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는 어떤 매력이 있는건가요??

......... 조회수 : 3,476
작성일 : 2019-01-06 14:15:40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존재만으로 귀여워요.

생긴게....

근데 고양이는 무서워요.

생긴게요. 특히 눈요...

비난하려는게 아니라 저도 고양이를 좋아하고 싶은데

어떤 매력이 있는건가요??

IP : 119.149.xxx.24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6 2:16 PM (221.149.xxx.177)

    슈렉에 나오는 고양이...

  • 2. 고양이
    '19.1.6 2:19 PM (47.232.xxx.225) - 삭제된댓글

    종 에 따라서 차이가 많아요.
    우리집 고양이는 오렌지색 노르웨이 숲 고양이인데요 정말너무예뻐요
    https://www.google.com/search?tbm=isch&q=norwegian forest cat&chips=q:norwegian forest cat,g_1:orange:983VnLg57qQ=&usg=AI4_-kSOITH720Yxm4CxIDFzkqP_c7rYpw&sa=X&ved=0ahUKEwjL0-7Ms9jfAhUj7oMKHfLyA1AQ4lYIMigA&biw=1280&bih=610&dpr=1.5

    노르웨이숲 고양이들이 좀 개냥이에요.

    강아지보다 고양이는 훨씬 키우기 수월해요.
    자기가 스스로 씻으니 목욕 안시켜주구요
    똥 오줌도 깔끔떨며 잘 가려요.

    강아지도 키웠는데 고양이 너무 예뻐요

  • 3. 고양이
    '19.1.6 2:20 PM (47.232.xxx.225)

    종 에 따라서 차이가 많아요.
    우리집 고양이는 오렌지색 노르웨이 숲 고양이인데요 정말너무예뻐요
    노르웨이숲 고양이들이 좀 개냥이에요.

    강아지보다 고양이는 훨씬 키우기 수월해요.
    자기가 스스로 씻으니 목욕 안시켜주구요
    똥 오줌도 깔끔떨며 잘 가려요.

    강아지도 키웠는데 고양이 너무 예뻐요

  • 4. 고양이
    '19.1.6 2:21 PM (47.232.xxx.225)

    아 그리고..눈은요 ㅋ 햇빛 밝은곳은 뱀눈처럼 가늘어져서 저도 그런눈은 싫은데
    어두운데는 검은눈동자가 크고 동그랗게 변해서 너무 예뻐요 ㅋㅋ

  • 5.
    '19.1.6 2:23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고양이 눈도 강아지처럼 동글동글하고 순둥순둥해요,
    세로로 가늘어지는 건 햇빛을 만나서 눈부셔서 그런 거예요,
    실내에서는 완전 아기 같은 어리버리 순둥함이예요, 실제로 겁도 엄청 많고요

  • 6. ,,,
    '19.1.6 2:30 PM (218.209.xxx.201)

    저는 산책 나갈때 길가에 묶어둔 개들도 보고,길냥이들도 보는데요.
    개들은 짖거나 꼬리치며 반겨하고
    고양이들은 대부분 도망 가요.
    몇몇 고양이들은 야옹아 하고 부르면 뭐라뭐라 혼자 떠들어요.
    뭐라는지 모르지만 몇 분후 상황 보면 해석 가능할때가있어요.
    풀숲에 뭐가 숨어서 사냥하고 있어요.
    자랑인지 짜증난다는 소리인지 아무튼 그런 고자질 하는 듯하고요 .
    난간 위로 힘들게 지나가는데 부른다고 짜증내는녀석도 있고.
    다른 고양이는 생전 처음으로 가만히서서 제게 서러운듯 한참 뭐라 설명을 해서
    그당시는 뭔 말인지 몰랐는데 다음날가니
    죽었더라고요
    형제들이 며칠사이로 죽었어요. 저도 지금 아파요. 살려주세요.
    이렇게 말하는 거였어요. 고양이들이 참 짠하고 사랑스러워요.

  • 7. ㅇㅇ
    '19.1.6 2:34 PM (211.225.xxx.219)

    전 저 자체가 좀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라 치대지 않는 편인 게 좋아요.. 근데 이것도 두 마리 키우는데 둘이 성격이 약간 다르긴 해요. 관심 달라고 하는 고양이도 있고 혼자 하루종일 앉아 있는 애도 있고..
    그리고 개랑은 다르게 대소변 훈련이 거의 필요 없어요
    데리고 온 날에 고양이 화장실 모래에 가렸어요
    그리고 동물 특유의 체취가 거의 안 나요 (대소변 냄새는 많이 남)
    간식 들고 있으면 눈동자 커지는 게 보이는데 슈렉 고양이 같아요

  • 8. ..
    '19.1.6 2:34 P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

    윗님 독해력 재밌네요.

  • 9. ㅇㅇ
    '19.1.6 2:39 PM (211.225.xxx.219)

    제가 왜요?

  • 10. ...
    '19.1.6 2:48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도도한 빙구미 아닌가요?
    털뿜만 아니면 키우고 싶은데 자신이 없네요

  • 11. ...
    '19.1.6 3:17 PM (58.148.xxx.122)

    독해력은 ,,,님 얘긴데 ㅇㅇ님이 동시에 글 올려서 오해하셨네요.

  • 12. ..
    '19.1.6 3:21 PM (211.224.xxx.142)

    그냥 어느 동물이던 내가 데리고 살고 있으면 다 이쁘고 귀여워지고 정들고 그런거예요. 생명체라서 다 매력이 있어요. 고양이는 거기다 웬간한면 다 이쁘게 생겼잖아요. 그리고 똥오줌 잘가리고 자기몸관리 스스로 잘해서 냄새 안나고 너무 치대지 않고 적당히 치대는게 밀당고수 같아요. 단점은 털뿜뿜 그리고 손톱 안깍이면 여기저기 스크레치 내는 버릇이 있는 애들이 있어요. 이불,커텐,가구등이 상할수 있어요. 스크레쳐 있어도 하는애는 꼭 해요. 고양이는 하지말래도 지 하고 싶은데로 다 해요.

    이쁘긴 하지만 동물 키우는건 희생이 필요해서 전 이미 키우고 있어 어쩔수 없지만 안키우시는분들은 키우지 마세요. 청소하기 힘들어요. 청소 하루 거를수도 있는데 집에 동물있음 절대 못걸러요. 경제적인 점에서도 마이너스고. 동물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 상당해요.

  • 13. ㅎㅎ
    '19.1.6 3:26 PM (68.106.xxx.129)

    이번 생은 강아지에 만족하기로 했어요. 털 뿜하는 고양이 같은 강쥐라서 냥이 세계는 입문하지 않기로 ㅋㅋ

  • 14. ..
    '19.1.6 3:30 PM (117.111.xxx.160)

    고양이 눈 너무 매력적이예요
    강아지는 귀엽고 고양이는 외모가 예뻐요
    밀당도 할줄알고 매력 적인 성격이에요

  • 15. 소파
    '19.1.6 3:35 PM (223.39.xxx.195)

    냥이들 눈은 품종별로 생김새가 달라요
    검색해서 보시면 금방 아실거에요
    그리고
    냥이의 단점은 털이지만 이건 관리해주면 줄일 수 있어요
    하지만 가죽소파나 의자 벽지는 한 번 뜯기 시작하면
    아무리 못하게 해도 꼭 뜯는 데만 뜯어요
    처음에 버릇을 잘 들이셔야 하는데
    혼내는데 너무 과하면 냥이가 피해다니니 미리
    버릇 들이는 법을 유투브 등을 통해 파악해 두시길 추천해요
    글로 된 건 한계가 있으니까요
    유투브에 22똥괭이네 라고 있는데 냥이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니
    자문을 구할 때 큰 도움이 될거에요

  • 16. 두마리집사
    '19.1.6 3:35 PM (220.79.xxx.102)

    저도 고양이는 눈이 무섭게생겨서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키우고보니 낮에는 무서운 눈이지만 밤에는 서클렌즈낀것처럼 왕눈동자로 변해서 예쁘더라고요. 빛에따라 아마 조절을 하겠죠.
    고양이 매력은 도도한 생김새랑 다르게 완전 겁쟁이 빙구같다는거죠. 강아지처럼 주인한테 복종하지는 않고 마이웨이지만 내킬때에는 다가와 비비고 뒤집고 꾹꾹이하고 그릉대지요. 간식앞에서 비굴해지는건 개나 고양이나 똑같더라고요.

  • 17. ...
    '19.1.6 3:37 PM (108.41.xxx.160)

    치대지 않는 거요 22222
    밤 늦게까지 컴퓨터로 일하거나 놀고 있으면
    뒤에 나도 모르게 앉아있을 때가 많아요.
    내가 침실에 들어갈 때까지 기다렸다 같이 들어가요.
    그래도 저는 침대에는 못 올라오게 가르쳤어요.
    제 침대 옆 아래에 야옹이 침대에서 자요.
    자기 전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잘 자라고 해주죠.

  • 18. ...
    '19.1.6 3:58 PM (223.62.xxx.84)

    스킨십의 느낌이 강아지랑은 달라요.
    털느낌이 강아지가 어른 피부라면, 고양이는 아기 피부 같다고 할까나요.
    발바닥 젤리도 늘 깨끗하고 보송하게 예쁘고요.
    얼굴이나 엉덩이를 슬쩍 비비고 들이밀어서 턱이나 얼굴 만져주면 갑자기 털썩 옆으로 누워 배를 보이고 눈을 감고 내 손길을 즐기는게 보여요. 그러다 손 빼려하면 두 앞발로 손을 꼭 끌어안고 갸르릉거려요. 어쩔 수 없이 계속 쳐다보며 만져주다보면 가슴에 막 행복감이 올라가고 느껴져요. 시간도둑이예요. 애들 어릴 때 자는거 가만히 들여다볼 때의 그 행복감과 유사한 느낌이예요.
    그리고 고양이 눈 환한 곳에서 옆에서 보면 반구 모양 유리알처럼 보이는데 봐도봐도 신기하고 깨끗해서 마냥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 19. ...
    '19.1.6 4:13 PM (58.148.xxx.122)

    저도 고양이는 길냥이 밖에 못 봐서 안 좋아했어요.
    길냥이는 지저분하고 경계심강하고 눈빛도 날카롭고..
    요즘 고양이가 sns에 핫해서 보니까
    고양이는 낯선이에게는 매력을 보여주지 않아서
    집에서 키우는 사람들만 그 매력을 알 수 있더라구요.
    Sns덕분에 그나마 알려진거구요.
    유툽에 고양이 매력 넘치는 동영상 많아요.

  • 20. 따뜻하고
    '19.1.6 4:14 PM (218.235.xxx.157)

    부드럽고 예쁘고 냄새안나고 도도한 빙구미 있고 조건없이 사랑할 수 있어서 좋아요...

  • 21. ,,,,
    '19.1.6 4:24 PM (119.205.xxx.234)

    원글님 저랑 같으시네요. 고양이 눈 무섭고 흐물거리는 뼈대느낌 이상하고 특히 꼬리가 징그러워요. 근데 특이하고 잼나게 생긴 애들은 귀엽긴해요 ㅎ 개도 얼굴길고 뼈다귀 큰 개들 있잖아요 그런 애들은 징그럽고 무서워요

  • 22. ㅎㅎㅎ
    '19.1.6 4:28 PM (123.212.xxx.56)

    철떡같은 반액체 몸매랑,
    테디베어 젤리랑
    동그란 뒤통수,
    무엇보다 허당미,빙구미.

  • 23. 윤찡
    '19.1.6 6:29 PM (125.186.xxx.215)

    저 윗분 말씀처럼 ..도도한듯한데 빙구미요....

  • 24. 도도해서
    '19.1.6 7:55 PM (61.82.xxx.218)

    전 고양이가 도도해서 싫던데. 눈도 당근 무섭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도 없고
    친화력 좋고 주인에게 충성하는 강쥐가 좋아요.

  • 25. nake
    '19.1.6 8:48 PM (211.219.xxx.227)

    너무너무 귀여워요 등산도 따라댕겨요 고양이도 성향이 다 달라요 사람 잘 따르는게 있고
    지금 냥이 한마리는 만지지도 못하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089 한샘 (싱크대) 피하려다... 15 ... 2019/01/11 8,260
893088 대통령에게 싸가지 없던 모기자의 평소 언행 수준.jpg 13 ... 2019/01/11 3,200
893087 저도 양심치과 이야기 10 ... 2019/01/11 2,557
893086 최저시급때문에 물가가 오른게 아니라 1 흠흠 2019/01/11 985
893085 염정아=한서진=곽미향이 무슨잘못이죠? 20 2019/01/11 3,353
893084 스카이캐슬 실시간 11 딜리쉬 2019/01/11 3,752
893083 클렌징 방법이랑 제품 추천 좀 해주세요. 8 41세 아짐.. 2019/01/11 1,600
893082 오늘 본 정신 나간 긴 머리 30대 운전자 3 안전 2019/01/11 2,983
893081 골목식당 조보아요 14 골목식당 2019/01/11 6,591
893080 혼자 티비보는데 채널이 막 바뀌는거예요 9 허헉 2019/01/11 2,124
893079 물건들 잘 버리시는 편인가요? 26 뮤뮤 2019/01/11 4,685
893078 오크밸리 근처? 2 스키 2019/01/11 759
893077 문화센터 근무 는 어떤경로로 채용되나요 1 구직 2019/01/11 1,375
893076 팬트리가 써비스 공간인가요? 8 ... 2019/01/11 1,986
893075 천일야사보는데 환관과 사통한다는데 남근을 잘라내는데 그게 어떻게.. 7 환관과 사통.. 2019/01/11 2,554
893074 생선회 애들이 먹어도 되나요? 6 아라비안자스.. 2019/01/11 3,917
893073 예비중2 남자애들 최대 관심사가 뭔가요 21 .... 2019/01/11 2,289
893072 집에서 자녀들에게 절대 안먹이는 음식 있으세요? 13 주부님들 2019/01/11 4,872
893071 마닷 합의 시도 했다네요,, 20 ... 2019/01/11 8,723
893070 호텔에 들어왔는데요 4 가성비 2019/01/11 2,389
893069 일본 히타치, 영국 원전 건설 중단.."최대 3조원 규.. 7 원전 2019/01/11 1,554
893068 장농면허 17년차 인데 ..뭘 부터 준비하면 될까요 ? 6 dd 2019/01/11 1,711
893067 돼지고기콩나물찜 하려는데 냉동삼겹살써도될까요? ..... 2019/01/11 439
893066 이용마 기자의 페이스북 글.JPG 13 쾌차하시길 2019/01/11 2,350
893065 잠시후 서울에서 출발해서 여행가고 싶은데 어디로 갈까요? 8 집말고 밖으.. 2019/01/11 1,385