요?
혜나가 사실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괴로워서

[...]

우주에게 비밀이 있다는건
우주는 실제 엄마 잃은 상처가 치유되지 못했고 이태란과 잘 지내는척 연기를 했다는 의미겠죠?
아 슬프다 ㅠㅠ

[남의 자식만]

챙기고, 지 자식은 신경 안쓰는 오지랍 엄마.
결국 지 자식이 어떤지는 모르고..
그런것 같네요.

[ㅡㅡ]

불륜드립하는 분은 최소 jtbc 홈에서
등장인물 설명이라도 보고 오세요.

미친다 진짜 ㅋㅋㅋ

삼인성호.. 조국의 말은 진리다.
커터칼 썰이 먹힌다 ㅋㅋㅋㅋㅋ

[ㅇㅇ]

221님
밑에 15화.줄거리 보세요

[ㅡㅡ]

http://mtv.jtbc.joins.com/cast/PR10010969/6

[ᆢ]

그렇담 넘 자극적인 잡탕되겠어요
뷰페식 잡탕 싫은데ᆢ
별 문제 없이 화목한 가정도 많은데 ᆢ

[ㅡㅡ]

한편으로 참.. 편견이 그대로 반영된 추측이겠죠.

우주와 수임이 친 모자가 아니니
문제가 내포되어 있을 것이라는 지독한 편견...

캐슬에서 가장 가까운 모자 관계인 수임과 우주는
미향이 그토록 자랑스레 유전자 드립하는 것과 반대로,
실제는 혈연이 아닌 관계의 문제라는 이야기일테고.

착한 아들이었다가 반전은 이미 영재로 소비한 캐릭터에요.
우주가 혜나에 대한 연민으로,
중심을 잃고 흔들리거나 도구가 될 가능성은 열려있으나
지금까지의 우주 캐릭터에 무언가 숨겨져 있다는 건 그냥 상상의 나래인거죠.

우주가 생각과 다른 캐릭터였다면, 이 드라마 특성 상
반드시 그에 해당하는 스치는 듯 하더라도 씬이 나와요.
조선생의 룸미러 눈빛처럼.

아이패스 피피엘 땜에 갑툭튀 타이트샷 들어가길래
띠밤바 했었는데, 심지어 이제 보이지도 않은 커터칼~~~?

[싫어요]

편견을 고착화시키는 스토리는 정말 싫은데
우주는 그냥 두셨으면
빌어봅니다.
우주가 그렇다면
못볼지도 싶어요.
제가 그런 환경이었던 적이 없는데도요.
빌어봅니다.

[아~~~]

우주는 그냥그냥두셨으면~~222
그냥겉으로화목한척한거라면 그러지말기를~~

[의자바퀴소리?]

그거 의자 바퀴소리 아닌가요?
책상앞에 앉아있는채 의자 살짝 이동시키면 나는 바퀴소리요.

[oo]

커터칼소리 맞고 우주 손도 어정쩡하게 뭔가 숨기는 듯 보여 자해맞는듯
죽은 엄마에 대한 외로움이 이유 아닐까요
주위에 그런 사례를 보아서 이해가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