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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정연휴에 오키나와 가족여행 어떨까요?

도움도움 조회수 : 4,155
작성일 : 2019-01-06 19:44:55
안녕하세요^^
우리가족은 부부랑 7살 되는 남자아이, 두돌 막 지난 4살되는 여자아이.

아이들 데리고가는 해외여행은 처음 이구요
첫째가 어릴때는 제주도만 세번 갔고..
둘째 낳고는 비행기 한번을 못타서
이번에 맘먹고 여행가려고 합니다.
저희 부부가 맞벌이이고
공휴일 아니고서는 맘편히 휴가 하루 쓰는것도 좋지않은 상황이라
구정연휴 그 5일을 딱 이용해야만 합니다 ㅎㅎ

아이들이 어려서 괌이나 사이판 가고싶은데
구정연휴에는 표가 없더라구요(패키지 알아봤음)

오키나와는 2박3일 패키지로
비치1박 시티1박 프로그램 있어요.

오키나와 2월 초에 여행하기가 어떨까요??
기온이 20도정도? 되나본데
바다에서 놀수 있나요?

아이들은 온천에 딱히 뜻이없을테니
북큐슈 온천쪽 생각하다가 말았어요

베트남 괜찮다고 들었는데
제가 알아본 3박5일 프로그램은 1인에 120-130만원정도라
4인하면 경비가 너무 커지더라구요


여름 휴가 날짜 맞추기도 버거운 맞벌이 부부랍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24.50.xxx.20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6 7:4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방사능 상관없으시다면...

  • 2. 아마
    '19.1.6 7:47 PM (223.38.xxx.206)

    물에는 못들어가실거 같아요. 20도면 추운날씨 아닌가요
    1월도 겨울 날씨보단 덜 추웠지만 싸늘했어요. 바람 많이 불어서.

  • 3. 그리고
    '19.1.6 7:47 PM (223.38.xxx.206)

    애들은 패키지가 더 싸지 않나요? 비행기표가 반값이라고 알고 있어요.

  • 4. 방사능
    '19.1.6 7:52 PM (223.38.xxx.227)

    음식으로 피폭되는게 더 위험하다는데 괜찮으신지요.
    어린이들은 더 피해야할 것 같아요.

  • 5. 아...
    '19.1.6 8:04 PM (223.62.xxx.229)

    오키나와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쌀까지 후쿠시마산이 들어가요. ㅡ.ㅡ

  • 6. ㅇㅇ
    '19.1.6 8:37 PM (182.216.xxx.132)

    방사능문제도 있겠지만 그보다. 오키나와 자체가 아이들 문화가 아닌데. 차라리 시내호텔수영장패키지 추천요

  • 7. 333222
    '19.1.6 8:40 PM (223.62.xxx.79)

    아이고....

  • 8. 원글
    '19.1.6 9:13 PM (124.50.xxx.202)

    오키나와도 방사능 피해가 많은가요?
    위치로 보면 사실 일본쪽은 아닌데...ㅜㅜ
    후쿠시마 쌀까지 넘어온다는 댓글보니
    가고싶은 마음이 사라지네요
    아니 대체 후쿠시마산 음식들이 오키나와로 들어오는
    운송비용이 더 드는거 아닌가요?
    어찌 그렇게 먼지역까지 후쿠시마 음식들을 뿌리는지...

  • 9. 여기
    '19.1.6 9:25 PM (182.253.xxx.17)

    82 말을 무슨 신 내림처럼 믿나요?
    내 소신대로 사세요
    모르고 지껄이는 사람 천직만

  • 10. ...
    '19.1.6 9:3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오키나와에서 세슘 검출되었다는 뉴스도 나왔어요

  • 11.
    '19.1.6 9:47 PM (211.36.xxx.241) - 삭제된댓글

    춥죠..바다는 못들어가요.
    밤에는 패딩입고 다녔어요.
    근데 이제 방사능땜에 오키나와도 안전지대가 아니래요.
    아기들 데려가는거면 비추네요

  • 12. 저는
    '19.1.6 9:53 PM (211.229.xxx.250) - 삭제된댓글

    동남아 추천 합니다
    좋은 호텔도 반값이라 호텔 수영장 이용해도 좋을거 같아요

  • 13. 다녀온이
    '19.1.6 10:17 PM (180.229.xxx.143)

    12월에 다녀왔어요저랑 비슷한 패키지 같아요.
    저는 시티호텔 2박 공항옆 비치에 있는 호텔 2박했어요.
    20도 전후의 날씨로 해변엔 들어 가는 사람도 없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많이 추워요,
    만좌모에 갔을땐 너무 추운데다 비바람까지 강해서 사진 한장을 못건졌네요.
    중국인들은 어찌나 많은지..
    저는 다 큰 아이들 데려갔기 때문에 씨티호텔에 머물면서 돈키호테에서 밤새 쇼핑했는데
    그게 너무 재밌었어요.비치호텔은 작은 수영장이 있는데 사람이 없어서 애들끼리 수영하고 재미있게 보냈구요.하루 자유일정이라 근처 아울렛에 택시 타고 가서 코치백도 몇개 샀네요.
    마지막날 간 수족관은 굉장히 크고 바다 앞에 있어서 너무 멌있어요.
    돌고래쇼는 보지 마세요.정말 재미도 없고 시간만 오래 걸리고 일단 저는 코끼리 돌고래 이런 쇼는 동물학대 같아서 피하게 되더라구요.ㅠㅠ.그냥 가이드 한테 수족관에 먼저 들어가겠다고 하시면 되요.
    씨티호텔 비치호텔 모두 뷔페이고 5일동안 식사가 너무 잘나왔어요.호텔도 너무 좋구요.
    오키나와는 원래 일본이 아니였어요.일본이 점령하면서 식민지화 되서 일본이 되어버린 너무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죠..일정이 무리할게 하나도 없어서 저희 패키지에도 아가들이 많이 왔었어요.
    그런데 아가들이 좋아할만한건 수족관밖에 없다는.....
    저는 그냥 릴렉스 하러 간거라 빠듯하지 않은 일정이 좋았고 가이드 운전수 팁없고 쇼핑센터 안가는 일본여행이 좋더라구요,다른곳은 옵션비도 따로있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경우가 많아서,,,

  • 14. 00
    '19.1.6 10:57 PM (218.48.xxx.168)

    5월도 바람이세서 생각보다 추웠어요;;
    하물며 2월은...

  • 15. ㅁㅁㅁ
    '19.1.6 11:00 PM (49.196.xxx.209)

    애들 데리고 그냥 가까운 데 가세요. 넘 무리하지 마시고요

  • 16. ...
    '19.1.6 11:11 PM (112.169.xxx.244)

    며칠전에 가족들과 오키나와 갔다와서 푹 빠져있는 사람입니다.
    전 다 큰 애들하고 다녔는데 좋았어요.
    작아서 옹기종기 아이들과 다니기 넘 좋았어요.

    파인애플 농장도 예상외로 넘 재미있어서 아이들과 얘기 많이 하고 그 옆에 후르츠 농장, 공룡 박물관도 있어요.

    추라무이 수족관 쪽이니 북부쪽에 일정 잡고 하루 다니시면 좋을듯 해요.

    남편이 파인애플 농장 가자고 했을때 다들 시쿵둥 했는데 젤 많이 웃고 가족들과 다니시는 분들 많아서 강추~~

  • 17. ..
    '19.1.7 12:13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저 작년2월 다녀왔는데요, 추워요. 거의 우리나라10-11월 날씨정도 됩니다. 바람 많이 불어요. 해 좋은 낮에는 얇은 티정도 입기도 하는데요, 밤에는 경량패딩도 추웠어요. 수영못하니 아이들 지루해할거예요. 동남아가세요.

  • 18. 일본
    '19.1.7 12:17 AM (124.51.xxx.99)

    작년 2월에 오키나와 다녀왔어요
    별로 볼거리도 없고 날은 춥고 정말 비추입니다
    오사카 도쿄 삿뽀로 후쿠오카 교토 일본 많은 도시를 재미나게 다녀봤는데 오키나와는 정말 노잼이었어요
    얼마전에 다녀온 태국 치앙마이 추천합니다~~
    (전 요즘 일본 못된짓을 너무 많이 해서
    일본 여행안가기! 일본제품안사기! 운동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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