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살배기 엄마입니다. 국어를 잘하고 싶은데 방법이?

아기엄마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9-01-06 19:12:41
안녕하세요.말그대로 세살배기엄마입니다. 특별히 엄마가 능력있는부분도 없고 말트기시작한 아기한테 우리나라말이라도 잘해주고 싶은데
어눌한 제 국어실력을 늘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저 한국사람이구요^^; 어려서부터 국어점수 안좋았습니다.크흑
IP : 59.30.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6 7:18 PM (221.157.xxx.127)

    그냥 책읽어주세요ㅎ

  • 2. ...
    '19.1.6 7:2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엄마 국어실력과 애 말하기 능력은 큰 관계없으니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3. ...
    '19.1.6 7:25 PM (118.33.xxx.166)

    책이나 뉴스 드라마 영화 등 보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간단하게라도 메모해보세요.
    주제, 인물의 심리나 성격, 배경지식 등 위주로요.

    그다음 이 내용을 누군가에게 설명해준다 생각하고
    혼자 말하기 연습을 해보세요.
    예를 들면, 내가 어제 어떤 영화를 봤는데
    어떤 점이 맘에 들고 인상적 감동적이었는지
    어떤 점은 이해하기 어려웠다든지
    내 경험과 연결할 수 있는 게 있는지 등등에 대해서
    앞뒤가 맞게, 논리적으로, 설득력있게
    말하는 연습을 해보는거죠.

    남 앞에서 말하기 싫어하고 못하는 학생들 지도할 때
    썼던 방법이에요.
    처음엔 어렵지만 짧고 간단한 감상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하다보면 어휘력 표현력이 부쩍 늘면서
    뉴스 영화 등도 분석적 비판적으로 보는 눈이 길러집니다.

  • 4. ...
    '19.1.6 7:29 PM (118.33.xxx.166)

    덧붙여

    어린이도서연구회 홈피 가셔서
    아기 그림책, 옛이야기책 등 추천목록도 찾아보세요.
    아기에게 좋은 책 읽어주고
    자연 속에서 실컷 뛰어놀게 해주는 게
    엄마가 해줄수 있는 최고의 교육입니다.

  • 5. ...
    '19.1.6 7:36 PM (121.167.xxx.153)

    아기에게 자꾸 말을 걸어주시고 대화하세요.

    같이 공감하는 일이 늘어날수록 아기가 부쩍부쩍 성장(성숙?)하는 것 같더라구요.

  • 6. 테나르
    '19.1.6 7:36 PM (14.32.xxx.147)

    책을 읽고 요약해 말하거나 정리해 보는건 어떨까요 중요한 핵심을 파악해야 하고 논리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연습해 보는거죠
    부모가 평소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의 수준이 아이의 언어능력에 영향끼칠 것 같은데요

  • 7. 이 사람 것을
    '19.1.6 7:37 PM (42.147.xxx.246)

    보세요.
    정말 괜찮네요.
    바쁘시더라도 육아 일기 쓰세요.
    아니면 동영상 찍으면서 몇 마디라도 아기에게 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4c-2YqjJzw0

  • 8.
    '19.1.6 9:37 PM (125.179.xxx.89)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뭐야뭐야 하면서 궁금한것도 많은데
    엄마대답이 영 명료한느낌이 안나서요ㅎ

    알려주신방법들 참고할께요^^
    모국어라도 잘 써봐야죠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447 장마 끝이죠? ㅡㅡ 17:56:40 8
1738446 유류분청구하는 형제라면 형재관계 끝난거라고 봐야죠? 1 .. 17:51:30 197
1738445 서울 부심 인건가요? 17:50:27 157
1738444 그것이 알고싶다 보셨나요? 1 어제 17:50:21 366
1738443 남편 치매 전조증상 있는 것 같다고 맨날 글 올리던 사람인데요 .. dd 17:50:10 250
1738442 쯔양 불과 얼마전에 강북삼성에서 건강검진했어요. ㅡㅡ 17:46:45 506
1738441 지하철역 근처 아파트 매매시 빨리 거래하려면요.  .. 17:46:40 104
1738440 이정재 전도연의 하녀 재밌네요 1 ... 17:46:29 151
1738439 여름 도시락이요. 3 ^^ 17:44:15 200
1738438 딸은 진짜 공주대접해 키우라는대 21 ㅡㅡ 17:43:46 702
1738437 강선우 아무리 선동해도 씨알도 먹히지 않음 9 ㅋㅋㅋ 17:43:11 251
1738436 뜨개질 동영상 으로 가능한가요? 4 17:40:37 149
1738435 화장실청소 한번 안해본 대딩 자취하러 갔어요 4 Ok 17:35:39 478
1738434 맛없는 자두 어떻게 하나요 3 자두 17:33:24 266
1738433 장르만 여의도, 강선우 혼자 버티는 중 16 ㅇㅇ 17:28:21 960
1738432 베스트에 순대 보고 먹고 싶은분 없으세요?? 5 D.a 17:23:21 451
1738431 냉장고어떤형으로 쓰시나요 1 추천좀 17:14:27 237
1738430 눈밑지방재배치 후 시력 변하신 분 계신가요? 3 .. 17:13:58 558
1738429 전 강선우임명할바엔 이진숙이 낫다고 생각했어요 13 ㅇㅇ 17:10:26 726
1738428 고딩이들은 소비쿠폰 4 .. 17:10:21 701
1738427 아이 옷 사이즈 문의 선물 17:02:59 91
1738426 시모 심리분석 좀 부탁드려요. ㅎㅎ 40 FF 16:57:14 1,833
1738425 맨날 정리한다고 집안 뒤집는 남편 1 16:55:41 884
1738424 다들 남편 남친분들 어디서 만나셨어요? 9 다들 16:55:27 730
1738423 코스트코 하바티치즈에 곰팡이가 있네요ㅠ 3 코코미워 16:53:57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