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한번도 못사귄 40대싱글 있나요?

천연기념물 조회수 : 7,156
작성일 : 2019-01-06 22:59:24
제가 무덤까지 가지고 갈려고 했는데

비밀로 ㅠㅠ

주변에서 연애 한번도 못해봤지 먼저 알아차려서

죽을만큼 쪽팔렸네요

말안하면 모를줄 알았는데 아는게 더 고통 ㅠ

연애 한번도 못해보신분?
IP : 175.223.xxx.12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6 11:00 PM (110.70.xxx.57)

    저 이제 38 모쏠입니다. 사겨본적이 없어요ㅠ

  • 2. ...
    '19.1.6 11:01 PM (119.69.xxx.115)

    음... 저는 연애도 하고 결혼도 했지만 안하고 산다고 부끄러울 일도 아니고 자랑할것도 아니고.. 지극히 사적인 거됴.

  • 3. 창피한 일이
    '19.1.6 11:01 PM (116.45.xxx.45)

    아니예요.

  • 4. su
    '19.1.6 11:02 PM (223.38.xxx.188)

    모솔이라고 말하지마세요. 모솔같아보여도 한두번 사겼다고 하면 남들이야 모솔인지 모르죠

  • 5. ..
    '19.1.6 11:03 PM (49.169.xxx.175)

    저요 40대 초반. 이제 혼자가 너무 편하면서도 가끔 심심해요ㅜ

  • 6. ㅡㅡㅡ
    '19.1.6 11:03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님스스로 너무 아끼신거 아닙니꽈

  • 7. 근데
    '19.1.6 11:04 PM (211.44.xxx.160)

    아래에도 그런 글 있던데,
    눈이 높아서 그런게 맞는 것 같긴 해요!
    굳이 눈 낮게 사귀는니 안 사귀겠다...
    굳이 그렇게까지 사귀어야 하나?? 그런건데,
    전 눈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옛날에도 그냥 팔려가듯 결혼하는 케이스가 많고 먹고 살려면 결혼을 해야 했는데 - 그래서 남편복 없어도 그냥 살아내야 하는.....
    요즘 시대에 억지로 안해도 되니 좋아진 거 아닌가요?

  • 8. 아니
    '19.1.6 11:04 PM (121.130.xxx.60)

    그게 뭐라고 죽을정도로 쪽팔리세요?
    연애가 뭐라고 안해볼수도 있는거지 그걸로 죽고싶다 충동 느낀다는 자체가 비정상이에요
    님 사지 멀쩡하고 정상판정받고 세상 살아가시죠?
    그렇게 축복받은 사람이 고작 연애 못해봤다고 죽네 어쩌네.
    한심해요.
    당당하게 사세요.

  • 9. ㅁㅁ
    '19.1.6 11:06 PM (39.7.xxx.57)

    그걸 왜 들켜요?
    폭탄들도 연애하는데
    모솔인걸 들킨건 연애지식,상식부족 아닌가요?
    난 연애상담에 성상담까지 해주는구먼.ㅎㅎ
    내가 모솔인걸 누가 알리오?ㅜ ㅜ

  • 10. ..
    '19.1.6 11:08 PM (115.21.xxx.13)

    잘못인건아닌데
    해보시길
    알콩달콩한 기분도 느껴보시공
    죽기전에 연애는해봐야죵

  • 11. 40대 후반
    '19.1.6 11:08 PM (125.188.xxx.30)

    모쏠 친구 2명인데 고학력에 자존감들 높아요.
    그 중 한 명은 신체적 접촉도 없었다고 오히려 먼저 말해줬는데
    자기 결정에 만족해했어요.
    쓸데없는 남자에게 소비당하는거 싫다고 그러더군요.
    다른 친구는 인연을 못만나서 기회가 없었지만
    제가 볼땐 엄청 까다롭고 눈이 높아서.
    본인 아끼는 걸 제일로 잘하는 친구들입니다.
    원글님도 좀 그렇게 사세요.
    그깟 남자가 뭐라고요.

  • 12. ㄴㄴ
    '19.1.6 11:19 PM (39.7.xxx.57)

    위에 연애해보란분.
    모솔들한테 연애란것이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인줄
    아세요?
    하바드 입학하는게 더 쉽겠네요.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거였음 40대까지 모솔이겠어요?
    내 말은 모솔동지들만 이해가능함.ㅎ

  • 13. 햇살
    '19.1.6 11:20 PM (211.172.xxx.154)

    꼭 해보세요!!!

  • 14. ..
    '19.1.6 11:27 PM (58.140.xxx.210)

    주위에 모쏠 여러명인데요..30후반!! 집순이도 있고 활발한사람도 있지만..다들 눈이높아요..자기가 우선인것도 있고..

  • 15. 와 정말
    '19.1.6 11:34 PM (175.223.xxx.152)

    대단하네요. 안궁금할까요? 전 23살 첫남자친구 사귀게 되기 전까지
    아니 섹스 그게 어떤느낌일까 진짜 미쳐버리게 궁금해서 죽을뻔했는데. 사람이 아니무니다.

  • 16. ㄴㄴ
    '19.1.6 11:38 PM (39.7.xxx.57)

    궁금하다 지쳐 이젠 성욕도 사라지고
    감각적욕망을 넘어서야 해탈한다는 불교에 끌리네요.ㅎㅎ

  • 17. ...
    '19.1.6 11:44 PM (180.71.xxx.169)

    여초들만 있는 학교, 직장 다니면 모쏠되기 쉬워요.

  • 18. ㅇㅇ
    '19.1.6 11:45 PM (219.250.xxx.157)

    남자 사귀어본 싱글인데요
    그저 그런 남자 몇 번 사귄 거
    그거나 그거나....

  • 19. 제친구요
    '19.1.7 12:38 AM (59.6.xxx.63)

    46세 집 강남부자고 단아하게 부티나게 생기고
    착하고 학벌좋고 유학갔다와서 직업 단단하고
    남자랑 키스한적도 없다네요. 너무 미스테리.
    단 눈이 엄청 높긴해요. 아직도 캔디의 앤소니 같은 남자가 나타날거라는 희망을 꿈꾸니.

  • 20. ....
    '19.1.7 1:53 AM (223.52.xxx.130) - 삭제된댓글

    저요. 40대 중반 모솔. 키스도 안 해 봤다는 ㅎ
    솔직히 남자한테 별반 관심없고 연예인 한 번도 좋아해본 적 없고 무성애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자위도 해본 적 없고 남자 사귀려고 몇 번 시도해봤는데 도저히 끌리지 않아서 관뒀어요. 그렇다고 동성연애자도 아니고.
    후회없고 만족하는데 다만, 전에 댓글에 쓴 적 있는데
    폐경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산부인과에 너무 가고 싶어요. 근데 경험없다고 밝히기가 좀 그래서 이 부분만 후회가 됩니다. 의사들 환자 뒷담하는 거 아니까요.

  • 21. 나돈데
    '19.1.7 4:26 AM (71.201.xxx.21)

    저 50 대 모쏠이에요 ..
    창피할 것 없어요
    주위 신경쓰지 말고 살면 됩니다. 자기한테 집중하고 살면 신경쓰는 사람도 없고 남 신경쓸 일도 없어요
    인생 짧아요

  • 22. ..
    '19.1.7 5:04 AM (107.77.xxx.9) - 삭제된댓글

    지인 50대이심
    모쏠이시고 여전히 소녀 같고 이쁘세요.
    직업도 남들이 신부감 최고라는 직업이시고요.
    근데 정말로 한번도 안 만나셨데요.
    오빠들 둘이 대기업 이사, 의사 이러신데
    오빠 주위 사람들 소개도 많이 받으셨는데 안 맞아서...
    눈이 높으세요. 하여간 모든 게 다 되는 남자를 찾는듯. 대학 때는 가족들이 아무나 만나면 팔짜 꼬인다고 함부로 연애 못 하게 했었고.
    직장 다니고 나서는 선 보는데 키가 작거나 눈이 작거나 뭐 하여간 뭔가 하나씩 맘에 안 들어서 차고차고 이러다 보니 나이가..

  • 23. ...
    '19.1.7 5:06 AM (221.150.xxx.91)

    경험담이지만 안좋은 남자 만나서 트라우마 얻는 것보다
    모쏠로 돈 벌고 취미생활 하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남자 경험 있고 많이 만나봤다고 다 좋은 경험만 하는 것도 아니라서요.
    자기 성향, 성격, 상황 봐가면서 사시다가 좋은 인연이 오시면 만나보셔도 좋지만
    안 만나봤다고 쪽팔릴 일은 아닌거 같아요~

  • 24. ....
    '19.1.7 9:41 AM (61.99.xxx.108)

    말이 눈 높은거지

    정작 그들이 사귀는 사람 보세요

    고학력일수록 남자 외모나 매력봐요
    능력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850 엄마가 왜 내 성공에 안기뻐하는줄 알았어오. 45 2019/01/19 14,101
895849 오메가 3-6-9 가 뭔지요? 1 영양 2019/01/19 1,043
895848 문이과 선택기준 2 중2맘 2019/01/19 843
895847 가장 궁금한건 김주영이 왜 그랬냐는 이유 1 궁금 2019/01/19 767
895846 성북동에 유명한 맛집들은 어디인가요? 17 맛집 2019/01/19 3,185
895845 솔직히 강남사람들 세금 가장 많이 내야해요 20 ..... 2019/01/19 2,242
895844 손혜원이라는 인간의 민낯-열정페이 24 괴물 2019/01/19 1,673
895843 무우말랭이 3 무우말랭이 2019/01/19 1,154
895842 박그네 풍자 그림 부순 60대 예비역....벌금에 손해배상까지 2 파이낸셜 2019/01/19 672
895841 스카이캐슬 한번도 안봤는데 .. 20 ㅇㅇ 2019/01/19 2,703
895840 안느끼한 만두 추천부탁드려요 14 ㅌㅌ 2019/01/19 2,848
895839 저도스콘먹고파요 인터넷장보는중인데 버터뭐사요? 2 ..... 2019/01/19 1,175
895838 패딩 좀 찾아주세요. 패딩 2019/01/19 466
895837 (또 선동실패) 손혜원 집 ~채하는 기레기 보도의 현실 38 ... 2019/01/19 1,255
895836 축제에 가고싶은데 같이 갈 사람은 없을때... 15 ㅇㅇ 2019/01/19 2,242
895835 대입) 작년,올해 대입 치루신 분, 시대** 써바이벌 도움 되셨.. 6 대입 2019/01/19 1,505
895834 대문글 교수와 학생간 교제보고..내가 겪은 대부분의 교수 28 업무 2019/01/19 5,835
895833 공기 좋은곳으로 이민가려면 7 이민 2019/01/19 2,173
895832 며칠 전 스콘레시피 올려주신 원글님^^ 4 쓸개코 2019/01/19 2,666
895831 일흔 넘어도 어리광은 없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3 참참 2019/01/19 2,215
895830 미니 공기청정기 1 청정 2019/01/19 865
895829 스카이캐슬 혜나가 죽지 않고 살아서 모든 걸 진술할 수 있었다면.. 5 스카이캐슬 2019/01/19 4,489
895828 전두환씨에게 마지막으로 충고, 아니 강력히 권고한다. 꺾은붓 2019/01/19 591
895827 상품권3만원 문자를삭제했어요ㅠ 4 바보 2019/01/19 3,760
895826 주차된 차 뺄 때요 13 왕초보 2019/01/19 7,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